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뉴스 성미연 기자 | 용인특례시는 경기도가 주관하는 ‘2026년 경기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재난 전문 자원봉사 브랜드 ‘레디-용(Ready-Yong)’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레디-용’의 ‘준비된 시민이 재난을 막는다’는 경진대회에서 재난대응 플랫폼 구축사례로 신속한 자원봉사 인력 투입과 민·관 협업체계 구축으로 시민 중심의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는 것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용인시자원봉사센터는 집중호우와 폭설 등 재난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신속한 복구와 자원봉사 활동을 수행하는 재난지원 단체 ‘레디-용’ 봉사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국 기초 자원봉사센터 최초로 적극행정 우수사례에 선정돼 재난 대응 분야의 선도 사례로 인정받았다 전국 기초 자원봉사센터 최초의 재난 전문 자원봉사 브랜드인 ‘레디-용’은 광역 협업 네트워크 구축과 정기 재난훈련, 실전형 교육을 운영하면서 재난 발생 초기부터 신속한 재난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2025년 3월 출범한 ‘레디-용’ 봉사단은 46개 단체와 개인자원봉사자 100명 등 총 2054명의 자원봉사자가 활동 중이다. &nb
경기헤드뉴스 성미연 기자 | 용인특례시는 8월을 ‘주민세 신고·납부의 달’로 운영하고, 정기분 주민세 126억 원을 부과했다고 12일 밝혔다. 주민세는 올해 7월 1일을 기준으로 용인에 주소를 둔 개인과 사업소를 둔 개인·법인사업자를 대상으로 부과한다. 올해 주민세는 개인분의 경우 전년 보다 1800만원 증가한 41억 1900만원, 사업소분은 1억 8400만원이 늘어난 85억 3500만원으로 집계됐다. 납부는 개인분의 경우 8월 16일부터 31일까지, 사업소분은 8월 1일부터 31일까지 신고·납부해야 한다. 신고·납부 세목인 사업소분은 납세자 편의를 위해 각 구청 세무부서에서 납부서와 신고서를 일괄 발송한다. 납부서에 기재된 세액이 실제와 일치할 경우 기한 내 납부하면 별도의 신고 없이도 정당하게 신고·납부한 것으로 간주한다. 다만 사업장 면적 변동 등으로 납부서의 세액이 실제와 다를 경우에는 위택스 또는 구청 세무1과에 직접 신고·납부해야 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별도의 금융기관 방문 없이도 ▲인터넷 지로 ▲위택스 ▲스마트위택스(앱) ▲지방세입계좌(전자납부번호) ▲AR
경기헤드뉴스 성미연 기자 | 용인특례시 도서관은 시민들이 자신의 독서 취향에 맞는 책을 보다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도서 대출 이력을 활용한 ‘맞춤추천도서’ 서비스를 지난 10일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맞춤추천도서’는 이용자가 과거에 대출한 도서를 바탕으로 비슷한 독서 성향을 가진 다른 이용자들이 함께 읽은 책을 추천하는 서비스다. 도서관 이용자들은 별도로 책을 검색하지 않아도 자신의 독서 이력과 연관된 주제와 분야의 책을 추천받을 수 있어 새로운 책을 고르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시는 국립중앙도서관의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인 ‘도서관 정보나루’와 연계해 맞춤추천도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는 용인시 도서관 누리집에 로그인한 뒤 ‘나의 도서관-도서 이용내역-대출 이력-도서 추천받기’를 선택하면 이용할 수 있다. 추천받은 도서를 선택하면 해당 도서를 소장한 도서관과 대출 가능 여부도 함께 확인할 수 있어 원하는 책을 편리하게 예약하거나 대출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맞춤추천도서 서비스가 시민들이 자신의 관심 분야를 넓히고 새로운 책을 발견하는 데 도
경기헤드뉴스 성미연 기자 | 용인특례시는 28일까지 ‘기반 시설 개선 사업’ 신청 기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노후도로 재포장 ▲소교량 개선 ▲보안등 설치 ▲우수관 보수·설치 등 기업이 밀집한 지역의 공동 기반 시설 개선을 지원한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기업지원과나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시는 서류심사, 현장 실사를 거쳐 사업의 시급성과 기업 수 등을 고려해 대상지를 선정한 뒤 2027년 예산에 필요한 비용을 반영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기반 시설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의 고충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사업을 마련했다”며 “지역경제를 책임지는 중소기업이 꾸준히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시는 올해 처인구 모현읍 매산2리 기업환경 개선을 위한 우수관로 확장과 도로 재포장 공사를 마쳤고, 남사읍 원암리 침수피해 방지를 위해 우수관 정비사업을 하고 있다.
경기헤드뉴스 성미연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역경제 발전을 이끌 우수 중소기업 10곳을 선정한다고 12일 밝혔다. 대상은 공고일 기준 용인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두고 2년 이상 정상 운영 중인 중소기업이다. 2020년까지 우수기업으로 인증받은 기업은 재신청할 수 있다.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면 3년간 ▲중소기업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 우대 ▲각종 기업지원 사업 가점 ▲용인시 일자리 사업 우선 참여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공영주차장 이용료 50% 감면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28일까지 용인기업지원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다. 사업자등록증, 재무제표, 원천징수이행상황신고서 등 필수서류 PDF 파일을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서류심사와 현장 확인, 기업지원위원회 심의를 거쳐 10개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 결과는 11월 중 개별 통보하며, 인증서와 현판도 수여한다. 시 관계자는 “지역 발전을 이끄는 중소기업의 노력을 알리고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제도”라며 “많은 기업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뉴스 성미연 기자 | 용인특례시 이동‧남사읍의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를 관통하는 핵심 기반 시설인 국도 45호선 확장이 가시화됐다. 용인특례시는 12일 국도45호선 확장 사업이 최근 서울지방국토관리청 발주로 턴키(설계·시공 일괄입찰) 방식으로 입찰공고됐다고 밝혔다. 국도45호선 확장 사업은 처인구 남동 대촌교차로부터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단을 거쳐 안성시 양성면 장서교차로까지 이어지는 12.53㎞ 구간을 기존 4차로에서 최대 6~8차로로 확장하는 도로건설 공사다. 총공사비 8911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이다. 그간 국도45호선 확장 사업을 두고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단과 용인 이동공공주택지구 조성 등 대규모 개발사업에 따른 교통량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조기 추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시는 이번 턴키 방식 입찰공고로 사업 추진 속도가 한층 더 빨라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23년 3월 15일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조성 계획 발표 후 국가산단을 관통하는 핵심 도로인 국도45호선
경기헤드뉴스 성미연 기자 | 경기도는 광명시와 군포시가 추진한 ‘광명·군포 공공소각장 상생소각 협약’이 지난 11일 오후 경기아트센터에서 열린 ‘2026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경기도는 31개 시군과 187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접수된 58건(시군 25건, 공공기관 33건) 중 예선심사를 거쳐 18개 사례(시군 8개, 공공기관 10개)를 선정했다. 이를 대상으로 도민 여론조사 결과와 본선 심사 결과를 합산해 최종 우수 기관을 선정했다. 이번에는 도민 여론조사 점수를 10점에서 20점으로 확대해 도민의 체감도가 높은 사례를 발굴하고자 노력했다. 본선심사 결과 ▲대상은 광명·군포시, “군포·광명 공공소각장 상생소각 협약” ▲최우수 시군으로 수원시 ‘전국최초! 우편자동연계 '통합·맞춤형전자고지'’, 최우수 공공기관으로는 용인시자원봉사센터의 ‘레디-용(Ready-Yong) 재난대응 플랫폼 구축’, 여주도시공사의 ‘임산부 맞춤형 이동권 보장체계 구축’ 사례가 선정됐다. ▲우수로는 남양주시, 이천시, 성남도시개발공사, 고양산업진흥원, 의정부도시공사, 연천군시설관리공단 ▲장려에는 고양시, 화성시, 여주시, 양주시
경기헤드뉴스 성미연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젠더폭력통합대응단은 아동·청소년 성착취 예방을 위해 경기 남·북부 주요 거점에서 현장 지원활동(아웃리치)과 캠페인을 펼친다고 12일 밝혔다. 대응단은 ‘아동‧청소년성착취피해대응센터’를 통해 성착취 피해 아동‧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하고, 기관 연계, 상담, 심리·의료·법률 지원까지 맞춤형 통합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도민이 직접 참여하는 ‘도민예방단’이 합류해 현장 밀착형 예방활동을 함께 전개한다. 센터와 지역 유관기관, 도민예방단은 경기 남·북부 중 10대 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현장 홍보와 교육을 전개하며, 성착취 피해자 조기 발굴과 신고 접수, 상담 지원에 힘을 모을 방침이다. 대응단은 지난해 수원·안양·성남 등 청소년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총 13회에 걸쳐 현장 지원활동을 펼쳐 2,331명에게 상담, 교육, 홍보 등 다각적 지원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31개 시군의 청소년 인구 비율과 경기북부 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현장 지원을 한층 확대한다. 상반기 부천·성남·과천에 이어 오는 14일 안산, 28일 의정부에서 순차적으로 캠페인을 이어갈 예정이다. 온라
경기헤드뉴스 성미연 기자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우수한 상권 운영사례를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지난 10일 김포시 모아패션아울렛 상권을 방문했다고 전했다. 김포 모아패션아울렛은 다양한 스포츠·의류 매장이 밀집한 지역 대표 상권으로, 상인회를 중심으로 한 높은 결속력과 적극적인 사업 참여를 바탕으로 우수한 상권 운영 역량을 갖추고 있다. 해당 상권은 올해 3월 진행된 상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에 적극 참여해 전년 동기 대비 지역화폐 결제액이 440% 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상인들이 사업 홍보와 고객 참여 확대에 적극 나서면서 고객 유입과 매출 증대 등 지역 소비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이날 김민철 경상원장과 시장상권팀, 북부총괄센터 직원들은 상권 곳곳을 둘러보며 점포 운영 현황과 사업 추진 성과를 확인하고 상권 운영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또한 모아패션아울렛 상인회의 운영 노하우와 상인 간 협력체계를 공유하고 이를 다른 지역 상권에도 확산할 수 있는 방안과 지속 가능한 상권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민철 경상원장은 “모아패션아울렛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상인회와 상인들이 한마음으로 협력하고
경기헤드뉴스 성미연 기자 |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이 제81주년 8.15 광복절을 맞아 만주와 연해주 일대의 교육독립운동가 유적지를 탐방하고 경기 역사교육 대전환의 밑그림을 그리는 뜻깊은 대장정에 올랐다. 이번 역사 탐방은 11일부터 15일까지 4박 5일 동안 교원 대표로 구성된 역사 탐방단과 함께 이뤄진다. 척박한 이국땅에서 민족의 정체성을 지키기 위해 독립과 교육에 평생을 바친 교육 독립운동가들의 발자취를 따르고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이번 탐방은 단순한 독립운동 유적지 방문에 그치지 않고 독립운동가들이 꿈꿨던 교육의 본질을 되새기며, 역사교육의 대전환을 이뤄내겠다는 안 교육감의 강력한 의지가 담겨 있다. 출발에 앞서 안민석 교육감은 탐방에 참여한 교원 단체 대표, 역사교육지원단 대표 등과 만나 탐방의 목적과 각오를 다졌다. 이어 현지에 도착하자마자 첫 공식 일정으로 하얼빈에 위치한 안중근 의사 기념관을 방문했다. 탐방단은 안중근 의사의 숭고한 애국정신과 동양평화론의 깊은 뜻을 새기며 묵념했다. 특히 안중근 의사가 조국의 독립뿐만 아니라 교육 사업과 인재 양성에 깊
경기헤드뉴스 임수연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는 11일 신청사 본회의장에서 화성시아동보호전문기관(위탁운영 굿네이버스 경기화성지부)과 봉담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의회 체험교실’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교실은 청소년들이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이해하고, 청소년들이 생활 속에서 발견한 문제를 정책으로 제안하는 과정을 통해 지방자치와 민주주의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모의 의회체험에서 아동권리 모니터링단 ‘GOOD MOTION’ 청소년들은 지난 4월부터 아동권리교육과 지역사회 현장 조사, 포토보이스 활동, 화성시 조례 현황 조사 등을 거쳐 마련한 정책 제안 내용을 발표했다. 청소년들은 ▲아동·청소년 디지털 리터러시 및 AI 활용 교육 지원 ▲카페인 과다섭취 예방 및 건강관리 지원 ▲아동 인터넷 도박중독 예방·지원 ▲통학로 위험도 조사와 우선 개선 기준 마련 등 4건의 정책 및 조례 제·개정 방안을 제안했다. 이어 제안 배경과 문제점,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설명하고 참석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이계철 의장은 “이번 모의의회 체험에서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느낀 불편과 위
경기헤드뉴스 성미연 기자 |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정종혁 의원은 11일 분당소방서에서 열린 ‘도의원 초청 소방정책 간담회’에 참석해 분당지역 소방안전 현황과 현장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소방드론 전문인력 양성과 활용 확대를 위한 제도적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용석 분당소방서장을 비롯한 간부 소방공무원과 지역 도의원, 의용소방대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분당소방서의 인력·장비 현황과 출동상황, 주요 추진사업에 대한 업무보고와 현장 의견 청취가 진행됐다. 정 의원은 특히 각종 구조·재난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는 소방드론 운용체계와 전문인력 관리 현황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분당소방서 관계자는 구조현장 출동 시 드론 운용이 가능한 대원이 함께 출동하고 있으며, 별도의 전문 직제는 없지만 관련 자격을 갖춘 구조대원을 고려해 업무를 배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정 의원은 드론 운용인력의 교육 및 자격증 취득현황을 점검하며 “드론은 화재·산악·수난·실종자 수색 등 다양한 재난현장에서 활용되는 필수 장비인 만큼, 자격을 갖춘 인력이 전출 이후에도 전문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체계적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3박 5일간 나토(NATO) 정상회의 참석과 15년 만의 몽골 국빈 방문 성과를 분석하는 KTV '정책 행보 정주행' 방송이 진행됐다. 이번 순방은 군사 안보 기구인 나토에서 경제안보 실리를 확보하고, 자원 부국 몽골과 경제적 동반자 관계를 획기적으로 격상시킨 실용 외교의 성과로 평가된다. 우선 이 대통령은 나토 정상회의 기간 중 방산 포럼에 직접 참석해 연설을 전개했다. 특히 한국과 나토 간 조달 기본 협정을 체결하기 위한 협상을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해당 협정이 최종 체결될 경우 연간 15조원 규모에 달하는 나토 방산 조달 시장이 열리게 되어 우리 기업들이 진출할 수 있는 강력한 교두보가 마련된다. 2박 3일간 진행된 몽골 국빈 방문에서는 양손 무거운 경제·자원 보따리를 챙겼다. 몽골 국영방송 MNB는 건국 이래 이례적으로 타국 정상의 동정을 연속 생중계하며 집중 보도했고, 현지 거리에는 태극기를 든 시민들의 환대가 이어졌다. 몽골 내 한국 편의점이 무려 600호점을 돌파했고 현재 6만 명의 몽골인이 한국에 거주하며, 몽골인 10명 중 1명이 한국 근무 경험이 있을 정도로 양국 관계는 친밀하다. 몽골은 중·러를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주택 공급 확대와 전월세 안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첫 번째 부동산 정책 토론회가 개최되었다. 이번 토론회는 일방적인 정책 발표 방식에서 벗어나 국민과 전문가가 머리를 맞대고 실제 주거 현장의 어려움을 조율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토론회에 참석한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와 이양재 변호사는 최근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나타난 매매 및 임대 가격 상승세에 우려를 표했다. 패널들은 2022년 이후 주택 인허가와 착공 실적이 감소한 것이 공급 부족과 사업 지연으로 이어졌으며, 이것이 준공 및 입주 물량 감소를 야기해 집값 상승 압박을 가하고 있다고 진단하였다. 이와 함께 다주택자 규제로 전세 매물이 줄어든 상황에서, 대출 제한과 보증금 마련 부담이 겹쳐 임차 시장이 전세에서 월세 위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고 분석하였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토론회에서는 세 가지 주제와 일곱 가지 과제를 골자로 한 공급 촉진 방안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구체적으로는 민간 정비 사업의 속도를 높이기 위한 금융 및 세제 지원 확대, 재건축·재개발 규제 및 용적률 완화 등이 주요 쟁점으로 떠올랐다. 아울러 부족한 민간 주택 공급을 메우기 위해 공공 택지를 역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디지털 성착취물이 갈수록 교묘해지자 정부가 사후 삭제 중심의 대응을 넘어 범죄의 뿌리를 겨냥한 강수를 꺼내들었다. 지난 16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26년 하반기 부처 합동 업무보고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디지털 성착취물 문제가 점점 심각해지고 있다고 지적하며 근본적으로 다른 방법을 더해야 하지 않겠느냐고 주문했다. 성평등가족부는 이에 화답해 강제력 있는 제재로 방향을 틀었다. 수치가 현실을 그대로 보여준다. 2025년 한 해 동안 지원을 받은 피해자는 1만 637명에 달했다. 전체 지원 35만 2103건 가운데 피해 영상물 삭제 지원이 31만 8020건으로 90.3%를 차지했다. 수사·법률·의료 지원보다 '지우는 일'에 역량이 쏠려 있다는 뜻이자, 끊임없이 재유포되는 영상 탓에 장기적인 삭제 관리가 불가피하다는 방증이다. 피해는 특정 집단에 머물지 않는다. 여성 피해자가 75.4%로 다수지만 남성 피해자도 24.6%로 네 명 중 한 명꼴이다. 딥페이크와 랜덤 채팅을 악용한 범죄가 늘면서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는다. 특히 10대와 20대 피해자가 전체의 77.6%를 차지해, 온라인에 익숙한 젊은 층일수록 위험에 무방비로 노출되고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한국 스포츠는 1980년대 서울 올림픽과 아시안 게임을 거치며 학교 체육 중심의 엘리트 육성 방식으로 성장해왔다. 1990년대 들어 생활 체육이라는 개념이 자리 잡고 저변도 넓어졌지만, 좁은 생활 스포츠 기반 위에서 소수의 선수만 살아남는 기형적인 피라미드 구조는 오랫동안 한계로 지적됐다. 이런 구조를 바꾸고 전 국민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정부는 매년 4,000억 원 내외의 예산을 체육 단체에 교부해 전문 체육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뒷받침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체육진흥과 김기중 사무관은 늘어나는 체육 시설 수요에 발맞춰 인프라 확충, 참여 유인 제공, 프로그램 보급 정책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교육부 역시 올해 500억 원을 투입해 체육 활동 공간 개선 사업을 진행 중이며, 2028년부터는 초등학교 1~2학년도 체육을 정규 과목으로 지정해 신체 활동을 제도적으로 보장할 계획이다. 전문가들은 평생 운동 습관의 첫인상이 형성되는 유청소년 시기를 특히 중요하게 본다. 국민생활 체육 조사에 따르면 유청소년의 스포츠 참여를 가로막는 요인은 시간 부족이 가장 컸고, 관심과 흥미 부족, 프로그램·시설 접근성 문제가 뒤를 이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이 1972년 내국세의 11.8%에서 현재 20.79%까지 늘며 대한민국 교육 발전을 떠받쳐 왔다. 그런 교부금이 이제 큰 개편의 갈림길에 섰다. 내국세에 자동으로 연동되는 지금의 구조는 세수 형편에 따라 교부금이 널을 뛰어 안정성이 흔들려 왔고, 학령인구가 줄면서 "돈이 남는 것 아니냐"는 효율성 논란도 이어졌다. 하지만 교육 현장의 시선은 다르다. 학생 수가 줄었으니 예산도 줄이자는 단순 논리에 대한 우려가 크다. 실제로 2016년부터 2025년까지 학생 수는 14.6% 감소했지만, 학급 수는 0.2% 주는 데 그쳤고 학교 수는 오히려 늘었다. 농산어촌의 작은 학교는 사라지는데 대도시는 과밀학급이 늘어나는 양극화 탓이다. 여기에 다문화·특수교육 대상 학생이 빠르게 늘고, 기초학력 지원과 정서위기 학생 돌봄 같은 새로운 수요까지 더해지고 있다. OECD 국가보다 높다는 학생 1인당 교육비도 급식비와 방과후 돌봄, 안전 관리 비용이 함께 잡히는 우리 예산 구조를 감안하면 단순 비교가 어렵다. 그래서 초중등에 쏠린 재정의 물길을 생애 전체로 넓히자는 목소리가 나온다. 영유아 교육과 돌봄을 교부금 지원 대상에 분명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