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뉴스 임수연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 김정주 의원(국민의힘, 우정・팔탄・장안・매송・비봉)은 28일 열린 제253회 화성특례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화성특례시 공공기관과 출자·출연기관의 기능 재편 필요성을 제기하며, 책임있는 의회의 역할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특례시로서 행정의 책임이 커진 만큼 공공기관과 출자·출연기관의 역할도 다시금 점검해야 할 시점”이라며 “많은 일을 하는 것보다 본연의 일을 제대로 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공공기관인 화성도시공사에 대해서는 본래의 설립 목적에 맞게 도시개발 기능에 역량을 집중해 전문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하며, 현재 수행중인 공영버스 운영, 공영주차장 관리, 체육시설 운영 등의 업무가 다른 부서와 중복되지 않는지 면밀히 따져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출자·출연기관인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의 도서관 관련 업무 역시 재단의 설립 취지에 적합하지 않은만큼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히며,“공공기관과 출자·출연기관이 본연의 업무와 동떨어진 사업까지 떠안게 되면 핵심 기능이 약화될 수밖에 없고, 그 부담은 결국 시민에게 돌아가게 된
경기헤드뉴스 권준형 기자 | 수원교육지원청은 7월 28일 아주대학교 연암관에서 '폰 프리 스쿨' 정책설명회 및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건강한 디지털 이용문화를 조성하고, 학생들이 스마트폰 사용을 스스로 조절하며 독서(Reading), 예술(Arts), 스포츠(Sports) 등 다양한 교육활동과 대면 소통의 시간을 회복할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가 함께 실천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을 비롯해 김준혁 국회의원, 김미경 수원시의회 의장,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국중범 위원장과 교육행정위원회 김성수 위원장, 학교장, 교원, 학생,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가 참석해 정책의 취지를 공유하고 건강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뜻을 함께했다. 행사는 정책설명회를 통해 폰 프리 스쿨의 추진 배경과 운영 방향을 소개하고, 이어 선포식에서는 학생·학교·학부모·교육지원청 대표가 공동선언을 통해 건강한 디지털 이용문화 조성을 위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 선언문 교환과 풍등 퍼포먼스는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 갈 새로운 학교문화의 출발을 상징적으로 보여주었다. 이어진 공연에
경기헤드뉴스 임채헌 기자 |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은 미래 바이오 산업을 선도할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26 과학중점교 연계 바이오 심화 탐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7월 28일(화)부터 30일(목)까지 3일간 시흥매화고등학교에서 관내 고등학교 3학년 희망 학생 14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생명과학 실험과 AI 기반 데이터 분석을 융합한 프로젝트형 심화교육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생물정보학(Bioinformatics), 바이오 드라이랩(Bio Dry Lab), AI 기반 데이터 분석 등 미래 바이오 핵심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과학적 탐구 역량과 문제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NCBI BLAST와 MEGA 프로그램을 활용한 유전자 분석 및 분자 계통수 작성 ▲PyMOL을 활용한 단백질 구조 분석과 신약 후보물질 도킹 탐구 ▲ImageJ를 활용한 항생제 억제대 이미지 정량 분석 ▲Teachable Machine과 Orange3를 활용한 혈구 이미지 객체 탐지 및 데이터 분석 등 실제 연구 현장에서 활용되는 기술을 활용한 실습 중심 교육 등으로 운영된다. &
경기헤드뉴스 임채헌 기자 | 경기 시흥시의회는 제10대 시흥시의회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이 받은 축하 화분 180여 개를 아름다운가게에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제10대 시흥시의회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이 함께 뜻을 모아 추진했으며, 시민과 각계에서 보내준 축하와 응원의 마음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이뤄졌다. 전달식은 7월 28일 의회 청사에서 진행됐으며, 아름다운가게 경기인천사업국장 등 관계자에게 기부 물품을 전달했다. 기부된 화분은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판매되며, 판매 수익금은 지역사회 소외계층 지원 등 공익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는 시민과 각계에서 보내준 축하와 응원의 마음을 나눔으로 이어갔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시흥시의회의 역할과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김선옥 의장은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에게 보내주신 축하와 응원의 마음을 더 큰 가치로 이어가고자 시흥시의회 구성원들이 함께 뜻을 모았다”라며 “앞으로도 제10대 시흥시의회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과 사회공헌에도 앞장서는 의회가 되겠다”
경기헤드뉴스 권준형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7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의 심사를 통해 수원시가 제출한 2026년도 제1회 세입 ·세출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등 총 5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수원시가 의회에 제출한 2026년도 제1회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의 예산 총 규모는 3조 8,311억 원으로, 2026년도 당초예산 3조 5,190억 원보다 3,121억 원(8.9%) 증액된 금액이다. 수원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소위원회별 안건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결과, 2026년도 제1회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가운데 9개 사업에 대해 9,940만 원을 증액하고, 4개 사업에 대해 3억 2,200만 원을 감액 조정했으며, 나머지 부분은 수원시가 제출한 원안대로 의결했다. 아울러 2026년도 고향사랑발전기금 운용계획 변경안 등 총 4건의 기금운용계획 변경안도 모두 원안대로 의결했다. 사정희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중동지역 분쟁에 따른 고유가 부담 완화 등 민생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사업의 우선순위와 예산의 효율성을 중심으로 심도 있게
경기헤드뉴스 권준형 기자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7월 28일, 제12대 경기도의회 수원 지역 의원들과 첫 소통에 나서며 수원교육의 현안과 과제를 살피고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이번 정담회는 제12대 경기도의회 출범과 더불어 수원 지역 의원 구성이 확정됨에 따라, 의원들과의 초기 소통을 통해 협력 기반을 다지고 수원교육의 핵심 현안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여 향후 경기도의회와 교육지원청 간 지속적인 소통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의회 수원 지역 의원 15명과 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 교육국장, 행정국장 및 각 부서장 등 관계자 등 30여 명이 자리했다. 정담회는 김선경 교육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수원 지역의 주요 교육 현안 공유와 함께 미래 교육 방향성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로 이어졌으며, 참석자들은 학생·학교·지역사회가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 교육정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도의회와 교육지원청 간의 지속적이고 긴밀한 소통체계 구축이 필수적이라는 데 뜻을 모았다. 수원교육지원청은 이번 첫 만남을 계기로 경기도의회와의 협력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하고, 수원 지역 학생들의 교육여건 개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경안초등학교는 학교 이전을 앞두고 학부모회와 학부모 책 동아리 주관으로 '경안초, 너를 기억해' 사진전과 '우리 함께! 새로운 바다로!' 전교생 참여 퍼포먼스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학교 이전을 단순한 공간의 변화가 아닌 새로운 출발로 인식하고, 학생들이 학교에서의 추억을 간직하며 새로운 학교에서도 공동체의 의미를 이어갈 수 있도록 마련됐다. '경안초, 너를 기억해' 사진전은 학생들이 교실, 운동장, 놀이터 등 자신에게 의미 있는 학교 공간을 직접 촬영해 전시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이 기록한 사진은 학교의 역사와 추억을 담은 소중한 기록이자, 새로운 학교에서 만들어 갈 미래를 함께 기대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우리 함께! 새로운 바다로!'는 학생 한 명, 한 명이 물고기 도장을 찍어 하나의 큰 물고기 작품을 완성하는 전교생 참여 퍼포먼스다. 작품은 학생들의 작은 참여가 모여 하나의 공동체를 이루는 모습을 표현하며, 함께 성장해 온 학교의 기억과 새로운 공간으로 나아가는 희망을 상징한다. 행사를 준비한 학부모회 관계자는 "학교는 아이들에게 배움의 공간이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 온동네 돌봄·교육 센터(늘하람)는 7월 28일 관내 초등학생 100명이 참여하는 여름방학 원데이 특강 ‘틈틈 체력 탐험’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방학과 방과후·돌봄 미운영 기간에 발생하는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학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한자리에 모여 또래 친구들과 팀을 이루어 협동하고 소통하는 ‘협동 스포츠 챌린지 탐험’을 주제로 다양한 신체활동에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전통 무예인 택견 동작을 응용한 몸풀기 체조를 시작으로 팀별 전래놀이 미션, 바운스 미션, 장애물 릴레이 탐험 등 협동 중심의 체험활동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다양한 미션을 함께 수행하며 협동심과 공동체 의식을 기르고 활기찬 시간을 보냈다. 늘하람 센터는 행사와 연계해 ‘늘품 틈새 교실’도 함께 운영했다. 학생들은 프로그램 전후 늘품 교실에서 안전하게 휴식하고 자율 놀이를 즐기며 또래와 자연스럽게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신체활동 후에는 제철 과일과 건강 음료 등으로 구성된 맞춤형 간식을 제공해 학생들의 체력 회복을 지원했다.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7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하남시청소년수련관에서 관내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6 광주 AI 메이커스 공유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인공지능과 딥러닝의 작동 원리를 이해하고, 직접 AI 모델을 구축·적용하는 과정을 통해 컴퓨팅 사고력과 디지털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참여·체험형 프로젝트 수업으로 마련됐다. 특히 광주하남교육지원청과 경기도미래과학교육원, 하남시청소년수련관이 체결한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지난 5월 실시한 '피지컬 컴퓨팅 로봇 활용 교수학습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이수한 관내 초·중등 교원들이 공유학교 강사로 참여한다. 교육지원청이 양성한 교원이 지역 학생들의 교육을 직접 담당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교육은 학생 1인당 총 12차시 프로젝트형 수업으로 운영된다. 학생들은 단일 모듈형 로봇인 '핑퐁로봇'과 태블릿, 노트북 등을 활용해 로봇 제어와 코딩, 인공지능 모델 적용 등 다양한 융합 활동을 수행하며 문제 해결력과 창의적 사고력을 키우게 된다. 또한 실생활과
경기헤드뉴스 권준형 기자 | 경기도의회 채정선 의원(더불어민주당, 양주1)이 27일 양주 장거리교차로 지하철 7호선 공사 현장을 찾아 공사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인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 이번 현장 방문은 경기도의회 양주상담소로 접수된 지역 상인들의 불편 민원을 해결하고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 민원은 7호선 공사 지연에 따른 통행 불편과 상권 침체 등 상인들의 고충을 호소하는 내용이 주를 이뤘다. 이날 정담회에는 채정선 도의원을 비롯해 태영건설 현장소장, 양주시 도로교통국장, 양주상담소 신대수 상담관, 상가번영회 정찬호 회장 등이 참석해 공사 현장 주변의 환경 정비와 상권 활성화 방안을 다각도로 논의했다. 현장에서 상인들은 지하철 7호선 공사 진행으로 인한 진입 불편, 공사 현장 주변 쓰레기 방치, 지하수 사용 불편 등 일상적·경제적 고충을 호소하며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에 시공사인 태영건설 측 현장소장은 “공사 관계자 및 노동자들이 지역 상가를 적극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권장하겠다”며 상권 상생에 뜻을 모았다. 또한, 상가
경기헤드뉴스 권준형 기자 | 경기도의회 성기황 의원(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군포2)은 27일 경기도의회 군포지역상담소에서 경기도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 서지인 군포시지회장 등 관계자들을 만나 공공보육 발전 방안과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기도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 군포시지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공공형어린이집의 운영 성과와 역할을 설명하고, 2026년 공공형어린이집 신규 선정과 관련한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전달했다. 참석자들은 우수한 민간·가정어린이집이 공공형어린이집으로 지속적으로 선정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어야 공공보육의 질 향상과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성기황 의원은 “공공형어린이집은 아이들에게는 질 높은 보육환경을, 학부모에게는 신뢰할 수 있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기도 공공보육의 중요한 축”이라며 “현장의 의견을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또한 성 의원은 “공공형어린이집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신규 지정과 재정적·제도적 지원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며, “공공형어린이집이 국공립과 민간의
경기헤드뉴스 권준형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부위원장 이혜원 의원(국민의힘, 양평 2)은 지난 24일 경기도의회 양평상담소에서 경기도교육청 학생교육원 관계자들과 정담회를 갖고 경기도교육청 학생교육원 신축 이전·사업 추진 현황과 향후 추진 계획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날 보고에 따르면 학생교육원은 양평군 양동면 양동로 16-19 단석 분교(폐교) 부지에 연면적 6,734㎡ 규모로 조성되며, 2025년 7월부터 2028년 9월까지 총사업비 333억 8,100만 원을 투입해 추진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은 공유재산 관리계획 의결과 투자 심사, 행정 기구 설치 조례 개정, 관계 기관 업무협약 체결, 건축기획 용역 등을 순차적으로 추진해 왔다. 다만 신축 예정부지에 대한 문화유산 시굴 조사 과정에서 적심석과 구상유구, 수혈·주혈유구 등 일부 매장 유산이 확인돼 정밀 발굴 조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나 사업 추진 일정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상황이라고 보고했다. 이혜원 부위원장은 "학생교육원 신축·이전 사업은 단순한 교육시설 이전이 아니라 지역 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양동면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핵심사업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3박 5일간 나토(NATO) 정상회의 참석과 15년 만의 몽골 국빈 방문 성과를 분석하는 KTV '정책 행보 정주행' 방송이 진행됐다. 이번 순방은 군사 안보 기구인 나토에서 경제안보 실리를 확보하고, 자원 부국 몽골과 경제적 동반자 관계를 획기적으로 격상시킨 실용 외교의 성과로 평가된다. 우선 이 대통령은 나토 정상회의 기간 중 방산 포럼에 직접 참석해 연설을 전개했다. 특히 한국과 나토 간 조달 기본 협정을 체결하기 위한 협상을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해당 협정이 최종 체결될 경우 연간 15조원 규모에 달하는 나토 방산 조달 시장이 열리게 되어 우리 기업들이 진출할 수 있는 강력한 교두보가 마련된다. 2박 3일간 진행된 몽골 국빈 방문에서는 양손 무거운 경제·자원 보따리를 챙겼다. 몽골 국영방송 MNB는 건국 이래 이례적으로 타국 정상의 동정을 연속 생중계하며 집중 보도했고, 현지 거리에는 태극기를 든 시민들의 환대가 이어졌다. 몽골 내 한국 편의점이 무려 600호점을 돌파했고 현재 6만 명의 몽골인이 한국에 거주하며, 몽골인 10명 중 1명이 한국 근무 경험이 있을 정도로 양국 관계는 친밀하다. 몽골은 중·러를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주택 공급 확대와 전월세 안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첫 번째 부동산 정책 토론회가 개최되었다. 이번 토론회는 일방적인 정책 발표 방식에서 벗어나 국민과 전문가가 머리를 맞대고 실제 주거 현장의 어려움을 조율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토론회에 참석한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와 이양재 변호사는 최근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나타난 매매 및 임대 가격 상승세에 우려를 표했다. 패널들은 2022년 이후 주택 인허가와 착공 실적이 감소한 것이 공급 부족과 사업 지연으로 이어졌으며, 이것이 준공 및 입주 물량 감소를 야기해 집값 상승 압박을 가하고 있다고 진단하였다. 이와 함께 다주택자 규제로 전세 매물이 줄어든 상황에서, 대출 제한과 보증금 마련 부담이 겹쳐 임차 시장이 전세에서 월세 위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고 분석하였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토론회에서는 세 가지 주제와 일곱 가지 과제를 골자로 한 공급 촉진 방안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구체적으로는 민간 정비 사업의 속도를 높이기 위한 금융 및 세제 지원 확대, 재건축·재개발 규제 및 용적률 완화 등이 주요 쟁점으로 떠올랐다. 아울러 부족한 민간 주택 공급을 메우기 위해 공공 택지를 역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디지털 성착취물이 갈수록 교묘해지자 정부가 사후 삭제 중심의 대응을 넘어 범죄의 뿌리를 겨냥한 강수를 꺼내들었다. 지난 16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26년 하반기 부처 합동 업무보고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디지털 성착취물 문제가 점점 심각해지고 있다고 지적하며 근본적으로 다른 방법을 더해야 하지 않겠느냐고 주문했다. 성평등가족부는 이에 화답해 강제력 있는 제재로 방향을 틀었다. 수치가 현실을 그대로 보여준다. 2025년 한 해 동안 지원을 받은 피해자는 1만 637명에 달했다. 전체 지원 35만 2103건 가운데 피해 영상물 삭제 지원이 31만 8020건으로 90.3%를 차지했다. 수사·법률·의료 지원보다 '지우는 일'에 역량이 쏠려 있다는 뜻이자, 끊임없이 재유포되는 영상 탓에 장기적인 삭제 관리가 불가피하다는 방증이다. 피해는 특정 집단에 머물지 않는다. 여성 피해자가 75.4%로 다수지만 남성 피해자도 24.6%로 네 명 중 한 명꼴이다. 딥페이크와 랜덤 채팅을 악용한 범죄가 늘면서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는다. 특히 10대와 20대 피해자가 전체의 77.6%를 차지해, 온라인에 익숙한 젊은 층일수록 위험에 무방비로 노출되고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한국 스포츠는 1980년대 서울 올림픽과 아시안 게임을 거치며 학교 체육 중심의 엘리트 육성 방식으로 성장해왔다. 1990년대 들어 생활 체육이라는 개념이 자리 잡고 저변도 넓어졌지만, 좁은 생활 스포츠 기반 위에서 소수의 선수만 살아남는 기형적인 피라미드 구조는 오랫동안 한계로 지적됐다. 이런 구조를 바꾸고 전 국민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정부는 매년 4,000억 원 내외의 예산을 체육 단체에 교부해 전문 체육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뒷받침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체육진흥과 김기중 사무관은 늘어나는 체육 시설 수요에 발맞춰 인프라 확충, 참여 유인 제공, 프로그램 보급 정책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교육부 역시 올해 500억 원을 투입해 체육 활동 공간 개선 사업을 진행 중이며, 2028년부터는 초등학교 1~2학년도 체육을 정규 과목으로 지정해 신체 활동을 제도적으로 보장할 계획이다. 전문가들은 평생 운동 습관의 첫인상이 형성되는 유청소년 시기를 특히 중요하게 본다. 국민생활 체육 조사에 따르면 유청소년의 스포츠 참여를 가로막는 요인은 시간 부족이 가장 컸고, 관심과 흥미 부족, 프로그램·시설 접근성 문제가 뒤를 이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이 1972년 내국세의 11.8%에서 현재 20.79%까지 늘며 대한민국 교육 발전을 떠받쳐 왔다. 그런 교부금이 이제 큰 개편의 갈림길에 섰다. 내국세에 자동으로 연동되는 지금의 구조는 세수 형편에 따라 교부금이 널을 뛰어 안정성이 흔들려 왔고, 학령인구가 줄면서 "돈이 남는 것 아니냐"는 효율성 논란도 이어졌다. 하지만 교육 현장의 시선은 다르다. 학생 수가 줄었으니 예산도 줄이자는 단순 논리에 대한 우려가 크다. 실제로 2016년부터 2025년까지 학생 수는 14.6% 감소했지만, 학급 수는 0.2% 주는 데 그쳤고 학교 수는 오히려 늘었다. 농산어촌의 작은 학교는 사라지는데 대도시는 과밀학급이 늘어나는 양극화 탓이다. 여기에 다문화·특수교육 대상 학생이 빠르게 늘고, 기초학력 지원과 정서위기 학생 돌봄 같은 새로운 수요까지 더해지고 있다. OECD 국가보다 높다는 학생 1인당 교육비도 급식비와 방과후 돌봄, 안전 관리 비용이 함께 잡히는 우리 예산 구조를 감안하면 단순 비교가 어렵다. 그래서 초중등에 쏠린 재정의 물길을 생애 전체로 넓히자는 목소리가 나온다. 영유아 교육과 돌봄을 교부금 지원 대상에 분명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