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뉴스 성미연 기자 | 남양주시는 재산세, 취득세 등 지방세 과세표준의 기준이 되는 ‘2025년 건축물 시가표준액(안)’을 공개하고 의견을 청취한다고 14일 밝혔다. 상가나 오피스텔 등 주택 외 건축물의 시가표준액은 행정안전부 장관이 정한 기준에 따라 건축물의 구조, 용도 지수 등을 반영하여 매년 산정 및 결정되며 매년 6월 1일 고시된다. 2025년 1월 1일 기준 건축물의 시가표준액은 위택스를 통해 열람할 수 있으며 남양주에 소재하는 건축물의 소유자나 전세권자·저당권자 등의 이해관계인은 공개된 건축물 시가표준액(안)에 대한 의견이 있는 경우, 2월 28일까지 남양주시청 세정과에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의견제출은 산정된 시가표준액이 전년 대비 과도한 증감이 있거나 인근 유사 건축물과 형평성이 현저히 맞지 않는 경우 또는 기타 건축물에 대한 사실관계 변동이 있는 경우에 가능하며, 의견이 있는 소유자 등은 구체적인 의견제출 사유를 작성해 시가표준액 의견서와 증빙자료를 첨부해 방문하거나 우편·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제출된 의견에 대해 가액의 적정 여부 등 타당성을 조사하고 검토한 후,
경기헤드뉴스 성미연 기자 | 남양주시는 총 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관내 산림을 대상으로 조림 및 숲 가꾸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흡수 유지 증진과 경제적·공익적으로 가치가 높고 지속 가능한 산림 경영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먼저, 시는 2억 원을 투입해 26ha의 산림에 자작나무, 백합나무 등 50,800본의 나무를 식재하는 조림사업을 진행하며, 이달 실시설계용역을 거친 후 오는 5월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숲 가꾸기 사업에 3억 원을 들여 △풀베기사업(1~5년 차, 2억 5,000만 원), △어린나무가꾸기(6~10년 차, 1,000만 원 △큰나무 가꾸기(15~40년 차, 4,000만 원) 등 나무의 생장 단계에 맞는 사업을 추진한다. 해당 사업지는 실시설계용역(3~4월) 후 선정되며, 오는 9월에 사업이 마무리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남양시는 앞으로도 산림자원 관리를 통해 시민들에게 건강한 환경을 제공
1453년 음력 10월 10일.. 수양대군 무리들은 정통성을 가진 단종과 단종의 보좌 세력이자 원로대신인 황보인·김종서 등 수십 인을 살해,제거하고 정권을 잡는다. 1453년 계유년에 나라를 어지럽혔다 해서 <계유정난>이라 부른다. 그후 세종대왕의 사랑을 받았던 집현전 학사 두사람의 선택은 완전히 달라진다. 신숙주는.. 수양의 편에 서서 편안한 삶을 살았다. 그의 사후 변절자, 배신자로 단죄 되었다. 성삼문은.. 단종에 대해 충절을 지킨다는 명분으로 단종복위운동을 시도했으나 실패한다. 성삼문은 대역죄인으로 처형을 당했으나 그의 충절은 후세에 길이 남았다. 지금은 의정부시 고산동에 있는 신숙주의 무덤을 찾는다. “대감..그때의 그 선택으로 부귀영화를 누리셨는데..좋으셨습니까..?” <그는 말이 없다> 발길을 돌려 서울시 동작구 노량진동에 있는 사육신과 성삼문의 묘소를 찾는다. “대감..그때의 그 선택..후회는 없으십니까..?” <그 역시 말이 없다> 역사의 평가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지만 어떤 삶이 옳았는지..나았는지는.. 국민들 각자의 마음속에 다 있을 것이다. PS)대부분의 국민들은 정치인을 신뢰하지 않는다. 머리도 좋고 말은
경기헤드뉴스 최보영 기자 | 서울의 경리단길은 다채로운 미식 문화로 많은 이들의 발길을 이끄는 지역이다. 그중에서도 2013년 안상현 대표가 설립한 한국술집 안씨막걸리는 전통 한식을 기본에 충실하게 재해석한 요리와 한국 전통주의 매력을 전하는 공간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자랑한다. 2019년, 이진호 셰프가 합류하면서 이곳은 기본을 충실히 지키며 손님들에게 감동을 전하는 미식의 장으로 거듭났다. 한국술집 안씨막걸리는 대표적인 요리들을 통해 한국 전통의 본질을 현대적 감각으로 풀어내며, 기본에 충실한 요리 철학을 바탕으로 전통 한국술과의 조화를 선보이고 있다. 기본에 충실한 요리, 전통의 현대적 재해석 한국술집 안씨막걸리는 한국 전통 술과 음식을 중심으로 손님들에게 잊을 수 없는 경험을 선사하고자 한다. 이진호 셰프는 전통을 기반으로 하되, 한국 음식의 기본을 지키는 것에 집중하며 새로운 감동을 전달하고 있다. 셰프는 “요리란 매우 주관적인 경험이지만, 그 주관성을 넘어선 감동은 기본을 제대로 지킬 때 가능하다”고 강조한다. 특히 한국술집 안씨막걸리에서는 쌀밥, 국물, 김치, 나물과 같은 한국 음식의 근간이 되는 기본적인 요소에 집중하고 있으며, 이러한 기본을
경기헤드뉴스 최보영 기자 | 최근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5에 이름을 올리며 화제가 된 성수동의 능동미나리. 이름에서부터 짐작할 수 있듯, 이곳은 미나리라는 재료를 중심으로 한우와 전통 한식을 재해석해 특별한 미식 경험을 선사한다. 능동미나리는 단순히 곰탕 한 그릇을 넘어, 미나리를 주연으로 한 다양한 메뉴들로 미식가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 오늘은 능동미나리의 대표 메뉴 중 능동미나리곰탕, 육회비빔밥, 그리고 미나리수육전골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나눠보고자 한다. 능동미나리곰탕: 해장과 힐링 사이 능동미나리의 곰탕은 단순히 해장을 위한 음식이 아니다. 국물 위에 수북이 쌓인 초록빛 미나리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미나리의 알싸한 향이 국물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깊고 깔끔한 맛을 낸다. 여기에 부드럽게 삶아진 한우 고기가 곁들여지니, 첫 숟가락부터 몸과 마음이 풀리는 느낌이다. 맑고 기름지지 않은 국물은 과음을 풀어주는 데 그치지 않고, 미나리의 풍미와 조화를 이루며 건강까지 챙기는 느낌을 준다. 미쉐린 선정 이유를 곰탕 한 그릇만으로도 이해할 수 있다. 육회비빔밥: 신선함의 미학 능동미나리의 육회비빔밥은 싱그러운 미나리가 핵심이다. 함께 올라간 신선한 육회와
경기헤드뉴스 최보영 기자 | 성수동에 새롭게 문을 연 ‘기엔탄’은 ‘Western Korean Charcoal Bar’라는 독특한 정체성을 내세우며, 한국적 정서와 현대적 감각을 한데 아우른다. 이곳에서 경험한 요리와 서비스는 단순히 음식을 제공하는 공간이 아닌, 하나의 완성된 미식 여정을 선사한다. 웰컴 드링크와 첫인상: 한국적 정서를 담은 공간 기엔탄에 발을 들이는 순간, 실내 곳곳에 배치된 장독대 같은 소품과 소형 그릇들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곳은 단순히 ‘서양과 한국의 퓨전’을 넘어, 전통적인 요소를 현대적으로 풀어낸 공간이다. 웰컴 드링크로 제공된 석류 맛의 클렌즈 주스는 상큼한 첫인사를 건네며, 음식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장독대 모양의 컵에서 마시는 음료는 공간과 메뉴의 일관된 테마를 강조하며 방문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다. 코스의 시작: 독창적인 플레이팅과 세심함 첫 요리는 버터에 구운 춘권과 상큼한 소스로, 단순한 스낵처럼 보이지만 맛의 조화로움이 돋보인다. 이어진 튀일을 얹은 두 번째 요리는 아트적인 비주얼로 시각적 즐거움을 더했으며, 연어 요리는 새우와 오징어, 딜, 피클과의 조화를 통해 감칠맛을 극대화했다. 각 재료가 어우러지
경기헤드뉴스 임채헌 기자 | '대한민국의 이름으로 기억하겠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10월 1일, 제73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 참석을 앞두고 마린온 순직자 위령탑을 찾았습니다. 문 대통령은 해병대 항공단 창설 준비 과정에서 추락사고로 순직한 영웅들의 위령탑을 방문해 헌화와 분향, 묵념까지 진행했는데요. 함께 방문한 유가족들에겐 깊은 위로를 전했습니다. 마린온 순직자 위령탑 참배 현장, 문워크에서 전해드립니다. ※ 마린온 순직자 : 故 김정일 대령, 故 노동환 중령, 故 김진화 상사, 故 김세영 중사, 故 박재우 병장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미지센터)가 7월부터 비대면 청소년 진로 체험 프로그램 ‘슬기로운 진로탐구생활’을 실시한다. 웹툰 작가, 조향사, 프로게이머 등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분야에 대한 진로 체험 영상을 제작해 미지센터 유튜브 채널로 배포할 예정이다. 슬기로운 진로탐구생활은 청소년의 직업 선호도 및 성장 가능성 등을 고려해 진로 분야를 선정했다. 특히 전문가의 일상 및 실제 업무에 중점을 둬 영상을 시청하는 청소년들이 해당 직무를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첫 번째 영상의 주인공인 천범식 웹툰 작가는 현재 국내 최대 웹툰 플랫폼인 네이버 웹툰에서 ‘사람의 조각’을 연재하고 있으며, 대표작으로는 ‘돼지우리’, ‘고스트보드킹’ 등이 있다. 이어 총 4편의 영상을 차례대로 업로드할 예정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청소년들의 현장 진로 체험 기회가 크게 위축된 상황에서 슬기로운 진로탐구생활을 통해 청소년들이 평소 관심을 뒀던 다양한 진로 분야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지센터 홈페이지, 유튜브 채널 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유튜브 채널 구독·알림 설정을 통해 신규 영상 업로드 소
방탄소년단(BTS)이 신곡인 퍼미션 투 댄스 를 공개했다
경기헤드뉴스 임수연 기자 | BTS가 미국 3대 음악시상식으로 꼽히는 2021 아메리칸 뮤직어워즈에서 대상격인 올해의 아티스트로 선정되었다. 1974년에 시작된 이시상식에서 아시아가수가 대상을 받은 건 처음이며 팝스타 테일러스위프트, 아리아나 그란데, 올리비아로 드리고,드레이크 등을 줄줄이 제치고 아티스트상을 수상하였다. 출처: Erica Erica
경기헤드뉴스 성미연 기자 | 문 대통령과 BTS(방탄소년단)의 콜라보에 세계 각국이 열렬한 응원을 보냈다!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 임명되어 UN에서 두 번째로 연설한 BTS(방탄소년단)! 연설 장면은 물론 특사 임명 비하인드 스토리와 뉴욕 방문 계기로 한 미술관 관람까지... 대통령 특사 BTS(방탄소년단)의 활약상을 전부 담았습니다. BTS's Every moment in New York "Army! You are my universe."
경기헤드뉴스 임채헌 기자 | 羊:양 양 , 質:바탕 질 , 虎:범 호 , 皮:가죽 피 속은 양이고 거죽은 범이라는 뜻으로, 본바탕은 아름답지 아니하면서 겉모양만 꾸밈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남사·양간전"에는 이런 이야기가 있다. 남북조시대 남조에 키가 구척이나 되는 무예가 출중한 양간이라는 장사가 있었다. 사람들은 그의 출중한 무예에 탄복하여 그를 맹호라고 불렀다. 어느 한 번 그는 부친을 따라 북위로 가게 되었다. 북위황제는 그의 명성을 익히 알고 있었지만 직접 본인을 만나보지 못해서 언제나 반신반의하고 있었다. 그러던 차에 양간을 직접 만나게 된 황제는 무척 기뻤다. 양간을 궁중으로 불러들인 북위황제가 물었다. "듣자니 다들 자네를 맹호라고 하던데 그게 사실인가? 혹시 양질호피는 아닌가?" 그 말을 듣자 양간은 즉시 엎드려 두 손으로 땅을 짚고 범의 자세를 취하면서 으흥 하고 힘을 썼다. 북위황제가 웬일인가 싶어 내려다보니 양간이 금방 짚었던 자리에 열손가락 자국이 깊숙이 나있었다. 이를 본 문무대신들도 입을 떡 벌리고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때 북위황제가 호탕하게 웃으며 말했다. "자네 과연 장수로군. 짐은 오늘 자네한테 진심으로 탄복했노라."
경기헤드뉴스 임채헌 기자 | 乘:탈 승 , 風:바람 풍 , 破:깨뜨릴 파 , 浪:물결 랑 먼 곳까지 불어 가는 바람을 타고 끝없는 바다의 파도를 헤치고 배를 달린다는 뜻으로, 원대한 뜻이 있음을 이르는 말이다. 남북조시대의 송(宋)나라 사람 종각은 어려서부터 무예가 출중하였다. 종각이 14세 때, 그의 형 종필(宗泌)이 혼례를 치렀는데, 그 날 밤 그의 집에 떼강도가 들었다. 종각은 강도들과 맞서 싸웠고, 10여 명의 강도들은 어린 종각을 당해 내지 못하고 낭패하여 도망쳤다. 나중에 종각은 임읍(林邑:지금의 베트남)을 정벌하기 위한 원정길에 부관으로 수행하였다. 임읍의 왕은 코끼리떼를 앞세워 공격하였는데, 송나라 군대는 이를 당해 내지 못하여 곤경에 처하였다. 이때 종각이 묘책을 내어, 병사들을 사자처럼 꾸며 코끼리떼 앞에서 춤을 추게 하였다. 그러자 코끼리떼는 놀라 달아났고, 송나라 군대는 그 틈을 놓치지 않고 임읍을 공격하였다. 이처럼 종각은 지용(智勇)을 겸비한 인물이었다. 종각이 어릴 때, 그의 숙부 종병(宗柄)가 장차 무엇이 되고 싶냐고 물었다. 종각은 "거센 바람을 타고 만 리의 거센 물결을 헤쳐 나가고 싶습니다(願乘長風破萬里浪)"라고 대답하여 숙
경기헤드뉴스 성미연 기자 | 안산시는 최근 국회자살예방포럼에서 주최한 ‘제6회 국회자살예방대상 전국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국회자살예방포럼은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고 자살예방 정책활동을 추진하기 위한 국회의원들의 자발적인 비등록 연구단체로 지난 2018년 출범했다. 지난 2019년부터 매년 229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실무자, 전문가 등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해 4개 그룹별 5개 영역(조직, 예산, 인력, 사업, 자살률) 17개 지표를 적용해 우수 지자체를 선발해 왔다. 안산시는 올해 인구 30만 명 이상 시 가운데 예산과 사업 영역에서 생명존중문화 조성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시는 2013년 선도적으로 독립형 자살예방센터를 개소하고 친근한 자체 캐릭터인 ‘살구’를 개발해 시민 친화형 자살예방사업을 추진해 왔다. 올해에는 보건복지부 신규사업인 ‘생명존중안심마을사업’에 선정돼 관내 101개 기관과 협약하고 지역사회 중심의 촘촘한 자살예방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외에도 ▲자살 고위험군 1:1 사례관리 및 맞춤형 프로그램 ▲생애주기별 자살예방 교육 ▲자살시도자 치료비 지원
경기헤드뉴스 임채헌 기자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19일 수원신곡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29일까지 관내 8개 공립 초등학교 대상으로 2023 수원 돌봄 ‘꿈·끼·행복 가득 '학교로 찾아가는 부스체험 DAY'’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오후․저녁 돌봄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의 꿈과 끼를 계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초등돌봄교실을 이용하는 학생은 물론 희망하는 누구나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대상을 전교생으로 확대하여 참여의 폭을 넓혔다. 수원교육지원청 박준석 교육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돌봄 정책에 대한 교육공동체 공감대 확산을 통해 돌봄 사업이 안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