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뉴스 임수연 기자 | (재)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8월 4일부터 화성열린문화예술공간 제1전시실에서 ‘화성시 어린이 미래건축학교’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건축 지식 습득을 넘어, 아이들이 미래 문명의 주체로서 마음껏 상상력을 펼칠 수 있는 장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도시 지명인 ‘화성(Hwaseong)’이 지닌 서사와 우주 행성(Mars)을 연결하고 미래 첨단 도시 비전을 반영한 아동 대상 우주 공간 예술 프로젝트로 추진된다. 이를 통해 기술과 공간을 융합하고 미래 가치를 창출할 지역 인재를 육성하는 청사진을 담았다. 전시의 시작과 함께 화성시 초등학생 40여 명이 참여하는 어린이 워크숍이 펼쳐진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에는 경기대학교 건축학과 천의영 교수와 권현정 건축 교육전문가, 그리고 건축학과에 재학 중인 대학생 멘토들이 함께해 전문성을 더한다. 이들의 멘토링을 바탕으로 아이들은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전시장 안에 미래 도시를 직접 구축해보게 되며, 이는 교육부터 체험, 결과물 전시(아카이브)로 이어지는 참여형 프로세스로 운영된다. 전시장에서는 아이들의 결과물로 완성된‘꿈의 우주 도시’와
경기헤드뉴스 이현규 기자 | 평택시 청북읍은 지난 7월 31일 청북다목적체육관에서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26년 청북읍 온가족 시네마 페스티벌’ 1회차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2026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의 하나로,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총 2회로 나누어 진행되며, 1회차는 실내인 청북다목적체육관에서 개최됐고 2회차는 오는 10월 17일 새터근린공원에서 야외 영화 상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청북읍 주민으로 구성된 주민자치프로그램 ‘신바람 고고장구’ 팀의 식전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개막식과 함께 메인 행사인 따뜻한 가족 영화 《담보》(성동일·김희원 주연)가 상영됐다. 영화《담보》는 사채업자들이 떼인 돈을 받으러 갔다가 9살 아이를 담보로 맡게 되면서,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세 사람이 진정한 가족이 되어가는 과정을 그린 휴먼 드라마로 관람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영화 관람을 마친 한 주민은 “오랜만에 넓고 쾌적한 공간에서 따뜻한 영화를 보며 웃고 울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라
경기헤드뉴스 임수연 기자 | 오산중앙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일 중앙동행정복지센터 1층에서 청소년 자치조직 간 교류와 소통을 위한 ‘오산중앙 자치연합 Day’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문화의집 소속 청소년 자치조직이 상반기 활동을 공유하고 서로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하는 한편, 또래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교류의 장을 통해 지역사회 청소년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청소년과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1부에서는 자치조직별 상반기 활동보고와 우수 활동 자치조직 및 청소년 표창, 기관장 및 지도자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등이 진행됐다. 청소년들은 각 자치조직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서로의 활동에 대한 이해와 공감의 폭을 넓혔다. 2부에서는 동아리 총회와 함께 청소년 노래자랑, 아이스크림 만들기, 놀이체험 등 다양한 체험 및 먹거리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청소년들은 자치조직의 구분 없이 프로그램에 자유롭게 참여하며 교류와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오산중앙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이번 자치연합 Day를 통해 청소년들이 서로의 활동을 공유하며
경기헤드뉴스 임수연 기자 | (재)오산문화재단은 오는 8월 29일 오후 4시와 7시 오산을 배경으로 세대 간 공감과 음악, 청춘의 이야기를 담은 창작 밴드 뮤지컬 ‘엉클스’를 선보인다. ‘엉클스’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26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사업’의 신작 공연 콘텐츠 제작 사업에 선정돼 제작된 작품이다. 국비 1억 1천만 원을 지원받아 오산문화재단과 리히더스㈜가 공동 창작했다. 이번 작품은 2015년부터 추진된 오산시 혁신교육 1인 1악기 사업에서 착안해 제작됐다. 특히 출연진이 연기와 함께 기타, 베이스, 드럼, 건반 등 악기를 직접 연주하는 ‘액터-뮤지션’ 형식으로 공연을 이끌어가는 것이 특징이다. 출연진은 홍경민, 이세준, 박두성, 민재완, 강민석, 김영환, 김소정, 박시원 등 총 8명으로 구성됐으며, 배우들이 직접 악기를 연주하며 음악과 이야기를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티켓은 오산문화재단 누리집과 전화로 예매할 수 있으며, 1층 전석 3만 원이다. 할인 혜택은 오산문예회관 유료회원인 오해피회원 50%, 오산시 다자녀 가정 50%, 오산시민 30
경기헤드뉴스 권준형 기자 | 수원시 팔달구는 지난 30일, 팔달구청 대회의실에서 팔달구 주민자치협의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 사회를 위해 헌신해 온 전임 회장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새롭게 출발하는 신임 회장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황규돈 팔달구청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관내 10개 동 주민자치회장 및 위원 등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윤도현 신임 팔달구 주민자치협의회장은 “그동안 우리 팔달구 주민자치가 든든하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애써주신 김웅진 전임 회장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자치 활동을 통해, 이웃 간의 정이 넘치는 팔달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황규돈 팔달구청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 주신 김웅진 전임 팔달구 주민자치협의회장의 발자취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아울러 윤도현 신임 회장에게 축하의 말씀을 전하며, 팔달구는 앞으로도 주민이 활발하게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광주시는 지난 1일 광주시 스포츠헬스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2027학년도 대학 입시박람회’를 개최했다. 학생과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 속에 열린 이번 박람회는 변화하는 대학입시 제도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학생들의 진로·진학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대학과 입시 전문가들이 참여해 대학별 전형과 최신 입시 동향을 소개하고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진학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반도체와 자동차, 인공지능 등 첨단산업 분야 학과와 취업 경쟁력이 높은 분야를 운영하는 대학들이 참여해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다양한 진학 정보를 제공했다. 행사장에는 대학별 입학 상담 부스와 1대1 대입 진학 맞춤형 상담도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대학별 전형과 지원 전략에 대한 설명을 듣고 개인별 상황에 맞는 진학 방향을 설계하는 등 실질적인 상담을 받았다. 박관열 시장은 “대학 입시박람회는 단순히 입시 정보를 전달하는 자리를 넘어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설계하는 중요한 기회”라며 “변화하는 대입 환경에 발맞춰 보다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대표 진로·진학 행사로 발전시켜 나가
경기헤드뉴스 권준형 기자 | 수원특례시가 1~2일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2027학년도 수시전형 대학입시박람회'를 열고,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맞춤형 입시 정보와 진학 전략을 제공했다. 박람회는 ▲1대1 맞춤형 입시컨설팅 ▲대학상담부스 ▲학과 정보 부스 ▲수험생 특별부스 ▲성적별 입시전략 특강 등으로 운영됐다. 현직 진로전담교사가 참여한 1대1 입시컨설팅을 비롯해 67개 대학이 상담부스를 운영하며 입학전형과 지원 전략을 안내했고, 수원 소재 신산업·융합·보건계열 대학생들은 수험생과 대화하며 멘토링을 진행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험생과 학부모가 변화하는 입시 환경에 필요한 정보를 얻고 진학 전략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효과적으로 대입을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뉴스 임채헌 기자 | 시흥시는 (사)한국과학관협회가 공모한 ‘2026년 지역과학관 활성화 기반조성 사업’에 선정돼 오는 8월 4일부터 11월 29일까지 시흥시 해양생태과학관에서 체험형 기획전 ‘반도체 세상 들여다보기’를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은 여름방학과 가을철을 맞아 해양생태과학관을 찾는 어린이와 가족 등 관람객들에게 해양생태 전시와 함께 첨단 반도체의 기초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는 반도체의 원리와 일상 속 활용을 알아보는 ‘반도체는 무엇이며, 어떻게 사용되나요?’와 반도체 제조 과정을 체험하는 ‘반도체는 어떻게 만들어지나요?’ 등 두 개의 주제로 구성된다. 관람객들은 총 11종의 체험형 전시물을 통해 가상현실(VR) 탐색, 인터랙티브 드래그 체험, 실물 웨이퍼 관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하며 반도체의 원리와 제조 과정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 시는 이번 기획전을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첨단 과학기술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반도체 산업과 기초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앞으로도 외부 기
경기헤드뉴스 권준형 기자 | 성남시는 오는 8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AK플라자 분당점 1층 광장에서 ‘제25회 성남우수공예품전’을 개최한다. 한국전통민속공예협회(회장 송철웅)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 공예인의 우수한 작품을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공예산업 활성화와 판로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성남시는 행사 개최를 위해 30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했다. 행사에서는 나전칠기, 한지, 섬유, 도자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 공예품 200여 종을 전시·판매하며, 지역 공예인의 작품 홍보와 판로 개척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기남부지역본부와 협업해 공예인의 판로 지원을 강화하고, 한지공예, 도자공예 등 다양한 공예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체험은 행사 기간 현장에서 상시 접수하며, 총 400명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공예의 가치와 매력을 직접 체험하고 지역 공예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지역 공예인의 우수한 작품을 널리 알리고, 소공인의 판로 확대와 공예산업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 여
경기헤드뉴스 성미연 기자 | 용인특례시는 ‘2026년 제33회 용인특례시 전국 독서감상문 대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대회는 '2026 용인특례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도서 10권 가운데 한 권을 읽고 감상문을 작성해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용인 시민은 물론 전국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8월 10일부터 9월 20일까지 용인특례시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감상문을 제출하면 된다. 올해의 책은 ▲'나를 발견하는 인류학 수업'(함세정) ▲'안녕이라 그랬어'(김애란) ▲'오늘도, 엄마합니다.'(김소연) ▲'제철 행복'(김신지) ▲'혼모노'(성해나) ▲'꽁꽁꽁 좀비'(윤정주) ▲'나는 닭'(정이립) ▲'따끈따끈 붕어빵 대결'(김원훈) ▲'용기를 내, 비닐장갑!'(유설화) ▲'호랭떡집'(서현) 등 10권이다. 심사는 전문 심사위원 6명이 작품의 내용 이해도와 감정 표현, 문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총 22편의 우수작을 선정한다. 시상은 초등저학년부(1~3학년), 초등고학년부(4~6학년), 청소년부(중·고등학생), 일반부(성인), 군인부, 지식정보취약계층부 등 6개 부문으로 나눠
경기헤드뉴스 성미연 기자 | 용인특례시 곳곳을 젊음과 예술로 물들인 제3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 24일간의 여정이 마무리됐다. 시는 2일 용인시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에서 국내 유일의 체류형 대학생 연극 축제인 ‘제3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 폐막식을 개최했다. 올해 연극제에는 전국 49개 팀이 참가를 신청했고, 심사 등을 거쳐 14개 팀이 최종 본선에 진출해 용인 곳곳을 대학 연극인들의 무대로 수놓았다. 이날 폐막식에는 이상일 시장과 본선에 진출한 대학 연극인, 연극협회 관계자와 심사위원,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20일이 조금 넘는 긴 기간 여러분이 꾸민 무대는 연기에 대한 열정과 상상력, 창발성을 모두 보여준 무대였고, 여러분이 만든 무대 하나하나가 곧 하나의 우주였다”며 “인공지능(AI) 시대가 왔지만 AI가 절대 흉내 낼 수 없는 무대를 여러분이 만들어주셨고, 연극을 사랑하는 분들과 많은 시민께 큰 감동을 줬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 시장은 “이렇게 헤어지는 것이 아쉽지만, 내년과 내후년에도 대학연극제는 계속될 것이니 여러분이 대학생인 동안
경기헤드뉴스 성미연 기자 | 용인특례시 중앙도서관은 경기도가 추진하는 ‘2026년 경기도 독서문화 진흥사업’ 지원 기관으로 선정돼 17일 도서관에서 특별한 ‘독서캠프’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경기도 독서문화 진흥사업’은 도서관을 비롯한 다양한 공간에서 독서와 문화가 어우러진 프로그램을 운영해 도민의 독서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사업이다. 용인특례시에서는 중앙도서관의 ‘독서캠프’와 남사·죽전도서관의 ‘게릴라 버스킹’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중앙도서관 독서캠프는 공휴일인 8월 17일 도서관 휴관일에 참가자들만을 위해 마련한 특별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중앙도서관 본관 1·2층 로비에 설치된 텐트에서 캠핑 분위기를 즐기며 도서관이 준비한 베스트셀러와 신간도서, 인문학 도서 등 다양한 주제의 책을 자유롭게 읽을 수 있다. 책 읽기와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조립형 문구 꾸미기 재료(DIY 파츠)를 활용해 자신만의 취향을 담은 소품을 만들고, ‘글입다’ 잉크를 활용해 책을 읽으며 떠오른 생각과 문장을 기록하는 ‘조립된 취향, 수집된 문장’ 프로그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3박 5일간 나토(NATO) 정상회의 참석과 15년 만의 몽골 국빈 방문 성과를 분석하는 KTV '정책 행보 정주행' 방송이 진행됐다. 이번 순방은 군사 안보 기구인 나토에서 경제안보 실리를 확보하고, 자원 부국 몽골과 경제적 동반자 관계를 획기적으로 격상시킨 실용 외교의 성과로 평가된다. 우선 이 대통령은 나토 정상회의 기간 중 방산 포럼에 직접 참석해 연설을 전개했다. 특히 한국과 나토 간 조달 기본 협정을 체결하기 위한 협상을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해당 협정이 최종 체결될 경우 연간 15조원 규모에 달하는 나토 방산 조달 시장이 열리게 되어 우리 기업들이 진출할 수 있는 강력한 교두보가 마련된다. 2박 3일간 진행된 몽골 국빈 방문에서는 양손 무거운 경제·자원 보따리를 챙겼다. 몽골 국영방송 MNB는 건국 이래 이례적으로 타국 정상의 동정을 연속 생중계하며 집중 보도했고, 현지 거리에는 태극기를 든 시민들의 환대가 이어졌다. 몽골 내 한국 편의점이 무려 600호점을 돌파했고 현재 6만 명의 몽골인이 한국에 거주하며, 몽골인 10명 중 1명이 한국 근무 경험이 있을 정도로 양국 관계는 친밀하다. 몽골은 중·러를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주택 공급 확대와 전월세 안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첫 번째 부동산 정책 토론회가 개최되었다. 이번 토론회는 일방적인 정책 발표 방식에서 벗어나 국민과 전문가가 머리를 맞대고 실제 주거 현장의 어려움을 조율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토론회에 참석한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와 이양재 변호사는 최근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나타난 매매 및 임대 가격 상승세에 우려를 표했다. 패널들은 2022년 이후 주택 인허가와 착공 실적이 감소한 것이 공급 부족과 사업 지연으로 이어졌으며, 이것이 준공 및 입주 물량 감소를 야기해 집값 상승 압박을 가하고 있다고 진단하였다. 이와 함께 다주택자 규제로 전세 매물이 줄어든 상황에서, 대출 제한과 보증금 마련 부담이 겹쳐 임차 시장이 전세에서 월세 위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고 분석하였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토론회에서는 세 가지 주제와 일곱 가지 과제를 골자로 한 공급 촉진 방안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구체적으로는 민간 정비 사업의 속도를 높이기 위한 금융 및 세제 지원 확대, 재건축·재개발 규제 및 용적률 완화 등이 주요 쟁점으로 떠올랐다. 아울러 부족한 민간 주택 공급을 메우기 위해 공공 택지를 역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디지털 성착취물이 갈수록 교묘해지자 정부가 사후 삭제 중심의 대응을 넘어 범죄의 뿌리를 겨냥한 강수를 꺼내들었다. 지난 16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26년 하반기 부처 합동 업무보고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디지털 성착취물 문제가 점점 심각해지고 있다고 지적하며 근본적으로 다른 방법을 더해야 하지 않겠느냐고 주문했다. 성평등가족부는 이에 화답해 강제력 있는 제재로 방향을 틀었다. 수치가 현실을 그대로 보여준다. 2025년 한 해 동안 지원을 받은 피해자는 1만 637명에 달했다. 전체 지원 35만 2103건 가운데 피해 영상물 삭제 지원이 31만 8020건으로 90.3%를 차지했다. 수사·법률·의료 지원보다 '지우는 일'에 역량이 쏠려 있다는 뜻이자, 끊임없이 재유포되는 영상 탓에 장기적인 삭제 관리가 불가피하다는 방증이다. 피해는 특정 집단에 머물지 않는다. 여성 피해자가 75.4%로 다수지만 남성 피해자도 24.6%로 네 명 중 한 명꼴이다. 딥페이크와 랜덤 채팅을 악용한 범죄가 늘면서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는다. 특히 10대와 20대 피해자가 전체의 77.6%를 차지해, 온라인에 익숙한 젊은 층일수록 위험에 무방비로 노출되고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한국 스포츠는 1980년대 서울 올림픽과 아시안 게임을 거치며 학교 체육 중심의 엘리트 육성 방식으로 성장해왔다. 1990년대 들어 생활 체육이라는 개념이 자리 잡고 저변도 넓어졌지만, 좁은 생활 스포츠 기반 위에서 소수의 선수만 살아남는 기형적인 피라미드 구조는 오랫동안 한계로 지적됐다. 이런 구조를 바꾸고 전 국민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정부는 매년 4,000억 원 내외의 예산을 체육 단체에 교부해 전문 체육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뒷받침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체육진흥과 김기중 사무관은 늘어나는 체육 시설 수요에 발맞춰 인프라 확충, 참여 유인 제공, 프로그램 보급 정책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교육부 역시 올해 500억 원을 투입해 체육 활동 공간 개선 사업을 진행 중이며, 2028년부터는 초등학교 1~2학년도 체육을 정규 과목으로 지정해 신체 활동을 제도적으로 보장할 계획이다. 전문가들은 평생 운동 습관의 첫인상이 형성되는 유청소년 시기를 특히 중요하게 본다. 국민생활 체육 조사에 따르면 유청소년의 스포츠 참여를 가로막는 요인은 시간 부족이 가장 컸고, 관심과 흥미 부족, 프로그램·시설 접근성 문제가 뒤를 이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이 1972년 내국세의 11.8%에서 현재 20.79%까지 늘며 대한민국 교육 발전을 떠받쳐 왔다. 그런 교부금이 이제 큰 개편의 갈림길에 섰다. 내국세에 자동으로 연동되는 지금의 구조는 세수 형편에 따라 교부금이 널을 뛰어 안정성이 흔들려 왔고, 학령인구가 줄면서 "돈이 남는 것 아니냐"는 효율성 논란도 이어졌다. 하지만 교육 현장의 시선은 다르다. 학생 수가 줄었으니 예산도 줄이자는 단순 논리에 대한 우려가 크다. 실제로 2016년부터 2025년까지 학생 수는 14.6% 감소했지만, 학급 수는 0.2% 주는 데 그쳤고 학교 수는 오히려 늘었다. 농산어촌의 작은 학교는 사라지는데 대도시는 과밀학급이 늘어나는 양극화 탓이다. 여기에 다문화·특수교육 대상 학생이 빠르게 늘고, 기초학력 지원과 정서위기 학생 돌봄 같은 새로운 수요까지 더해지고 있다. OECD 국가보다 높다는 학생 1인당 교육비도 급식비와 방과후 돌봄, 안전 관리 비용이 함께 잡히는 우리 예산 구조를 감안하면 단순 비교가 어렵다. 그래서 초중등에 쏠린 재정의 물길을 생애 전체로 넓히자는 목소리가 나온다. 영유아 교육과 돌봄을 교부금 지원 대상에 분명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