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뉴스 임채헌 기자 | 안산교육지원청은 8월 10일, 안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관내 어린이집 영유아 127명을 대상으로‘2026 영유아부터 시작하는 안산RAS 언어문화다양성교육 Arts(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이주배경 영유아 밀집도가 가장 높은 안산 지역의 교육 여건을 적극 반영하여 기획됐다. 안산교육지원청은 경기도교육청의 역점 미래교육 정책인‘RAS(Reading‧Arts‧Sports)’중 예술(Arts) 영역을 적용해, 언어적 소통의 한계를 넘어 음악이라는 보편적 언어로 영유아들이 자연스럽게 교감하고 문화다양성 감수성을 체득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교육지원청과 지자체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안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라는 공공 인프라를 유‧보 통합 배움터로 함께 활용했다는 점에서 돋보인다. 이는 행정 기관 간의 칸막이를 낮추고 지역사회의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는 경기도교육청의‘벽깨기’정책 기조를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구현한 사례이며 경기도교육청 유보통합준비단의 정책 방향에 발맞추어 교육과 보육의 경계를 넘어 안산의 모든 영유아를 두텁게 지원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n
경기헤드뉴스 임수연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는 의회의 비전과 핵심 가치를 담은 의정슬로건을 선정하기 위해 시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제10대 화성특례시의회의 정체성과 미래상을 함축적으로 표현할 의정슬로건에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슬로건 선정 과정에 시민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의정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고, 시민과 함께 하는 열린 의회를 구현한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의정슬로건 시민 선호도 조사 기간은 8월 8일(토)부터 8월 14일(금)까지이며, 화성특례시의회 홈페이지 팝업창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화성특례시의회는 사전 검토를 거쳐 복수의 슬로건 후보안을 마련했으며, 이번 조사 결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공식 의정슬로건 선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화성특례시의회 이계철 의장은 “의정슬로건은 화성특례시의회가 지향하는 가치와 시민을 향한 약속을 함축적으로 보여주는 상징”이라며 “시민의 귀한 생각과 뜻이 담긴 슬로건이 선정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화성특례시의회는 최종 선정된 슬로건을 의정활동과 의정 홍보 전
경기헤드뉴스 성미연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는 베트남 다낭시 공식 방문 나흘째인 7일 다낭시 인민위원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양 도시의 실질적인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Meet Korea in Da Nang’ AI 세미나와 제5회 한-베 페스티벌에 참석했다. 이날 일정에는 장정순 의장과 신나연 자치행정위원장, 강영웅 국민의힘 대표의원이 참석했으며,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한상무 행정국장 등 시 대표단이 함께했다. 대표단은 이날 오전 다낭시청에서 응우옌 티 안 티(Nguyễn Thị Ánh Thi) 다낭시 인민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한 다낭시 관계자들과 만나 경제·산업, 교육·문화, 청년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용인특례시와 다낭시의 인연은 2013년 용인시가 당시 꽝남성과 우호 교류 협약을 체결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행정과 교육·복지 등 여러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왔으며, 지난해 베트남의 행정구역 개편으로 꽝남성과 다낭시가 통합된 뒤 올해 1월 기존 관계를 계승·확대하는 우호 협약을 새로 체결했다. 간담회에서는 반도체와 인공지능(AI), 정보기술(IT)
경기헤드뉴스 권준형 기자 |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최종성 대표의원(분당, 수내3·정자2·3·구미)은 10일 한솔마을5단지 리모델링 사업과 관련해 성남시가 해당 단지를 '주택법'상 안전진단 대상이 아니라고 공식 회신한 데 대해, 향후 남은 행정절차 역시 차질 없이 진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성남시는 지난 8월 6일 한솔마을5단지 리모델링주택조합에 보낸 회신에서 한솔마을5단지가 '주택법' 부칙'법률 제12115호, 2013.12.24.' 제9조의 경과조치 요건을 충족하는 리모델링 주택조합으로, 종전 규정에 따라 '주택법' 제68조제4항에 따른 안전진단 대상이 아니라고 밝혔다. 이번 회신으로 한솔마을5단지 리모델링 사업의 안전진단 적용 여부에 대한 성남시의 행정 판단이 명확해졌다. 최종성 대표의원은 한솔마을5단지 리모델링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관련 현안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왔다. 특히 지난 7월 1일 리모델링 관련 간담회를 통해 안전진단 문제를 비롯해 사업 추진 과정에서 제기되는 현안을 살피고, 리모델링 사업이 행정절차로 인해 불필요하게 지연되지 않도록 관련 사항을 지적했다. 최
경기헤드뉴스 권준형 기자 | 성남시의회 문화복지체육위원회는 지난 8월 7일 문화ㆍ복지ㆍ체육 분야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번 현장방문은 향후 임시회 및 정례회를 앞두고 소관 분야 주요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보다 내실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윤혜선 위원장과 백진규 부위원장을 비롯해 민영미ㆍ 추선미ㆍ장정현ㆍ김소희ㆍ이세미ㆍ김건우 의원 등 문화복지체육위원회 소속 의원 전원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성남시체육회 ▲성남시보호작업장 및 한우리장애인주간보호센터 등 장애인복지시설 ▲성남시의료원 ▲성남문화재단 ▲분당구보건소 ▲판교종합사회복지관 등 총 6개소를 차례로 방문했다. 각 현장에서는 담당 부서와 기관 관계자로부터 주요 사업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청취하고, 사업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과 현장의 애로사항, 개선이 필요한 사항 등을 확인했다. 또한 이용자와 종사자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지원이 무엇인지 살펴보고, 사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nbs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경기도 광주시 태전고등학교 교감 윤형구를 비롯한 교사 이현석, 유명헌, 원정환, 김태영이 교육 현장의 고민과 성찰을 담은 단행본 '우리는 어떤 학교를 만들어 가고 있는가'를 공동 집필해 출간했다. 이번 책은 학교 현장의 갈등과 소진을 돌아보고 교사·학생·학부모·관리자가 함께 성장하는 민주적 학교문화와 학생 중심 학교운영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단순한 이론이나 비판에 머무르지 않고 교육공동체 구성원의 역할과 태도를 성찰하며 학교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기 위한 실천적 고민을 담았다. 책은 총 3부로 구성됐다. 1부 ‘현장의 진단과 깊은 성찰’에서는 학교 현장의 갈등과 소진의 원인을 살펴보고 구조적 문제와 자기 성찰을 통한 변화의 출발점을 모색한다. 2부 ‘학교를 살리는 교육공동체’에서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교를 지탱하고 변화시키는 학생·학부모·교사·관리자의 모습을 통해 신뢰와 헌신을 바탕으로 한 교육공동체의 가능성을 제시한다. 3부 ‘민주적 학교문화 확산’에서는 교사의 자발성과 전문성, 관리자의 리더십이 조화를 이루는 학생 중심 학교운영 모델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경기헤드뉴스 임수연 기자 |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교육부 '방학 중 초등 돌봄 ·교육 우수모델' 선정에 따라 확보한 특별교부금을 활용하여 2026년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동안 화성시 읍·면 지역 초등학교 돌봄교실 이용 학생을 대상으로 중식비와 돌봄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교육부 특별교부금 6억 8,972만 2천 원을 투입하여 추진되며, 화성시 읍·면 지역 초등학교 돌봄교실 운영학교 가운데 신청한 38개교, 1,412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지원기간은 2026년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이다. 특히 돌봄교실을 이용하는 학생에게는 방학기간 중식비를 전액 지원한다. 학생 출석을 기준으로 1식당 9,000원의 급식비를 지원하며, 학교에서는 도시락 업체와 계약하여 학생들에게 양질의 중식을 제공하게 된다. 방학 중 점심 해결에 대한 학부모의 부담을 덜어주는 실질적인 지원으로, 학교 현장에서도 학부모들의 관심과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아울러 7천만원 규모의 돌봄 프로그램 운영비도 지원한다. 학교별 여건과 학생 수요를 반영하여 체험·놀이·예술·독서·안전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경기헤드뉴스 임채헌 기자 | 시흥시의회는 시민 생활 현장을 직접 찾아가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릴레이 간담회를 본격 추진한다. 민생현장 간담회는 시민의 일상과 가까운 곳에서 다양한 경험과 의견을 듣고, 의회와 시민 사이의 소통 접점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시의회는 이번 만남을 시작으로 지역 곳곳에서 시민과 마주하며, 보다 폭넓은 목소리를 청취할 계획이다. 이번 릴레이 간담회는 일부 대표자의 의견만을 전달받는 형식적인 자리를 탈피해, 각 분야에서 헌신하는 단체원들과 현장에서 직접 눈을 맞추고 깊이 있게 소통하기 위해 기획됐다. 시흥시의회는 지난 8월 5일 자율방범대 연합총대 사무실에서 자율방범대 연합회와의 첫 간담회를 시작으로, 8월 7일 시흥시축구협회와 두 번째 간담회를 진행했다. 첫 번째 간담회에서는 방범대원 근무 여건 개선과 초소 환경 정비, 사업 지원 예산 확보 등 현장의 실질적인 건의가 이어졌다. 참석한 의원들은 사안별로 문제점을 즉시 점검했으며, 특히 현장 확인이 필요한 안건에 대해서는 관계 부서와의 현장 답사를 그 자리에서 확정하며 속도감 있는 해결 의지를 보였다. 이
경기헤드뉴스 권준형 기자 | 성남시의회는 제10대 의회 출범과 함께 상임위원회 중심의 의회 운영을 강화하고 시민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기 위해, 각종 행사에서 의회를 대표하는 역할을 의장과 상임위원장이 분담하는 방식으로 새롭게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 단위 및 전국 규모의 주요 행사는 종전과 같이 의장이, 구청·동 단위 행사와 상임위원회 소관 분야 행사에는 해당 상임위원장이 각각 성남시의회를 대표해 참석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이번 변화는 행사의 중요도나 격을 구분하려는 것이 아니라, 행사의 규모와 성격, 소관 분야에 따라 해당 상임위원장이 의회를 대표하도록 함으로써 상임위원회의 역할과 책임을 강화하고 보다 전문적인 의정활동으로 이어가기 위한 것이다. 특히 상임위원장이 소관 분야의 현장을 직접 찾음으로써 시민과의 접점을 넓히고, 현장에서 접한 다양한 의견과 요구를 상임위원회 활동과 정책에 보다 충실히 반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남시의회 강상태 의장은 “32명의 시의원은 모두가 시민의 대표이며, 상임위원회는 의원들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연결하는 의정활
경기헤드뉴스 권준형 기자 | 성남시의회(의장 강상태)는 7일 수정구 창곡동에서 열린‘남위례역 트램광장 준공식'에 참석해 광장 준공을 축하하고, 시민을 위한 휴식·문화공간 조성을 환영했다. 남위례역 트램광장은 위례트램 남위례역 정거장 앞 약 1,879㎡ 규모로 조성됐으며, 대형 파고라와 빗물정원, 자전거 보관대, 미디어폴, 상징조형물 등 주민들의 휴식과 문화 활동을 위한 시설을 갖췄다. 특히 위례트램 개통을 앞두고 주민들의 일상과 교통을 연결하는 새로운 생활거점이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강상태 의장은 "남위례역 트램광장의 준공을 시민 여러분과 함께 축하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위례트램 개통과 함께 남위례역이 지역을 연결하는 교통 거점으로 발전하고, 트램광장이 주민들의 편안한 휴식과 소통이 이어지는 생활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성남시의회는 위례트램의 차질 없는 개통과 역 주변 보행·환승 환경 개선, 광장의 안정적인 관리까지 세심하게 살피며 시민이 체감하는 지역 발전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뉴스 성미연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용인형 컬처노믹스Ⅲ'는 7일 의회 4층 대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개최하고, 용인의 문화자원을 지역경제와 시민의 삶으로 연결하기 위한 정책연구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박은선 대표를 비롯해 김주환 간사, 안치용‧김윤선‧김한울‧이정열 의원 등이 참석해 연구 추진 방향과 연간 활동 계획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문화가 도시의 경쟁력과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핵심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용인 특성에 맞는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발굴해 나가기로 했다. '용인형 컬처노믹스' 연구단체는 용인 고유의 문화자산을 경제적 가치와 시민 체감형 정책으로 확장하기 위해 지속적인 연구를 이어오고 있다. 1기에서는 용인의 역사·자연·생활‧문화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축제 개발 방안을 연구하며 지역문화의 자생력과 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기반을 마련했으며, 2기에서는 시민참여형 도시브랜드 구축 방안과 권역별 문화·관광 연계 프로그램 등을 제안하며 문화자원의 활용 가능성을 확대하는 데 주력했다. 이번에 출범한 '용인형 컬처노믹스Ⅲ'는 기존 연구 성과를
경기헤드뉴스 임채헌 기자 | 시흥교육지원청은 2026년 8월 6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관내 단설유치원 및 초·중·고·각종학교 조리사 101명을 대상으로“2026년 학교급식 조리사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급식 안전성을 높이고 조리사들의 직무 만족도와 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학교급식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전문 교육과 힐링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연수는 ▲학교급식 위생관리와 ▲직무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아로마테라피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진행됐다. 시흥교육지원청 채열희 교육장은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늘 책임감을 갖고 학교급식 현장을 지켜주시는 조리사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특히 무더운 하반기에도 폭염 속에서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시고,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맛있는 학교급식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또한, 시흥교육지원청은 9월 1일, 9월 3일 각각 관내 단설유치원 및 초·중·고·각종학교 영양교사·영양사 대상 직무연수와 사립유치원 학교급식관계자 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3박 5일간 나토(NATO) 정상회의 참석과 15년 만의 몽골 국빈 방문 성과를 분석하는 KTV '정책 행보 정주행' 방송이 진행됐다. 이번 순방은 군사 안보 기구인 나토에서 경제안보 실리를 확보하고, 자원 부국 몽골과 경제적 동반자 관계를 획기적으로 격상시킨 실용 외교의 성과로 평가된다. 우선 이 대통령은 나토 정상회의 기간 중 방산 포럼에 직접 참석해 연설을 전개했다. 특히 한국과 나토 간 조달 기본 협정을 체결하기 위한 협상을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해당 협정이 최종 체결될 경우 연간 15조원 규모에 달하는 나토 방산 조달 시장이 열리게 되어 우리 기업들이 진출할 수 있는 강력한 교두보가 마련된다. 2박 3일간 진행된 몽골 국빈 방문에서는 양손 무거운 경제·자원 보따리를 챙겼다. 몽골 국영방송 MNB는 건국 이래 이례적으로 타국 정상의 동정을 연속 생중계하며 집중 보도했고, 현지 거리에는 태극기를 든 시민들의 환대가 이어졌다. 몽골 내 한국 편의점이 무려 600호점을 돌파했고 현재 6만 명의 몽골인이 한국에 거주하며, 몽골인 10명 중 1명이 한국 근무 경험이 있을 정도로 양국 관계는 친밀하다. 몽골은 중·러를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주택 공급 확대와 전월세 안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첫 번째 부동산 정책 토론회가 개최되었다. 이번 토론회는 일방적인 정책 발표 방식에서 벗어나 국민과 전문가가 머리를 맞대고 실제 주거 현장의 어려움을 조율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토론회에 참석한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와 이양재 변호사는 최근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나타난 매매 및 임대 가격 상승세에 우려를 표했다. 패널들은 2022년 이후 주택 인허가와 착공 실적이 감소한 것이 공급 부족과 사업 지연으로 이어졌으며, 이것이 준공 및 입주 물량 감소를 야기해 집값 상승 압박을 가하고 있다고 진단하였다. 이와 함께 다주택자 규제로 전세 매물이 줄어든 상황에서, 대출 제한과 보증금 마련 부담이 겹쳐 임차 시장이 전세에서 월세 위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고 분석하였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토론회에서는 세 가지 주제와 일곱 가지 과제를 골자로 한 공급 촉진 방안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구체적으로는 민간 정비 사업의 속도를 높이기 위한 금융 및 세제 지원 확대, 재건축·재개발 규제 및 용적률 완화 등이 주요 쟁점으로 떠올랐다. 아울러 부족한 민간 주택 공급을 메우기 위해 공공 택지를 역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디지털 성착취물이 갈수록 교묘해지자 정부가 사후 삭제 중심의 대응을 넘어 범죄의 뿌리를 겨냥한 강수를 꺼내들었다. 지난 16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26년 하반기 부처 합동 업무보고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디지털 성착취물 문제가 점점 심각해지고 있다고 지적하며 근본적으로 다른 방법을 더해야 하지 않겠느냐고 주문했다. 성평등가족부는 이에 화답해 강제력 있는 제재로 방향을 틀었다. 수치가 현실을 그대로 보여준다. 2025년 한 해 동안 지원을 받은 피해자는 1만 637명에 달했다. 전체 지원 35만 2103건 가운데 피해 영상물 삭제 지원이 31만 8020건으로 90.3%를 차지했다. 수사·법률·의료 지원보다 '지우는 일'에 역량이 쏠려 있다는 뜻이자, 끊임없이 재유포되는 영상 탓에 장기적인 삭제 관리가 불가피하다는 방증이다. 피해는 특정 집단에 머물지 않는다. 여성 피해자가 75.4%로 다수지만 남성 피해자도 24.6%로 네 명 중 한 명꼴이다. 딥페이크와 랜덤 채팅을 악용한 범죄가 늘면서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는다. 특히 10대와 20대 피해자가 전체의 77.6%를 차지해, 온라인에 익숙한 젊은 층일수록 위험에 무방비로 노출되고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한국 스포츠는 1980년대 서울 올림픽과 아시안 게임을 거치며 학교 체육 중심의 엘리트 육성 방식으로 성장해왔다. 1990년대 들어 생활 체육이라는 개념이 자리 잡고 저변도 넓어졌지만, 좁은 생활 스포츠 기반 위에서 소수의 선수만 살아남는 기형적인 피라미드 구조는 오랫동안 한계로 지적됐다. 이런 구조를 바꾸고 전 국민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정부는 매년 4,000억 원 내외의 예산을 체육 단체에 교부해 전문 체육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뒷받침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체육진흥과 김기중 사무관은 늘어나는 체육 시설 수요에 발맞춰 인프라 확충, 참여 유인 제공, 프로그램 보급 정책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교육부 역시 올해 500억 원을 투입해 체육 활동 공간 개선 사업을 진행 중이며, 2028년부터는 초등학교 1~2학년도 체육을 정규 과목으로 지정해 신체 활동을 제도적으로 보장할 계획이다. 전문가들은 평생 운동 습관의 첫인상이 형성되는 유청소년 시기를 특히 중요하게 본다. 국민생활 체육 조사에 따르면 유청소년의 스포츠 참여를 가로막는 요인은 시간 부족이 가장 컸고, 관심과 흥미 부족, 프로그램·시설 접근성 문제가 뒤를 이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정부가 2027년도 국가 예산을 역대 최대 규모인 '800조 원 플러스 알파(+α)'로 편성한다. 사상 처음 800조 원대에 올라서는 나라 살림이다. 늘어난 세수에 50조 원 규모의 지출 구조조정을 더해 마련한 재원은 반도체와 AI 데이터센터, 피지컬 AI 등 '3대 메가 프로젝트'에 집중 투입된다.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재정 확장의 속도다. 당초 412조 원으로 전망됐던 국세 수입이 500조 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면서, 정부는 장기 추세를 웃도는 초과 세수를 '미래대응기금'에 적립해 청년세대와 성장 동력, 지방, 인재 등 4대 분야에 장기 투자하기로 했다. 반도체 초격차 유지를 위해서는 957조 원 규모의 민간 투자를 뒷받침할 '메가특구법'을 연내 제정해 최고 수준의 규제 특례를 부여할 방침이다. 기술 패권을 겨냥한 행보도 빨라진다. 2035년까지 18.4GW 규모의 AI 데이터센터를 전국 권역에 구축하고, 모건스탠리가 60조 달러(약 8경 원) 규모로 추산한 피지컬 AI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독자적 풀스택 플랫폼 완성을 선언했다. 시장 점유율 86%를 차지한 중국에 맞서 1%에 머문 국내 휴머노이드·AI 로봇 산업에 마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