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뉴스 권준형 기자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63년 역사를 지닌 수원화성문화제는 글로벌 축제로 발전할 수 있는 충분한 저력이 있다”고 강조했다. 1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2026 수원화성 3대 축제 추진계획 보고회’를 주재한 이재준 시장은 “60년 넘게 꾸준히 이어지는 축제는 흔치 않다”며 “수원화성문화제,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 등 수원이 갖고 있는 훌륭한 관광 콘텐츠를 산업화하고, 글로벌 축제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제63회 수원화성문화제, 정조대왕능행차, 수원화성 미디어아트 등 수원화성 3대 축제를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부서 간 협업 체계를 점검했다. 이재준 수원시장과 김현수 제1부시장, 이동기 제2부시장, 관련 부서장, 협업기관장 등이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은 “관람객들이 안전하게 3대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사전 안전 점검을 반복해서 세밀하게 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63회 수원화성문화제는 10월 4일부터 11일까지 행궁광장, 화성행궁, 방화수류정·용연·연무대 등 수원화성 일원에서 열린다. ‘새빛홍민’을 주제로 하는 올해 수원화성문화제는 수
경기헤드뉴스 이현규 기자 | 평택시는 오는 10월 31일 함박산 중앙공원 잔디광장 일대에서 제18회 평택시 평생학습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평생학습으로 이어지는 사람·마을·지구'를 주제로, 시민이 일상 가까이에서 평생학습의 성과를 만나고 지역사회와 환경의 가치를 함께 생각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맞춤형 체험과 전시, 공연 등 100여 개의 부스와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며, 유아부터 노인까지 전 세대가 함께하는 시민 축제형 박람회로 시민 주도의 부스 운영을 강화하고 환경·기후 위기 대응에 대한 실천적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찾아가는 인공지능(AI) 방탈출버스와 명화 속 기후 위기 전시콘텐츠를 활용한 AI·관람 존을 통해 인공지능과 기후 위기 등 미래사회 주요 의제를 체험형 콘텐츠로 만나볼 수 있도록 구성했고, 작년 박람회 행사 현수막을 그늘막으로 새활용(업사이클링)하여 축제 참여와 환경보호 실천을 연계한다. 특히 올해는 평택책축제와 함께 개최함으로써 평생학습과 독서문화가 서로 어우러지는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시민들은 평생학습 체험과 성
경기헤드뉴스 이현규 기자 |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시문화재단, 평택예총, 평택호 물빛축제 추진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2026 평택호 물빛축제’가 지난 12일 평택호 관광단지 일원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아름다운 평택호의 수변 경관을 배경으로 한국소리터와 모래톱 공원 일대에서 오전 11시부터 밤 9시까지 온종일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펼쳐졌다. 축제는 주민자치 상설 공연으로 막을 올려 평택팝스오케스트라의 풍성한 공연 연주, 퓨전 국악밴드 ‘그라나다’, 댄스 퍼포먼스 그룹 ‘군조크루’의 열정적인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무대가 펼쳐져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어 가을밤 평택호의 밤하늘과 수면을 화려하게 수놓은 불꽃놀이가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또한 행사장 내에서는 지역작가 기획 프로그램,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 로컬푸드 직거래 장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함께 마련돼 풍성한 즐길거리를 선사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최원용 평택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더욱 안전하고 뜻깊은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남양주시는 오는 19일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에서 플루티스트 조성현을 초청해 40회째를 맞이한 9월 ‘관·세(洗)·페’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관·세(洗)·페’는 ‘도서관에서 만나는 뜻밖의 음악 선물, 마음을 씻다’라는 의미를 담은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의 월간 음악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연에는 세계 무대에서 활약 중인 플루티스트 조성현과 피아니스트 박재린이 함께 무대에 올라 맑고 청아한 플루트 선율과 섬세한 피아노 연주를 선보인다. 공연에서는 포레의 ‘시칠리아노’와 ‘판타지’, 클로드 볼링의 ‘아일랜드 여인’과 ‘센티멘탈’ 등 다양한 클래식 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초가을 저녁 도서관을 찾는 시민들이 아름다운 플루트 선율과 함께 일상 속 쉼과 여유를 만끽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복합문화예술 거점으로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품격 있는 문화 프로그램을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남양주시는 오는 19일 정약용도서관 문화광장에서 대학생 플래너즈 16기가 직접 기획·운영하는 가을축제 ‘폴리너즈(Fall in Nuz)’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청춘에 행운을 더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참여형 행사로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익명 메시지 교환 △키캡 만들기 △타투 스티커 체험 △ 클로버 팔찌·책갈피 만들기 △양말목 클로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와 함께 ‘행운’을 주제로 한 대학생 작품 전시와 포토부스, 스티커 투어 이벤트도 진행된다. 오후 5시부터는 관내 대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버스킹 공연이 펼쳐져 축제의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대학생들의 기획 역량과 참여 경험을 넓히고, 시민과 청년이 함께 어우러지는 소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 대학생 플래너즈 인스타그램 또는 시 자치협력과 공동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2일 퇴계원역 광장에서 퇴계원읍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제4회 주민들과 함께하는 퇴계원역 광장축제’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주민들이 문화와 체험을 즐기며 이웃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특히 청소년과 주민자치센터 수강생 등 다양한 세대가 직접 참여해 주민이 함께 만드는 지역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내빈과 주민 500여 명이 참석했다. 청소년 사전공연과 체험 부스를 시작으로 △자치센터 발표회 △자치센터 수강생 작품 전시 △우리마을 지도 에코백 만들기 △주민참여 이벤트 등이 진행됐다. 자치센터 발표회에서는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관람객의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에는 서예와 민화 등 다양한 작품도 전시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신윤식 퇴계원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축제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최숙 퇴계원읍장은 “축제
경기헤드뉴스 이현규 기자 | 안성시는 ‘2026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축제’를 앞두고 시민과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는 ‘바우덕이축제 홍보 댄스챌린지’를 9월 14일부터 10월 5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축제 홍보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한 누리소통망(SNS) 참여형 행사다. 참가자가 직접 만든 춤 영상을 누리소통망에 공유하며 바우덕이축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축제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바우덕이축제를 홍보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동아방송예술대학교 K-POP학과에서 제작한 공식 홍보 영상을 참고해 기본 안무를 따라 하거나 자신만의 방식으로 자유롭게 응용하면 된다. 영상은 15초 이상 60초 이내의 짧은 영상(릴스·숏폼)으로 제작하면 된다. 참여 희망자는 본인의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 틱톡 등 누리소통망 계정에 영상을 게시한 뒤 필수 해시태그 ‘#바우덕이댄스챌린지’와 ‘#바우덕이축제’를 입력하고,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온라인 참여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안성시는 행사 종료 후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기준으로 조회 수·좋아요·댓글 등 콘텐츠
경기헤드뉴스 이현규 기자 | 안성시 대표 축제인 2026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가 오는 10월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안성맞춤랜드와 안성천 일원에서 펼쳐진다. 본 축제에 앞서 10월 1일에는 바우덕이를 기리는 추모제와 전야제가 열려 축제의 서막을 알린다. 축제의 이름이 된 바우덕이는 조선 후기, 다섯 살에 남사당패에 들어가 열다섯 나이에 단원 만장일치로 우두머리 ‘꼭두쇠’에 오른 인물이다. 타고난 재능은 빠르게 꽃을 피웠고, 이는 남성 중심의 유랑예인 집단에서 여성이 수장에 오른 유일무이한 사례로 남았다. 바우덕이는 줄 위에서 세상을 홀리고 소고춤과 노래로 저잣거리를 뒤흔들며 흥선대원군에게 정3품 당상관에 해당하는 옥관자를 하사받았다. 신분의 벽을 넘어 당대 최고의 예인으로 이름을 알린 바우덕이의 이야기는 약 170년이 지난 오늘, 세계 무대를 향한 축제로 다시 피어난다. 안성시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남사당놀이와 바우덕이 브랜드를 앞세워 국내를 넘어 외국인까지 아우르는 글로벌 문화 축제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더 넓어진 공간에서 남사당놀이를 체험하는 ‘바우덕이 테마파크’, 언어 장
경기헤드뉴스 임수연 기자 | 오산시는 지난 12일 오산천(오색문화체육센터 뒤편)에서 사회적경제한마당 ‘가치를 잇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관내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마을공동체 등 다양한 사회적경제 주체들이 참여해 시민들과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사회적경제의 역할과 연대·나눔의 가치를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기념식에서는 ‘사람과 지구를 향한 따뜻한 전환’을 주제로 대형 퍼즐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조용호 오산시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협력·환경·미래·지역·사람·가치를 상징하는 6개의 퍼즐을 하나씩 맞추며 ‘가치를 잇다’라는 메시지를 완성했다. 사람과 사람, 기업과 지역사회가 협력하고 서로의 가치를 이어가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사회적경제의 의미를 퍼즐로 표현했다. 행사장에서는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 홍보·판매관과 제로웨이스트 체험부스 등이 운영돼 시민들이 사회적경제 기업의 제품과 활동을 직접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조용호 오산시장은 “이번 사회적경제한마당은 착한 소비를 통해
경기헤드뉴스 임수연 기자 | 오산시가 오는 18일 오산천 일원을 시민의 열기와 화려한 불꽃으로 물들인다. 시는 이날 종합운동장 뒤편 오산천 일원에서 ‘제38회 시민의 날 기념행사’와 문화행사 ‘리본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새로운 오산의 출발을 뜻하는 ‘Re:Born’과 시민과 시정을 하나로 묶는 화합의 ‘리본’이라는 의미를 담아 마련됐다. ‘시민과 시정을 하나로 묶다’를 주제로 기념식과 문화예술 공연, 경기도체육대회 성공기원 퍼포먼스, 불꽃놀이까지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진다. 기념식에서는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시민들에게 표창을 수여한다. 이어 오산의 정체성과 미래 비전을 담은 기념 퍼포먼스를 통해 시민과 함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한다. 축제의 열기는 문화예술 공연으로 이어진다. 파워풀한 가창력과 무대 장악력을 갖춘 가수 바다와 독보적인 퍼포먼스로 주목받는 가수 성리가 무대에 올라 현장의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지역 문화예술인의 무대도 마련된다. 상큼한 매력의 앵두걸스와 깊은 감성의 앤씨아가 출연해 오산 문화예술의 저력을 보여주고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공연을 선
경기헤드뉴스 임수연 기자 |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오산지구위원회는 지난 12일 오산시청 2층 물향기실에서 ‘2026년 청소년 범죄예방 숏폼 공모전’ 본선 심사와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한 이번 공모전은 청소년들이 범죄예방 메시지를 직접 기획하고 숏폼 영상으로 제작하며 범죄예방에 대해 스스로 고민하고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또한 온라인 콘텐츠를 활용해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범죄예방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다. 이날 본선에서는 예선 심사를 거쳐 선발된 출품작을 대상으로 최종 심사가 진행됐으며,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통해 대상 1팀과 최우수상 2팀을 선정했다. 수상작은 앞으로 오산시 관내 청소년 관련 기관의 범죄예방 교육과 홍보 자료로 활용되며, SNS 등 디지털 채널을 통해 청소년 범죄예방 메시지를 알리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황선명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오산지구위원회 회장은 “청소년들이 직접 범죄예방에 대한 생각을 영상으로 표현하고 함께 고민해 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범죄예방 활동과 지
경기헤드뉴스 임수연 기자 | 오산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오산시가 후원하는 ‘2026 싸전마당 예술장터 한마당’이 지난 13일 오색시장 인근 오산창작예술촌과 오산장터커뮤니티센터 광장 일원에서 개최됐다. ‘싸전마당 예술장터 한마당’은 오산창작예술촌에서 2023년부터 소규모 거리축제 형태로 시작한 행사로, 오색시장 오산장날과 연계해 예술촌 공방거리와 인근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축제는 광장 무대공연과 공방거리 예술체험을 비롯해 풍물전과 옛 오산의 모습을 담은 사진전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 당일 간간이 비가 내리는 가운데서도 시민들이 행사장을 찾아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오산장터커뮤니티센터 광장에서는 ‘우키통키’ 통기타밴드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오산문화재단 청소년오케스트라 ‘관현악앙상블’의 클래식 공연과 가수 염기량, 권예나, 조재권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오산창작예술촌에서는 입주작가를 포함한 7인의 작가가 참여해 소형 작품을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했으며, 공방거리에서는 방문객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부부 공동명의 1주택자가 종합부동산세에서 다주택자로 취급된다는 기사가 나왔다. 공동명의자는 1주택자 특례에서 제외된다는 내용이었다. 이는 사실과 다르다. 공동명의 부부는 종부세를 개별 납부하는 방식과 1세대 1주택자 특례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종합부동산세는 개인 단위로 보유한 주택의 공시가격을 합산해 과세하는 세목이다. 따라서 원칙적으로는 부부 공동명의인 경우에도 남편과 아내의 지분율에 따라 별도로 부과된다. 다만 1세대 1주택자 특례를 신청하면 단독명의 1주택자와 같이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고 재정경제부는 밝혔다. 어느 쪽이 유리한지는 상황에 따라 갈린다. 재정경제부는 특례를 적용받으면 그에 해당하는 세액공제를 받아 유리할 수 있고, 인별 과세를 적용받으면 공시가격 18억까지는 비과세되고 과세표준도 더 낮아져 특례보다 유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는 짚어둘 조건이 있다. 공시가격 18억 공제는 부부가 각각 9억씩 적용받는 실거주 기준이다. 집을 한 채만 갖고 있어도 그 집에 살지 않는 비거주 공동명의라면 기본공제가 부부 합산 8억으로 줄어든다. 또 2028년부터 조정대상지역에서 특례를 신청하지 않은 공동명의에는 공정시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최근 일부 언론에서 22대 국회에서 발의된 소방안전 관련 법안 가운데 물류창고 화재안전을 다룬 법안은 전무하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에 대해 소방청은 국회의 법률 개정과는 별도로 소방시설법 시행령과 화재안전기준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왔다고 밝혔다. 물류창고 화재는 좀처럼 줄지 않고 있다. 소방청 집계를 보면 2021년부터 올해 6월까지 발생한 창고 화재는 7,353건에 이른다. 2021년 이천 쿠팡 덕평물류센터 화재에 이어 2022년 5월 이천에서도 물류창고 화재가 발생하자, 정부는 민관합동 재난원인 조사단을 꾸려 2022년 12월 범정부 차원의 물류창고 화재 원인 분석 및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했다. 이 대책에는 물류창고에 특화된 건축·시설 기준 정비, 현장의 화재안전 문화 개선, 화재안전 인프라 확충 등 3대 분야 35개 과제가 담겼다. 특히 창고시설 관련 규정을 하나로 통합·강화한 창고시설의 화재안전성능기준이 제정돼 2024년 1월부터 시행되고 있다. 강화된 기준에는 물류창고 특유의 조건이 반영됐다. 층고가 높고, 선반을 겹겹이 쌓아 올린 랙 구조를 쓰며, 가연물이 대량으로 적재된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스프링클러 방수량과 수원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저출생에 따른 병역자원 감소와 미래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선택적 모병제 도입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2026년 8월 13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현재와 같은 인력·보병 중심의 군 구조를 유지하는 것은 가능하지도, 바람직하지도 않다며 선택적 모병제 도입을 통한 스마트 정예 강군 전환을 주문했다. 군을 첨단 장비와 기술 중심으로 바꾸는 동시에 청년들이 군 복무를 미래의 일자리와 교육, 재산 형성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제도를 재설계해야 한다는 취지다. 선택적 모병제는 현행 징병제의 틀을 유지하면서 일부 복무 분야에서 선택권을 확대하는 방식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청와대는 2026년 8월 13일 국방부가 연내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하고 내년부터 제도 시행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다만 2026년 8월 22일 현재 구체적인 선발 기준과 복무기간, 대상 분야 등 세부안은 확정되지 않았다. 병역제도의 기본 틀도 당장 바뀌는 것은 아니다. 현행 병역법은 대한민국 국민인 남성에게 병역의무를 부과하고 여성은 지원에 의해서만 현역 및 예비역으로 복무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따라서 선택적 모병제 도입은 전면적인 모병제로의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월급 빼고 다 올랐다는 말이 가장 와닿는 세대가 청년이다. 월세는 부담스럽고 투자는 어렵고 월급은 제자리다. 재정경제부가 8월 3일 세제발전심의위원회에서 확정한 '2026년 세제개편안'에는 이런 고민을 겨냥한 세 갈래 지원책이 담겼다. 먼저 주거비다. 현재는 무주택 세대주 가운데 총급여 8000만원(종합소득금액 7000만원) 이하 근로자가 연 1000만원 한도로 월세액의 15%를 공제받는다. 17%는 총급여 5500만원 이하일 때만 적용됐다. 개편안은 15~34세 청년에 한해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17% 우대 공제율을 적용한다. 군 복무 기간은 최대 6년까지 더해 인정한다. 공제 대상 월세 한도도 연 1000만원에서 1200만원으로 늘어난다. 한 달에 100만원씩 월세를 내는 청년이라면 연 1200만원의 17%인 204만원을 세금에서 덜어낼 수 있다. 두 달치 월세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총급여 7000만원인 청년 근로자의 경우 공제액이 150만원에서 204만원으로 54만원 늘어난다. 다만 현금을 바로 손에 쥐는 방식은 아니다. 연말정산에서 원래 내야 할 세금을 공제 금액만큼 깎아주는 구조라, 실제 돌려받는 액수는 각자가 낸 세금에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정부가 부동산 세제개편안을 내놨다. 고령자의 지방 이주에 대한 양도소득세 감면이 담겼는데, 최근 한 매체가 이를 두고 고령 납세자에게 지방 이주를 강요하는 것이라고 보도했다. 고가 주택의 세 부담이 커지면서 소득은 줄고도 수십 년 살아온 집값이 급등한 고령 1주택자의 불만이 집중되고 있다는 내용이었다. 재정경제부의 설명은 다르다. 이번 개편안에서 거주하는 1세대 1주택에 대해서는 시가 약 30억 이하의 세액을 낮췄고, 시가 40에서 50억 수준까지는 세액 변동이 크지 않도록 설계했다는 것이다. 일정 가액 이상 1주택의 종부세 부담이 늘어나더라도 고령 거주자의 납부 부담을 줄이기 위해 납부 유예 요건도 완화했다. 10년 이상 거주한 65세 이상 1주택자는 보유세가 소득의 10%를 넘으면 소득요건을 적용하지 않는다. 논란이 된 지방 이주 감면은 규모가 작지 않다. 양도일 기준 65세 이상 1세대 1주택자가 5년 이상 거주한 수도권 주택을 제3자에게 팔고 6개월 안에 비수도권으로 옮기면, 2027년 양도분은 세액의 50%를 5억 원 한도로 감면받는다. 2028년에는 30%, 3억 원 한도다. 다만 감면을 받은 뒤 5년 안에 수도권 주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