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뉴스 권준형 기자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지난 7월 28일부터 30일까지 삼성전자 수원 디지털시티와 효동초등학교에서 ‘삼성전자와 함께하는 슬기로운 ESG 생활’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와 탄소중립의 가치를 이해하고, 일상 속에서 지속가능한 삶을 실천하는 미래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삼성전자, 수원환경교육네트워크와 함께하는 지역 협력형 공유학교 사업으로, 지역사회의 우수한 교육 자원을 활용해 체험 중심 교육을 펼쳤다. 프로그램은 초·중학생 18명여명 대상으로 3일간 총 12차시에 걸쳐 진행됐다. 학생들은 ▲순환경제와 ESG ▲생물다양성과 ESG ▲탄소중립 실천 ▲기업의 ESG 경영 이해를 주제로 참여형 수업에 나섰으며, 업사이클링 체험과 생태환경 탐구 등 다채로운 프로젝트를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천 역량을 다졌다. 특히 마지막 날에는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에서 현장 교육이 이어졌다. 학생들은 첨단 전자산업의 역사와 친환경 기술의 발전 과정을 볼 수 있는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SIM)을 견학하고, 사업장 내 친환경 제품과 탄소
경기헤드뉴스 임수연 기자 | 오산시의회는 30일 제305회 임시회를 열고 '오산시 AI 글로벌 협력체계 구축 지원사업 민간위탁 동의안'과 '2026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임시회는 시급한 현안을 신속히 처리하고 필요한 행정절차와 예산을 마련하기 위해 소집됐다. '오산시 AI 글로벌 협력체계 구축 지원사업 민간위탁 동의안'은 인공지능(AI) 분야의 글로벌 협력 기반을 조성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급변하는 AI 산업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사업이다. '2026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정예산보다 약 101억 원 증액된 약 9,852억원 규모로 의결됐다. 주요 증액 내용은 고유가 피해지원금 성립전 예산 약 91억 원과 오산 글로벌 인공지능선도센터 사업비 10억 원이다. 김종욱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인공지능은 미래 산업과 국가 경쟁력을 이끄는 핵심 분야"라며 "이번 안건은 오산시가 AI 글로벌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미래 성장의 토대를 다지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의회의 역할은 시민에게 필요한 정책과 사업이 적기에 추진
경기헤드뉴스 권준형 기자 | 성남시의회 문화복지체육위원회는 성남시 어린이집 연합회 임원진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보육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영유아와 보육교직원을 위한 보육환경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성남시 어린이집 총연합회 윤미진 회장을 비롯한 국공립·민간·가정·직장어린이집 연합회 임원들이 참석해 어린이집 운영의 어려움, 보육교직원의 안정적인 근무 여건 조성, 양질의 보육서비스 제공 등 보육 현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성남시 어린이집 총연합회 윤미진 회장은 어린이집의 안정적인 운영과 보육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어린이집 에어컨 세척비 지원, 조리원 인건비 지원 등 어린이집 유형을 고려한 형평성 있는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문화복지체육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급변하는 보육환경 속에서 어린이집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보육교직원들이 긍지와 책임감을 갖고 근무할 수 있도록 제도적·행정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또한,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의회와 보육 현장 간 지속적인 소통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윤혜선 문화복지체
경기헤드뉴스 임채헌 기자 | 안산교육지원청은 관내 학교의 유휴물품을 필요한 학교와 연결하는 학교물품 공유장터 ‘도토리장터’를 구축하고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도토리장터’는 학교 통합, 학급 수 감소, 특별실 리모델링 등 교육환경 변화로 인해 사용 가능하지만 활용되지 않는 유휴물품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교 창고에 보관 중인 책상, 의자, 캐비닛, 컴퓨터, 모니터, 교육기자재 등을 필요한 학교와 연결해 다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명칭에는 다람쥐가 도토리를 모아 필요한 때에 활용하듯, 학교가 보관 중인 소중한 물품을 필요한 학교와 나누고 재사용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단순한 물품 게시판을 넘어, 학교 유휴물품을 순환시키는 교육자원 공유 플랫폼으로 운영한다는 취지다. 도토리장터는 안산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서 교육행정 → 재무관리과자료실 → 도토리장터 경로로 접속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 메인화면 알림판을 통해서도 바로 이동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안산교육지원청은 도토리장터 운영을 통해 학교별로 산발적으로 관리되던 유휴물품 정보를 한곳에 모으고, 사용 가능한 물품의
경기헤드뉴스 임채헌 기자 |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이 경기교육의 핵심 정책인 RAS 교육과 연계하여, 지역 전문 예술기관인 경기도미술관과 함께하는 ‘ART ON Lab’ 예술학교를 7월 28일부터 9월 1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ART ON Lab’ 예술학교는 학교 담장을 넘어 지역의 대표 예술기관인 경기도미술관의 전문 예술 자원을 학교 예술교육과 적극 결합하여 학생들에게 깊이 있는 예술적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시흥교육지원청과 경기도미술관의 협력 거버넌스를 기반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미술관의 전문 도슨트 및 학예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학생들이 감상과 창작, 비평을 아우르는 체계적인 예술교육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전문 미술관이 부재한 시흥 지역의 특성을 고려하여, 경기도미술관과 시흥 관내 거점형 예술 체험공간을 연계 활용함으로써 학생들의 문화 향유 접근성을 높이고 포용적인 예술교육 환경을 조성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참가 학생들은 경기도미술관의 다채로운 전시 콘텐츠를 감상하고 학예연구사 직업 체험 및 맞춤형 프로젝트인‘내가 만드는 전시(See-興)’에 참여한다. 전시기획서 작성부
경기헤드뉴스 이현규 기자 | 평택시의회는 30일, 시의회 2층 본회의장에서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7월 23일부터 8일간 진행된 제265회 평택시의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 ▲ 집행부 제출 조례안 등 25건, 총 26건 (원안가결 18, 수정가결 8)의 안건을 심의 ‧ 의결했다. 최재영 의장은“이번 임시회 회기 동안 주요업무보고 청취와 조례안 등 안건 심사를 위하여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의원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하며 제2차 본회의 산회를 선포했다.
경기헤드뉴스 권준형 기자 |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장정현 의원(정자동·금곡동·구미1동)이 전국 최초로 ‘성남시 장애인 의무고용제에 따른 장애인 체육선수 고용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기존 장애인 의무고용제도의 허용 범위 내에서 관내 기업과 장애인 체육선수를 효과적으로 연계·지원함으로써, 기업의 고용부담금을 완화하고 장애인 체육선수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훈련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많은 기업이 장애인 채용에 대해 직접 고용 대신 고용부담금을 납부하는 방식을 선택하고 있는 실정이다. 장정현 의원은 이러한 현장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본 조례안 발의에 앞서 장애인 체육선수 의무고용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며, 현황 실태 파악을 비롯해 지속 가능한 고용 모델 및 구체적인 활성화 방안을 다져왔다. 장정현 의원은 “무엇보다 이번 조례안은 성남시의회 의원 32명 전원이 뜻을 모아 공동발의 했다는 것에도 큰 의미가 있다”라며, 협치와 조례 발의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또한, 장애인 체육 활성화와 기업 상생이
경기헤드뉴스 권준형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는 29일 오전 의회 1층 다목적실에서 제13대 수원특례시의회 개원을 기념하는 ‘수원특례시의회 개원예배’를 개최했다. 수원특례시기독교총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예배에는 김미경 의장을 비롯해 수원지역 목회자와 교계 관계자, 의회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해 제13대 수원특례시의회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고 수원시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기원했다. 김미경 의장은 “제13대 수원특례시의회 개원을 기념하는 뜻깊은 예배를 마련해 주신 수원특례시기독교총연합회 관계자 여러분과 함께해 주신 목사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수원특례시의회는 73년 만에 완성된 독립청사에서 새로운 출발을 맞아 시민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고 시민의 기대에 책임으로 답하는 의회가 되겠다는 다짐을 새롭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예배가 서로를 이해하고 화합하는 마음을 더욱 깊게 하며 수원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뜻을 모으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의 삶에 힘이 되고 희망이 되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맡은 소임을 성실히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뉴스 권준형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는 29일 팔달구 인계동 청소년문화공원에서 열린 물놀이시설 개장식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개장을 축하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김미경 의장을 비롯해 최찬민 도의원, 이승협(더불어민주당, 행궁·지·우만1·2·인계), 홍은철(국민의힘, 행궁·지·우만1·2·인계) 시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축하공연과 경과보고, 인사말씀, 수경시설 가동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청소년문화공원 물놀이시설은 노후화된 바닥분수를 정비하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여가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약 2,207㎡ 규모에 물놀이장과 바닥분수, 미러폰드, 조형파고라, 조형벤치, 휴게데크 등이 조성됐다. 김미경 의장은 축사를 통해 "청소년문화공원이 아이들에게는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즐거운 공간이 되고, 부모님과 시민들에게는 더위를 식히며 편안하게 쉬어갈 수 있는 쉼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가득한 공원은 우리 도시의 활력이자 미래"라며 "오늘 개장을 계기로 청소년문화공원이 시민들의 일상에 더 큰 즐거움과 활력을 더하고, 많은 가족이 찾는 사랑받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밝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광지원초등학교는 7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3~6학년 학생 26명을 대상으로 광주시립농악단과 함께하는 ‘2026 여름방학 농악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여름방학을 맞아 학생들이 지역의 전통문화예술을 보다 전문적으로 배우고 익힐 수 있도록 마련됐다. 광주시립농악단 단원들이 직접 지도에 참여해 상모돌리기와 장구, 북 연주 등 농악의 기본 기예와 가락을 체계적으로 지도했으며, 학생들은 실습 중심의 교육을 통해 기량을 한층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학생들은 전문 예술단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전통 농악의 멋과 흥을 몸소 체험하는 것은 물론, 함께 연습하고 공연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협동심과 공동체 의식도 자연스럽게 키웠다. 이번 캠프에서 익힌 내용은 오는 8월 열리는 경기도청소년예술제 공연 준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시립농악단 선생님들께서 동작 하나하나를 친절하게 알려주셔서 실력이 많이 늘었다”며 “경기도청소년예술제에서 그동안 배운 광지원농악을 자신 있게 선보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학생은 “방학 동안 친
경기헤드뉴스 임수연 기자 | 김상균 화성시의회 도시건설위원장은 제253회 화성시의회 임시회 도시건설위원회 교통국 업무보고에서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의 접근성 향상을 위한 출입구 추가 설치 필요성을 제기하며,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교통 인프라 확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가 화성시의 미래 성장거점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이용자의 접근성과 편의성이 충분히 확보되어야 한다며, 사업 초기 단계부터 이를 고려한 교통체계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 사업 완성도 높이는 접근성 확보 강조 김 위원장은 업무보고를 통해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 내 보타닉가든의 성공과 기업 유치를 위해 출입구 추가 설치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말하며,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의 접근성 개선을 위한 출입구 추가 설치 방안이 함께 검토될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어 접근성과 이용 편의는 사업의 완성도를 좌우하고 지역 활성화로 이어지는 핵심 기반인 만큼, 교통 인프라를 종합적으로 검토해사업의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 현실적인 추진방안 마련도 함께 주문 김
경기헤드뉴스 권준형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는 29일 제40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등 총 16건의 안건을 처리하며 17일간의 회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수원시의회 학술용역 운영 및 관리 조례안 ▲수원시 청렴도 향상 및 부패방지 조례안 ▲수원시 인권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수원시 민간전문가의 시정참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수원시 피지컬 인공지능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수원시 다함께돌봄센터 23·24·25호점 민간위탁 운영 동의안 등을 처리했다. 또한 2026년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을 수정 가결하고, 고향사랑기금·옥외광고발전기금·기반시설설치기금·사회복지기금 운용계획 변경안을 원안 가결했다. 우만가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정비구역 지정안에 대한 의견제시의 건도 함께 다뤘다. 이어진 5분 자유발언에서 김은수 의원은 야구장 인근 주차 문제 해결과 북수원시장 현대화 추진을 촉구했으며, 배지환 의원은 문화체육복합 영통구청 신청사 건립과 관련해 매탄동 주민 공론화위원회 구성을 촉구했다. 이날 본회의를 진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3박 5일간 나토(NATO) 정상회의 참석과 15년 만의 몽골 국빈 방문 성과를 분석하는 KTV '정책 행보 정주행' 방송이 진행됐다. 이번 순방은 군사 안보 기구인 나토에서 경제안보 실리를 확보하고, 자원 부국 몽골과 경제적 동반자 관계를 획기적으로 격상시킨 실용 외교의 성과로 평가된다. 우선 이 대통령은 나토 정상회의 기간 중 방산 포럼에 직접 참석해 연설을 전개했다. 특히 한국과 나토 간 조달 기본 협정을 체결하기 위한 협상을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해당 협정이 최종 체결될 경우 연간 15조원 규모에 달하는 나토 방산 조달 시장이 열리게 되어 우리 기업들이 진출할 수 있는 강력한 교두보가 마련된다. 2박 3일간 진행된 몽골 국빈 방문에서는 양손 무거운 경제·자원 보따리를 챙겼다. 몽골 국영방송 MNB는 건국 이래 이례적으로 타국 정상의 동정을 연속 생중계하며 집중 보도했고, 현지 거리에는 태극기를 든 시민들의 환대가 이어졌다. 몽골 내 한국 편의점이 무려 600호점을 돌파했고 현재 6만 명의 몽골인이 한국에 거주하며, 몽골인 10명 중 1명이 한국 근무 경험이 있을 정도로 양국 관계는 친밀하다. 몽골은 중·러를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주택 공급 확대와 전월세 안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첫 번째 부동산 정책 토론회가 개최되었다. 이번 토론회는 일방적인 정책 발표 방식에서 벗어나 국민과 전문가가 머리를 맞대고 실제 주거 현장의 어려움을 조율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토론회에 참석한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와 이양재 변호사는 최근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나타난 매매 및 임대 가격 상승세에 우려를 표했다. 패널들은 2022년 이후 주택 인허가와 착공 실적이 감소한 것이 공급 부족과 사업 지연으로 이어졌으며, 이것이 준공 및 입주 물량 감소를 야기해 집값 상승 압박을 가하고 있다고 진단하였다. 이와 함께 다주택자 규제로 전세 매물이 줄어든 상황에서, 대출 제한과 보증금 마련 부담이 겹쳐 임차 시장이 전세에서 월세 위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고 분석하였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토론회에서는 세 가지 주제와 일곱 가지 과제를 골자로 한 공급 촉진 방안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구체적으로는 민간 정비 사업의 속도를 높이기 위한 금융 및 세제 지원 확대, 재건축·재개발 규제 및 용적률 완화 등이 주요 쟁점으로 떠올랐다. 아울러 부족한 민간 주택 공급을 메우기 위해 공공 택지를 역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디지털 성착취물이 갈수록 교묘해지자 정부가 사후 삭제 중심의 대응을 넘어 범죄의 뿌리를 겨냥한 강수를 꺼내들었다. 지난 16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26년 하반기 부처 합동 업무보고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디지털 성착취물 문제가 점점 심각해지고 있다고 지적하며 근본적으로 다른 방법을 더해야 하지 않겠느냐고 주문했다. 성평등가족부는 이에 화답해 강제력 있는 제재로 방향을 틀었다. 수치가 현실을 그대로 보여준다. 2025년 한 해 동안 지원을 받은 피해자는 1만 637명에 달했다. 전체 지원 35만 2103건 가운데 피해 영상물 삭제 지원이 31만 8020건으로 90.3%를 차지했다. 수사·법률·의료 지원보다 '지우는 일'에 역량이 쏠려 있다는 뜻이자, 끊임없이 재유포되는 영상 탓에 장기적인 삭제 관리가 불가피하다는 방증이다. 피해는 특정 집단에 머물지 않는다. 여성 피해자가 75.4%로 다수지만 남성 피해자도 24.6%로 네 명 중 한 명꼴이다. 딥페이크와 랜덤 채팅을 악용한 범죄가 늘면서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는다. 특히 10대와 20대 피해자가 전체의 77.6%를 차지해, 온라인에 익숙한 젊은 층일수록 위험에 무방비로 노출되고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한국 스포츠는 1980년대 서울 올림픽과 아시안 게임을 거치며 학교 체육 중심의 엘리트 육성 방식으로 성장해왔다. 1990년대 들어 생활 체육이라는 개념이 자리 잡고 저변도 넓어졌지만, 좁은 생활 스포츠 기반 위에서 소수의 선수만 살아남는 기형적인 피라미드 구조는 오랫동안 한계로 지적됐다. 이런 구조를 바꾸고 전 국민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정부는 매년 4,000억 원 내외의 예산을 체육 단체에 교부해 전문 체육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뒷받침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체육진흥과 김기중 사무관은 늘어나는 체육 시설 수요에 발맞춰 인프라 확충, 참여 유인 제공, 프로그램 보급 정책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교육부 역시 올해 500억 원을 투입해 체육 활동 공간 개선 사업을 진행 중이며, 2028년부터는 초등학교 1~2학년도 체육을 정규 과목으로 지정해 신체 활동을 제도적으로 보장할 계획이다. 전문가들은 평생 운동 습관의 첫인상이 형성되는 유청소년 시기를 특히 중요하게 본다. 국민생활 체육 조사에 따르면 유청소년의 스포츠 참여를 가로막는 요인은 시간 부족이 가장 컸고, 관심과 흥미 부족, 프로그램·시설 접근성 문제가 뒤를 이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이 1972년 내국세의 11.8%에서 현재 20.79%까지 늘며 대한민국 교육 발전을 떠받쳐 왔다. 그런 교부금이 이제 큰 개편의 갈림길에 섰다. 내국세에 자동으로 연동되는 지금의 구조는 세수 형편에 따라 교부금이 널을 뛰어 안정성이 흔들려 왔고, 학령인구가 줄면서 "돈이 남는 것 아니냐"는 효율성 논란도 이어졌다. 하지만 교육 현장의 시선은 다르다. 학생 수가 줄었으니 예산도 줄이자는 단순 논리에 대한 우려가 크다. 실제로 2016년부터 2025년까지 학생 수는 14.6% 감소했지만, 학급 수는 0.2% 주는 데 그쳤고 학교 수는 오히려 늘었다. 농산어촌의 작은 학교는 사라지는데 대도시는 과밀학급이 늘어나는 양극화 탓이다. 여기에 다문화·특수교육 대상 학생이 빠르게 늘고, 기초학력 지원과 정서위기 학생 돌봄 같은 새로운 수요까지 더해지고 있다. OECD 국가보다 높다는 학생 1인당 교육비도 급식비와 방과후 돌봄, 안전 관리 비용이 함께 잡히는 우리 예산 구조를 감안하면 단순 비교가 어렵다. 그래서 초중등에 쏠린 재정의 물길을 생애 전체로 넓히자는 목소리가 나온다. 영유아 교육과 돌봄을 교부금 지원 대상에 분명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