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남양주시는 시정 전반의 혁신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남양주 혁신 추진단’을 13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남양주 혁신 추진단’은 급변하는 재정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시정 운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다. 부서별로 분산된 혁신과제를 하나의 체계 안에서 종합적으로 점검·개선해 행정 효율성과 재정 건전성을 함께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추진단은 김상수 남양주시 부시장과 이원희 기획예산처 지출효율화 TF위원이 공동 추진단장을 맡아 운영된다. 기획조정실장은 부단장으로서 운영과 실무를 총괄한다. 실무조직은 ▲재정혁신 ▲경제혁신 ▲시민생활혁신 ▲AI행정혁신 등 4개 분야로 구성된다. 각 분야는 시정 전반의 혁신과제를 발굴하고 추진 상황을 점검해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한다. 시는 이날 위원희 공동 추진단장을 비롯해 재정·회계 분야 등 민간 자문위원 3명과 연구위원 1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혁신 추진단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어 열린 혁신 추진단 회의에서 시정 전반에 걸쳐 발굴한 혁신과제를 공유하고, 과제별 추진 방향과 실효성을
경기헤드뉴스 성미연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3일 오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 2026년 제1회 정기회의에 참석해 특례시의 실질적인 권한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회의에서 “민선8기 때 특례시시장협의회를 구성하고 공동의 목표를 향해서 특례시가 힘과 지혜를 모아 ‘특례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이라는 성과를 이뤄냈지만 아직도 해야 할 일이 많다”며 “민선9기에는 지방자치법을 개정해 특례시의 법적 지위를 확보하고, 지방재정법 등을 개정해 재정 특례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특례시가 행정수요에 걸맞은 권한과 재정 특례 등이 뒷받침돼야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 “민선 9기 특례시시장협의회가 뜻깊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6년 6월 공포된 ‘특례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의 안정적인 정착과 후속 제도 개선, 특례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특히 자치조직권 확대, 재정 특례, 지방자치법 개정 등 특례시 지원과 관련한 실질적인 특례 조항을 신
경기헤드뉴스 권준형 기자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특례시의 법적 지위와 재정 특례 확보를 위해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가 계속해서 노력하자”고 말했다. 13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 2026년 제1회 정기회의에 참석한 이재준 수원시장은 “지난 4년 동안 5개 특례시가 특례시 권한 확보를 위해 노력했고, 지난 6월 ‘특례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공포되는 성과를 거뒀다”며 “민선 9기에는 법적 지위, 재정 특례 확보에 더 집중하자”고 밝혔다. 이어 “특례시가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고민했고, 도농상생모델을 만드는 등 특례시가 지역 균형발전의 새로운 축으로 자리 잡도록 노력했다”며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강기윤 창원특례시장, 박원석 고양특례시 제1부시장이 참석한 이날 정기회의는 특례시 추진현황 보고, 안건 심의·논의 등으로 이어졌다. ‘특례시 지원 정책 관련 공동 연구용역 추진’, ‘특례시 관련 추가 입법 건의(국회·행정안전부)’
경기헤드뉴스 임수연 기자 |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8월 13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 2026년 제1회 정기회의를 주재하며 특례시 간 연대와 발전을 위한 행보를 이어갔다. 이날 회의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강기윤 창원특례시장, 박원석 고양특례시 제1부시장 등 5개 특례시에서 참석했으며, 차기 대표회장 선출과 협의회 운영규약 개정, 2026~2027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을 심의했다. 특히 이번 회의는 정명근 시장이 재임 기간 중 이뤄낸 최대 성과인'특례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결실을 공유하고, 향후 특례시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서 그 의미를 더했다. 정명근 시장은 지난해 6월 협의회 대표회장으로 선출된 이래 5개 특례시의 목소리를 대변해 대통령실, 국회, 행정안전부 등을 중앙정부와 국회를 누비며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끈질기게 피력해왔다. 국정기획위원회와 행정안전부에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문을 전달한 것은 물론, 대통령 주재 국정설명회에서는 특례시의 법적 지위 명확화와 실질적인 권한 이양, 재정특례 강화를 건의했다. 이어 국회 행정
경기헤드뉴스 이현규 기자 | 법무부 평택보호관찰소협의회는 여름방학을 맞아 아동학대 및 가정폭력 피해 청소년에게 건강한 식사와 따뜻한 응원의 마음을 전하는 ‘온전한 밥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택시 지방보조금을 활용해 경제적·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피해 가정의 청소년에게 식생활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의 관심과 정서적 지지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택보호관찰소는 지원이 필요한 아동학대 및 가정폭력 피해 청소년들을 선정해 8월 10일부터 8월 27일까지 약 3주간 총 21가정에 점심 도시락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8월 13일에는 평택보호관찰소협의회 회장과 보호관찰위원들이 피해 가정을 직접 방문해 도시락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등 따뜻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단순한 식사 지원을 넘어 피해자들이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지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평택보호관찰소협의회 이창선 회장은 “한 끼의 식사를 전달하는 것을 넘어 직접 만나 안부를 묻는 시간이 피해 청소년에게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피해 청소년들의 건강하고 건전한 성장과 범죄예방에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평택보호관찰소 박상문 소장은 “아동
경기헤드뉴스 성미연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3일 수지구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리모델링주택조합 관계자들을 만나 사업 현안을 청취하고 현장의 건의 사항과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이상일 시장과 수지초입마을 등 수지구 내 10개 리모델링주택조합장과 임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수지구 내 리모델링 사업이 늘어남에 따라 각 조합이 겪는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듣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시장은 참석한 조합 관계자와 용인시의 리모델링 정책과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한 뒤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사업 추진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필요한 행정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상일 시장은 “좋은 환경과 좋은 집에서 살고자 하는 것은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 가운데 하나라고 생각한다”며 “그런 점에서 시가 시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할 수 있는 도움은 최대한 드려야 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리모델링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나은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며 삶의 만족도를 높이고, 나아가 도시의 경쟁력도 키울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오늘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남양주시는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가 지난 6일부터 관내 경로당과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여름철 생활환경을 집중 점검하고 안전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 속에서 폭염에 취약한 경로당 어르신 및 취약계층의 건강을 살피고 생활 속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로당에서는 냉방기 가동 상태와 실내 적정온도 유지 여부를 점검하고 여름철 전기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을 안내했다. 특히 무더위쉼터로 운영되는 경로당은 운영시간 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에 각별히 유의하도록 당부했다. 아울러 충분한 수분 섭취와 낮 시간대 야외활동 자제 등 폭염 행동요령 및 온열질환 예방 수칙을 안내했다. 온열질환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휴식을 취하고 적절히 대처할 수 있도록 주요 증상과 대응방법도 함께 전달했다. 이와 함께 취약계층 가구를 직접 방문해 대상자의 안부와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주거환경을 살폈다. 센터는 폭염이 지속 되는 동안 취약계층에 대한 현장 확인과 보호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유형식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장은 “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남양주시는 조안면 경기행복마을관리소가 7월 중순부터 8월 중순까지 관내 13개 리 경로당과 마을회관을 찾아 어르신에게 문화·여가 활동을 제공하는 지역특색사업 ‘다같이 놀자! 조안 한바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문화·여가 프로그램을 접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조안면의 지역 특성을 고려해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했다. 이를 통해 어르신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지원하고 이웃 간 교류와 소통을 활성화 하는 데 의미를 더했다. 프로그램은 조안면 주민자치센터 강사가 진행한 훌라댄스와 간단한 댄스피트니스, 에코백 꾸미기 체험으로 구성됐다. 어르신들은 신나는 음악에 맞춰 몸을 움직이며 건강한 여가를 즐기고, 자신만의 에코백을 만들며 이웃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마을까지 직접 찾아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주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오랜만에 몸을 움직이며 이웃들과 함께 웃을 수 있어 좋았다”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탁은희 조안면장은 "'다같이 놀자! 조안 한바퀴!'를 통해 어르신들이 일상 속에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남양주시는 다산행정복지센터가 13일 다산초·중학교 일원에서 다산1동 자원봉사단과 함께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환경정비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자원봉사단이 일정 구간의 도로변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도로입양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다산1동 자원봉사단은 지난 5월부터 다산초·중학교 일원 도로변을 담당해 쓰레기 수거와 제초 등 환경정비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현장에는 문길모 다산행정복지센터장과 다산1동 도시건축과 관계자, 다산1동 자원봉사단이 담당 구간을 함께 돌며 △도로변 쓰레기 수거 △잡초 제거 △보행로 주변 환경정비 등에 힘을 모았다. 특히 여름철 무성하게 자란 잡초와 도로변에 방치된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정비하고 주변 도로 상태를 살피며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했다. 정귀영 다산1동 자원봉사단장은 “도로입양을 통해 우리가 맡은 구간을 직접 살피고 가꾸다 보니 자연스럽게 우리 동네에 대한 애착과 책임감도 더욱 커졌다”며 “내가 맡은 도로는 내가 가꾼다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꾸준히 환경정비에 참여해 깨끗하고 쾌적한 지역을 만드는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1일 해피누리노인복지관이 슈퍼크리스피 별내점과 지역 어르신을 위한 정기 물품 후원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민간 자원의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지역 사회 돌봄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슈퍼크리스피 별내점은 일회성 후원에 그치지 않고 매월 치킨 20마리를 복지관에 정기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이날 해피누리노인복지관 관계자들은 슈퍼크리스피 별내점을 직접 방문해 후원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치킨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어르신 가정에 순차적으로 전달되며, 복지관은 물품 전달과 함께 어르신들의 안부 확인 및 정서적 지원도 병행할 계획이다. 김은애 대표는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지내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정기 후원을 결심했다”며 “앞으로도 나눔에 꾸준히 동참하고 후원도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전 관장은 “일회성이 아닌 정기적인 나눔을 약속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지역 사회의 관심이 어르신들에게 큰 힘이 되는 만큼, 다양한 자원을 연계해 나눔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남양주시는 13일 시청 여유당에서 실·국·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상수 남양주시 부시장 주재로 ‘2026년 시군종합평가 추진실적 총괄보고회’를 열고, 9월 초 예정된 중간 모의평가에 대비해 지표별 추진 상황과 향후 대응 방안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시군종합평가는 도정 주요 시책과 정부합동평가 연계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로, 올해는 정량 지표 111개와 정성지표 10개 등 총 121개 지표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시는 시군종합평가 대응은 단순히 실적 올리기가 아닌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일인 만큼 부서 간 협업과 체계적인 실적관리에 중점을 두고 대응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정량지표 111개 중 신규지표, 목표 달성 예측이 불확실한 지표, 추진 상황 점검이 필요한 지표 등 총 26개 중점관리지표를 선정해 점검했다. 각 실·국·소는 소관별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목표 달성을 위한 세부 실행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시는 평가 대응의 체계성을 높이기 위해 매월 실적 관리 카드를 활용해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부진지표에 대한 1대1 밀착 점검을 실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2일 별내동에서 남양주시새마을회가 회원 간 소통을 강화하고 조직 결속을 다지기 위한 하계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연찬회는 남양주시새마을회가 주관하고 새마을지도자남양주시협의회(회장 한명진)가 주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현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남양주시새마을회 단체장과 이사, 읍·면·동 협의회장 및 부녀회장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새마을회의 주요 활동 방향을 공유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역할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최현덕 시장은 이날 지역사회 곳곳에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 온 새마을회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최 시장은 “청소년 시절 새마을 4H운동을 경험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의 의미를 배웠다”며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헌신해 온 새마을회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연찬회가 회원 간 소통과 화합을 강화하고, 앞으로의 활동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시는 앞으로도 새마을회와 협력해 지역사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주택 공급 확대와 전월세 안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첫 번째 부동산 정책 토론회가 개최되었다. 이번 토론회는 일방적인 정책 발표 방식에서 벗어나 국민과 전문가가 머리를 맞대고 실제 주거 현장의 어려움을 조율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토론회에 참석한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와 이양재 변호사는 최근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나타난 매매 및 임대 가격 상승세에 우려를 표했다. 패널들은 2022년 이후 주택 인허가와 착공 실적이 감소한 것이 공급 부족과 사업 지연으로 이어졌으며, 이것이 준공 및 입주 물량 감소를 야기해 집값 상승 압박을 가하고 있다고 진단하였다. 이와 함께 다주택자 규제로 전세 매물이 줄어든 상황에서, 대출 제한과 보증금 마련 부담이 겹쳐 임차 시장이 전세에서 월세 위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고 분석하였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토론회에서는 세 가지 주제와 일곱 가지 과제를 골자로 한 공급 촉진 방안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구체적으로는 민간 정비 사업의 속도를 높이기 위한 금융 및 세제 지원 확대, 재건축·재개발 규제 및 용적률 완화 등이 주요 쟁점으로 떠올랐다. 아울러 부족한 민간 주택 공급을 메우기 위해 공공 택지를 역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디지털 성착취물이 갈수록 교묘해지자 정부가 사후 삭제 중심의 대응을 넘어 범죄의 뿌리를 겨냥한 강수를 꺼내들었다. 지난 16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26년 하반기 부처 합동 업무보고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디지털 성착취물 문제가 점점 심각해지고 있다고 지적하며 근본적으로 다른 방법을 더해야 하지 않겠느냐고 주문했다. 성평등가족부는 이에 화답해 강제력 있는 제재로 방향을 틀었다. 수치가 현실을 그대로 보여준다. 2025년 한 해 동안 지원을 받은 피해자는 1만 637명에 달했다. 전체 지원 35만 2103건 가운데 피해 영상물 삭제 지원이 31만 8020건으로 90.3%를 차지했다. 수사·법률·의료 지원보다 '지우는 일'에 역량이 쏠려 있다는 뜻이자, 끊임없이 재유포되는 영상 탓에 장기적인 삭제 관리가 불가피하다는 방증이다. 피해는 특정 집단에 머물지 않는다. 여성 피해자가 75.4%로 다수지만 남성 피해자도 24.6%로 네 명 중 한 명꼴이다. 딥페이크와 랜덤 채팅을 악용한 범죄가 늘면서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는다. 특히 10대와 20대 피해자가 전체의 77.6%를 차지해, 온라인에 익숙한 젊은 층일수록 위험에 무방비로 노출되고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한국 스포츠는 1980년대 서울 올림픽과 아시안 게임을 거치며 학교 체육 중심의 엘리트 육성 방식으로 성장해왔다. 1990년대 들어 생활 체육이라는 개념이 자리 잡고 저변도 넓어졌지만, 좁은 생활 스포츠 기반 위에서 소수의 선수만 살아남는 기형적인 피라미드 구조는 오랫동안 한계로 지적됐다. 이런 구조를 바꾸고 전 국민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정부는 매년 4,000억 원 내외의 예산을 체육 단체에 교부해 전문 체육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뒷받침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체육진흥과 김기중 사무관은 늘어나는 체육 시설 수요에 발맞춰 인프라 확충, 참여 유인 제공, 프로그램 보급 정책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교육부 역시 올해 500억 원을 투입해 체육 활동 공간 개선 사업을 진행 중이며, 2028년부터는 초등학교 1~2학년도 체육을 정규 과목으로 지정해 신체 활동을 제도적으로 보장할 계획이다. 전문가들은 평생 운동 습관의 첫인상이 형성되는 유청소년 시기를 특히 중요하게 본다. 국민생활 체육 조사에 따르면 유청소년의 스포츠 참여를 가로막는 요인은 시간 부족이 가장 컸고, 관심과 흥미 부족, 프로그램·시설 접근성 문제가 뒤를 이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정부가 2027년도 국가 예산을 역대 최대 규모인 '800조 원 플러스 알파(+α)'로 편성한다. 사상 처음 800조 원대에 올라서는 나라 살림이다. 늘어난 세수에 50조 원 규모의 지출 구조조정을 더해 마련한 재원은 반도체와 AI 데이터센터, 피지컬 AI 등 '3대 메가 프로젝트'에 집중 투입된다.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재정 확장의 속도다. 당초 412조 원으로 전망됐던 국세 수입이 500조 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면서, 정부는 장기 추세를 웃도는 초과 세수를 '미래대응기금'에 적립해 청년세대와 성장 동력, 지방, 인재 등 4대 분야에 장기 투자하기로 했다. 반도체 초격차 유지를 위해서는 957조 원 규모의 민간 투자를 뒷받침할 '메가특구법'을 연내 제정해 최고 수준의 규제 특례를 부여할 방침이다. 기술 패권을 겨냥한 행보도 빨라진다. 2035년까지 18.4GW 규모의 AI 데이터센터를 전국 권역에 구축하고, 모건스탠리가 60조 달러(약 8경 원) 규모로 추산한 피지컬 AI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독자적 풀스택 플랫폼 완성을 선언했다. 시장 점유율 86%를 차지한 중국에 맞서 1%에 머문 국내 휴머노이드·AI 로봇 산업에 마중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최근 한 달 동안 삼성전자와 SK 하이닉스 주가가 20% 안팎으로 떨어지면서 관련 레버리지 상품은 최대 48% 급락했다. 하루 수익률을 두 배 추종하는 구조적 특성상 주가 하락의 영향을 크게 받은 데다, 주가 등락이 반복될수록 손실이 누적되는 이른바 '음의 복리 효과'까지 겹치며 투자자 손실이 눈덩이처럼 불어났다. 이러한 위험성에도 불구하고 개인 투자자는 오히려 삼전·닉스 레버리지 ETF 14종을 5조 8,505억원 어치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도체 대형주의 과대 낙폭에 따른 단기 반등을 기대하며 고위험 배팅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시장 전문가들은 투자자들이 커진 변동성을 수용하는 대신 두 배의 수익을 노리고 레버리지 상품을 선택하고 있다고 분석한다. 손실 위험 속에서도 투자금이 지속적으로 유입되자 시장 우려가 커졌고, 결국 정부는 당초 다음 달부터 순차적으로 시행하려던 투자 규제를 오는 31일부터 조기 시행하기로 했다. 가장 핵심적인 변화는 기본 예탁금 상향이다. 기존에는 주식과 ETF 등 대용 증권을 포함해 1천만 원이면 투자할 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현금으로만 3천만 원을 보유해야 투자가 가능하다. 또한 대용증권 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