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광주시의회 김옥주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지난 28일 제325회 광주시의회 제1차 본회의에서 열린 10분 자유발언을 통해 기능과 전문성 그리고 현장 대응력을 최우선의 둔 행정 조직 재설계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김옥주 의원은 자유발언을 시작하기에 앞서 “초선 의원으로서 초심을 잃지 않고 겸허한 자세로 광주시 발전과 시민의 삶 향상을 위하여 열과 성을 다하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김옥주 의원은 자유발언에서 “광주시의 행정은 시설이 가진 본연의 기능이 아닌, 형식적인 기준에 따라 나누어졌다”라고 말하며 “이러한 부서 간 파편화는 행정의 효율성을 떨어뜨릴 뿐만 아니라 현장 대응력을 약화시킬 것”이라고 지적했다. 나아가 광주시 행정에서 가장 개선이 시급한 도로 유지관리, 하수관로 관리, 대중교통 체계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도래하는 광주시 조직개편에 있어서 ▲ 도로 유지보수 기능의 체계적 통합 및 연계 ▲ 하수관로 관리의 전문성 중심 단일 체계 구축 ▲ 대중교통 정책과 시설 업무의 유기적 협업 체계 마련 ▲ 전문인력과 장비 중심의 실질적 조직 재배치와 같은 4가지 조직개편 방향을 제시했다. &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광주시의회 주임록 의원(국민의힘/퇴촌면·남종면·남한산성면·송정동·탄벌동)은 지난 28일 제325회 광주시의회 제1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기후위기에 따른 집중호우와 자연재해에 대비한 예방 중심의 재난안전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주임록 의원은 “기후위기는 더 이상 먼 미래의 경고가 아니라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현실”이라며, “재난관리의 핵심은 사후 복구가 아닌 사전 예방에 있다”라고 강조했다. 주임록 의원은 시정질문에서 “광주시는 전체 면적의 약 65%가 임야로 이루어진 도농복합도시로 산사태와 계곡 범람, 급경사지 붕괴 등 자연재해에 구조적으로 취약한 여건을 갖고 있다”고 말하며, “최근 재난 대응체계가 강화되고 있지만 발생 가능성이 단 1%라도 존재한다면 최악의 상황을 가정한 가장 보수적인 기준으로 대비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나아가 산사태 취약지역과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배수로 및 우수관로 관리, 민관 협력체계 등 재난예방 분야의 개선 필요성을 지적하며, ▲ 산사태 취약지역 및 급경사지에 대한 현장점검과 주민대피 체계 점검 ▲ 배수로 및 우수관로의 선제적 정비와 상습 침수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광주시의회 황소제 의원(더불어민주당/오포1동·오포2동·신현동·능평동)은 지난 28일 제325회 광주시의회 제1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오포중학교 통학 안전과 가칭 신현1중학교 개교 지연 문제를 집중 점검하며,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권과 교육받을 권리 보장을 위한 광주시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황소제 의원은 먼저 오는 9월 개교를 앞둔 오포중학교와 관련해 “학교는 완공됐지만 학생들이 학교까지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통학 환경은 아직 충분히 마련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보도와 차도가 구분되지 않은 통학로와 협소한 도로 등 위험한 통학 환경을 언급하며, 개교 전까지 보행자우선도로 지정과 임시 보도 설치, 안전펜스 설치 등 긴급 안전대책 마련과 함께 학교 앞 도시계획도로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또한 황 의원은 “학생들의 통학권은 행정의 선택사항이 아니라 반드시 지켜야 할 기본적인 책무”라며, 도시계획도로 사업이 지연된 이유와 개교 전 통학 안전 확보 방안, 도시계획도로의 구체적인 추진계획에 대해 광주시의 책임 있는 답변을 요구했다. 이어 가칭 신현1중학교 개교 지연
경기헤드뉴스 권준형 기자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신규임용 전 실무수습 중인 지방공무원과 우수인재 수습직원을 대상으로 ‘2026 실무수습직원 역량강화 LINK-UP 연수’를 운영해 공직 적응과 직무역량 강화에 나선다. 이번 연수는 실무수습직원의 직무 전문성을 높이고 안정적인 공직 적응을 돕는 한편, 실무수습직원 간 소통과 협력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경기도교육청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이해하고 소속감을 높일 수 있도록 실무와 소양을 아우르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연수 프로그램은 학교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급여, 물품관리, 학교행정의 기초, 예산·회계 등 실무 중심 직무교육과 함께 ‘공직생활 적응백서(소통은 센스있게, 협업은 든든하게)’를 통해 조직문화 이해와 협업 역량을 키우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사회초년생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재테크 첫걸음’ 교육과 베이킹 힐링클래스를 운영해 건전한 재무관리 습관을 기르고, 동료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했다. 연수명인 ‘LINK-UP’에는 함께할 ‘동기(同期)’를 만나고 공직을 향
경기헤드뉴스 임채헌 기자 | 안산교육지원청은 여름방학 기간인 7월 29일부터 8월 11일까지 자율선택급식 운영학교(35교) 영양교사, 영양사 및 조리종사자를 대상으로 '2026년 자율선택급식 운영학교 체험형 연수'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생 중심 자율선택급식 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지역 식재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전통 식문화를 자율선택급식에 접목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연수는 안산 상록수 된장마을에서 진행되며, 안산 지역 특산물인 대부포도와 콩을 활용한 전통장(고추장·된장) 담그기 체험을 통해 전통 장류의 역사와 제조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교급식에 활용 가능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게 된다. 특히 이번 체험형 연수는 강의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직접 만들고 경험하는 방식으로 운영하여 현장 적용성을 높였으며, 자율선택급식 운영학교 간 우수사례와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수진 교육장은 “지역 식재료와 전통 식문화를 활용한 체험형 연수를 통해 급식담당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학생들의 건강한 식생활 교육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경기헤드뉴스 권준형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는 28일 아주대학교 연암관 대강당에서 열린 '폰 프리 스쿨' 선포식에 참석해 학생들의 자발적인 스마트폰 사용 조절과 건강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수원교육지원청이 주최·주관한 이번 선포식은 '폰 프리 스쿨' 정책의 비전과 추진 방향을 교육공동체와 공유하고, 학생 중심의 자발적인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미경 수원특례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김준혁 국회의원, 사정희(더불어민주당, 매탄1·2·3·4), 윤일영(더불어민주당, 원천·영통1) 의원, 경기도교육감, 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교장, 학생과 학부모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내빈 소개와 인사말씀, '폰 프리 스쿨' 학교문화 운동 선포, 기념촬영, 학생·학부모 공감 토크쇼와 정책 추진 방향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폰 프리 스쿨'은 학교 일과 중 교육활동 외 스마트폰 사용을 줄이고 그 시간을 독서와 예술문화, 스포츠 중심의 활동으로 전환하는 학생 성장 중심 정책이다. 학생이 주도하고 학생자치회를 중심으
경기헤드뉴스 권준형 기자 | 성남시의회는 23일과 24일, 28일 3일간 성남시 관내에서 언론인 간담회를 개최하고 성남시 출입 언론인들과 의정 발전과 소통 강화를 위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제10대 전반기 성남시의회의 의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언론인들은 제10대 성남시의회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와 우려를 비롯해 성남시 발전을 위한 방안과 의회·집행부 간 바람직한 관계 정립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시민에게 신뢰받는 의회로 나아가기 위한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강상태 의장은 "시민을 위해 소모적인 정쟁을 지양하고, 협치와 정책으로 승부하는 “일하는 의회'를 만들어 시민의 신뢰를 받겠다”며 "집행부와는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해 협력할 것은 적극 협력하되, 의회 본연의 역할인 견제와 감시에도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뉴스 임수연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는 28일 오전 10시 의회 신청사 본회의장에서 제25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의원 4명의 5분 자유발언을 청취하고,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조례안과 동의안, 수원 군공항 화성시 이전 반대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임시회는 지난 20일부터 28일까지 9일간 진행됐다. 각 상임위원회는 의원 발의와 화성시장으로부터 제출된 16건의 안건에 대해 심의하고 2026년 주요 업무계획 1건을 보고받았다. 안건 심사 결과 15건은 원안가결됐으며, 문화체육위원회 소관 '화성시예술의전당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1건은 수정가결됐다. 5분 자유발언 요지 김미영 의원은 2027년 전국체육대회와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화성의 미래 발전으로 연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미정 경기장의 조속한 확정과 시설 보완과 안전 대책, 장애인 접근성과 기상이변 대응까지 현장 중심으로 준비할 것을 주문했다. 관광을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대회 이후에도 활용 가능한 체육 기반을 남기도록 의회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진희 의원은 여름에만
경기헤드뉴스 임수연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는 28일, 제253회 임시회 중 제2차 본회의에서 '수원 군공항 화성시 이전 반대 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을 의결하고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이어, 같은 날 제253회 임시회 폐회 후 제1차 특별위원회 회의를 개최하여 공동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임하고 활동계획서를 채택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특별위원회는 수원 군공항 화성시 이전 및 경기국제공항 건설 추진과 관련하여 화성 시민의 권익을 보호하고, 의회 차원의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대응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다. 특별위원회는 고병태, 권영학, 김상균, 김정주, 박진희, 송현미, 유지혜, 이계철, 이남근, 이민희, 이은진, 장동희, 정명희, 조정옥, 최은희, 최청환 의원 등 총 16명으로 구성됐으며, 2030년 6월 30일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이어 열린 제1차 특별위원회에서는 공동위원장으로 송현미 의원(더불어민주당, 우정·팔탄·장안·매송·비봉)과 정명희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을, 부위원장으로 이민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마도·송산·서신·새솔)을 각각 선임하고, 위원장 및 부위원장의 직무를 결정하는 한편 향후 운영 방향을 담은 활동계획서를 채택했다.
경기헤드뉴스 임수연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 배현경 의원(기획행정위원회 위원장·더불어민주당, 봉담·기배)은 28일 제25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민이 함께 만드는 도시, 공유경제와 시민협치로 화성의 미래를 열자”고 제안하며, 화성시가 양적 성장에 머무르지 않고 시민 삶의 질과 도시 운영 방식의 질적 전환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화성시가 인구 100만을 넘어서는 대도시로 성장한 가운데, 급속한 도시 확장 과정에서 권역 간 격차, 유휴공간과 자원의 비효율, 시민참여의 한계 등의 과제를 안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핵심 방안으로 공유경제와 시민협치를 제시했다. 먼저 “공유경제는 남는 공간과 물품, 재능과 서비스를 함께 활용해 사회적 효율을 높이는 방식”이라며, 시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공유오피스, 공유회의실, 물품공유, 재능공유, 창업지원 등을 종합 지원하는 ‘공유활동지원센터’ 설치를 제안했다. 또한 화성시 실정에 맞는 공유경제 정책 발굴과 중장기 추진전략 수립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동탄권역의 청년 창
경기헤드뉴스 임수연 기자 | 화성특례시의원 기획행정위원회 박진희 의원(국민의힘, 동탄1·2·5동)은 28일 열린 제25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동탄 패밀리풀을 중심으로 한 '사계절 관광·여가벨트 조성'을 화성시에 공식 제안했다. 박 의원은 “시민의 세금으로 조성한 공공시설이 여름철 한 철만 운영되고 오랜 기간 활용되지 못하는 것은 행정의 비효율”이라고 지적하며, “이제 화성특례시는 시설을 짓는 데 그치지 않고, 이미 조성된 시설을 얼마나 창의적이고 효율적으로 활용하느냐로 도시 경쟁력을 입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박 의원이 제시한 핵심 비전은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신규 시설 건립이 아닌 '기존 인프라의 융합과 사계절 활용'이다. 구체적으로는 물놀이장으로 쓰이는 패밀리풀을 겨울철 온수 가족 휴식공간으로 전환하고, 인접한 예당공원 및 보타닉가든과 연계해 야간 빛의 정원, 야외 영화 상영, 가족 문화공연 등 계절별 맞춤형 콘텐츠를 도입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패밀리풀에서 약 400m 떨어진 복합체육시설까지 단순한 보행로를 넘어 ‘어린이 체험형 순환열차' 등 친환경 순환형 이
경기헤드뉴스 임수연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 김미영 의원(문화체육위원회 위원장·국민의힘, 봉담·기배)은 28일 제253회 화성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2027년 화성특례시에서 열리는 제108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준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이번 대회가 단순한 체육행사를 넘어 화성특례시의 행정역량과 도시 경쟁력을 전국에 보여주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대회 준비와 운영 전 과정이 시민의 삶과 지역 발전으로 연결되어야 하며, 대회가 끝난 뒤에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남겨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대회 준비 과정에서 ▲경기장 확정, ▲시설 개선, ▲교통 및 안전대책, ▲장애인 접근성 확보, ▲지역경제 연계 방안 등이 유기적으로 추진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일부 종목의 경기장 미정 상황을 언급하며 관계기관 간 협의를 신속히 진행해 후속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대회를 지역경제 활성화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지역상권과 연계한 종합적인 방문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3박 5일간 나토(NATO) 정상회의 참석과 15년 만의 몽골 국빈 방문 성과를 분석하는 KTV '정책 행보 정주행' 방송이 진행됐다. 이번 순방은 군사 안보 기구인 나토에서 경제안보 실리를 확보하고, 자원 부국 몽골과 경제적 동반자 관계를 획기적으로 격상시킨 실용 외교의 성과로 평가된다. 우선 이 대통령은 나토 정상회의 기간 중 방산 포럼에 직접 참석해 연설을 전개했다. 특히 한국과 나토 간 조달 기본 협정을 체결하기 위한 협상을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해당 협정이 최종 체결될 경우 연간 15조원 규모에 달하는 나토 방산 조달 시장이 열리게 되어 우리 기업들이 진출할 수 있는 강력한 교두보가 마련된다. 2박 3일간 진행된 몽골 국빈 방문에서는 양손 무거운 경제·자원 보따리를 챙겼다. 몽골 국영방송 MNB는 건국 이래 이례적으로 타국 정상의 동정을 연속 생중계하며 집중 보도했고, 현지 거리에는 태극기를 든 시민들의 환대가 이어졌다. 몽골 내 한국 편의점이 무려 600호점을 돌파했고 현재 6만 명의 몽골인이 한국에 거주하며, 몽골인 10명 중 1명이 한국 근무 경험이 있을 정도로 양국 관계는 친밀하다. 몽골은 중·러를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주택 공급 확대와 전월세 안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첫 번째 부동산 정책 토론회가 개최되었다. 이번 토론회는 일방적인 정책 발표 방식에서 벗어나 국민과 전문가가 머리를 맞대고 실제 주거 현장의 어려움을 조율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토론회에 참석한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와 이양재 변호사는 최근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나타난 매매 및 임대 가격 상승세에 우려를 표했다. 패널들은 2022년 이후 주택 인허가와 착공 실적이 감소한 것이 공급 부족과 사업 지연으로 이어졌으며, 이것이 준공 및 입주 물량 감소를 야기해 집값 상승 압박을 가하고 있다고 진단하였다. 이와 함께 다주택자 규제로 전세 매물이 줄어든 상황에서, 대출 제한과 보증금 마련 부담이 겹쳐 임차 시장이 전세에서 월세 위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고 분석하였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토론회에서는 세 가지 주제와 일곱 가지 과제를 골자로 한 공급 촉진 방안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구체적으로는 민간 정비 사업의 속도를 높이기 위한 금융 및 세제 지원 확대, 재건축·재개발 규제 및 용적률 완화 등이 주요 쟁점으로 떠올랐다. 아울러 부족한 민간 주택 공급을 메우기 위해 공공 택지를 역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디지털 성착취물이 갈수록 교묘해지자 정부가 사후 삭제 중심의 대응을 넘어 범죄의 뿌리를 겨냥한 강수를 꺼내들었다. 지난 16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26년 하반기 부처 합동 업무보고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디지털 성착취물 문제가 점점 심각해지고 있다고 지적하며 근본적으로 다른 방법을 더해야 하지 않겠느냐고 주문했다. 성평등가족부는 이에 화답해 강제력 있는 제재로 방향을 틀었다. 수치가 현실을 그대로 보여준다. 2025년 한 해 동안 지원을 받은 피해자는 1만 637명에 달했다. 전체 지원 35만 2103건 가운데 피해 영상물 삭제 지원이 31만 8020건으로 90.3%를 차지했다. 수사·법률·의료 지원보다 '지우는 일'에 역량이 쏠려 있다는 뜻이자, 끊임없이 재유포되는 영상 탓에 장기적인 삭제 관리가 불가피하다는 방증이다. 피해는 특정 집단에 머물지 않는다. 여성 피해자가 75.4%로 다수지만 남성 피해자도 24.6%로 네 명 중 한 명꼴이다. 딥페이크와 랜덤 채팅을 악용한 범죄가 늘면서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는다. 특히 10대와 20대 피해자가 전체의 77.6%를 차지해, 온라인에 익숙한 젊은 층일수록 위험에 무방비로 노출되고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한국 스포츠는 1980년대 서울 올림픽과 아시안 게임을 거치며 학교 체육 중심의 엘리트 육성 방식으로 성장해왔다. 1990년대 들어 생활 체육이라는 개념이 자리 잡고 저변도 넓어졌지만, 좁은 생활 스포츠 기반 위에서 소수의 선수만 살아남는 기형적인 피라미드 구조는 오랫동안 한계로 지적됐다. 이런 구조를 바꾸고 전 국민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정부는 매년 4,000억 원 내외의 예산을 체육 단체에 교부해 전문 체육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뒷받침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체육진흥과 김기중 사무관은 늘어나는 체육 시설 수요에 발맞춰 인프라 확충, 참여 유인 제공, 프로그램 보급 정책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교육부 역시 올해 500억 원을 투입해 체육 활동 공간 개선 사업을 진행 중이며, 2028년부터는 초등학교 1~2학년도 체육을 정규 과목으로 지정해 신체 활동을 제도적으로 보장할 계획이다. 전문가들은 평생 운동 습관의 첫인상이 형성되는 유청소년 시기를 특히 중요하게 본다. 국민생활 체육 조사에 따르면 유청소년의 스포츠 참여를 가로막는 요인은 시간 부족이 가장 컸고, 관심과 흥미 부족, 프로그램·시설 접근성 문제가 뒤를 이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정부가 2027년도 국가 예산을 역대 최대 규모인 '800조 원 플러스 알파(+α)'로 편성한다. 사상 처음 800조 원대에 올라서는 나라 살림이다. 늘어난 세수에 50조 원 규모의 지출 구조조정을 더해 마련한 재원은 반도체와 AI 데이터센터, 피지컬 AI 등 '3대 메가 프로젝트'에 집중 투입된다.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재정 확장의 속도다. 당초 412조 원으로 전망됐던 국세 수입이 500조 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면서, 정부는 장기 추세를 웃도는 초과 세수를 '미래대응기금'에 적립해 청년세대와 성장 동력, 지방, 인재 등 4대 분야에 장기 투자하기로 했다. 반도체 초격차 유지를 위해서는 957조 원 규모의 민간 투자를 뒷받침할 '메가특구법'을 연내 제정해 최고 수준의 규제 특례를 부여할 방침이다. 기술 패권을 겨냥한 행보도 빨라진다. 2035년까지 18.4GW 규모의 AI 데이터센터를 전국 권역에 구축하고, 모건스탠리가 60조 달러(약 8경 원) 규모로 추산한 피지컬 AI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독자적 풀스택 플랫폼 완성을 선언했다. 시장 점유율 86%를 차지한 중국에 맞서 1%에 머문 국내 휴머노이드·AI 로봇 산업에 마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