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뉴스 임수연 기자 | 오산시립미술관은 미술관 속 작은 전시공간인 ‘소담홀’에서 2026년 2차 전시 '그림 속의 주인공 황수현展'을 11일부터 오는 11월 8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장애예술인 황수현 작가가 자신의 내면에 담긴 이야기를 그림으로 표현하고 작품을 통해 관람객과 소통하는 자리다. 황수현 작가는 언어적 소통에 어려움이 있는 발달장애인으로, 중학교 2학년 때부터 미술을 배우기 시작해 현재 오산정보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이다. 미술 지도를 맡은 고정심 작가는 황수현 작가가 또래 친구들과 어울리고 사회의 중심에서 자신의 꿈을 펼치고 싶어 하는 마음을 작품에 담아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속적인 전시 기회를 통해 많은 사람들과 그림으로 소통하며 화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람객들의 관심과 응원을 당부했다. 이번 전시는 작품 속 주인공들이 펼쳐내는 다양한 이야기와 수채화의 맑고 투명한 색감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상상과 꿈의 세계를 선보인다.
경기헤드뉴스 이현규 기자 | 안성시가 오는 8월 29일 오후 7시 30분 안성맞춤랜드 잔디광장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한여름 밤의 파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답답한 실내 공연장을 벗어나 넓은 잔디밭에 돗자리를 펴고 음악을 감상하는 소풍 형태의 야외 음악회로 마련됐다. 가족, 연인, 친구 등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찾아 즐길 수 있다. 무대에는 세대를 아우르며 사랑받아 온 보컬 그룹 ‘여행스케치’와 화려한 음색을 자랑하는 남성 팝페라 그룹 ‘라클라쎄’가 올라 감미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별도 지정 좌석 없이 원하는 자리에 개인 돗자리를 펴고 자유롭게 관람하면 된다. 돗자리를 미처 준비하지 못한 관람객을 위해 현장에서 한정 수량으로 무료 대여 서비스도 운영한다.
경기헤드뉴스 권준형 기자 | 수원시 권선구는 8월 10일부터 9월 4일까지 권선구청 1층 갤러리와 2층 전시공간에서 소미자 작가 초대전 ‘색다른 구경’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중학교 2학년 때부터 약 50년간 그림을 그려온 소미자 작가의 작품을 소개하는 자리다. 소미자 작가는 SBS 《세상에 이런 일이》 986회에 출연해 자신만의 독창적인 그림 세계를 선보인 바 있다. 전시명 ‘색다른 구경’에는 관람객들이 “이런 그림도 있구나”라고 편안하게 작품을 바라보고, 각자의 느낌대로 즐기길 바라는 작가의 마음이 담겼다. 소미자 작가는 “이웃이 조심스럽게 노크하듯 시민들과 만나고 싶다”며 “작품을 있는 그대로 편안하게 감상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권선구청 관계자는 “작가가 5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묵묵히 이어온 예술적 진심이 구청을 찾는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신선한 자극이 될 것”이라며 “누구나 문턱 없이 즐길 수 있는 열린 전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뉴스 임채헌 기자 | 안산시는 오는 9월 19일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에서 대부해솔길과 대부도의 생태·관광 자원을 알리기 위한 ‘제10회 대부해솔길 걷기 축제’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걷기 구간은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 잔디광장에서 출발해 메타세쿼이아길과 대송습지 일부 구간, 바다향기테마파크 산책로를 잇는 총 5km 길이로 구성됐다. 완주까지 약 1시간 30분이 소요되며, 참가자들은 대부도의 자연경관을 걸으며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 걷기와 함께 다양한 체험 행사도 마련된다. 걷기 구간 곳곳에서는 해솔길 추억 우체통과 대부도 생태 퀴즈 체험 공간을 운영하며, 쓰레기를 주우며 걷는 환경 정화 활동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축하 공연과 경품 추첨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8월 10일부터 9월 11일까지 (사)안산시관광협의회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1만 원이다. 참가자에게는 행사장 내 먹거리 공간과 포도 판매장, 인근 음식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5천 원 상당의 소비 쿠폰과 기념품 등이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대부도 관광안내소로 문의하면 된다. &nbs
경기헤드뉴스 임채헌 기자 | 시흥시중앙도서관은 ‘2026 시흥 올해의 책’ 사업을 활성화하고 시민의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9월 12일 중앙도서관 야외 선큰가든에서 ‘시흥 올해의 책’ 독서 골든벨과 북 매직쇼를 개최한다. 독서 골든벨은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관내 초등학교 2~5학년 학생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가 학생들은 ‘2026 시흥 올해의 책’ 어린이 부문 선정 도서인 ▲'거꾸로 토끼끼토' ▲'모두의 수영장' ▲'별에게'를 읽고 관련 퀴즈를 풀며 책 읽기의 즐거움과 성취감을 경험하게 된다. 선정 도서는 시흥시 도서관에서 대출하거나 열람할 수 있다. 이어 오후 4시 10분부터 5시까지는 시민 100명을 대상으로 북 매직쇼가 펼쳐진다. 마술과 풍선 등 다양한 퍼포먼스로 구성된 문화공연으로,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기며 자연스럽게 도서관에 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일 수 있도록 마련했다. 독서 골든벨과 북 매직쇼 참가 신청은 모두 8월 18일 오전 10시부터 시흥시 도서관 누리집에서 진행되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전행주 시흥시중앙도서관장은 “이번 행사가 어린이들에게는 책 읽기의 즐거움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남양주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8일 퇴계원도서관이 전통문화 특화 행사로 마련한 유성환 박사의 ‘고대 이집트의 밤하늘’ 작가 강연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이집트 문헌학자이자 ‘고대 이집트의 밤하늘’ 저자인 유성환 박사가 고대 이집트 문명과 별자리, 신화에 담긴 이야기를 쉽고 흥미롭게 풀어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해 인문학을 함께 즐겼다. 특히 여름방학을 맞아 자녀와 함께 도서관을 찾은 가족 단위 참가자들의 참여가 이어졌으며, 고대사와 세계사, 문명사 등 인문학에 관심 있는 성인 시민들도 강연장을 찾았다. 참가자들은 고대 이집트인의 삶과 우주관을 통해 당시 문명을 이해하고, 고대 이집트의 천문학과 문명이 서구문명의 발전과 중국, 한반도의 천문 문화에 미친 영향에 대해 살펴봤다. 강연에서는 고대 이집트 사람들이 밤하늘을 바라보며 발전시킨 상상력과 지혜를 사진과 다양한 연구 사례를 통해 소개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어린이들은 신비로운 이집트 이야기에 관심을 보였고, 성인 참가자들은 역사와 인문학을 보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9일 평내동 청소년자치위원회 주관으로 평내1호공원에서 ‘여름 물총 축제’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했으며 ▲청소년 장기자랑 ▲체험부스 ▲먹거리부스 ▲물총축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공원 분수대를 활용한 물총 놀이와 체험 부스를 즐기며 무더위를 식혔다. 장기자랑 무대에서는 사전 신청한 청소년들이 춤과 노래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며 끼와 재능을 발산했다. 평내동 청소년자치위원장은 “이번 축제는 청소년과 주민이 함께 즐기고 소통하며 지역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성장하고 자신의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지속적으로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평내동 주민자치회 산하 단체인 제10기 평내동 청소년자치위원회는 청소년 25명으로 구성돼 지역사회 참여와 환경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하반기에는 줍깅 활동과 일회용품 줄이기 캠페인 등 생활 속 환경 실천 활동을 추진하고, 오는 10월 24일에는 청소
경기헤드뉴스 권준형 기자 | 성남시는 10일 오전 10시 시청 로비에서 ‘8·10 성남(광주대단지) 항쟁’ 55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기념식은 성남시 역사의 출발점이 된 1971년 8·10 항쟁의 의미와 성남의 정체성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성남시립국악단과 시립합창단, 춤자이 예술단의 기념 공연, 헌시 낭송, 붓글씨 쓰기 시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당시 항쟁의 모습을 담은 기록영상 상영과 사진전도 열렸다. 사진전은 기념식 이후 성남문화원으로 자리를 옮겨 오는 14일까지 이어진다. 8·10 성남(광주대단지) 항쟁은 1971년 8월 10일, 서울의 무허가 주택 철거 정책으로 경기 광주군 중부면(현 성남시 수정구·중원구) 일대로 강제 이주한 주민 5만여 명이 최소한의 생계 수단 마련을 요구하며 정부를 상대로 벌인 생존권 투쟁이다. 이 항쟁은 1973년 7월 1일 성남시 승격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전환점이 됐다. 해방 이후 첫 도시 빈민 투쟁으로 평가받고 있다. 성남시와 성남문화원은 이를 역사적으로 조명하기 위해 학술회 개최, 증언 자료 수집, 자료집 발
경기헤드뉴스 이현규 기자 |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한국 어린이와 주한미군 자녀 100명이 함께한 ‘2026 피프렌즈(PIEFriends) 여름 캠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캠프는 한국과 미국 어린이들이 다양한 체험과 협동 활동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우정을 쌓을 수 있도록 마련된 한미 어린이 교류 프로그램이다. 참가 어린이들은 평택 오산공군기지(K-55)에서 군견 시범과 소방서 견학을 체험하고, 캠프 험프리스(K-6) 체육시설에서 미니올림픽에 참가하며 협동심을 키웠다. 또한 팽성국제교류센터에서는 한국문화 체험과 협동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처음에는 서로 다른 언어와 문화가 낯설었지만, 함께 과제를 수행하고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자연스럽게 친구가 됐다. 단순한 문화 체험을 넘어 직접 소통하고 협력하며 우정을 쌓았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캠프 마지막 날인 7일 열린 수료식과 네트워킹 행사에는 이성호 평택시 부시장과 미 육군 캠프 험프리스 수비대 크리스틴 스타인브레커 기지사령관이 참석해 한미 어린이들의 도전과 성
경기헤드뉴스 이현규 기자 | 평택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역도팀은 지난 3일과 4일 이틀간 지역 중고등학교 전문 역도선수들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하며 지역 체육 발전과 스포츠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이번 행사는 평택 지역의 중고등학교 전문 역도선수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평택시청 역도팀 선수들이 직접 참여해 기술 시범과 기초 교육을 실시했다. 참가 학생들은 올바른 자세와 훈련 방법,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한 경기 노하우를 배우며 기량 향상에 도움이 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평택시청 역도팀 선수들은 현장에서 학생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훈련 과정에서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선수들이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격려했다. 이번 재능기부는 선배 선수와 후배 선수 간의 교류를 통해 지역 체육의 선순환 기반을 마련하고, 건강한 스포츠 문화 조성에 의미를 더했다. 최원용 평택시장은 “평택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이 지역 학생 선수들과 경험을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자리를 마련해 준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재능기부가 학생 선수들에게 자신감과 동기를 심어주는 것은 물론, 지
경기헤드뉴스 임채헌 기자 | 시흥시는 지난 8일 흥부네 책놀이터 마을학교에서 이주배경주민 자원봉사단체와 지역기관이 함께하는 ‘2026년 맛으로 세계문화 체험 연계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주배경주민 자원봉사단체와 지역기관이 협력해 지역 아동들에게 세계 음식과 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 다양성에 대한 이해를 높여 서로 다른 문화를 존중하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해피몽골 자원봉사단 등 10여 명이 참여해 몽골 음식을 함께 만들고 나누는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참여 아동들은 몽골의 음식문화와 생활문화를 자연스럽게 배우며 다양한 세계 문화를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요리 체험을 넘어 이주배경주민이 자신의 문화를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문화 나눔 활동으로 진행돼 자원봉사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사회 구성원 간 상호 이해와 공감대를 넓히는 계기가 됐다. 행사는 흥부네 책놀이터 마을학교가 장소와 운영을 지원하고 시흥시자원봉사센터가 연계기관으로 참여하는 등 민관 협력을 통해 추진됐다. 조현자 시흥시 성평등가족국장은 “음식은
경기헤드뉴스 임채헌 기자 | 시흥시청소년청년재단은 청소년들이 e스포츠를 통해 건전한 경쟁과 협동의 가치를 배우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마련한 ‘2026년 제5회 시흥시 전국 청소년e스포츠대회’를 지난 8일 은행청소년문화의집 강당에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시흥시 전국 청소년e스포츠대회는 제1회 ‘e스포츠데이’를 시작으로 카트라이더, 리그오브레전드, FC온라인, 발로란트 등 다양한 종목을 운영하며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e스포츠 문화를 경험하고 관련 진로를 탐색할 기회를 제공해 왔다. 매년 참가 규모와 운영 범위를 확대하며 시흥시를 대표하는 청소년 e스포츠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배곧2청소년문화의집과 은행청소년문화의집이 공동 주관했으며, 라이엇게임즈의 FPS 게임 ‘발로란트(VALORANT)’를 종목으로 진행했다. 참가팀은 청소년 5~6명으로 구성했으며, 발로란트 최고 등급인 ‘레디언트’ 등급의 선수가 한 팀에 1명을 넘지 않도록 참가 자격을 제한했다. 또한 시흥시 거주 청소년 3명 이상으로 구성된 관내 시드와 시흥시 외 지역 청소년으로 구성된 관외 시드로 나눠 참가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3박 5일간 나토(NATO) 정상회의 참석과 15년 만의 몽골 국빈 방문 성과를 분석하는 KTV '정책 행보 정주행' 방송이 진행됐다. 이번 순방은 군사 안보 기구인 나토에서 경제안보 실리를 확보하고, 자원 부국 몽골과 경제적 동반자 관계를 획기적으로 격상시킨 실용 외교의 성과로 평가된다. 우선 이 대통령은 나토 정상회의 기간 중 방산 포럼에 직접 참석해 연설을 전개했다. 특히 한국과 나토 간 조달 기본 협정을 체결하기 위한 협상을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해당 협정이 최종 체결될 경우 연간 15조원 규모에 달하는 나토 방산 조달 시장이 열리게 되어 우리 기업들이 진출할 수 있는 강력한 교두보가 마련된다. 2박 3일간 진행된 몽골 국빈 방문에서는 양손 무거운 경제·자원 보따리를 챙겼다. 몽골 국영방송 MNB는 건국 이래 이례적으로 타국 정상의 동정을 연속 생중계하며 집중 보도했고, 현지 거리에는 태극기를 든 시민들의 환대가 이어졌다. 몽골 내 한국 편의점이 무려 600호점을 돌파했고 현재 6만 명의 몽골인이 한국에 거주하며, 몽골인 10명 중 1명이 한국 근무 경험이 있을 정도로 양국 관계는 친밀하다. 몽골은 중·러를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주택 공급 확대와 전월세 안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첫 번째 부동산 정책 토론회가 개최되었다. 이번 토론회는 일방적인 정책 발표 방식에서 벗어나 국민과 전문가가 머리를 맞대고 실제 주거 현장의 어려움을 조율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토론회에 참석한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와 이양재 변호사는 최근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나타난 매매 및 임대 가격 상승세에 우려를 표했다. 패널들은 2022년 이후 주택 인허가와 착공 실적이 감소한 것이 공급 부족과 사업 지연으로 이어졌으며, 이것이 준공 및 입주 물량 감소를 야기해 집값 상승 압박을 가하고 있다고 진단하였다. 이와 함께 다주택자 규제로 전세 매물이 줄어든 상황에서, 대출 제한과 보증금 마련 부담이 겹쳐 임차 시장이 전세에서 월세 위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고 분석하였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토론회에서는 세 가지 주제와 일곱 가지 과제를 골자로 한 공급 촉진 방안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구체적으로는 민간 정비 사업의 속도를 높이기 위한 금융 및 세제 지원 확대, 재건축·재개발 규제 및 용적률 완화 등이 주요 쟁점으로 떠올랐다. 아울러 부족한 민간 주택 공급을 메우기 위해 공공 택지를 역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디지털 성착취물이 갈수록 교묘해지자 정부가 사후 삭제 중심의 대응을 넘어 범죄의 뿌리를 겨냥한 강수를 꺼내들었다. 지난 16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26년 하반기 부처 합동 업무보고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디지털 성착취물 문제가 점점 심각해지고 있다고 지적하며 근본적으로 다른 방법을 더해야 하지 않겠느냐고 주문했다. 성평등가족부는 이에 화답해 강제력 있는 제재로 방향을 틀었다. 수치가 현실을 그대로 보여준다. 2025년 한 해 동안 지원을 받은 피해자는 1만 637명에 달했다. 전체 지원 35만 2103건 가운데 피해 영상물 삭제 지원이 31만 8020건으로 90.3%를 차지했다. 수사·법률·의료 지원보다 '지우는 일'에 역량이 쏠려 있다는 뜻이자, 끊임없이 재유포되는 영상 탓에 장기적인 삭제 관리가 불가피하다는 방증이다. 피해는 특정 집단에 머물지 않는다. 여성 피해자가 75.4%로 다수지만 남성 피해자도 24.6%로 네 명 중 한 명꼴이다. 딥페이크와 랜덤 채팅을 악용한 범죄가 늘면서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는다. 특히 10대와 20대 피해자가 전체의 77.6%를 차지해, 온라인에 익숙한 젊은 층일수록 위험에 무방비로 노출되고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한국 스포츠는 1980년대 서울 올림픽과 아시안 게임을 거치며 학교 체육 중심의 엘리트 육성 방식으로 성장해왔다. 1990년대 들어 생활 체육이라는 개념이 자리 잡고 저변도 넓어졌지만, 좁은 생활 스포츠 기반 위에서 소수의 선수만 살아남는 기형적인 피라미드 구조는 오랫동안 한계로 지적됐다. 이런 구조를 바꾸고 전 국민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정부는 매년 4,000억 원 내외의 예산을 체육 단체에 교부해 전문 체육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뒷받침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체육진흥과 김기중 사무관은 늘어나는 체육 시설 수요에 발맞춰 인프라 확충, 참여 유인 제공, 프로그램 보급 정책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교육부 역시 올해 500억 원을 투입해 체육 활동 공간 개선 사업을 진행 중이며, 2028년부터는 초등학교 1~2학년도 체육을 정규 과목으로 지정해 신체 활동을 제도적으로 보장할 계획이다. 전문가들은 평생 운동 습관의 첫인상이 형성되는 유청소년 시기를 특히 중요하게 본다. 국민생활 체육 조사에 따르면 유청소년의 스포츠 참여를 가로막는 요인은 시간 부족이 가장 컸고, 관심과 흥미 부족, 프로그램·시설 접근성 문제가 뒤를 이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정부가 2027년도 국가 예산을 역대 최대 규모인 '800조 원 플러스 알파(+α)'로 편성한다. 사상 처음 800조 원대에 올라서는 나라 살림이다. 늘어난 세수에 50조 원 규모의 지출 구조조정을 더해 마련한 재원은 반도체와 AI 데이터센터, 피지컬 AI 등 '3대 메가 프로젝트'에 집중 투입된다.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재정 확장의 속도다. 당초 412조 원으로 전망됐던 국세 수입이 500조 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면서, 정부는 장기 추세를 웃도는 초과 세수를 '미래대응기금'에 적립해 청년세대와 성장 동력, 지방, 인재 등 4대 분야에 장기 투자하기로 했다. 반도체 초격차 유지를 위해서는 957조 원 규모의 민간 투자를 뒷받침할 '메가특구법'을 연내 제정해 최고 수준의 규제 특례를 부여할 방침이다. 기술 패권을 겨냥한 행보도 빨라진다. 2035년까지 18.4GW 규모의 AI 데이터센터를 전국 권역에 구축하고, 모건스탠리가 60조 달러(약 8경 원) 규모로 추산한 피지컬 AI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독자적 풀스택 플랫폼 완성을 선언했다. 시장 점유율 86%를 차지한 중국에 맞서 1%에 머문 국내 휴머노이드·AI 로봇 산업에 마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