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남양주시는 오는 8월 20일 남양주시립박물관에서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인문학 강좌 ‘남양주견문록’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남양주시립박물관이 2025년 추진한 ‘남양주의 옛길과 역·원·나루·주막 연구조사’의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좌에서는 남양주의 옛길과 교통시설을 중심으로 지역의 지리적 특성과 길을 따라 형성된 생활문화를 종합적으로 살펴본다. 연구조사를 총괄한 김민규 동국대학교 불교학술원 전임연구원이 강사로 나서 남양주의 옛 교통망과 그 안에 담긴 생활사를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옛길로 읽는 남양주: 역·원·나루·주막’을 주제로 △길 위의 삶, 역·원·나루·주막 △남양주의 길을 읽는 첫걸음 △한양으로 향하는 길목: 남양주의 역과 주막 △강을 건너던 사람들: 남양주의 나루 △산 넘고 강 따라: 남양주의 옛길 등으로 구성된다.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는 8월 4일부터 14일까지 남양주시립박물관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되며, 교육비는 무료다. 시 관계자는 “옛길은 사람들이 오가던 통로를 넘어
경기헤드뉴스 이현규 기자 | 평택시 서정청소년문화의집은 지역 초등학교와 연계한 다양한 찾아가는 청소년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교 현장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상반기에 평택지산초등학교로 시작하여 반지·송신·송일·자란·갈곶초등학교와 함께 학교별 특성과 청소년의 성장 발달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진로체험, 리더십, 학급응집력, 환경, 숲체험 등 청소년의 바른 인격 성장을 위한 프로그램부터 디지털 이해력(리터러시) 및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통해 건강한 학교문화 조성에 힘썼다. 또한 요리, 미니올림픽, 원예체험, 칼림바교실 등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창의성 향상에 기여했다. 정일진 관장은 “평택시청소년재단 위탁 운영 이후 서정청소년문화의집은 미래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기를 수 있는 특화 프로그램 운영에 중점을 두고 있다”라며 “AI 교육과 3D프린터를 활용한 메어커 교육을 비롯해 청소년들이 직접 배우고 만들며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학교 연계사업 또한 청소년들이 자신의 재능과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풍성한 체험 활동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정청소년문화의집은 여
경기헤드뉴스 임수연 기자 | (재)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7월 29일 오전11시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 로비에서 열린 화성시 국악단 로비콘서트Ⅱ ‘국악? 생각보다!Ⅱ’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공연은 공연장을 찾기 어려운 시민들도 일상 속에서 부담 없이 국악을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된 로비콘서트 시리즈의 두 번째 무대로, 공연장 로비라는 열린 공간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국악의 매력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화성시 국악단은 '멋쟁이 토마토', '네모의 꿈' 등 친숙한 동요를 국악으로 새롭게 편곡한 무대를 비롯해 국악 창작곡과 전통음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함께 즐기는 공연을 펼쳤다. 특히 친근한 해설을 더해 국악을 보다 친숙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현섭 화성시 국악단 예술감독은 "국악이 어렵다는 인식을 넘어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국악을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공연을 만들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생활 속에서 만나는 국악 공연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 예술단은 오는 8월 14일 화
경기헤드뉴스 임수연 기자 | 국립창극단의 대표 창극 ‘귀토-토끼의 팔란’이 오는 8월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화성예술의전당 동탄아트홀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판소리 다섯 마당 중 하나인 ‘수궁가’를 바탕으로 탄생한 ‘귀토-토끼의 팔란’은 익숙한 고전 서사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해, 전통 창극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우리에게 익숙한 이야기의 내용은 용왕의 병을 고치기 위해 용궁으로 끌려간 토끼가 특유의 재치와 지혜로 위기를 벗어나는 ‘별주부전’, ‘토끼전’으로 우리나라 대표 고전 서사를 기반으로 하며, 주인공 ‘토자’가 마주하는 여덟 가지 고난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펼쳐낸다. 웃음과 해학 속에서도 삶의 의미와 스스로 운명을 개척하는 태도에 대한 깊은 메시지를 전하며 관객에게 따뜻한 울림을 선사할 것이다. 이번 공연은 독창적인 미장센과 감각적인 연출로 한국 연극계를 대표하는 고선웅이 극본과 연출을 맡았다. 고선웅 연출 특유의 재치 있는 해석과 속도감 있는 전개는 고전 속 인물과 이야기에 새로운 생명력을 불어넣으며, 전통 창극이 지닌 매력을 현대 관객들에게 보다 친근하게 전달한다. 또한 국립창
경기헤드뉴스 권준형 기자 |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은 지난 7월 19일부터 22일까지 개최한 제5회 '국제 청소년 컨퍼런스 in 성남(International Youth Conference in Seongnam)'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번 컨퍼런스는 ‘글로벌 잘파(Zalpha) 라이프(Global Zalpha Life)’를 주제로 ‘청소년과 문화다양성’을 핵심 의제로 진행됐다. 대한민국 성남시를 비롯해 폴란드 브로츠와프, 중국 선양, 홍콩, 인도네시아 스마랑, 일본 오사카, 미국 오로라 등 6개국 7개 도시의 청소년과 지도자들이 참여해 문화적 다양성을 이해하고 지속 가능한 글로벌 협력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참가자들은 문화다양성에 대한 사전교육과 국가별 문화교류, 조별 토의에 참여하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다양한 관점을 공유했다. 이를 바탕으로 문화적 다양성을 반영한 ‘글로벌 문화융합 콘텐츠’ 9건을 직접 기획·발표하며 국제적 협업 역량과 창의성을 발휘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경석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컨퍼런스가 청소년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경기헤드뉴스 권준형 기자 | 수원문화재단 수원SK아트리움은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미술과 클래식 음악을 융합한 공연 ‘살롱 드 아트리움’ 시즌Ⅵ의 하반기 공연을 선보인다. ‘살롱 드 아트리움’은 지난 6년간 수원SK아트리움의 대표적인 레퍼토리 공연이다. 기념비적인 작품을 남긴 화가들의 예술 작품과 삶을 영상 및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내고, 이에 걸맞은 클래식 명곡을 함께 감상하는 고품격 콘서트다. 특히 하반기 공연 중 대공연장에서 진행되는 ‘툴루즈 로트렉’과 ‘김홍도’ 공연은 대공연장 로비에 레플리카 전시를 선보여 관객에게 새로운 감동을 선사하고자 한다. ▲ 툴루즈 로트렉 - 그래픽아트 예술가, 몽마르트의 밤을 그리다 첫 번째 공연은 내달 22일 오후 5시, 19세기 말 파리의 낭만과 소외된 삶을 따뜻하게 그려낸 인간주의 화가 ‘툴루즈 로트렉’의 작품 세계를 들여다본다. 툴루즈 로트렉의 작품 세계를 미디어아트로 감상하며, 에릭 사티, 쇼팽, 모리스 라벨의 프랑스 감성 가득한 음악으로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채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처음 선보이는 무대에 걸맞게 뮤지컬 배
경기헤드뉴스 권준형 기자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수원청소년문화센터는 지난 7월 25일 ‘제5회 수원특례시 청소년 정책 제안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를 맞은 청소년 정책 제안대회는 ‘안전이 일상이 되는 수원’을 주제 아래 A그룹(2008~2013년생)과 B그룹(2002~2007년생)으로 나누어 참가자를 모집했으며, 총 22개 팀(62명)이 수원특례시 안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제안했다. 예선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7개 팀(17명)은 ▲생활안전 ▲정서·사회안전을 세부주제로 정책을 제안했으며, 본선에서는 제안내용을 토대로 정책제안 PT 발표를 통해 청소년의 시각에서 바라본 다양한 정책을 선보였다. 이번 대회는 전문가 심사위원 평가 90%와 청중평가단 평가 10%를 합산하여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을 선정했으며, 대상은 ‘수원시 시민참여형 버스정류장 안전환경 개선사업’을 제안한 A 그룹의 수원이가 좋아하는 새빛SFAE~ 팀과 ‘점프프렌즈 체계 보완을 통한 고립위기 청소년 전문상담 접근성 제고’를 제안한 B그룹의 m-M-m 팀이 수상했다. 수원청소년문화센터 관계자는 “청소년들
경기헤드뉴스 이현규 기자 | 안성시 안성맞춤박물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8월 1일과 29일 토요일 오후 2시, 안성맞춤박물관에서 문화공연 '바람 주머니에 담긴 세상, 아코디언으로 떠나는 세계 음악 여행'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경기도 문화의날 문화예술지원사업 수행 단체로 선정된 아코엔터테인먼트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아코엔터테인먼트는 한국,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출신 예술가들이 함께하는 다국적·다문화 공연팀으로, 세계적인 성악가 조수미의 데뷔 40주년 기념 콘서트 투어에 참여하고 있는 아코디언 연주자 알렉산더 쉐이킨(Alexander Sheikin)과 우즈베키스탄 출신 바이올리니스트 닐루파르 무히디노바(Nilufar Mukhidinova)가 함께 활동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아코디언과 바이올린, 보컬이 함께하는 트리오 앙상블을 통해 세계 각국의 월드뮤직과 요들송, 모던 민요, 애니메이션 OST 등 다채로운 음악을 선보인다. 프랑스 샹송과 폴란드 폴카, 우리나라의 경기 아리랑과 태평가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감상하며 음악을 통해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를 쉽고 흥미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광주시는 지난 28일 광주시문화예술의전당 남한산성홀에서 ‘2026년 광주시 주민자치센터 우수 동아리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연대회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고 읍면동 간 교류와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2개 팀이 늘어난 13개 동아리가 참가했으며, 지난해 개소한 신현동 주민자치센터와 올해 4월 개소한 오포2동 주민자치센터가 처음으로 경연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참가팀들은 스텝박스체조, 퓨전풍물놀이, 공연형 난타 등 다양한 분야의 공연을 선보이며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펼쳤다. 참가자와 주민들은 공연을 함께 관람하고 응원하며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경연 결과 최우수상은 ‘초월읍 스텝파워크루팀’이 차지했으며, 우수상은 ‘곤지암읍 곤지암고고장구팀’과 ‘오포통합 AJ 크루팀’이 각각 수상했다. 이밖에 10개 동아리가 장려상을 받았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초월읍 스텝파워크루팀’은 오는 10월 17일 경기대학교 수원캠퍼스 텔레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경기도 주민자치 문화경연대회에 광주시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경기헤드뉴스 권준형 기자 | 수원시 팔달구 지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4일, 지동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주민과 내빈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민총회에서는 ▲2026년 주민자치 활동 보고 ▲2027년도 지동 마을자치계획 사업발표 및 설명 ▲2027년 사업 우선순위 선정을 위한 주민투표가 진행됐다. 특히 2027년 마을자치계획 사업은 사전투표와 주민총회 현장투표 결과를 합산해 최종 우선순위를 확정함으로써 보다 많은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직접 마을의 정책과 사업을 결정하는 주민자치의 의미를 더욱 높였다. 주민들은 지역의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무리 했다. 최홍석 지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의 직접적인 목소리를 모아 앞으로 추진할 마을자치사업의 방향을 결정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우리 마을이 더욱 살기 좋고 행복한 공동체로 발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뉴스 권준형 기자 | 수원특례시가 26일부터 28일까지 청소년을 대상으로 제23회 정조대왕 능행차길 체험순례를 진행했다. 올해 23회를 맞은 이번 체험 순례에는 수원시 초·중·고등학생 65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1795년 정조대왕의 을묘원행 길을 걸으며 정조대왕의 효(孝) 정신과 위민 사상을 배웠다. 순례단은 26일 창덕궁 출단식을 시작으로 경복궁, 노량행궁터, 과천행궁, 노송지대를 거쳐 수원에 입성했다. 장안문 입성식과 화성행궁 탐방을 하며 정조대왕의 발자취를 체험했다. 둘째 날에는 수원화성 성곽 투어와 역사 교육, 응급처치 교육, 팀별 단결 활동을 진행했고, 마지막 날에는 용주사와 융·건릉, 수원화성박물관을 탐방한 뒤 수원문화원에서 해단식을 열고 일정을 마쳤다. 행사 기간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해 역사 해설을 했다. 안전요원과 의료진이 전 일정에 함께해 안전하게 행사를 마무리했다. 김봉식 수원문화원장은 “청소년들이 정조대왕의 효 정신과 위민 사상을 체험하며 역사와 문화를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이번 체험순례가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올바른 인성을
경기헤드뉴스 권준형 기자 | 수원특례시가 8월 한 달 동안 공원에서 자연과 문화, 예술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여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특별한 여름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도시공원과 수목원, 박물관 등 곳곳에서 물놀이와 생태체험, 전시, 공연, 역사문화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먼저 무더위를 식혀줄 물놀이 프로그램이다. 올림픽공원 ‘2026 새빛 어린이 워터파크’, 도시공원 내 물놀이장·바닥분수 등 수경시설을 8월 23일까지 운영한다. 아름다운 우리꽃 무궁화를 만날 수 있는 전시와 개방 행사도 있다. 8월 21일까지 수원무궁화원을 한시 개방해 다양한 무궁화를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다. 영흥수목원은 8월 2일까지 무궁화 사진과 수원무궁화 5품종을 선보이는 특별 전시를 개최한다. 자연과 교감하는 생태프로그램도 있다. ▲서울대학교 수원수목원 생태프로그램(1~31일) ▲숙지공원 등 5개소 유아숲체험원 ‘한여름 소리산책’(1~31일) ▲광교산 등 2개소 유아숲체험원 야간 곤충 탐사 ‘여름밤의 비밀을 찾아서’(1~12일) ▲일월수목원 생물다양성 강연(7일) 등을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3박 5일간 나토(NATO) 정상회의 참석과 15년 만의 몽골 국빈 방문 성과를 분석하는 KTV '정책 행보 정주행' 방송이 진행됐다. 이번 순방은 군사 안보 기구인 나토에서 경제안보 실리를 확보하고, 자원 부국 몽골과 경제적 동반자 관계를 획기적으로 격상시킨 실용 외교의 성과로 평가된다. 우선 이 대통령은 나토 정상회의 기간 중 방산 포럼에 직접 참석해 연설을 전개했다. 특히 한국과 나토 간 조달 기본 협정을 체결하기 위한 협상을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해당 협정이 최종 체결될 경우 연간 15조원 규모에 달하는 나토 방산 조달 시장이 열리게 되어 우리 기업들이 진출할 수 있는 강력한 교두보가 마련된다. 2박 3일간 진행된 몽골 국빈 방문에서는 양손 무거운 경제·자원 보따리를 챙겼다. 몽골 국영방송 MNB는 건국 이래 이례적으로 타국 정상의 동정을 연속 생중계하며 집중 보도했고, 현지 거리에는 태극기를 든 시민들의 환대가 이어졌다. 몽골 내 한국 편의점이 무려 600호점을 돌파했고 현재 6만 명의 몽골인이 한국에 거주하며, 몽골인 10명 중 1명이 한국 근무 경험이 있을 정도로 양국 관계는 친밀하다. 몽골은 중·러를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주택 공급 확대와 전월세 안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첫 번째 부동산 정책 토론회가 개최되었다. 이번 토론회는 일방적인 정책 발표 방식에서 벗어나 국민과 전문가가 머리를 맞대고 실제 주거 현장의 어려움을 조율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토론회에 참석한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와 이양재 변호사는 최근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나타난 매매 및 임대 가격 상승세에 우려를 표했다. 패널들은 2022년 이후 주택 인허가와 착공 실적이 감소한 것이 공급 부족과 사업 지연으로 이어졌으며, 이것이 준공 및 입주 물량 감소를 야기해 집값 상승 압박을 가하고 있다고 진단하였다. 이와 함께 다주택자 규제로 전세 매물이 줄어든 상황에서, 대출 제한과 보증금 마련 부담이 겹쳐 임차 시장이 전세에서 월세 위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고 분석하였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토론회에서는 세 가지 주제와 일곱 가지 과제를 골자로 한 공급 촉진 방안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구체적으로는 민간 정비 사업의 속도를 높이기 위한 금융 및 세제 지원 확대, 재건축·재개발 규제 및 용적률 완화 등이 주요 쟁점으로 떠올랐다. 아울러 부족한 민간 주택 공급을 메우기 위해 공공 택지를 역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디지털 성착취물이 갈수록 교묘해지자 정부가 사후 삭제 중심의 대응을 넘어 범죄의 뿌리를 겨냥한 강수를 꺼내들었다. 지난 16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26년 하반기 부처 합동 업무보고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디지털 성착취물 문제가 점점 심각해지고 있다고 지적하며 근본적으로 다른 방법을 더해야 하지 않겠느냐고 주문했다. 성평등가족부는 이에 화답해 강제력 있는 제재로 방향을 틀었다. 수치가 현실을 그대로 보여준다. 2025년 한 해 동안 지원을 받은 피해자는 1만 637명에 달했다. 전체 지원 35만 2103건 가운데 피해 영상물 삭제 지원이 31만 8020건으로 90.3%를 차지했다. 수사·법률·의료 지원보다 '지우는 일'에 역량이 쏠려 있다는 뜻이자, 끊임없이 재유포되는 영상 탓에 장기적인 삭제 관리가 불가피하다는 방증이다. 피해는 특정 집단에 머물지 않는다. 여성 피해자가 75.4%로 다수지만 남성 피해자도 24.6%로 네 명 중 한 명꼴이다. 딥페이크와 랜덤 채팅을 악용한 범죄가 늘면서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는다. 특히 10대와 20대 피해자가 전체의 77.6%를 차지해, 온라인에 익숙한 젊은 층일수록 위험에 무방비로 노출되고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한국 스포츠는 1980년대 서울 올림픽과 아시안 게임을 거치며 학교 체육 중심의 엘리트 육성 방식으로 성장해왔다. 1990년대 들어 생활 체육이라는 개념이 자리 잡고 저변도 넓어졌지만, 좁은 생활 스포츠 기반 위에서 소수의 선수만 살아남는 기형적인 피라미드 구조는 오랫동안 한계로 지적됐다. 이런 구조를 바꾸고 전 국민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정부는 매년 4,000억 원 내외의 예산을 체육 단체에 교부해 전문 체육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뒷받침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체육진흥과 김기중 사무관은 늘어나는 체육 시설 수요에 발맞춰 인프라 확충, 참여 유인 제공, 프로그램 보급 정책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교육부 역시 올해 500억 원을 투입해 체육 활동 공간 개선 사업을 진행 중이며, 2028년부터는 초등학교 1~2학년도 체육을 정규 과목으로 지정해 신체 활동을 제도적으로 보장할 계획이다. 전문가들은 평생 운동 습관의 첫인상이 형성되는 유청소년 시기를 특히 중요하게 본다. 국민생활 체육 조사에 따르면 유청소년의 스포츠 참여를 가로막는 요인은 시간 부족이 가장 컸고, 관심과 흥미 부족, 프로그램·시설 접근성 문제가 뒤를 이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이 1972년 내국세의 11.8%에서 현재 20.79%까지 늘며 대한민국 교육 발전을 떠받쳐 왔다. 그런 교부금이 이제 큰 개편의 갈림길에 섰다. 내국세에 자동으로 연동되는 지금의 구조는 세수 형편에 따라 교부금이 널을 뛰어 안정성이 흔들려 왔고, 학령인구가 줄면서 "돈이 남는 것 아니냐"는 효율성 논란도 이어졌다. 하지만 교육 현장의 시선은 다르다. 학생 수가 줄었으니 예산도 줄이자는 단순 논리에 대한 우려가 크다. 실제로 2016년부터 2025년까지 학생 수는 14.6% 감소했지만, 학급 수는 0.2% 주는 데 그쳤고 학교 수는 오히려 늘었다. 농산어촌의 작은 학교는 사라지는데 대도시는 과밀학급이 늘어나는 양극화 탓이다. 여기에 다문화·특수교육 대상 학생이 빠르게 늘고, 기초학력 지원과 정서위기 학생 돌봄 같은 새로운 수요까지 더해지고 있다. OECD 국가보다 높다는 학생 1인당 교육비도 급식비와 방과후 돌봄, 안전 관리 비용이 함께 잡히는 우리 예산 구조를 감안하면 단순 비교가 어렵다. 그래서 초중등에 쏠린 재정의 물길을 생애 전체로 넓히자는 목소리가 나온다. 영유아 교육과 돌봄을 교부금 지원 대상에 분명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