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뉴스 권준형 기자 | 보람찬어르신센터(수원시 권선구)가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수원시에 단백죽 1500개를 전달했다. 11일 시청 별관 로비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박재현 수원시 노인복지과장, 오현태 보람찬어르신센터 이사장, 최보람 보람찬어르신센터 원장, 정일용 수원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수원시는 단백죽을 관내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6개소를 통해 재가노인 530여 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오현태 보람찬어르신센터 이사장은 “단백죽이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이 기력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보람찬어르신센터에 감사드린다”며 “후원해 주신 단백죽을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뉴스 권준형 기자 | 수원특례시가 11일 경기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경기도 주관 ‘2026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전국 최초! 우편 자동 연계 통합·맞춤형 전자고지’ 사례를 발표해 최우수상을 받았다. 올해 경진대회 본선에는 예선을 통과한 8개 시군, 10개 공공기관의 18개 사례가 진출했다. 수원시는 남양주시·고양시·화성시와 함께 에이(A)그룹에서 경쟁해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수원시는 세정과가 전국 최초로 구축한 우편 자동연계 ‘통합·맞춤형 전자고지’ 사례를 발표했다. 우편과 전자고지를 자동 연계해 시민이 행정 고지를 더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송달 체계를 개선한 적극행정 사례다. 주민등록 사실조사 때 비대면 참여 안내를 전자고지와 연계해 비대면 참여율을 크게 높이고, 통장 현장 방문을 2024년보다 25만 건 줄였다. 정책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방정부에 확산·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주정차 위반 과태료 고지서 수령 기간을 기존 10일 이상에서 3일로 단축했다. 모바일 발송과 미열람자 대상 종이고지 발송까지 자동 처리되는 체계를 구축해 민원 편의성
경기헤드뉴스 권준형 기자 | 수원특례시가 팔달구 남수동에 조성한 공공한옥문화시설 ‘남수헌(南水軒)’이 시범운영을 마치고, 정식으로 운영을 시작한다. 수원화성 성곽길 인근(남수동 11-453번지)에 조성한 남수헌은 한옥 숙박, 전통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체류형 복합문화공간이다. 지난 3월 27일 개관식을 한 후 시범운영을 하며 시설·서비스 전반을 점검·보완했고, 8월 14일부터 시민·관광객을 대상으로 숙박예약을 받는다. 남수헌은 연면적 2644.01㎡,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다. 2023년 4월 착공해 올해 4월 준공했다. 갤러리카페와 한옥 라이브러리가 있는 1층은 방문객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문화공간이고, 2층은 한옥 객실 12실을 갖춘 숙박체험 공간이다. 객실은 1~2인실, 3~4인실, 6~8인실 등 다양한 규모로 운영된다. 숙박 요금은 비성수기 기준 18~50만 원이다. 성수기, 주말에는 탄력요금제를 적용하고, 수원시민은 객실의 10% 범위에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아원(대표 전해갑)이 남수헌 운영을 맡는다. 한옥숙박체험시설·갤러리카페 운영, 프로그램 운영, 시설 관
경기헤드뉴스 임채헌 기자 | 시흥시농업인단체협의회는 지난 10일 호조벌 일원(시흥시 도창동) 친환경 시흥쌀 생산단지에서 예초작업과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며 쾌적한 영농환경 조성과 고품질 친환경 쌀 생산 기반 마련에 힘을 보탰다. 이번 활동은 벼 생육 시기에 맞춰 생산단지 주변 잡초를 제거하고 농경지 환경을 정비해 병해충 발생 요인을 줄이는 한편, 안전한 영농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의회 회원들은 생산단지와 농경지 주변에서 예초작업과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을 함께 진행하며 친환경 농업 실천에 앞장섰다. 특히 이번 예초작업은 벼의 생육환경을 개선하고 병해충 발생을 예방해 친환경 시흥쌀의 품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농업인들이 함께 생산단지를 관리하며 지속 가능한 농업환경을 조성하고, 시민에게 안전하고 우수한 지역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실천이라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했다. 호조벌은 시흥시를 대표하는 친환경 쌀 생산지로, 지역 농업의 핵심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시흥시는 앞으로도 생산단지의 체계적인 관리와 농업인단체의 자율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친환경 농업 경쟁력을 높이고 안
경기헤드뉴스 임채헌 기자 | 시흥시는 지난 11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2026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열고 연습 추진계획과 부서별 준비상황을 점검하며 비상대비태세를 점검했다. 2026년 을지연습은 오는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실시된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덕환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해 충무계획 담당 부서장과 군 관계자 등이 참석해 민·관·군 협조체계를 기반으로 한 을지연습 준비상황과 기관별 대응체계를 함께 확인했다. 보고회에서는 2026년 을지연습 개요와 전체 일정을 공유하고, 부서별 연습 준비상황과 분야별 대응계획을 점검했다. 아울러 지역방위부대인 육군 제2506-2대대의 작전상황 보고를 통해 비상시 협조체계와 대응 역량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등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해 기관별 대응 역량과 협업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정부 차원의 비상대비훈련이다. 시는 이번 준비보고회를 통해 연습 전반의 추진 상황을 사전에 점검하고 실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유기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대비태세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이덕환 기획조정실장은 “폭염 속에서도 연습에 참여하는 직원들이 안전
경기헤드뉴스 임채헌 기자 | 시흥시 소래빛도서관은 오는 10월 17일 갯골생태공원에서 열리는 제2회 도서관 축제 ‘시흥 책모락’의 핵심 프로그램인 ‘아트마켓’에 참여할 셀러를 모집한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시흥 책모락’은 ‘느리게, 깊게 오래 머무는 힙한, 자연 속 책 놀이터’를 슬로건으로, 자연 속에서 책과 함께 휴식을 즐기며 북토크, 공연, 전시, 체험 등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도서관 문화축제다. 이번 아트마켓은 축제의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더욱 풍성하게 하고 지역 창작자와 시민이 소통하는 문화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모집 대상은 지역 서점, 독립출판물, 책 관련 창작 굿즈 등 도서와 창작품을 판매할 수 있는 개인 또는 단체이며, 총 60개 팀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선정된 셀러에게는 마켓 운영에 필요한 기본 테이블과 의자 등 운영 물품이 지원된다. 신청 방법과 세부 사항은 시흥시도서관 누리집과 ‘시흥 책모락’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모집은 정원 마감 시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소래빛도서관 관계자는 “가을의 갯골생태공원에서 책과 예술, 창작
경기헤드뉴스 임채헌 기자 | 시흥시 도서관은 오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시민들이 책과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12개 도서관에서 작가와의 만남, 공연, 체험, 전시 등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시민들이 책을 매개로 문화와 예술을 함께 경험하며 일상 속 독서문화를 자연스럽게 누릴 수 있도록 마련됐다. 주요 작가 강연으로는 ▲중앙도서관은 '저주토끼'의 정보라 작가와 '가정 통신문 시 쓰기 소동'의 송미경 작가 ▲은계도서관은 그림책 특화 주제로 '들꽃식혜'의 백유연 작가 강연을 진행하고, ‘시흥 올해의 책’에 선정된 도서와 연계한 작가 강연으로는 ▲소래빛도서관 '노 피플 존'정이현 작가 ▲배곧도서관 '거꾸로 토끼끼토'의 보람 작가 ▲목감도서관 '우리에게 남은 시간'의 최평순 작가 강연을 진행한다. 책과 함께 즐기는 공연으로는 ▲중앙도서관 ‘북 매직쇼’ ▲정왕어린이도서관 다문화 주제 인형극 ‘더 멋지고 훌륭하게’ ▲능곡도서관 어린이 입체낭독극 ‘호랭떡집&줄줄이 꿴 호랑이’ ▲대야도서관 ‘빨간모자 영어 인형극’과
경기헤드뉴스 임채헌 기자 | 시흥여성새일지원본부(시흥산단새일)가 경기도가 주관한 ‘2026년(2025년 실적) 여성일자리사업 추진기관 평가’에서 도내 27개 여성새로일하기센터 가운데 종합 1위에 선정됐다. 이로써 시흥여성새일지원본부는 7년 연속 종합 1위를 달성하며 여성 일자리 지원 분야의 우수한 성과를 이어가게 됐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의 새일센터 운영 실적과 경기도 특화사업 성과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취업실적과 도 특화사업 등을 합산해 총 106점 만점으로 평가했으며, 취·창업 목표 달성률, 상용직 취업 목표 달성률, 구직자 발굴 목표 달성률, 새일여성인턴제 취업률, 사후관리 지원사업, 도(道) 특화사업(경기여성취업지원금, 디딤돌 취업지원사업, 중장년여성취업지원사업, 고학력고숙련취업지원사업) 등 6개 분야 16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시흥여성새일지원본부는 모든 평가 지표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종합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지난해 취업실적 3천123건을 기록해 전국 158개 새일센터 가운데 취업 실적 1위를 달성했으며, 취ㆍ창업 목표 달성률 109%, 새일여성인턴 취업률
경기헤드뉴스 임채헌 기자 | 시흥시는 지난 11일 한국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에서 한국도로교통공단, 김천시, 동두천시, 용인시,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서산시, ㈜맵퍼스와 함께 미래 융복합 교통인프라 구축 및 서비스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실시간 교통신호정보를 비롯한 미래 융복합 교통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하고 자율주행 시대에 대응하는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올해 3월부터 배곧동과 정왕동 일대 주요 교차로의 실시간 교통신호정보를 민간 내비게이션에 제공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교통신호제어기의 신호정보를 수집해 한국도로교통공단의 신호정보 연계체계를 거쳐 민간 내비게이션에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전자는 교차로 접근 시 신호등의 색상과 잔여 시간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실시간 교통신호정보 서비스는 운전자가 신호 변경 시점을 미리 인지할 수 있도록 해 불필요한 가·감속을 줄이고 급정지와 교차로 꼬리물기, 신호위반 등 위험 운전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한국도로교통공단의 효과 분석 결과 과속 발생 비율은 30%에서 20%로 10%포인트, 급감
경기헤드뉴스 임채헌 기자 | 시흥시는 이달 13일부터 31일까지 지역사회와 향토문화 발전에 이바지한 시민과 단체를 발굴·시상하기 위해 ‘2026년 시흥시 시민대상’ 수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시흥시 시민대상’은 지역사회 공동체 의식 함양과 시민 복지 증진에 이바지하고 시의 위상을 높이는 데 공헌한 개인과 단체에 수여하는 시흥시 최고 권위의 상이다. 추천 대상은 지역사회와 향토문화 발전에 2년 이상 뚜렷한 공적이 있는 개인 또는 단체다. 공고일 기준 3년 이상 계속해서 시흥시에 거주하거나 사업장(직장 포함)을 두고 있는 개인 또는 시를 관할구역으로 하는 단체가 후보자로 추천될 수 있다. 추천은 시흥시 소속 부서장, 동장, 관내 관계기관장 또는 시민 20명 이상의 연서를 통해 가능하다. 신청은 후보자 거주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우편(시흥시청 본관 2층 행정과) 또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후보자 적격 여부 조사와 현지 확인을 거친 뒤, 시민대상 공적심사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수상자(총 20명)를 선정할 계획이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13일 시흥아트센터 개관
경기헤드뉴스 권준형 기자 | 성남시는 하계 대학생 지방행정체험 연수생 90명이 성남하이테크밸리를 찾아 입주기업의 생산·연구시설을 둘러보며 산업현장을 직접 체험했다고 12일 밝혔다. 성남시는 대학생들에게 행정업무 경험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7월 6일부터 오는 8월 25일까지 관내 대학생 201명을 대상으로 하계 지방행정체험 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견학에는 연수생 가운데 참여를 희망한 90명이 함께해 지역 산업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성남의 산업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향후 진로를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생들은 지난 11일 오전과 오후 두 차례로 나눠 성남하이테크밸리 소재 △자생메디바이오센터(한방의약품 통합조제 시설) △㈜여의시스템(맞춤형 자동제어시스템 개발·생산 기업) △㈜아이지(기술교육 솔루션 전문기업) 등 3곳을 방문했다. 각 기업의 생산·연구시설을 둘러보며 주요 사업과 제품, 기술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실제 업무가 이뤄지는 현장을 살펴봤다. 기업 관계자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직무와 취업, 필요한 역량 등에 대해 궁금한 점을 직접 묻는 시간도 가졌다. 이어 산업
경기헤드뉴스 권준형 기자 | 성남시는 오는 8월 18일부터 9월 4일까지 미혼 청춘남녀 만남 행사인 ‘솔로몬(SOLO MON)의 선택’ 25·26기 참가 희망자 200명(남녀 각 100명)을 모집한다. 기수별 모집 인원은 남녀 각 50명씩 총 100명이다. 25기 행사는 9월 20일 오후 2~8시 분당구 운중동 헬로오드리에서 ‘가을밤 버스킹’을 주제로 열린다. 26기 행사는 10월 3일 오후 3~9시 분당구 야탑동 조슈아 브루어리에서 ‘가을 감성데이’를 주제로 진행된다. 시는 참가자들이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서로를 알아갈 수 있도록 서먹함 깨기(아이스브레이킹), 소그룹 교류, 1 대 1 순환 대화, 커플 게임 등 단계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가 자격은 주소지나 직장이 성남시에 있는 27~39세(1986~1998년생) 미혼남녀다. 직장인뿐만 아니라 자영업자와 프리랜서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성남시 홈페이지(통합예약→시민참여→SOLO MON(솔로몬)의 선택 참가 신청) 온라인 접수 또는 시청 서관 6층 여성가족과 방문 접수로 하면 된다. 제출 서류는 신청서(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3박 5일간 나토(NATO) 정상회의 참석과 15년 만의 몽골 국빈 방문 성과를 분석하는 KTV '정책 행보 정주행' 방송이 진행됐다. 이번 순방은 군사 안보 기구인 나토에서 경제안보 실리를 확보하고, 자원 부국 몽골과 경제적 동반자 관계를 획기적으로 격상시킨 실용 외교의 성과로 평가된다. 우선 이 대통령은 나토 정상회의 기간 중 방산 포럼에 직접 참석해 연설을 전개했다. 특히 한국과 나토 간 조달 기본 협정을 체결하기 위한 협상을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해당 협정이 최종 체결될 경우 연간 15조원 규모에 달하는 나토 방산 조달 시장이 열리게 되어 우리 기업들이 진출할 수 있는 강력한 교두보가 마련된다. 2박 3일간 진행된 몽골 국빈 방문에서는 양손 무거운 경제·자원 보따리를 챙겼다. 몽골 국영방송 MNB는 건국 이래 이례적으로 타국 정상의 동정을 연속 생중계하며 집중 보도했고, 현지 거리에는 태극기를 든 시민들의 환대가 이어졌다. 몽골 내 한국 편의점이 무려 600호점을 돌파했고 현재 6만 명의 몽골인이 한국에 거주하며, 몽골인 10명 중 1명이 한국 근무 경험이 있을 정도로 양국 관계는 친밀하다. 몽골은 중·러를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주택 공급 확대와 전월세 안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첫 번째 부동산 정책 토론회가 개최되었다. 이번 토론회는 일방적인 정책 발표 방식에서 벗어나 국민과 전문가가 머리를 맞대고 실제 주거 현장의 어려움을 조율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토론회에 참석한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와 이양재 변호사는 최근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나타난 매매 및 임대 가격 상승세에 우려를 표했다. 패널들은 2022년 이후 주택 인허가와 착공 실적이 감소한 것이 공급 부족과 사업 지연으로 이어졌으며, 이것이 준공 및 입주 물량 감소를 야기해 집값 상승 압박을 가하고 있다고 진단하였다. 이와 함께 다주택자 규제로 전세 매물이 줄어든 상황에서, 대출 제한과 보증금 마련 부담이 겹쳐 임차 시장이 전세에서 월세 위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고 분석하였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토론회에서는 세 가지 주제와 일곱 가지 과제를 골자로 한 공급 촉진 방안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구체적으로는 민간 정비 사업의 속도를 높이기 위한 금융 및 세제 지원 확대, 재건축·재개발 규제 및 용적률 완화 등이 주요 쟁점으로 떠올랐다. 아울러 부족한 민간 주택 공급을 메우기 위해 공공 택지를 역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디지털 성착취물이 갈수록 교묘해지자 정부가 사후 삭제 중심의 대응을 넘어 범죄의 뿌리를 겨냥한 강수를 꺼내들었다. 지난 16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26년 하반기 부처 합동 업무보고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디지털 성착취물 문제가 점점 심각해지고 있다고 지적하며 근본적으로 다른 방법을 더해야 하지 않겠느냐고 주문했다. 성평등가족부는 이에 화답해 강제력 있는 제재로 방향을 틀었다. 수치가 현실을 그대로 보여준다. 2025년 한 해 동안 지원을 받은 피해자는 1만 637명에 달했다. 전체 지원 35만 2103건 가운데 피해 영상물 삭제 지원이 31만 8020건으로 90.3%를 차지했다. 수사·법률·의료 지원보다 '지우는 일'에 역량이 쏠려 있다는 뜻이자, 끊임없이 재유포되는 영상 탓에 장기적인 삭제 관리가 불가피하다는 방증이다. 피해는 특정 집단에 머물지 않는다. 여성 피해자가 75.4%로 다수지만 남성 피해자도 24.6%로 네 명 중 한 명꼴이다. 딥페이크와 랜덤 채팅을 악용한 범죄가 늘면서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는다. 특히 10대와 20대 피해자가 전체의 77.6%를 차지해, 온라인에 익숙한 젊은 층일수록 위험에 무방비로 노출되고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한국 스포츠는 1980년대 서울 올림픽과 아시안 게임을 거치며 학교 체육 중심의 엘리트 육성 방식으로 성장해왔다. 1990년대 들어 생활 체육이라는 개념이 자리 잡고 저변도 넓어졌지만, 좁은 생활 스포츠 기반 위에서 소수의 선수만 살아남는 기형적인 피라미드 구조는 오랫동안 한계로 지적됐다. 이런 구조를 바꾸고 전 국민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정부는 매년 4,000억 원 내외의 예산을 체육 단체에 교부해 전문 체육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뒷받침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체육진흥과 김기중 사무관은 늘어나는 체육 시설 수요에 발맞춰 인프라 확충, 참여 유인 제공, 프로그램 보급 정책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교육부 역시 올해 500억 원을 투입해 체육 활동 공간 개선 사업을 진행 중이며, 2028년부터는 초등학교 1~2학년도 체육을 정규 과목으로 지정해 신체 활동을 제도적으로 보장할 계획이다. 전문가들은 평생 운동 습관의 첫인상이 형성되는 유청소년 시기를 특히 중요하게 본다. 국민생활 체육 조사에 따르면 유청소년의 스포츠 참여를 가로막는 요인은 시간 부족이 가장 컸고, 관심과 흥미 부족, 프로그램·시설 접근성 문제가 뒤를 이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이 1972년 내국세의 11.8%에서 현재 20.79%까지 늘며 대한민국 교육 발전을 떠받쳐 왔다. 그런 교부금이 이제 큰 개편의 갈림길에 섰다. 내국세에 자동으로 연동되는 지금의 구조는 세수 형편에 따라 교부금이 널을 뛰어 안정성이 흔들려 왔고, 학령인구가 줄면서 "돈이 남는 것 아니냐"는 효율성 논란도 이어졌다. 하지만 교육 현장의 시선은 다르다. 학생 수가 줄었으니 예산도 줄이자는 단순 논리에 대한 우려가 크다. 실제로 2016년부터 2025년까지 학생 수는 14.6% 감소했지만, 학급 수는 0.2% 주는 데 그쳤고 학교 수는 오히려 늘었다. 농산어촌의 작은 학교는 사라지는데 대도시는 과밀학급이 늘어나는 양극화 탓이다. 여기에 다문화·특수교육 대상 학생이 빠르게 늘고, 기초학력 지원과 정서위기 학생 돌봄 같은 새로운 수요까지 더해지고 있다. OECD 국가보다 높다는 학생 1인당 교육비도 급식비와 방과후 돌봄, 안전 관리 비용이 함께 잡히는 우리 예산 구조를 감안하면 단순 비교가 어렵다. 그래서 초중등에 쏠린 재정의 물길을 생애 전체로 넓히자는 목소리가 나온다. 영유아 교육과 돌봄을 교부금 지원 대상에 분명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