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뉴스 권준형 기자 | 성남시의회 조우현 의원(중앙동·금광동·은행동)은 8일 열린 제313]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재개발·재건축 사업에서 제외된 원도심 소규모 주거 밀집지역과 노후 전통시장의 정비 필요성을 제기하며 성남시의 적극적인 공공 주도 정비를 촉구했다. 조 의원은 이날 발언에서 최근 성남시 내 재개발·재건축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나, 사업성 문제로 인해 정비구역에서 제외된 소규모 아파트 단지와 다세대·빌라 밀집지역이 방치되고 있는 실태를 지적했다. 조 의원은 "정비구역에 포함되지 못한 소규모 주거 지역은 노후화된 건물과 주차 공간 부족, 협소한 골목길로 인한 소방차 진입 불가 등 안전 문제에 직면해 있다"며, "수익성이 낮다는 이유로 민간 개발이 어려운 지역을 성남시가 행정적으로 방치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노후 전통시장인 '은행시장'의 안전 문제도 언급했다. 조 의원은 시장 내 외벽 균열과 누수 등 시설 노후화 상태를 언급하며, "기존의 단순한 시설 현대화 사업(페인트 도색 등)만으로는 근본적인 안전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며, "시민의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만큼 보다
경기헤드뉴스 권준형 기자 | 성남시의회 이세미 의원(판교·운중·백현·대장)이 제313회 성남시의회 제1차 정례회 기간 동안 시민의 일상과 직결된 민생 조례 통과부터 지역 숙원 사업 해결을 위한 결의안 채택까지 굵직한 의정 성과를 연이어 내고 있다. ■ 시민 체감형 민생·안전 조례 3건 소관 상임위 통과 이세미 의원은 지난 10월 7일 열린 소관 상임위원회 심사에서 대표발의한 조례안 3건을 모두 통과시켰다. 통과된 조례안은 ▲가족배려주차구획 신설 조례, ▲아동·청소년 상속채무 법률지원 조례, ▲무장애 통학환경 조성을 위한 보행환경 개선 조례이다. '성남시 임산부 전용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기존 임산부에 한정되던 전용주차구역을 7세 이하 영유아를 동반한 가족까지 이용할 수 있는 ‘가족배려주차구획’으로 확대했다. 공공시설 주차대수 2% 이상 설치 의무화와 승강기·출입구 인접 배치, 최초 3시간 주차요금 100% 감면 등 실질적인 양육 친화 혜택을 담았다. '성남시 아동·청소년 부모빚 대물림 방지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지원 대상 범위를 ‘부모의 채무’에서 조
경기헤드뉴스 권준형 기자 | 성남시의회 장정현 의원이 대표발의한 '성남시 장애인 체육선수 고용 촉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제313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장애인 체육선수가 안정적인 경제적 기반 위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관내 기업과 선수를 연계하고, 고용 촉진과 훈련 환경 개선을 위한 제도적 지원 근거를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장정현 의원은 제안설명에서 장애인 의무고용제가 시행되고 있음에도 기업의 고용 참여가 소극적이고, 장애인 체육선수 역시 경제적 기반과 훈련 여건 부족으로 선수 생활을 지속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기존 의무고용제의 범위 안에서 기업과 선수를 연결하고, 경제활동과 체육활동을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조례안은 장애인 체육선수의 고용 촉진과 안정적인 체육활동 환경 조성을 위한 시장의 책무를 명시하고, 지원계획을 수립하도록 했다. 선수의 고용현황과 근로조건, 체육활동 현황에 대한 실태조사 근거도 담았다. 주요 지원 내용은 ▲고용기업 내 훈련·체육활동 환경 개선 ▲훈련을 위한 공공체육시설
경기헤드뉴스 권준형 기자 | 성남시의회 장정현 의원이 대표발의한 '성남시 체육시설 관리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313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본 개정안은 계절별 일출·일몰 시간을 고려해 공공체육시설의 사용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획일적인 운영시간으로 발생하는 시민 불편을 줄이고, 기존 체육시설의 활용도를 높여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겠다는 취지다. 장정현 의원은 제안설명에서 생활체육 인구는 지속적으로 늘고 있지만 공공체육시설은 한정돼 시민들이 시설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계절에 따른 일출·일몰 시간 변화 등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 운영 방식이 시설 활용도를 떨어뜨리는 요인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계절별 일출·일몰 시간을 고려해 체육시설 사용시간을 조정·운영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성남시 체육시설은 계절 변화에 맞춰 시설을 보다 유연하게 운영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갖췄다. 정해진 사용시간 안에 경기가 끝나지 않았을 때의 이용 기준도 명확히 했다. 경기 종료 시까지 계속 사용할 수 있도록 하되, 다음
경기헤드뉴스 권준형 기자 | 성남시의회 김건우 의원(서현1·2동)이 첫 번째 대표발의 조례로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아동 보호를 위한 제도 강화에 나섰다. 김건우 의원이 대표발의한 '성남시 아동학대 예방·방지 및 피해아동 보호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성남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아동학대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고, 학대 징후를 조기에 발견해 신속하게 신고·대응할 수 있는 예방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최근 아동학대 사건을 통해 학대가 발생한 이후의 사후 대응뿐만 아니라, 주변에서 위험 신호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극적으로 신고할 수 있는 지역사회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점이 다시 한번 부각되고 있다. 김 의원은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해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아동 보호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보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크게 두 가지다. 첫째, 아동학대범죄 신고의무 규정을 신설했다. 아동학대 징후를 발견했을 경우 신속하게 신고하고 관계기관의 대응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을 명확히 해 아동학대의 조기
경기헤드뉴스 성미연 기자 | 용인시산업진흥원은 신민석 원장이 취임 후 첫 기업 현장 방문으로 지난 7일 관내 장류 제조기업인 상촌식품을 찾아 기업의 애로사항과 지원사업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상촌식품은 대한민국식품명인 제37호 권기옥 명인이 대표로 있는 기업으로, 어육장을 비롯한 궁중장의 전통 제조방식을 계승하고 있다. 신 원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제조기업이 겪는 인증 취득 및 판로 개척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기업 수요에 맞는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현장에서 제기된 의견을 향후 지원사업에 반영하는 등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앞서 신 원장은 지난 2일 진흥원 소공인·스타트업 허브를 방문한 일본 구마모토시 대표단을 맞아 반도체를 비롯한 전략산업 중심의 사업 추진체계와 허브의 주요 기능을 소개했다. 아울러 양 도시 간 산업 분야 협력 및 교류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진흥원은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반도체·인공지능 등 전략산업과 제조업 등 다양한 분야의 관내 기업을 지속적으로 방문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업별 애로사항과 지원 수요를 파악하고, 현
경기헤드뉴스 권준형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는 지난 7일 의회 다목적실에서 수원특례시 호남향우회 연합회와 간담회를 열고 지역 화합 및 발전 연구에 관한 지원 조례 제정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관련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미경 의장을 비롯해 이승협 의원(더불어민주당, 행궁ㆍ지ㆍ우만1ㆍ2ㆍ인계), 수원특례시 호남향우회 연합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타 지방자치단체의 관련 조례 제정 사례를 공유하고, 조례 제정 필요성과 향후 검토 과정에서 고려해야 할 사항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참석자들은 조례 제정 논의 과정에서 다양한 지역 향우회의 의견을 폭넓게 청취하고 공감대를 형성해 나갈 필요가 있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이승협 의원은 “지역 화합이라는 취지를 살리기 위해 여러 지역 향우회가 함께 의견을 나누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여러 지역 향우회가 지속적인 논의를 이어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미경 의장은 “지역 화합과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건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조례 제정의 필요성과 검토 방향을 신중하게
경기헤드뉴스 권준형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는 7일 창원특례시의회 산업경제복지위원회가 지방의회 운영 우수사례를 살펴보기 위해 수원특례시의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창원특례시의회 산업경제복지위원회의 경기권 비교견학 일정의 하나로, 지방의회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의정활동에 참고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창원특례시의회 산업경제복지위원회 위원들은 수원특례시의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의회 운영 현황과 의정활동 지원체계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지방의회의 역할과 의정활동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서로의 경험을 공유했다. 또한 수원특례시의회 독립청사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본회의장과 상임위원회 회의공간 등 의정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청사 운영 현황을 살펴봤다. 특히 수원특례시의회가 독립청사를 기반으로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지원하고 시민과의 소통을 확대해 나가고 있는 사례를 공유하며, 시민에게 더욱 열린 지방의회를 만들어가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방문은 특례시의회 간 의정 경험과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지방의회의 발전 방향을 함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남양주시는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조안면 정약용유적지와 다산생태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2026 다산정약용문화제’에 참여해 시민과 방문객을 위한 자연과 목재를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제를 찾은 방문객에게 자연 소재를 활용해 직접 작품을 만들어보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물맑음수목원의 다양한 산림문화 프로그램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 프로그램은 ▲국산 편백 플레이팅도마 만들기 ▲압화 액자 만들기 등으로 구성된다. 참가자들은 편백 등 자연 소재를 활용해 자신만의 작품을 완성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하루 5회 운영되며, 회당 체험 시간은 약 30분이다. 회차별 최대 12명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문화제 행사장에서 현장 접수하면 된다. 체험료는 품목에 따라 1인당 5천 원에서 1만 원이다. 시 관계자는 “다산정약용문화제를 찾은 시민과 방문객들이 자연 소재를 활용해 직접 작품을 만들며 색다른 즐거움을 느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물맑음수목원 목재문화체험장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남양주시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제18회 다산목민대상’ 1차 심사를 통과해 최종 심사 대상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18회를 맞은 다산목민대상은 다산 정약용 선생의 목민정신인 율기·봉공·애민을 행정 현장에서 모범적으로 구현하는 기초 지방정부에 수여하는 상이다. 지난 7일 발표된 1차 심사 결과 남양주시는 전국 기초 지방정부 가운데 최종 심사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11월 이들 지자체를 대상으로 주요 공적 발표와 질의응답을 진행한 뒤 최종 수상 지자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시는 다산의 목민정신을 바탕으로 추진해 온 주요 시책과 성과를 충실히 설명할 수 있도록 발표심사를 철저히 준비할 방침이다. 최현덕 남양주시장은 “‘정약용의 도시 남양주’가 다산의 목민정신을 기리는 다산목민대상 1차 심사를 통과해 의미가 크다”며 “남은 심사도 철저히 준비해 시민을 위한 행정의 성과를 잘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남양주시는 오는 31일까지 정약용도서관 1층 전시서가에서 책문화 팝업·북큐레이션 ‘LIBRARY IN Vol.1|권화운’ 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LIBRARY IN’은 한 사람의 삶과 관심사를 다양한 콘텐츠로 풀어내고, 이를 책과 독서로 연결하는 정약용도서관의 책문화 전시다. 첫 전시의 주인공은 배우 권화운이다. 전시는 달리기와 연기, 글쓰기에 관한 이야기를 ‘RUN·ACT·WRITE’ 세 가지 키워드로 나눠 선보인다. ‘RUN’에서는 마라톤과 달리기를 이어온 이야기를, ‘ACT’에서는 배우로서 다양한 작품과 인물을 만나온 시간을 소개한다. ‘WRITE’에서는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글로 기록해 온 과정을 보여준다. 특히 전시에서는 권화운이 정약용도서관 이용자들에게 직접 전하는 영상 메시지를 만나볼 수 있다. 권화운의 에세이 ‘내가 좋아하는 방향으로’와 추천도서도 함께 소개해 그의 삶과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독서로 이어지도록 구성했다. 또한 ‘당신이 새로 시작하고 싶은 것은?’이라는 질문에 직접 답을 남길 수 있는 참여 공간을 마련해 관람객이 전시를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남양주시가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 개발을 위한 개발실시계획을 승인·고시하고 본격적인 산업단지 조성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승인·고시는 산업단지의 토지이용계획과 기반시설 설치계획 등 사업 추진에 필요한 세부 계획을 확정한 것으로,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이 계획 단계를 넘어 본격적인 개발 단계에 들어섰다는 데 의미가 있다.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는 왕숙 공공주택지구 남측에 약 120만㎡ 규모로 조성되며, 총사업비는 약 1조 8,993억 원이다. 시는 이번 개발실시계획 승인을 토대로 2032년까지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산업단지에는 인공지능(AI)·클라우드·데이터, 연구개발(R&D), 바이오·첨단제조 등 미래산업 분야의 기업과 연구개발 기능을 집적한다. 이를 통해 기업의 입지와 연구개발, 산업 활동이 연계되는 미래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수도권 동북부의 새로운 산업 거점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시는 산업단지 조성과 함께 기업 유치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LH와 투자유치 실무협의체를 운영해 앵커기업과 미래산업 분야 기업을 발굴하고, 기업별 수요에 맞춘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세계 주요국이 수소 투자를 앞다퉈 늘리는 사이 한국은 오히려 관련 예산을 줄였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에 대해 기후에너지환경부는 그동안의 집행 실적에 맞춰 예산을 현실화한 것일 뿐, 단순한 지원 축소는 아니라고 해명했다. 2027년 예산안에 따르면 수소전기차 보조금은 올해 5,762억 원에서 내년 4,457억 원으로 약 23% 줄었다. 수소충전소 구축 지원 예산도 1,897억 원에서 1,197억 원으로 약 37% 감소했다. 수소차 보조금은 2025년 7,218억 원을 정점으로 2년 연속 줄어드는 흐름이다. 기후부는 예산을 실제로 쓰이는 수준에 맞췄다는 입장이다. 방송 보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수소차 보조금 사업의 실집행률은 20~50% 수준이었고, 지난해 수소충전소 사업 집행률은 30%에 머물렀다. 실제로 국회예산정책처는 2024년 8월 기준 수소차 보급 사업의 예산집행률이 26%에 그쳤다고 지적한 바 있다. 수소충전소 사업도 2025년 8월 말 기준 민간 부문 실집행률이 9.4%에 머물렀다. 다만 업계에서는 정책의 일관성이 흔들리면 기업 투자가 위축될 수 있다며, 예측 가능한 지원 방향을 보여 달라는 목소리도 나온다. 수소는 차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전체 고용 지표는 좋아졌는데, 청년만 그 흐름에서 비켜서 있다. 국가데이터처가 9일 발표한 '2026년 8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5~64세 고용률은 70.4%로 1년 전보다 0.5%포인트 올랐다. 8월 기준으로 70%를 넘은 것은 1989년 관련 통계를 작성한 이후 처음이다. 취업자도 2,915만1,000명으로 18만4,000명 늘었다. 다만 다른 달을 포함한 절대 수치로는 이전에도 70%를 넘긴 적이 있어, '8월 기준' 최고 기록으로 보는 편이 정확하다. 문제는 연령대별 격차다. 통계상 15~29세를 청년으로 볼 때 지난달 청년 고용률은 44.1%로 1.0%포인트 떨어졌다. 2024년 5월 이후 28개월 연속 하락이다. 청년 취업자는 14만3,000명 줄어 46개월째 감소세를 이어갔고, 실업률은 5.4%로 0.5%포인트 올라 2022년 8월 이후 4년 만에 가장 높았다. 반면 30대 고용률은 81.1%로 0.3%포인트 오르며 되레 상승했다. 첫 일자리로 들어서는 문이 좁아졌다는 신호다. 현장의 체감도 다르지 않다. 패션업계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 장은선 씨는 주중에 졸업 작품과 자격증 준비를 하고, 주말에는 1년째 인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주인 없는 무인 전자담배 매장에 청소년이 드나든다는 우려가 이어져 온 가운데, 정부가 아예 문턱을 넘지 못하게 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성평등가족부는 무인 형태로 전자담배를 판매하는 업소를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로 지정하는 고시 제정안을 9월 14일부터 10월 6일까지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 배경에는 담배사업법 개정이 있다. 4월 24일 시행된 개정법이 담배의 정의를 '연초나 니코틴'을 원료로 한 것으로 넓히면서 합성니코틴 액상형 전자담배도 법적 담배가 됐다. 1988년 법 제정 이후 37년 만의 변화다. 현행법상 청소년에게 전자담배 기기나 액상을 팔 때는 나이와 본인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하지만, 직원이 상주하지 않는 무인 매장에서는 신분증을 직접 대조할 방법이 없다. 기계 인증 역시 위·변조에 취약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구매 단계만 막아서는 한계가 있으니 출입 자체를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적용 대상은 업주나 종사자가 상주하지 않고 자동판매기 등을 통해 전자담배 기기장치류와 전용 액상을 파는 업소다. 고시가 확정되면 이들 점포는 청소년보호법상 출입·고용금지업소로 묶인다. 물건을 사지 못하는 수준을 넘어 청소년이 아르바이트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농업에 대한 국가 책임을 키우겠다는 정부 기조가 내년 살림살이에 그대로 담겼다. 김종구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방송 대담에 출연해 내년도 예산안의 방향과 주요 사업을 소개했다. 농식품부의 2027년 예산안은 22조 2,215억 원이다. 올해보다 10.4% 늘었고, 증가액과 증가율 모두 2000년 이후 최대다. 김 차관은 "국민주권정부의 국정과제를 실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농가가 가장 먼저 체감할 부분은 직불금이다. 공익직불 예산이 처음으로 3조 원을 넘었다. 기본형 직불은 비진흥지역 밭의 단가를 논 수준으로 올린다. 선택형 직불도 넓어진다. 사료작물의 전략작물직불 단가는 ha당 550만 원에서 580만 원으로 오르고, 녹비가 새 품목으로 들어간다. 친환경직불은 과수 기준 최대 190만 원까지 지원하고, 동물복지축산직불 시범사업도 내년에 시작한다. 가격이 떨어져도 버틸 수 있는 장치도 새로 생긴다. 농산물 가격안정제는 평년 도매가격의 80% 수준까지 차액을 보전한다. 기반이 갖춰진 마늘·양파부터 시작해 품목을 차츰 넓힌다. 재해 안전망도 두터워진다. 지난해 농어업재해보험법이 개정돼 일정 기준을 넘는 자연재해 피해는 보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지난 5월 출시 당일 하루 만에 목표 물량 6,000억 원 중 87.1%인 5,224억 원이 팔린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국민참여성장펀드)가 2차 판매에 나선다. 1차 때 기회를 놓친 국민이 많았던 만큼, 이번에는 서민과 청년의 참여 문을 한층 넓혔다. 손영채 금융위원회 국민성장펀드추진단장은 방송 대담에서 "이번에도 과감하게 6,000억 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판매 기간은 9월 30일부터 10월 15일까지 10영업일이다. 10개 은행과 14개 증권사 등 24개 금융기관의 영업점과 온라인에서 가입할 수 있고, 인터넷전문은행은 이번 판매사에서 빠졌다. 가입 한도는 1인당 연 1억 원이다. 가장 큰 변화는 서민 우선 배정이다. 1차 때는 전체의 20%를 서민 몫으로 배정했지만 실제 서민 비중은 35%에 달했다. 이에 2차는 판매 첫 주 서민 비중을 50%로 높였다. 첫 주 서민 물량이 남으면 10월 8일부터는 서민과 일반을 나누지 않고 판매한다. 서민 기준은 근로소득 5천만 원 이하, 종합소득이 있으면 3,800만 원 이하다. 손 단장은 "청년 가입자 중 서민에 해당하는 분이 60%를 넘었다"며 청년에게도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