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뉴스 성미연 기자 |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9월 12일 오후 3시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에서 가족음악극 '조금은 특별한 피노키오'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2026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 선정작으로, 고전 동화 '피노키오'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장애와 다양성, 자기수용의 가치를 따뜻하게 전하는 가족 공연이다. '조금은 특별한 피노키오'는 AI 기반 영상과 무대 연출, 실시간 오케스트라 연주, 연기와 인형극이 어우러진 가족 공연이다. 특히 시각장애인으로 구성된 한빛예술단이 직접 연주를 맡아 클래식 음악의 감동과 함께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메시지를 전한다. 공연은 앞을 거의 볼 수 없는 피노키오가 음악과 다양한 친구들을 만나며 자신만의 방식으로 세상을 이해하고, '남들과 같아지는 것'이 아닌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받아들이는 성장 과정을 담았다. 관객이 이야기 속 질문에 직접 참여하는 참여형 구성과 다양한 악기를 활용한 음악 체험으로 예술성과 교육성을 함께 갖춘 것이 특징이다. 한빛예술단은 공연을 통해 어린이와 가족 관객에게 음악이 주는 즐거움은 물론, 공감과 배려, 다양성의 가치를 자연스럽
경기헤드뉴스 권준형 기자 | 수원시 팔달구 행궁동은 지난 3일, 행궁동 어울림센터에서 주민자치센터 하모니카 동아리 ‘행궁하모니’가 주민들과 방문객을 위한 버스킹 공연을 개최하며 시원한 여름의 감동을 선사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실력을 갈고닦은 동아리 회원들이 지역 주민들과 음악으로 소통하고, 생활 속 문화예술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공연에서는 친숙한 가요와 추억의 명곡 등을 하모니카 선율로 연주하며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공연이 열린 어울림카페에서는 주민과 관광객들이 자연스럽게 발걸음을 멈추고 공연을 감상하며 박수와 응원을 보내는 등 지역 문화공간이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거듭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행궁하모니 버스킹은 오는 8월 말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4시 어울림센터 어울림카페에서 정기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이번 버스킹은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가까이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활성화와 지역 공동체 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최영희 행궁
경기헤드뉴스 임채헌 기자 | 시흥시 거북섬에 있는 어린왕자 조형물에서 영감을 얻은 창작음악 공연 ‘별빛 주파수 812Mhz’가 오는 8월 27일 오후 7시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2026년 시흥시 문화예술지원 지역세대융합 사업 선정작으로, 어린왕자와 여행을 주제로 가족 관객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공연명 ‘812Mhz’는 어린왕자가 살던 소행성 B612와 이번 공연에 참여한 8명의 작곡가를 의미하며, 라디오 주파수를 맞추듯 관객이 각자의 별에 접속한다는 의미를 더했다. 이번 무대에 오르는 창작곡 8곡은 2023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예술지원사업 창작의 과정’에서 개발된 작품이다. 작곡가 그룹 ‘아이가뮤직’ 소속 8명의 작곡가가 어린왕자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각각 한 곡씩을 완성했으며, 이번 공연에서는 월드뮤직 편성의 라이브 앙상블로 새롭게 선보인다. 무대는 ‘여행’을 콘셉트로 진행된다. 콘서트 가이드의 해설과 음악이 하나의 이야기로 이어지고, 거북섬의 바다와 노을, 어린왕자 테마 존을 담은 영상이 함께 연출돼 어린이에게는 이야기로, 어른에게는 음악과 기억으로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남양주시는 5일 정약용도서관에서 다산 정약용의 탄생일을 기념해 ‘정약용 생일카페’에 팝업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산 정약용의 탄생일인 1762년 8월 5일(음력 6월 16일)을 기념함과 동시에 역사 속 인물을 시민들이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시는 MZ세대의 팬덤 문화를 접목해 역사적 인물인 정약용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했다. 기존의 정형화된 기념행사에서 벗어나 전시와 체험 중심으로 행사를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행사장에는 △정약용 생일상 포토존 △정약용 굿즈 전시 △생일 축하 메시지 보드 △정약용 포토 카드 꾸미기 △정약용 쪽지시험 △다산 문장 필사 △거중기 퍼즐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이날 행사에는 시민 400여 명이 방문했다. 가족 단위 관람객을 비롯해 어린이와 청년 등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들은 정약용의 생일을 함께 축하하고 사진 촬영과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행사를 즐겼다. 최현덕 남양주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우리 시의 대표 인물인 다산 정약용을 더욱 친숙하게 느끼길 바란다”며 “무더운 여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3일부터 1박 2일간 조안면 정약용 펀그라운드에서 서부희망케어센터가 아동·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미래 잡(Job)기 진로 캠프’를 운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가죽공예, 직업적성검사 등 다양한 진로 체험과 방학 돌봄을 연계해 아동·청소년의 돌봄 공백을 줄이고 진로 탐색 기회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월드비전 ‘꿈디자이너’ 사업 참여 아동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영케어러’ 사업 참여 청소년이 함께하는 연합캠프로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서로 다른 환경에서 성장한 또래와 교류하며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협력과 소통의 가치를 배우고 자신의 관심 분야를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한 한 청소년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직업을 직접 체험하며 새로운 관심 분야를 발견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기수 센터장은 “이번 캠프가 아동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방학 중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맞춤형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겠
경기헤드뉴스 임수연 기자 |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9월 2일부터 9월 17일까지 동탄복합문화센터에서‘경기문화예술교육 광역-기초 협력형 연수’를 개최하고, 이에 앞서 8월 10일부터 28일 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연수는‘[DOWN] 되는 것과 다움 되는 것’ 이라는 제목으로 문화예술교육 매개자 단계별 연수를 통해 지역내 문화예술교육가 및 활동가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연수 주요 내용은 ▲예술가의 프롬프트는 무었을 훔치는가? ▲학교는 왜 예술교육가를 필요로 하는가? ▲살피고, 묻고, 엮는 문화예술기획 ▲매개자 네트워킹 등 총6개 강좌로 구성되어 신진(예비포함) 및 중견 대상으로 개최된다. 전문 문화예술교육사를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 교육가들이 참여해 창의 체험 활동, 강연, 공연, 연극, 글쓰기 등 예술에서 교육으로 함께 연결하는 과정 또한 운영된다. 이를 통해 향후 지역 맞춤형 매개자 교육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문화예술예술 교육 연수를 통해 지역 내 예술교육에 필요한 매개자 및 활동가 전문성 강화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남양주시는 5일 시청 다산홀에서 ‘제4기 청소년 문화체험 원정대 발대식’을 열고 1박 2일간의 역사·문화 탐방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남양주문화원이 주관하고 남양주시가 지원하는 이번 원정대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역사관을 심어주고 문화적 소양과 지역에 대한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활동에는 관내 초등학생 50명과 ‘남양주시 대학생 기획단 플래너즈 16기’ 소속 멘토 12명 등 총 60여 명이 참여한다. 이날 발대식에는 최현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문화원 관계자, 원정대원,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시장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대표 대원 선서, 안전교육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최현덕 시장은 “새로운 경험에 도전하는 제4기 청소년 문화체험 원정대 여러분의 출발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라며 “남양주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직접 체험하며 우리 고장에 대한 자부심과 꿈을 키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원정대는 5일부터 6일까지 남양주시립박물관, 봉선사, 어린이비전센터, 실학박물관, 정약용유적지 등 지역 주요 역사·
경기헤드뉴스 이현규 기자 | 안성시 원곡면 방삼마을 주민들이 오는 8월 7일부터 9일까지 칠곡호수공원에서 '나도 예술가 2.0 주민작품 전시회'를 개최하고, 주민들이 함께 만든 작품과 공동체 활동의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한다. 이번 전시회는 2026년 안성시 시군역량강화사업 마을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운영한 '나도 예술가 2.0'의 마무리 행사로, 주민들이 5회에 걸쳐 직접 완성한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다. 특히 이번 전시는 칠곡호수공원 조성 이후 주민들이 처음으로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문화행사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주민들이 생활 속 문화예술 활동의 주체가 되어 공원을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기는 문화공간으로 활용하는 첫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방삼마을은 지난해 '나도 예술가' 프로그램에 이어 올해도 다양한 미술 활동을 운영하며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배우고 소통하는 시간을 이어왔다. 참여 주민들은 그림을 완성하는 과정에서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고 도움을 주고받으며 이웃 간 교류와 공동체 화합을 다져왔다. 전시회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완성한 작품을 비롯해 포토존 등을 마련
경기헤드뉴스 권준형 기자 | 수원시 팔달구는 지난 2일, 재한네팔공동체연합회가 주관한 ‘제3회 피트니스 네팔 보디빌딩 대회’에 참석해 축사와 시상을 진행했다. 이번 대회는 네팔 이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친목 도모를 위해 마련된 행사로, 뜨거운 열기 속에 치러졌다. 황규돈 팔달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대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오랜 시간 땀 흘려 대회를 준비한 선수들과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서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무대 위에서 최고의 기량을 뽐낸 수상자들에게 직접 상패를 수여하며 기쁨을 함께 나눴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단순히 이주민들만의 축제를 넘어, 관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들에 대한 지역 사회의 깊은 관심과 포용을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황규돈 팔달구청장은 “우리 지역 사회의 소중한 구성원인 외국인 주민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한네팔공동체연합회는 ‘2026-2027 수원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우리나라에 거주하는 네팔인을 위한 수원 관광소 및 축제 관련 안내서를 제작하는 등 수
경기헤드뉴스 임수연 기자 |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8월 18일부터 9월 6일까지 동탄복합문화센터 동탄아트스퀘어에서 2026 기획전시 ‘스퀘어 시리즈’의 첫 번째 전시인 ‘피크 Peak: 높은 표면을 위한 냉각 시스템 Cooling System for High Surfaces’를 개최한다. 스퀘어 시리즈는 서로 다른 예술 언어를 구축해 온 동시대 작가들의 작품 세계를 차례로 소개하는 릴레이 기획전이다. 다양한 매체를 아우르는 전시를 통해 시민들이 현대미술을 보다 친숙하게 만나고, 동탄아트스퀘어만의 전시 정체성을 만들어가기 위해 기획됐다. ‘피크’는 윤인선 작가가 선보이는 오디오-비주얼 프로젝트로,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예술이 우리에게 어떤 새로운 감각과 시선을 제안할 수 있는지를 탐색한다. 디지털 회화에서 출발한 영상은 벡터 그래픽 특유의 반복과 중첩, 확장의 조형 언어를 통해 공간 전체로 펼쳐지며, 관람객은 디지털 이미지가 만들어내는 새로운 감각의 흐름을 경험하게 된다. 이번 전시는 동탄아트스퀘어의 공간을 활용한 3면 프로젝션 매핑과 사운드로 구성된다. 정면과 양측면을 감싸는 영상은 공간 전체를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남양주시는 8월 한 달간 진접푸른숲도서관에서 시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여름휴가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도서관 속 북캉스’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무더운 여름철 시민들에게 편안한 휴식과 색다른 독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서관은 1층 로비를 파라솔과 캠핑 의자, 테이블 등으로 꾸며 여행지의 북카페를 연상시키는 휴식 공간을 조성했다. 아울러 여름 감성을 더하는 음악을 함께 선보여 시민들이 책을 읽으며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행사 기간에는 ‘책장을 펼치면, 여름이 시작된다’를 주제로 추천 도서 전시도 함께 진행한다. 전시 도서는 △휴가 △음식문화 △여가 활동 등 여름과 어울리는 다양한 분야로 구성했다. 시민들은 책을 통해 새로운 여행지를 발견하고 휴가를 계획하는 한편, 자신에게 맞는 새로운 취미도 찾아볼 수 있다. 시민 참여 프로그램인 ‘북캉스 여행나무’도 함께 운영된다. 이용자들은 추천하고 싶은 도서나 자신에게 기억에 남는 여행 이야기를 포스트잇에 적어 여행나무에 붙일 수 있다. 시민의 추천들이 쌓이며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새로운
경기헤드뉴스 이현규 기자 | 지난 8월 1일 평택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특설무대에서 개최된 ‘제16회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 & 뮤직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시문화재단·평택자치신문이 주관한 ‘제16회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 & 뮤직페스티벌’에는 전국에서 수준급 인디밴드 264팀이 참가했다. 예선 결과 제16회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 TOP 10 밴드(무순)에는 ▶CLOUD FACTORY(Son-자작곡) ▶LIF(슈리마-자작곡) ▶SUERA(소월수라가-자작곡) ▶Tequila Old Fashioned(LOOK FORWARD-자작곡) ▶FIRR(High ‘n’ Low-자작곡) ▶묵혼(열정-자작곡) ▶MORLOW(Avoid Person-자작곡) ▶브라운티거밴드(날개를 펼쳐-자작곡) ▶숨비(코코아-자작곡) ▶위트밀리(Happier-자작곡) 등 총 10팀이 선정됐다. 본선 경연 결과 ▶대상: 피어(High ‘n’ Low-자작곡) ▶금상: 모로우(Avoid Person-자작곡) ▶은상: 숨비(코코아-자작곡) ▶동상: 브라운티거밴드(날개를 펼쳐-자작곡)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3박 5일간 나토(NATO) 정상회의 참석과 15년 만의 몽골 국빈 방문 성과를 분석하는 KTV '정책 행보 정주행' 방송이 진행됐다. 이번 순방은 군사 안보 기구인 나토에서 경제안보 실리를 확보하고, 자원 부국 몽골과 경제적 동반자 관계를 획기적으로 격상시킨 실용 외교의 성과로 평가된다. 우선 이 대통령은 나토 정상회의 기간 중 방산 포럼에 직접 참석해 연설을 전개했다. 특히 한국과 나토 간 조달 기본 협정을 체결하기 위한 협상을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해당 협정이 최종 체결될 경우 연간 15조원 규모에 달하는 나토 방산 조달 시장이 열리게 되어 우리 기업들이 진출할 수 있는 강력한 교두보가 마련된다. 2박 3일간 진행된 몽골 국빈 방문에서는 양손 무거운 경제·자원 보따리를 챙겼다. 몽골 국영방송 MNB는 건국 이래 이례적으로 타국 정상의 동정을 연속 생중계하며 집중 보도했고, 현지 거리에는 태극기를 든 시민들의 환대가 이어졌다. 몽골 내 한국 편의점이 무려 600호점을 돌파했고 현재 6만 명의 몽골인이 한국에 거주하며, 몽골인 10명 중 1명이 한국 근무 경험이 있을 정도로 양국 관계는 친밀하다. 몽골은 중·러를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주택 공급 확대와 전월세 안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첫 번째 부동산 정책 토론회가 개최되었다. 이번 토론회는 일방적인 정책 발표 방식에서 벗어나 국민과 전문가가 머리를 맞대고 실제 주거 현장의 어려움을 조율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토론회에 참석한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와 이양재 변호사는 최근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나타난 매매 및 임대 가격 상승세에 우려를 표했다. 패널들은 2022년 이후 주택 인허가와 착공 실적이 감소한 것이 공급 부족과 사업 지연으로 이어졌으며, 이것이 준공 및 입주 물량 감소를 야기해 집값 상승 압박을 가하고 있다고 진단하였다. 이와 함께 다주택자 규제로 전세 매물이 줄어든 상황에서, 대출 제한과 보증금 마련 부담이 겹쳐 임차 시장이 전세에서 월세 위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고 분석하였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토론회에서는 세 가지 주제와 일곱 가지 과제를 골자로 한 공급 촉진 방안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구체적으로는 민간 정비 사업의 속도를 높이기 위한 금융 및 세제 지원 확대, 재건축·재개발 규제 및 용적률 완화 등이 주요 쟁점으로 떠올랐다. 아울러 부족한 민간 주택 공급을 메우기 위해 공공 택지를 역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디지털 성착취물이 갈수록 교묘해지자 정부가 사후 삭제 중심의 대응을 넘어 범죄의 뿌리를 겨냥한 강수를 꺼내들었다. 지난 16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26년 하반기 부처 합동 업무보고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디지털 성착취물 문제가 점점 심각해지고 있다고 지적하며 근본적으로 다른 방법을 더해야 하지 않겠느냐고 주문했다. 성평등가족부는 이에 화답해 강제력 있는 제재로 방향을 틀었다. 수치가 현실을 그대로 보여준다. 2025년 한 해 동안 지원을 받은 피해자는 1만 637명에 달했다. 전체 지원 35만 2103건 가운데 피해 영상물 삭제 지원이 31만 8020건으로 90.3%를 차지했다. 수사·법률·의료 지원보다 '지우는 일'에 역량이 쏠려 있다는 뜻이자, 끊임없이 재유포되는 영상 탓에 장기적인 삭제 관리가 불가피하다는 방증이다. 피해는 특정 집단에 머물지 않는다. 여성 피해자가 75.4%로 다수지만 남성 피해자도 24.6%로 네 명 중 한 명꼴이다. 딥페이크와 랜덤 채팅을 악용한 범죄가 늘면서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는다. 특히 10대와 20대 피해자가 전체의 77.6%를 차지해, 온라인에 익숙한 젊은 층일수록 위험에 무방비로 노출되고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한국 스포츠는 1980년대 서울 올림픽과 아시안 게임을 거치며 학교 체육 중심의 엘리트 육성 방식으로 성장해왔다. 1990년대 들어 생활 체육이라는 개념이 자리 잡고 저변도 넓어졌지만, 좁은 생활 스포츠 기반 위에서 소수의 선수만 살아남는 기형적인 피라미드 구조는 오랫동안 한계로 지적됐다. 이런 구조를 바꾸고 전 국민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정부는 매년 4,000억 원 내외의 예산을 체육 단체에 교부해 전문 체육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뒷받침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체육진흥과 김기중 사무관은 늘어나는 체육 시설 수요에 발맞춰 인프라 확충, 참여 유인 제공, 프로그램 보급 정책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교육부 역시 올해 500억 원을 투입해 체육 활동 공간 개선 사업을 진행 중이며, 2028년부터는 초등학교 1~2학년도 체육을 정규 과목으로 지정해 신체 활동을 제도적으로 보장할 계획이다. 전문가들은 평생 운동 습관의 첫인상이 형성되는 유청소년 시기를 특히 중요하게 본다. 국민생활 체육 조사에 따르면 유청소년의 스포츠 참여를 가로막는 요인은 시간 부족이 가장 컸고, 관심과 흥미 부족, 프로그램·시설 접근성 문제가 뒤를 이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이 1972년 내국세의 11.8%에서 현재 20.79%까지 늘며 대한민국 교육 발전을 떠받쳐 왔다. 그런 교부금이 이제 큰 개편의 갈림길에 섰다. 내국세에 자동으로 연동되는 지금의 구조는 세수 형편에 따라 교부금이 널을 뛰어 안정성이 흔들려 왔고, 학령인구가 줄면서 "돈이 남는 것 아니냐"는 효율성 논란도 이어졌다. 하지만 교육 현장의 시선은 다르다. 학생 수가 줄었으니 예산도 줄이자는 단순 논리에 대한 우려가 크다. 실제로 2016년부터 2025년까지 학생 수는 14.6% 감소했지만, 학급 수는 0.2% 주는 데 그쳤고 학교 수는 오히려 늘었다. 농산어촌의 작은 학교는 사라지는데 대도시는 과밀학급이 늘어나는 양극화 탓이다. 여기에 다문화·특수교육 대상 학생이 빠르게 늘고, 기초학력 지원과 정서위기 학생 돌봄 같은 새로운 수요까지 더해지고 있다. OECD 국가보다 높다는 학생 1인당 교육비도 급식비와 방과후 돌봄, 안전 관리 비용이 함께 잡히는 우리 예산 구조를 감안하면 단순 비교가 어렵다. 그래서 초중등에 쏠린 재정의 물길을 생애 전체로 넓히자는 목소리가 나온다. 영유아 교육과 돌봄을 교부금 지원 대상에 분명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