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뉴스 권준형 기자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은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영상 콘텐츠를 발굴하고 미디어를 통해 자신의 생각과 이야기를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제24회 대한민국청소년영상대전(KYFA)’출품작을 오는 9월 22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4회를 맞는 대한민국청소년영상대전은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영상으로 자신의 시선과 이야기를 세상과 나누는 전국 규모의 청소년 영상 축제다.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이 주최하고 수원청소년 문화센터가 주관하며, 성평등가족부를 비롯한 11개 기관이 후원한다. 이번 공모는 장르와 형식의 경계를 넘어 청소년들의 다양한 창작물을 폭넓게 발굴하는 데 초점을 둔다. 단편영화,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공익광고, 뉴미디어 등 장르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작품 주제도 메인주제 '자유주제'와 서브주제 '우리의 오늘' 중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참가 대상은 대학생을 제외한 2008년생부터 2013년생까지의 청소년으로, 본인이 직접 제작한 순수 창작물이라면 누구나 출품할 수 있다. 출품을 희망하는 청소년은 개인 유튜브 채널과 구글드라
경기헤드뉴스 임수연 기자 | 오산교육재단은 관내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교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한 ‘2026 경기외국어고등학교(GAFL) English Summer Camp on IB Curriculum’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에게 영어 의사소통 능력과 국제적 사고력을 기를 수 있는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지난 7월 27일부터 8월 5일까지 9박 10일간 경기외국어고등학교에서 원어민 교사 중심의 영어수업과 IB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한 창의·융합 활동, 진로 탐색, 협업 프로젝트 등에 참여했다. 영어를 자연스럽게 사용하는 환경에서 다양한 주제로 소통하고 프로젝트 활동과 공동체 생활을 경험하며 글로벌 역량과 자기주도성, 협업 능력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오산교육재단은 캠프를 수료한 학생 45명에게 1인당 100만 원씩 총 4,500만 원의 참가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캠프가 학생들이 영어를 통해 더 넓은 세계를 경험하고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기헤드뉴스 임수연 기자 | 오산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6일 관내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식품안전 의식 향상을 위해 ‘2026년 경기도 어린이 식생활 안전 순회교육’ 뮤지컬 공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오산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이 식생활 안전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창작 뮤지컬과 체험 프로그램을 연계해 진행됐다. 이날 공연은 2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27개소에서 총 767명의 원아가 참여했다. 공연은 식생활 안전 창작 뮤지컬 ‘벨과 야수의 건강밥상’을 중심으로 편식 예방과 골고루 먹기, 올바른 손 씻기, 여름철 식중독 예방 등 건강한 식생활과 식품안전에 관한 내용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전달했다. 또한 공연 전후로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올바른 식습관과 위생수칙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오산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관계자는 “어린 시기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은 평생 건강의 기초가 되는 만큼, 이번 교육이 어린이들이 즐겁게 참
경기헤드뉴스 권준형 기자 | 수원시 팔달구 행궁동은 공공형 갤러리 ‘이음’(팔달구 행궁로 68)에서 8월 4일부터 8월 14일까지 주은화 서양화가의 개인전 '시나브로 2026'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공공형 갤러리 ‘이음’의 기획전으로, 지역 주민과 방문객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은화 작가는 골판지와 격자망, 옷감, 실, 비즈, 아크릴 물감 등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재료를 활용한 콜라주 혼합화를 선보인다. 전시 제목인 ‘시나브로’는 ‘모르는 사이에 조금씩’이라는 뜻처럼, 작가는 일상 속 사물과 생활 재료를 작품으로 재해석해 시간이 흐르며 쌓이는 기억과 감정의 흔적을 따뜻한 시선으로 표현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꽃과 나무, 집, 씨앗, 원과 사각형 등 친숙한 형태를 모티브로 한 작품들을 통해 기억과 치유, 회복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서로 다른 질감과 색채가 어우러진 작품들은 평범한 생활 재료에 새로운 생명력을 불어넣으며, 관람객들에게 바쁜 일상 속 잠시 멈춰 자신을 돌아보는 여유와 위로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헤드뉴스 권준형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6일, 연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제5회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주민총회에는 연무동 주민자치회 위원들을 비롯해 지역 주민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문화센터 수강생들의 공연을 시작으로 주민자치회 활동 보고, 2027년도 마을자치계획 사업 및 주민참여예산 사업에 대한 발표가 이루어졌으며, 이후 현장 주민투표를 통해 사업 우선순위를 결정했다. 이날 주민총회에서 마을자치계획 사업 우선순위는 제6회 연무 감골축제, 아나바다 나눔장터, 희망드림 연무동, 건강차로 전하는 따뜻한 마음, 함께 그리는 마을, 우리마을 히어로 순으로, 주민참여예산 사업은 쓰레기 및 담배꽁초 무단투기 방지 팻말 설치, 연무동 문화센터 간판교체 순으로 결정됐다. 정경모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주민총회는 주민들이 다양한 의견을 함께 나누고, 연무동의 미래를 스스로 결정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살기 좋은 연무동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공순정 연무동장은 “주민총회를 통해 선정된 2027년 주민자치계획 사
경기헤드뉴스 권준형 기자 | 수원문화재단 수원SK아트리움은 오는 9월과 10월 ‘2026 수원SK아트리움 하우스콘서트 시리즈'를 선보인다. 하우스콘서트는 공연장과 객석의 거리를 좁혀 관객이 아티스트의 음악과 이야기를 보다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도록 기획한 공연이다. 소공연장에서 선보이는 무대로 음악 본연의 감성과 진솔한 소통에 집중하며, 금요일 저녁 편안한 휴식과 공감의 시간을 선사한다. 올해 선보일 하우스콘서트에는 밴드 ‘브로콜리너마저’와 싱어송라이터 ‘요조’가 출연할 예정이다. 첫 번째 공연인 ‘하우스콘서트Ⅰ – 브로콜리너마저’는 내달 11일 오후 7시 30분 수원SK아트리움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브로콜리너마저’는 ‘유자차’, ‘앵콜요청금지’, ‘보편적인 노래’ 등 꾸밈없는 노랫말과 따뜻한 멜로디로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밴드이다. 최근에도 대표 공연 시리즈인 ‘이른 열대야’를 이어가며 활발한 공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무대에서는 관객과 가까이에서 호흡하며 하우스콘서트만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10월 23일 오후 7시 30분에는 ‘하우스콘서트Ⅱ – 요조’가 열린다. 싱어송라이터이자 작가
경기헤드뉴스 권준형 기자 |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관장 오민범)은 8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무료 전시 관람과 수원시립합창단의 찾아가는 음악회 공연을 개최한다. 8월 12일 오전 11시에는 수원시립미술관 행궁 본관 로비에서 수원시립합창단의 찾아가는 음악회 '미술관에서 보내는 여름방학'이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무료로 운영되며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현장에서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다. 수원을 대표하는 예술단인 수원시립합창단은 이번 공연에서 박선이 부지휘자의 지휘로 '사랑의 인사', '디즈니 메들리', '소문의 낙원' 등을 합창으로 선보인다. 이와 함께 영화 위키드 OST 중 'Popular'를 김세진의 솔로 무대로 들려주며 남성중창과 듀엣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친숙한 곡들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당일 미술관에서 개최 중인 전시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인간과 비인간의 새로운 관계를 탐구하는 세계적 현대미술가 패트리샤 피치니니의 국내 미술관 최초이자 최대 개인전인 《패트리샤 피치니니: 킨쉽》과 미술관 소장품전 《블랑 블랙 파노라마》가 열리고
경기헤드뉴스 임채헌 기자 | 안산시는 오는 8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산업지원본부 내 교복 상설매장에서 ‘2026년 하반기 중·고생 교복 나눔 행사’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교복 나눔 행사는 사용하지 않는 교복을 기증받아 필요한 학생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수익금을 기부해 나눔과 환경 보전을 실천하기 위해 2013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안산소비자단체협의회가 주최하고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안산지부가 주관한다. 신학기를 앞둔 학생과 학부모의 교복 구입 부담을 덜고, 자원순환 문화 확산과 나눔 실천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와이셔츠, 블라우스, 바지, 치마, 가디건, 생활복 등을 판매한다. 기증받은 교복은 세탁과 분류 과정을 거쳐 지역 내 중·고등학생들에게 저렴하게 판매될 예정이다. 시는 교복 재사용을 통해 자원 낭비를 줄이고 환경 보호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판매 수익금은 관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과 지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교복 나눔 행사는 건전한 소비문화와 자원 재사용을 실천하고, 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 지원
경기헤드뉴스 임채헌 기자 | SNU배곧아트큐브에서 임철민 작가의 개인전 ‘Flow Structure’ 가 오는 8월 26일부터 9월 6일까지 열린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관람료는 무료다. 이번 전시는 만화의 생산방식을 차용해 제작한 수묵회화 신작을 선보인다. 작가는 전통적인 수묵화의 대상을 재현하는 대신 시나리오와 장면 분할, 프레임과 이미지의 연속 등 만화의 제작 방식을 활용하고, 그 결과를 각각 독립된 수묵회화로 그려낸다. 작품은 정해진 순서나 하나의 결말을 제시하지 않는다. 작품들의 관계와 그 사이를 이동하는 관객의 시선에 따라 장면의 원인과 결과가 달라지고 서로 다른 이야기가 형성된다. 전시 기간 중에는 이러한 변화를 드러내기 위해 작품과 가벽의 배치를 한 차례 변경한다. 연계 프로그램 ‘아모른직다’는 작가의 작업 소개와 전시 투어, 이미지 카드 배열로 이야기를 구성하는 참여형 워크숍이다. 8월 29, 30일과 9월 5, 6일 오후 2시에 총 4회 진행하며 회차별 정원은 10명, 참가비는 무료다. 신청은 8월 21일까지 온라인 리플렛에서 받는다. 임철민은 수묵회화
경기헤드뉴스 권준형 기자 | 성남시는 오는 8월 16일부터 9월 6일까지 성남아트센터, 성남아트리움, 중앙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제3회 성남 청소년 교향악 페스티벌’을 10차례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청소년 음악가들에게 전문 무대에서 기량을 펼칠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겐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을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5월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성남지역 학교·민간 청소년 오케스트라와 실내악단 24개 팀, 연주자 8명 등 모두 1480명의 청소년 음악가가 무대에 오른다. 개막 공연은 8월 16일 오후 5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1102석)에서 열린다. 성남유스챔버오케스트라와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 위례꿈꾸는오케스트라가 출연하며, 바이올리니스트 김서율(영국 예후디 메뉴인 스쿨)과 첼리스트 이윤지(계원예중)가 협연한다. 이날 공연에서는 멘델스존의 교향곡 제4번 ‘이탈리안’, 베토벤의 ‘코리올란 서곡’, 하이든의 첼로 협주곡 제1번을 연주한다. 이후 공연은 △8월 21일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 △8월 22~23일 성남아트리움 대극장 △8월 29~30
경기헤드뉴스 권준형 기자 |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한 여름방학 진로탐색 프로그램 '2026 수원 E:음 공유학교 'SUMA×미술관사람들Ⅰ''을 성황리에 종료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6일까지 매주 화ㆍ목요일 총 4회 12차시로 운영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미술관의 다양한 업무와 전문직을 이해하고, 실제 전시 및 교육프로그램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의 학생 9명이 참여했다. '2026 수원 E:음 공유학교'는 지역사회의 교육 자원을 연결해 학생 개인의 특성과 진로에 맞춘 교육을 지원하는 경기도형 교육 협력 플랫폼인 경기공유학교의 일환으로 운영됐다. 수원시립미술관은 미술관 전문 직업군인 큐레이터와 에듀케이터의 역할을 중심으로 이론과 실습을 결합한 교육과정을 구성했다. 1회차에서는 미술관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직업군을 살펴보고, 현직 큐레이터와의 만남을 통해 전시 투어와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이어 2~3회차에는 참여 청소년들이 직접 전시를 기획하고 전시실 모형을 제작·발표하는 큐레이터 실습을 경험했다.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광주시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4박 5일간 중국 쯔보시에서 진행한 ‘2026년 광주시·쯔보시 청소년 국제교류’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교류는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광주시에서 진행된 한국 일정에 대한 답방으로 마련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중국 현지에서 문화·역사 체험과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상호 이해를 넓히고 국제적 소통 역량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교류 첫날 한·중 학생 환영 만찬을 통해 다시 만나 우정을 이어갔으며 저우춘 고상성을 방문해 중국 전통 거리와 역사 유적을 둘러봤다. 또 저우춘 샤오빙 만들기와 무형문화유산 염색 공예 체험 등에 참여하며 지역 전통문화를 경험했다. 이어 한·중 청소년 문화교류 프로그램과 장기자랑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소개하고 교류했으며 도자기·유리박물관 견학, 수공예 체험, 해대루 야경 관람 등 쯔보시의 역사와 문화자원을 체험하는 일정도 진행했다. 광주시 청소년들은 이번 교류를 통해 언어와 문화의 차이를 이해하고 서로를 존중하는 자세를 배우는 한편, 공동 활동을 수행하며 세계시민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3박 5일간 나토(NATO) 정상회의 참석과 15년 만의 몽골 국빈 방문 성과를 분석하는 KTV '정책 행보 정주행' 방송이 진행됐다. 이번 순방은 군사 안보 기구인 나토에서 경제안보 실리를 확보하고, 자원 부국 몽골과 경제적 동반자 관계를 획기적으로 격상시킨 실용 외교의 성과로 평가된다. 우선 이 대통령은 나토 정상회의 기간 중 방산 포럼에 직접 참석해 연설을 전개했다. 특히 한국과 나토 간 조달 기본 협정을 체결하기 위한 협상을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해당 협정이 최종 체결될 경우 연간 15조원 규모에 달하는 나토 방산 조달 시장이 열리게 되어 우리 기업들이 진출할 수 있는 강력한 교두보가 마련된다. 2박 3일간 진행된 몽골 국빈 방문에서는 양손 무거운 경제·자원 보따리를 챙겼다. 몽골 국영방송 MNB는 건국 이래 이례적으로 타국 정상의 동정을 연속 생중계하며 집중 보도했고, 현지 거리에는 태극기를 든 시민들의 환대가 이어졌다. 몽골 내 한국 편의점이 무려 600호점을 돌파했고 현재 6만 명의 몽골인이 한국에 거주하며, 몽골인 10명 중 1명이 한국 근무 경험이 있을 정도로 양국 관계는 친밀하다. 몽골은 중·러를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주택 공급 확대와 전월세 안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첫 번째 부동산 정책 토론회가 개최되었다. 이번 토론회는 일방적인 정책 발표 방식에서 벗어나 국민과 전문가가 머리를 맞대고 실제 주거 현장의 어려움을 조율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토론회에 참석한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와 이양재 변호사는 최근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나타난 매매 및 임대 가격 상승세에 우려를 표했다. 패널들은 2022년 이후 주택 인허가와 착공 실적이 감소한 것이 공급 부족과 사업 지연으로 이어졌으며, 이것이 준공 및 입주 물량 감소를 야기해 집값 상승 압박을 가하고 있다고 진단하였다. 이와 함께 다주택자 규제로 전세 매물이 줄어든 상황에서, 대출 제한과 보증금 마련 부담이 겹쳐 임차 시장이 전세에서 월세 위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고 분석하였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토론회에서는 세 가지 주제와 일곱 가지 과제를 골자로 한 공급 촉진 방안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구체적으로는 민간 정비 사업의 속도를 높이기 위한 금융 및 세제 지원 확대, 재건축·재개발 규제 및 용적률 완화 등이 주요 쟁점으로 떠올랐다. 아울러 부족한 민간 주택 공급을 메우기 위해 공공 택지를 역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디지털 성착취물이 갈수록 교묘해지자 정부가 사후 삭제 중심의 대응을 넘어 범죄의 뿌리를 겨냥한 강수를 꺼내들었다. 지난 16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26년 하반기 부처 합동 업무보고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디지털 성착취물 문제가 점점 심각해지고 있다고 지적하며 근본적으로 다른 방법을 더해야 하지 않겠느냐고 주문했다. 성평등가족부는 이에 화답해 강제력 있는 제재로 방향을 틀었다. 수치가 현실을 그대로 보여준다. 2025년 한 해 동안 지원을 받은 피해자는 1만 637명에 달했다. 전체 지원 35만 2103건 가운데 피해 영상물 삭제 지원이 31만 8020건으로 90.3%를 차지했다. 수사·법률·의료 지원보다 '지우는 일'에 역량이 쏠려 있다는 뜻이자, 끊임없이 재유포되는 영상 탓에 장기적인 삭제 관리가 불가피하다는 방증이다. 피해는 특정 집단에 머물지 않는다. 여성 피해자가 75.4%로 다수지만 남성 피해자도 24.6%로 네 명 중 한 명꼴이다. 딥페이크와 랜덤 채팅을 악용한 범죄가 늘면서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는다. 특히 10대와 20대 피해자가 전체의 77.6%를 차지해, 온라인에 익숙한 젊은 층일수록 위험에 무방비로 노출되고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한국 스포츠는 1980년대 서울 올림픽과 아시안 게임을 거치며 학교 체육 중심의 엘리트 육성 방식으로 성장해왔다. 1990년대 들어 생활 체육이라는 개념이 자리 잡고 저변도 넓어졌지만, 좁은 생활 스포츠 기반 위에서 소수의 선수만 살아남는 기형적인 피라미드 구조는 오랫동안 한계로 지적됐다. 이런 구조를 바꾸고 전 국민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정부는 매년 4,000억 원 내외의 예산을 체육 단체에 교부해 전문 체육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뒷받침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체육진흥과 김기중 사무관은 늘어나는 체육 시설 수요에 발맞춰 인프라 확충, 참여 유인 제공, 프로그램 보급 정책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교육부 역시 올해 500억 원을 투입해 체육 활동 공간 개선 사업을 진행 중이며, 2028년부터는 초등학교 1~2학년도 체육을 정규 과목으로 지정해 신체 활동을 제도적으로 보장할 계획이다. 전문가들은 평생 운동 습관의 첫인상이 형성되는 유청소년 시기를 특히 중요하게 본다. 국민생활 체육 조사에 따르면 유청소년의 스포츠 참여를 가로막는 요인은 시간 부족이 가장 컸고, 관심과 흥미 부족, 프로그램·시설 접근성 문제가 뒤를 이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이 1972년 내국세의 11.8%에서 현재 20.79%까지 늘며 대한민국 교육 발전을 떠받쳐 왔다. 그런 교부금이 이제 큰 개편의 갈림길에 섰다. 내국세에 자동으로 연동되는 지금의 구조는 세수 형편에 따라 교부금이 널을 뛰어 안정성이 흔들려 왔고, 학령인구가 줄면서 "돈이 남는 것 아니냐"는 효율성 논란도 이어졌다. 하지만 교육 현장의 시선은 다르다. 학생 수가 줄었으니 예산도 줄이자는 단순 논리에 대한 우려가 크다. 실제로 2016년부터 2025년까지 학생 수는 14.6% 감소했지만, 학급 수는 0.2% 주는 데 그쳤고 학교 수는 오히려 늘었다. 농산어촌의 작은 학교는 사라지는데 대도시는 과밀학급이 늘어나는 양극화 탓이다. 여기에 다문화·특수교육 대상 학생이 빠르게 늘고, 기초학력 지원과 정서위기 학생 돌봄 같은 새로운 수요까지 더해지고 있다. OECD 국가보다 높다는 학생 1인당 교육비도 급식비와 방과후 돌봄, 안전 관리 비용이 함께 잡히는 우리 예산 구조를 감안하면 단순 비교가 어렵다. 그래서 초중등에 쏠린 재정의 물길을 생애 전체로 넓히자는 목소리가 나온다. 영유아 교육과 돌봄을 교부금 지원 대상에 분명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