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뉴스 임수연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는 11일 신청사 본회의장에서 화성시아동보호전문기관(위탁운영 굿네이버스 경기화성지부)과 봉담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의회 체험교실’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교실은 청소년들이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이해하고, 청소년들이 생활 속에서 발견한 문제를 정책으로 제안하는 과정을 통해 지방자치와 민주주의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모의 의회체험에서 아동권리 모니터링단 ‘GOOD MOTION’ 청소년들은 지난 4월부터 아동권리교육과 지역사회 현장 조사, 포토보이스 활동, 화성시 조례 현황 조사 등을 거쳐 마련한 정책 제안 내용을 발표했다. 청소년들은 ▲아동·청소년 디지털 리터러시 및 AI 활용 교육 지원 ▲카페인 과다섭취 예방 및 건강관리 지원 ▲아동 인터넷 도박중독 예방·지원 ▲통학로 위험도 조사와 우선 개선 기준 마련 등 4건의 정책 및 조례 제·개정 방안을 제안했다. 이어 제안 배경과 문제점,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설명하고 참석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이계철 의장은 “이번 모의의회 체험에서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느낀 불편과 위
경기헤드뉴스 권준형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는 11일 수원농수산물도매시장을 찾아 시장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중도매인 등 현장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사)한국농산물중도매인조합연합회가 제안한 수원농수산물도매시장 운영 활성화 방안과 관련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시장 이용환경 개선과 경쟁력 강화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김미경 의장을 비롯해 강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세류2·3·권선1동), 정윤우 의원(국민의힘, 세류2·3·권선1동)과 수원시 농업기술센터소장, 농수산물도매시장 관리과장, 지역경제과장, 중도매인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농수산물도매시장 운영 현황을 보고받고 ▲도매시장 내 중도매인연합사무실 시설사용료 면제 ▲최저거래금액 하향 조정 등 시장 운영과 관련한 제안사항을 청취하며 의견을 나눴다. 김미경 의장은 “농수산물도매시장은 시민의 먹거리와 지역경제를 연결하는 중요한 생활 기반시설인 만큼 현장에서 직접 느끼는 어려움과 의견을 세심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오늘 제안된 사항들이 실제 시장 운영에 어떤 도움이 될 수 있는지 관
경기헤드뉴스 권준형 기자 | 성남시의회는 10일 성남시청 로비에서 열린‘8·10 성남(광주대단지) 항쟁’ 55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성남의 출발점이 된 항쟁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다. 이날 기념식에는 성남시의회를 대표해 정연화 부의장이 참석했다. 1971년 광주대단지 주민들은 열악한 주거환경과 생활 여건 속에서 생존권 보장과 정당한 대책 마련을 요구하며 거리로 나섰다. 당시 주민들의 절박한 목소리와 요구는 성남시 승격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됐으며, 오늘날 성남의 역사를 만들어낸 중요한 출발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정연화 부의장은 "시민들의 용기와 희생, 간절한 외침이 있었기에 오늘의 성남이 있을 수 있었다”며 "광주대단지 항쟁은 성남을 있게 한 모태이자 뿌리인 만큼, 시민들의 헌신을 잊지 않고 더 많은 시민이 함께 기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세대의 참여를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성남시의회도 시민의 목소리에서 출발한 8·10 항쟁의 뜻을 오늘의 의정에 새기고, 시민의 삶과 권리를 지키는 의회로서 그 정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뉴스 권준형 기자 | 성남시의회 박기범 의원(더불어민주당, 산성·양지·복정·위례)은 10일 성남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소관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해 행정사무처리 및 사업 추진상황을 직접 청취하고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도시건설위원회 소관 주요 사업의 추진 현황과 현장 여건을 살펴보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과 개선사항 등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도시건설위원회 위원들은 수정·중원지역 재개발 구역별 추진 상황을 점검한 데 이어 성남도시개발공사를 방문하고 리모델링 현장 등을 차례로 찾아 관계 공무원과 현장 관계자로부터 사업별 추진 경과와 향후 계획을 보고 받았다. 또한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공사 진행 상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사업 추진에 따른 시민 불편사항과 현장 애로사항 등을 꼼꼼히 살폈다. 박기범 의원은 각 사업이 당초 계획에 따라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는지 확인하는 한편,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 문제와 시민 이용 편의 등을 세심하게 점검하고 관계자들에게 적극적인 현장 대응을 당부했다. 박 의원은 “주요 사업의 추진상황은 서류상황은
경기헤드뉴스 권준형 기자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경기도교육청 지정 지역교육협력 특화모델 운영 교육지원청으로서, ‘수원 지역교육협력 특화모델(온라인학교 중심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특화모델은 온라인학교를 기반으로 지역 대학의 교수진과 교육시설 등을 연계해 이론과 실습이 결합된 블렌디드 러닝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특히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을 넘어 지역 대학의 전문성과 교육 인프라를 교육과정에 접목해 학생들에게 학교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심화·확장형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운영 대상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을 적용받는 수원 관내 고등학교 1·2학년 학생이며, 이수한 학생은 학교생활기록부에 과목명, 학점, 성취도, 과목별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이 정규 교육과정과 동일하게 기록된다. 2026학년도 2학기에는 ‘인공지능 자율주행자동차 탐구’와 ‘기초 간호 임상 실무’ 2개 과목을 8월 18일부터 9월 19일까지 운영한다. ‘인공지능 자율주행자동차 탐구’는 경기이음온학교 서미란 교사와 경기대학교 임현기 교수가 함께 운영한다. 학생들은 인공지능과 자율주행 기술을 탐구하고, 대학 실습실
경기헤드뉴스 권준형 기자 | 성남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8월 10일 행정사무처리상황 청취(8월)를 앞두고 주요 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박기범 위원장, 이정아 부위원장, 이상호 의원, 안극수 의원, 최종성 의원, 김종환 의원, 이군수 의원, 최옥희 의원, 오종길 의원이 함께 했다. 도시건설위원회는 먼저 재개발․재건축지원센터를 방문해 구역별 정비사업 추진 현황을 확인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개선방안을 점검했다. 이어 성남도시개발공사를 방문해 기관의 주요 업무와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시민들이 이용하는 체육시설을 둘러보며 시설 운영 실태와 관리 현황을 확인했다. 마지막으로 느티마을 3단지 리모델링 공사현장을 찾아 필로티 수직증축 공사 진행 상황과 민원사항을 직접 확인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주요 사항을 점검했다. 도시건설위원회는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주요 도시정책과 건설사업의 추진 현황을 면밀히 살펴보고, 현장에서 제기되는 의견을 청취하여 향후 의정활동과 행정사무처리상황 청취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박기범 도시건설위원회 위원장은“현장을 직접 확인하는 것은 실효성 있는 의정
경기헤드뉴스 권준형 기자 |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최종성 대표의원(분당, 수내3·정자2·3·구미)은 10일 도시건설위원회 소관 주요 사업 현장 3개소를 방문해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주요 현안을 확인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성남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의 8월 행정사무처리상황 청취를 앞두고 주요 사업의 추진현황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방문은 수정·중원 재개발 구역 추진상황 확인을 시작으로 성남도시개발공사 현황 및 체육시설 견학, 느티마을3단지 리모델링 공사현장 점검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최 대표의원은 수정커뮤니티센터에서 관계부서로부터 수정·중원지역 재개발·재건축 추진현황을 보고받았다. 성남 원도심에서는 현재 태평·수진·신흥·상대원·은행·금광동 등을 중심으로 재개발·재건축 및 정비계획 수립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각 구역별 추진단계와 향후 절차를 면밀히 살폈다. 특히 재개발·재건축은 장기간에 걸쳐 추진되는 사업이자 주민의 재산권과 주거환경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사안인 만큼, 사업 추진과정에서 주민들이 혼선을 겪지 않도록 정확한 정보 제공과 체계적인 행정지원이 중요하다는
경기헤드뉴스 권준형 기자 | 성남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장일남 의원이 한부모가족과 다자녀가정의 생활비 부담을 덜고 양육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성남시 종량제봉투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아이를 키우는 가정에서 매달 발생하는 종량제봉투 구입 비용을 줄여,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지원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최근 지속되는 고물가와 경기 침체 속에서 아동 양육과 가계 운영에 따른 생활비 부담이 커지고 있다. 특히 한부모가족과 다자녀가정은 가구원 수가 많아질수록 종량제봉투 사용량도 늘어나는 만큼, 매달 반복되는 종량제봉투 구입 비용 역시 가계에 부담이 될 수 있다. 이에 장일남 의원은 동료 의원 14명을 포함한 총 15명의 서명을 받아 이번 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한부모가족지원법' 제5조에 따른 한부모가족과 성남시에 부 또는 모가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며 18세 이하 자녀 1명을 포함한 2자녀 이상 다자녀가정을 무료 제공 대상자로 지정했다. 또한 한부모가족에게는 가구당 매월 12
경기헤드뉴스 권준형 기자 | 성남시의회 정연화 부의장은 10일 열린 '8·10 성남(광주대단지) 항쟁 55주년 기념행사' 에 참석해 광주대단지 항쟁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그 정신과 가치를 미래 세대에 온전히 계승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광주대단지 항쟁은 1971년 8월 10일 열악한 주거환경과 생존권의 위협에 놓였던 주민들이 인간다운 삶을 요구하며 목소리를 높인 역사적 사건이다. 성남시는 올해 항쟁 55주년을 맞아 당시 시민들의 희생과 용기를 기리고 그 의미를 되새기는 기념행사를 마련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광주대단지 항쟁의 당사자인 유협종 선생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정 부의장은 항쟁의 역사를 직접 겪은 당사자와 함께 당시의 아픔과 시민 정신을 되새기며, 생생한 증언과 기록을 보존하고 후대에 전해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이날 축사에 나선 정 부의장은 "1971년 8월 10일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시민들은 인간다운 삶과 생존권을 위해 당당히 목소리를 냈다"며 "당시 시민들의 용기와 희생, 그리고 간절한 외침이 있었기에 오늘의 성남이 있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오늘 이
경기헤드뉴스 권준형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는 지난 8일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수원시청소년의회 및 수원시청소년참여위원회 소속 청소년들과 정책 토크콘서트를 열고, 청소년 정책과 사회참여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는 오세철 위원장과 최성호 부위원장·박혜연·이동엽·윤일영·홍은철 의원을 비롯해 청소년 32명과 관계 공무원,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서는 디지털 환경의 위험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정책, 좋은 청소년 정책의 기준, 정책과 조례가 만들어지는 과정 등을 주제로 청소년들의 질문과 의원들의 답변이 이어졌다. 이어 청소년의 의견이 정책에 반영된 과정과 의원들의 청소년 시절 경험, 사회참여 활동과 진로 등에 대해서도 자유롭게 대화를 나눴다. 간담회를 마친 청소년들은 수원특례시의회 신청사로 이동해 의원 연구실과 상임위원회 회의실, 본회의장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지방의회의 기능과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오세철 위원장은 “청소년의 목소리가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때 청소년의회 활동도 더
경기헤드뉴스 권준형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가 제13대 의회 개원을 맞아 시민과 직접 소통하는 첫 자리인 '제1회 열린의정, 시민과의 대화'를 오는 14일 오후 2시 수원특례시의회 1층 로비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직접 듣고 이를 의정활동에 충실히 담아내기 위해 마련됐다. 제13대 의회에 대한 기대와 의회에 바라는 역할은 물론, 시민들이 일상에서 느끼는 불편사항과 우선적으로 추진이 필요한 정책 등 다양한 현장의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는 소통의 장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에는 김미경 의장을 비롯한 수원특례시의원과 관계공무원, 사전 신청한 시민 등이 참석해 지역 현안과 생활 속 불편사항, 의회에 바라는 점 등을 직접 전달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날에는 '제13대 수원특례시의회에 바란다'를 주제로 시민들이 의회에 바라는 점과 생활 속 불편사항, 지역 발전을 위해 필요한 정책 등을 자유롭게 제안하고, 의원들이 시민의 의견을 직접 듣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미경 의장은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데서 의정활동의 답을 찾고자 한다”며 “이번
경기헤드뉴스 성미연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신현녀 의원(구성‧마북‧동백1‧동백3동/더불어민주당)은 지난 7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용인시 반딧불이 서식지 보호에 관한 조례’ 제정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용인시의 자연환경을 보전하고, 시민들이 반딧불이 서식지 탐사 등 생태 체험 활동을 통해 자연의 가치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정책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간담회에서는 반딧불이 서식지 보호 및 복원을 위한 조례 제정 방향과 함께, 지역 내 반딧불이 서식 현황, 지속적인 관리 방안, 시민 참여 확대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 이번 조례안은 용인시 관내 반딧불이가 출현하고 생존·번식할 수 있는 지역을 ‘반딧불이 서식지’로 정의하고, 해당 서식지의 보호와 복원을 위한 사업 추진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반딧불이 서식지 보호 및 복원을 위한 조사·연구 ▲교육·홍보 및 시민 참여 활동 지원 ▲서식지 모니터링 및 지킴이 활동 ▲생태계 교란 동식물 퇴치 ▲환경오염 예방 및 환경 개선 사업 ▲반딧불이 탐사 등 체험 활동 지원 등이 포함됐다.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3박 5일간 나토(NATO) 정상회의 참석과 15년 만의 몽골 국빈 방문 성과를 분석하는 KTV '정책 행보 정주행' 방송이 진행됐다. 이번 순방은 군사 안보 기구인 나토에서 경제안보 실리를 확보하고, 자원 부국 몽골과 경제적 동반자 관계를 획기적으로 격상시킨 실용 외교의 성과로 평가된다. 우선 이 대통령은 나토 정상회의 기간 중 방산 포럼에 직접 참석해 연설을 전개했다. 특히 한국과 나토 간 조달 기본 협정을 체결하기 위한 협상을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해당 협정이 최종 체결될 경우 연간 15조원 규모에 달하는 나토 방산 조달 시장이 열리게 되어 우리 기업들이 진출할 수 있는 강력한 교두보가 마련된다. 2박 3일간 진행된 몽골 국빈 방문에서는 양손 무거운 경제·자원 보따리를 챙겼다. 몽골 국영방송 MNB는 건국 이래 이례적으로 타국 정상의 동정을 연속 생중계하며 집중 보도했고, 현지 거리에는 태극기를 든 시민들의 환대가 이어졌다. 몽골 내 한국 편의점이 무려 600호점을 돌파했고 현재 6만 명의 몽골인이 한국에 거주하며, 몽골인 10명 중 1명이 한국 근무 경험이 있을 정도로 양국 관계는 친밀하다. 몽골은 중·러를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주택 공급 확대와 전월세 안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첫 번째 부동산 정책 토론회가 개최되었다. 이번 토론회는 일방적인 정책 발표 방식에서 벗어나 국민과 전문가가 머리를 맞대고 실제 주거 현장의 어려움을 조율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토론회에 참석한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와 이양재 변호사는 최근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나타난 매매 및 임대 가격 상승세에 우려를 표했다. 패널들은 2022년 이후 주택 인허가와 착공 실적이 감소한 것이 공급 부족과 사업 지연으로 이어졌으며, 이것이 준공 및 입주 물량 감소를 야기해 집값 상승 압박을 가하고 있다고 진단하였다. 이와 함께 다주택자 규제로 전세 매물이 줄어든 상황에서, 대출 제한과 보증금 마련 부담이 겹쳐 임차 시장이 전세에서 월세 위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고 분석하였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토론회에서는 세 가지 주제와 일곱 가지 과제를 골자로 한 공급 촉진 방안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구체적으로는 민간 정비 사업의 속도를 높이기 위한 금융 및 세제 지원 확대, 재건축·재개발 규제 및 용적률 완화 등이 주요 쟁점으로 떠올랐다. 아울러 부족한 민간 주택 공급을 메우기 위해 공공 택지를 역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디지털 성착취물이 갈수록 교묘해지자 정부가 사후 삭제 중심의 대응을 넘어 범죄의 뿌리를 겨냥한 강수를 꺼내들었다. 지난 16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26년 하반기 부처 합동 업무보고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디지털 성착취물 문제가 점점 심각해지고 있다고 지적하며 근본적으로 다른 방법을 더해야 하지 않겠느냐고 주문했다. 성평등가족부는 이에 화답해 강제력 있는 제재로 방향을 틀었다. 수치가 현실을 그대로 보여준다. 2025년 한 해 동안 지원을 받은 피해자는 1만 637명에 달했다. 전체 지원 35만 2103건 가운데 피해 영상물 삭제 지원이 31만 8020건으로 90.3%를 차지했다. 수사·법률·의료 지원보다 '지우는 일'에 역량이 쏠려 있다는 뜻이자, 끊임없이 재유포되는 영상 탓에 장기적인 삭제 관리가 불가피하다는 방증이다. 피해는 특정 집단에 머물지 않는다. 여성 피해자가 75.4%로 다수지만 남성 피해자도 24.6%로 네 명 중 한 명꼴이다. 딥페이크와 랜덤 채팅을 악용한 범죄가 늘면서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는다. 특히 10대와 20대 피해자가 전체의 77.6%를 차지해, 온라인에 익숙한 젊은 층일수록 위험에 무방비로 노출되고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한국 스포츠는 1980년대 서울 올림픽과 아시안 게임을 거치며 학교 체육 중심의 엘리트 육성 방식으로 성장해왔다. 1990년대 들어 생활 체육이라는 개념이 자리 잡고 저변도 넓어졌지만, 좁은 생활 스포츠 기반 위에서 소수의 선수만 살아남는 기형적인 피라미드 구조는 오랫동안 한계로 지적됐다. 이런 구조를 바꾸고 전 국민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정부는 매년 4,000억 원 내외의 예산을 체육 단체에 교부해 전문 체육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뒷받침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체육진흥과 김기중 사무관은 늘어나는 체육 시설 수요에 발맞춰 인프라 확충, 참여 유인 제공, 프로그램 보급 정책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교육부 역시 올해 500억 원을 투입해 체육 활동 공간 개선 사업을 진행 중이며, 2028년부터는 초등학교 1~2학년도 체육을 정규 과목으로 지정해 신체 활동을 제도적으로 보장할 계획이다. 전문가들은 평생 운동 습관의 첫인상이 형성되는 유청소년 시기를 특히 중요하게 본다. 국민생활 체육 조사에 따르면 유청소년의 스포츠 참여를 가로막는 요인은 시간 부족이 가장 컸고, 관심과 흥미 부족, 프로그램·시설 접근성 문제가 뒤를 이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이 1972년 내국세의 11.8%에서 현재 20.79%까지 늘며 대한민국 교육 발전을 떠받쳐 왔다. 그런 교부금이 이제 큰 개편의 갈림길에 섰다. 내국세에 자동으로 연동되는 지금의 구조는 세수 형편에 따라 교부금이 널을 뛰어 안정성이 흔들려 왔고, 학령인구가 줄면서 "돈이 남는 것 아니냐"는 효율성 논란도 이어졌다. 하지만 교육 현장의 시선은 다르다. 학생 수가 줄었으니 예산도 줄이자는 단순 논리에 대한 우려가 크다. 실제로 2016년부터 2025년까지 학생 수는 14.6% 감소했지만, 학급 수는 0.2% 주는 데 그쳤고 학교 수는 오히려 늘었다. 농산어촌의 작은 학교는 사라지는데 대도시는 과밀학급이 늘어나는 양극화 탓이다. 여기에 다문화·특수교육 대상 학생이 빠르게 늘고, 기초학력 지원과 정서위기 학생 돌봄 같은 새로운 수요까지 더해지고 있다. OECD 국가보다 높다는 학생 1인당 교육비도 급식비와 방과후 돌봄, 안전 관리 비용이 함께 잡히는 우리 예산 구조를 감안하면 단순 비교가 어렵다. 그래서 초중등에 쏠린 재정의 물길을 생애 전체로 넓히자는 목소리가 나온다. 영유아 교육과 돌봄을 교부금 지원 대상에 분명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