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뉴스 성미연 기자 | 경기도의회 이건희 의원과 정현미 의원은 11일 경기도의회 남양주상담소에서 대한민국상이군경회 남양주시지회장 및 사무국장과 간담회를 갖고, 국가유공자단체의 역할과 예우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상이군경과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존경과 실질적인 예우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참석자들은 대한민국상이군경회가 국가유공자와 회원들의 권익 증진, 복지 향상,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며, 지방의회와 지역사회가 보훈단체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또한 참석자들은 상이군경회 회원 가운데 6·25전쟁과 월남전 참전 과정에서 부상을 입은 이들이 있으며, 군·경찰·소방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과정에서 상이를 입은 이들이 있다는 점을 공유했다. 이를 통해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는 과거의 희생을 기억하는 데 그치지 않고, 현재에도 계속되어야 할 사회적 책임이라는 데 모두가 공감했다. 특히 2029년 대전에서 개최될 예정인 인빅터스 게임은 아시아에서 처음 열리는 국제 상이군인 스포츠대회인 만큼, 국가유공
경기헤드뉴스 성미연 기자 |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양경석 위원장(더불어민주당, 평택1)은 11일 평택 소재 대형 물류센터를 방문해 물류창고 화재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대형 물류시설의 화재 예방과 안전한 물류환경 조성을 위한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발생한 인천지역 물류창고 화재를 계기로 유사 사고의 재발을 방지하고, 대규모 물류시설의 화재 취약요인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해 실효성 있는 안전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해당 물류센터는 지난 2022년 1월 공사 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곳으로, 화재 예방과 현장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시설이다. 양경석 위원장은 “대형 물류시설은 많은 인력과 물품이 밀집돼 있어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재산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평상시 철저한 예방과 안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과거와 같은 안타까운 사고가 반복되지 않도록 현장의 위험요인을 꼼꼼히 살피고 실질적인 개선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안전은 사고 발생 이후의 대응보다 사전에 위험요인을 찾아 개선하는 것이 중
경기헤드뉴스 성미연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조명자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10)과 농정해양위원회 박옥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2)은 11일 수원시농수산물도매시장 내 민원과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시장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수원시 농업기술센터소장과 수원시농수산물도매시장 연합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도매시장 이용객과 상인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 주요내용으로는 △도매시장 내 주차장 리모델링 △냉방시설 설치 △태양광 패널 설치 △시설물 및 이용환경 개선 △도매시장 홍보·마케팅 강화 △도매시장 활성화 방안 등이 다뤄졌다. 조명자 의원은 수원시농수산물도매시장이 과거에 비해 이용객이 줄고 시장의 활력이 떨어지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시설 개선과 함께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시장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주차장과 냉방시설 등 이용객과 상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시설 개선을 위해서는 필요한 예산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현장에서 필요한 사업을 꼼꼼히 살펴보고 관계 기관과 협의해
경기헤드뉴스 성미연 기자 |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문승호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성남1)은 지난 5일 경기도장애인주간이용시설협회(협회장 이진완)와 정담회를 열고, 장애인주간이용시설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먼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연차휴가와 법정교육 등으로 발생하는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운영 중인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대체인력지원사업’의 개선 필요성을 제기했다. 해당 사업은 국ㆍ도비 매칭 사업으로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이 광역 단위로 운영하고 있으나, 대체인력 부족과 배치 지연, 복잡한 행정절차 등으로 긴급한 인력 공백에 신속히 대응하기 어렵다는 현장 의견이 이어져 왔다. 특히 중증발달장애인이 다수 이용하는 장애인주간이용시설은 장애 및 행동 특성에 대한 이해가 중요하지만, 관련 경험이 부족한 대체인력이 배치될 경우 현장 활용에 한계가 있다. 이에 협회는 분야별 숙련 인력풀을 구축ㆍ운영할 수 있는 별도의 지원체계 마련을 제안했다. 장애인의 건강권과 의료 접근성 보장을 위한 지원 방안도 주요 논의사항으로 다뤄졌다. 경기도의료원은 2007년부터 의료 접
경기헤드뉴스 성미연 기자 | 이채명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8월 11일 의회상담소에서 장애인·노인 자립지원 관계자와 함께 학교 화재대피 장애학생 맞춤형 개선방안에 대한 면담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일부 학교의 화재대피용 안전물품이 학생의 눈높이보다 높은 곳에 설치돼 있거나, 비상망치로 보관함을 파손한 뒤 꺼내야 하는 구조로 관리되고 있다는 현장 사례가 소개됐다. 성인에게도 긴급한 화재 상황에서 안전물품의 위치를 찾아 꺼내고 착용하는 과정은 쉽지 않은 만큼,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은 물론 휠체어를 이용하거나 시각·청각·발달장애가 있는 학생에게는 더욱 큰 어려움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특수학교는 이동 과정에서 교직원의 도움이 필요한 학생이 많고, 등·하교 시간에는 학생과 차량이 동시에 몰리는 특성이 있는 만큼 장애 유형과 학교 공간구조를 반영한 별도의 화재대피 대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또한 화재감지 장치의 오탐·미탐 가능성과 정전·통신두절 상황에서의 작동 여부를 비롯해 장애 유형별 사용 편의성, 소모품 교체주기, 유지관리 비용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해야 한다
경기헤드뉴스 성미연 기자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신미숙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화성4)은 11일 화성 동탄 다올초등학교를 방문해 개교 준비상황과 학교시설 전반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점검에는 다올초등학교, 화성오산교육지원청 등 관계자들이 함께했으며, 학교 측으로부터 학생 배치와 교직원 인사, 급식·돌봄 운영, 교육 기자재 구축 등 조기 개교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다올초는 오는 8월 20일 학생 353명, 일반 16학급과 특수 1학급 등 총 17학급 규모로 개교할 예정이다. 학교시설은 지난 7월 31일 준공됐으며, 개교 전까지 교직원 배치와 급식·도서관·정보화 시설 등의 준비가 진행되고 있다. 신미숙 부위원장은 관계자들과 함께 학생들의 주요 통학로, 실내 수용장, 급식실, 체육관, 운동장 등 학교시설을 둘러보며 개교 준비상태를 확인했다. 특히 통학 과정에서 학생들이 이용하게 될 주요 도로의 교통안전 대책과 CCTV 및 관리 시스템 등을 세심히 살폈다. 학교복합시설로 조성된 실내수영장도 점검했다. 신미숙 부위원장은 수심과 안전시설, 학생과 외부 이용객의 동선, 출입·주차 관리체계 등을 살
경기헤드뉴스 권준형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는 11일 수원농수산물도매시장을 찾아 시장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중도매인 등 현장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사)한국농산물중도매인조합연합회가 제안한 수원농수산물도매시장 운영 활성화 방안과 관련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시장 이용환경 개선과 경쟁력 강화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김미경 의장을 비롯해 강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세류2·3·권선1동), 정윤우 의원(국민의힘, 세류2·3·권선1동)과 수원시 농업기술센터소장, 농수산물도매시장 관리과장, 지역경제과장, 중도매인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농수산물도매시장 운영 현황을 보고받고 ▲도매시장 내 중도매인연합사무실 시설사용료 면제 ▲최저거래금액 하향 조정 등 시장 운영과 관련한 제안사항을 청취하며 의견을 나눴다. 김미경 의장은 “농수산물도매시장은 시민의 먹거리와 지역경제를 연결하는 중요한 생활 기반시설인 만큼 현장에서 직접 느끼는 어려움과 의견을 세심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오늘 제안된 사항들이 실제 시장 운영에 어떤 도움이 될 수 있는지 관
경기헤드뉴스 성미연 기자 | 용인특례시는 11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2026 용인 반도체 기업네트워크‧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용인에서 이뤄지고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조성을 가속하고자 기업 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상일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곡절도 있었지만 용인의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는 이제 속도를 내기 시작했고, 완성되면 단일 도시로는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반도체 생태계를 갖게 될 것”이라며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크게 올라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기에 가능한 한 초기 물량을 많이 늘릴 수 있도록 용인특례시는 적극적으로 행정 지원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두 앵커기업(선도기업)만으로 반도체 산업이 완성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와 설계 기업이 함께하는 반도체 생태계가 더욱 튼튼해져야 한다”며 “소부장 기업들이 협의체를 구성해서 용인특례시, 두 앵커기업과 원활하게 협의‧논의하며 함께 발전하는 길을 도모하길 바란다”고 했다. 행사는 첨단반도체 양산연계형 미니팹(트리니티
경기헤드뉴스 권준형 기자 | 성남시의회는 10일 성남시청 로비에서 열린‘8·10 성남(광주대단지) 항쟁’ 55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성남의 출발점이 된 항쟁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다. 이날 기념식에는 성남시의회를 대표해 정연화 부의장이 참석했다. 1971년 광주대단지 주민들은 열악한 주거환경과 생활 여건 속에서 생존권 보장과 정당한 대책 마련을 요구하며 거리로 나섰다. 당시 주민들의 절박한 목소리와 요구는 성남시 승격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됐으며, 오늘날 성남의 역사를 만들어낸 중요한 출발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정연화 부의장은 "시민들의 용기와 희생, 간절한 외침이 있었기에 오늘의 성남이 있을 수 있었다”며 "광주대단지 항쟁은 성남을 있게 한 모태이자 뿌리인 만큼, 시민들의 헌신을 잊지 않고 더 많은 시민이 함께 기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세대의 참여를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성남시의회도 시민의 목소리에서 출발한 8·10 항쟁의 뜻을 오늘의 의정에 새기고, 시민의 삶과 권리를 지키는 의회로서 그 정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7일 시청 여유당에서 ‘2026년 제2회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열고 2026년 고향사랑기금운용계획 변경안과 2027년 고향사랑기금 사업 선정안을 심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심의위원회는 고향사랑기부금을 효율적으로 운용하고 주민 복리 증진에 기여할 기금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이후 증가한 모금 실적을 기금 운용에 반영하고, 기부자가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심의를 진행했다. 위원회는 먼저 올해 모금 실적 증가에 따른 2026년 고향사랑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심의했다. 변경안에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운영 예산 확대와 민간플랫폼 운영 수수료 반영, 목표 모금액 상향에 따른 답례품 지원 예산과 예치금 증액 등이 담겼다. 이어 2027년 고향사랑기금 사업 선정을 위한 심의를 진행했다. 시는 전 부서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10개 사업을 접수했으며, 위원회는 사업 설명과 질의응답을 거쳐 각 사업을 평가했다. 공모에는 취약계층과 청소년 지원을 비롯해 주민 문화·예술·보건 증진, 지역공동
경기헤드뉴스 임수연 기자 | 화성산업진흥원은 지역 생활소비재 중소기업이 백화점에서 제품을 선보일 수 있는 ‘2026년 화성별별상점’ 참여기업을 오는 8월 21일까지 모집한다. ‘화성별별상점’은 화성시 우수 중소기업이 백화점 팝업스토어를 통해 소비자에게 제품을 직접 선보이고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백화점 입점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중소기업이 실제 유통 현장을 경험하고 소비자 반응을 확인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지난해 첫 운영에서 높은 호응을 얻어 올해도 추진된다. 행사는 오는 10월 13일부터 18일까지 롯데백화점 동탄점에서 열린다. 모집 대상은 화성시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생활소비재 분야 중소기업이며, 생활용품·식품·뷰티·유아용품 등 소비자 대상 완제품을 생산·판매하는 기업 30개사 내외를 선정한다. 선정기업에는 팝업스토어 입점과 더불어 판매 전략 컨설팅, 제품 품평, 홍보 등을 함께 제공한다. 이를 통해 제품 경쟁력을 높이고 향후 유통채널 확대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전병선 화성산업진흥원장은 “화성별별상점이 기업에는 새로운 시장을 경험하는 발판이 되고, 시민
경기헤드뉴스 성미연 기자 |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김창식 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5)이 11일 남양주소방서를 방문해 소방공무원 및 관계자들과 소방정책 간담회를 갖고 주요 현안과 소방정책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기도의회 남양주 출신 도의원을 비롯해 남양주소방서 관계자와 의용소방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남양주소방서의 주요 업무 및 소방정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제도적 지원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참석자들은 각종 재난·재해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현장 대응 역량 강화와 소방서비스의 질 향상, 소방공무원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 지역 특성을 반영한 효율적인 소방정책 추진 등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 김창식 위원장은 “기후변화와 도시환경의 변화로 재난의 형태가 점점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만큼,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소방의 역할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무엇보다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과 예산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각종 재난 현장의 최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3박 5일간 나토(NATO) 정상회의 참석과 15년 만의 몽골 국빈 방문 성과를 분석하는 KTV '정책 행보 정주행' 방송이 진행됐다. 이번 순방은 군사 안보 기구인 나토에서 경제안보 실리를 확보하고, 자원 부국 몽골과 경제적 동반자 관계를 획기적으로 격상시킨 실용 외교의 성과로 평가된다. 우선 이 대통령은 나토 정상회의 기간 중 방산 포럼에 직접 참석해 연설을 전개했다. 특히 한국과 나토 간 조달 기본 협정을 체결하기 위한 협상을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해당 협정이 최종 체결될 경우 연간 15조원 규모에 달하는 나토 방산 조달 시장이 열리게 되어 우리 기업들이 진출할 수 있는 강력한 교두보가 마련된다. 2박 3일간 진행된 몽골 국빈 방문에서는 양손 무거운 경제·자원 보따리를 챙겼다. 몽골 국영방송 MNB는 건국 이래 이례적으로 타국 정상의 동정을 연속 생중계하며 집중 보도했고, 현지 거리에는 태극기를 든 시민들의 환대가 이어졌다. 몽골 내 한국 편의점이 무려 600호점을 돌파했고 현재 6만 명의 몽골인이 한국에 거주하며, 몽골인 10명 중 1명이 한국 근무 경험이 있을 정도로 양국 관계는 친밀하다. 몽골은 중·러를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주택 공급 확대와 전월세 안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첫 번째 부동산 정책 토론회가 개최되었다. 이번 토론회는 일방적인 정책 발표 방식에서 벗어나 국민과 전문가가 머리를 맞대고 실제 주거 현장의 어려움을 조율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토론회에 참석한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와 이양재 변호사는 최근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나타난 매매 및 임대 가격 상승세에 우려를 표했다. 패널들은 2022년 이후 주택 인허가와 착공 실적이 감소한 것이 공급 부족과 사업 지연으로 이어졌으며, 이것이 준공 및 입주 물량 감소를 야기해 집값 상승 압박을 가하고 있다고 진단하였다. 이와 함께 다주택자 규제로 전세 매물이 줄어든 상황에서, 대출 제한과 보증금 마련 부담이 겹쳐 임차 시장이 전세에서 월세 위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고 분석하였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토론회에서는 세 가지 주제와 일곱 가지 과제를 골자로 한 공급 촉진 방안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구체적으로는 민간 정비 사업의 속도를 높이기 위한 금융 및 세제 지원 확대, 재건축·재개발 규제 및 용적률 완화 등이 주요 쟁점으로 떠올랐다. 아울러 부족한 민간 주택 공급을 메우기 위해 공공 택지를 역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디지털 성착취물이 갈수록 교묘해지자 정부가 사후 삭제 중심의 대응을 넘어 범죄의 뿌리를 겨냥한 강수를 꺼내들었다. 지난 16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26년 하반기 부처 합동 업무보고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디지털 성착취물 문제가 점점 심각해지고 있다고 지적하며 근본적으로 다른 방법을 더해야 하지 않겠느냐고 주문했다. 성평등가족부는 이에 화답해 강제력 있는 제재로 방향을 틀었다. 수치가 현실을 그대로 보여준다. 2025년 한 해 동안 지원을 받은 피해자는 1만 637명에 달했다. 전체 지원 35만 2103건 가운데 피해 영상물 삭제 지원이 31만 8020건으로 90.3%를 차지했다. 수사·법률·의료 지원보다 '지우는 일'에 역량이 쏠려 있다는 뜻이자, 끊임없이 재유포되는 영상 탓에 장기적인 삭제 관리가 불가피하다는 방증이다. 피해는 특정 집단에 머물지 않는다. 여성 피해자가 75.4%로 다수지만 남성 피해자도 24.6%로 네 명 중 한 명꼴이다. 딥페이크와 랜덤 채팅을 악용한 범죄가 늘면서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는다. 특히 10대와 20대 피해자가 전체의 77.6%를 차지해, 온라인에 익숙한 젊은 층일수록 위험에 무방비로 노출되고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한국 스포츠는 1980년대 서울 올림픽과 아시안 게임을 거치며 학교 체육 중심의 엘리트 육성 방식으로 성장해왔다. 1990년대 들어 생활 체육이라는 개념이 자리 잡고 저변도 넓어졌지만, 좁은 생활 스포츠 기반 위에서 소수의 선수만 살아남는 기형적인 피라미드 구조는 오랫동안 한계로 지적됐다. 이런 구조를 바꾸고 전 국민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정부는 매년 4,000억 원 내외의 예산을 체육 단체에 교부해 전문 체육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뒷받침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체육진흥과 김기중 사무관은 늘어나는 체육 시설 수요에 발맞춰 인프라 확충, 참여 유인 제공, 프로그램 보급 정책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교육부 역시 올해 500억 원을 투입해 체육 활동 공간 개선 사업을 진행 중이며, 2028년부터는 초등학교 1~2학년도 체육을 정규 과목으로 지정해 신체 활동을 제도적으로 보장할 계획이다. 전문가들은 평생 운동 습관의 첫인상이 형성되는 유청소년 시기를 특히 중요하게 본다. 국민생활 체육 조사에 따르면 유청소년의 스포츠 참여를 가로막는 요인은 시간 부족이 가장 컸고, 관심과 흥미 부족, 프로그램·시설 접근성 문제가 뒤를 이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이 1972년 내국세의 11.8%에서 현재 20.79%까지 늘며 대한민국 교육 발전을 떠받쳐 왔다. 그런 교부금이 이제 큰 개편의 갈림길에 섰다. 내국세에 자동으로 연동되는 지금의 구조는 세수 형편에 따라 교부금이 널을 뛰어 안정성이 흔들려 왔고, 학령인구가 줄면서 "돈이 남는 것 아니냐"는 효율성 논란도 이어졌다. 하지만 교육 현장의 시선은 다르다. 학생 수가 줄었으니 예산도 줄이자는 단순 논리에 대한 우려가 크다. 실제로 2016년부터 2025년까지 학생 수는 14.6% 감소했지만, 학급 수는 0.2% 주는 데 그쳤고 학교 수는 오히려 늘었다. 농산어촌의 작은 학교는 사라지는데 대도시는 과밀학급이 늘어나는 양극화 탓이다. 여기에 다문화·특수교육 대상 학생이 빠르게 늘고, 기초학력 지원과 정서위기 학생 돌봄 같은 새로운 수요까지 더해지고 있다. OECD 국가보다 높다는 학생 1인당 교육비도 급식비와 방과후 돌봄, 안전 관리 비용이 함께 잡히는 우리 예산 구조를 감안하면 단순 비교가 어렵다. 그래서 초중등에 쏠린 재정의 물길을 생애 전체로 넓히자는 목소리가 나온다. 영유아 교육과 돌봄을 교부금 지원 대상에 분명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