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뉴스 임채헌 기자 | 안산시는 9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케냐 공공서비스관리청 대표단을 대상으로 ‘안산시 Best HRD 우수사례 공유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개발도상국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현대경제연구원이 수행하는 연수 과정과 연계해 추진됐으며, 케냐 공공서비스관리청 소속 공무원 15명이 안산시를 방문했다. 이날 시는 홍보영상과 시정 소개를 통해 도시 현황을 알리고, ‘2025년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제(Best HRD)’ 공공부문 최우수기관 선정 노하우와 직원 교육훈련 운영 경험을 공유했다. 안산시는 지난해 교육부와 인사혁신처,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이 공동 주관한 ‘2025년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제’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공공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2007년 최초 인증 이후 2025년까지 7회 연속 인증을 획득했으며, 공정한 채용, 성과 및 역량 기반 평가·보상, 맞춤형 교육훈련 운영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공유회에서는 ▲신규 공무원 교육 ▲직급별 맞춤교육 ▲직렬별 전문교육 ▲1-DAY 직무교육 ▲
경기헤드뉴스 성미연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8일 아침 용인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165회 조찬 세미나에서 ‘시민과 함께 완성하는 미래 용인르네상스 시즌2’를 주제로 특강을 했다. 이날 강연은 용인상공회의소가 용인 최초로 재선에 성공하며 시정의 연속성을 이어가고 있는 이 시장을 초청해 용인의 초대형 반도에 프로젝트와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자 마련됐다. 이상일 시장은 “당초 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반도체특별법) 시행령에는 수도권을 배제하는 조항이 있었는데, 저를 비롯해서 많은 시민들이 반대의 목소리를 냈고 결국 그 조항은 삭제됐다”며 “용인과 경기도 남부권에 반도체와 관련된 투자를 하는 분들께는 매우 다행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약 778만㎡의 이동‧남사읍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는 그간 지방이전론 등이 나와 속도를 내지 못했는데, 호남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결정한 삼성전자가 용인에서도 속도를 내기로 결정했기 때문에 불안 요인은 없어졌다”고 했다. 이 시장은 “우리가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을 잘 지켜냈고, 지금부터는 조성에 속
경기헤드뉴스 임수연 기자 | 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와 화성시골목형상점가연합회는 8일 화성시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지역 골목상권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상생의 노사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화성시골목형상점가연합회는 화성특례시 5개 지역 골목형상점가의 약 400개 회원 점포를 대표하는 단체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정훈 연합회장을 비롯해 각 지역 골목형상점가 상인회장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골목상권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영세사업주의 노무관리 부담을 덜고 노동관계법 준수와 상생의 노사문화 확산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사업주 대상 찾아가는 노무상담 운영 ▲노동관계법 및 노무관리 교육 지원 ▲노무상담·교육 참여 확대를 위한 홍보 협력 ▲골목상권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상생협력 기반 조성을 위한 공동사업 발굴 및 추진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는 공인노무사 등 전문인력을 활용해 사업주를 대상으로 무료 노무상담과 노동관계법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정훈 화성시골목형상점가연합회 회장은 “영세사업주들이 노동관계법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현장에서 겪는
경기헤드뉴스 임수연 기자 | 화성특례시가 경기 지역 청년들의 취업을 지원하고 고용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 민·관·학 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시는 8일 라마다프라자 수원호텔에서 경기지방고용노동청이 주최한 업무협약(MOU)에 참여해 경기 지역 청년 고용 활성화를 위한 ‘청년고용TF’에 공식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기 지역의 청년 고용 상황에 공동 대응하고, 기관별 정책과 자원을 연계해 실효성 있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경기지방고용노동청을 비롯해 경기도, 수원시 등 중앙·지방정부와 대학, 유관기관 등 27개 기관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화성특례시는 고용복지+센터 등과 워크플러스 전산망을 연계해 미취업 청년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기관 간 정보를 공유하며 청년에게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청년 정책과 지역의 지원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고용센터의 종합 고용서비스와 연계하고, 청년들이 필요한 지원을 더욱 효율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희정 성평등가족국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고용
경기헤드뉴스 권준형 기자 | 수원특례시가 재정 운용 패러다임을 대전환해 도시의 미래 성장동력을 만들고,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재정 전략을 수립한다. 수원시는 8월까지 4차례에 걸쳐 ‘민선 9기 재정 운영 패러다임 대전환을 위한 재정전략회의’를 열고, 중장기 재정 운용 방향·로드맵 수립 방안 등 재정정책 모든 과정을 폭넓게 논의한다. 7일 이재준 수원시장 집무실에서 열린 첫 회의에는 구균철 경기대학교 경제학부 교수, 이현우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정재진 수원시정연구원 기획조정실장, 이왕재 나라살림연구소 부소장 등 재정 전문가와 시 실·국장들이 참여해 수원시 재정 현황과 구조를 진단했다. 수원시 재정 현황과 재정 여력의 한계, 재정 구조가 직면한 과제를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진단 내용을 바탕으로 ▲전략적 재원 배분 ▲재원 확보 다각화 ▲선택과 집중을 통한 예산 집행 등 현안 과제와 대응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날 회의 논의 결과를 토대로 2~4차 재정전략회의에서는 ‘수원시 중장기 재정 운용 로드맵’을 구축할 계획이다. 중장기 재정 운용 로드맵은 변화하는 대내외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경기헤드뉴스 이현규 기자 | 최원용 평택시장은 7일 한미약품㈜ 평택 바이오 플랜트를 방문해 주요 임직원들과 환담을 나누고, 바이오·제약 기업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민선 9기 공약으로 추진 중인 바이오산업 육성 방향을 구체화하고, 관내 대표 기업과의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미약품은 국내 제약·바이오 분야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신약 연구개발과 의약품 제조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평택 바이오 플랜트는 최대 2만5천 리터 규모의 미생물 배양기와 연간 2천만 개 이상의 프리필드시린지(약물이 미리 충전된 주사기) 생산능력을 갖춘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생산기지로, 주요 신약의 임상용 제품 생산부터 상업 생산, 해외 공급까지 뒷받침하는 핵심 시설이다. 이와 함께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제조·품질관리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 정기 실태조사를 한 건의 지적사항 없이 통과하는 등 무균 제조공정과 품질관리 역량을 인정받았다. 이날 한미약품 측은 주요 사업 방향과 플랜트 운영 현황
경기헤드뉴스 성미연 기자 | 용인특례시는 6일 세계적인 반도체 장비 기업인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의 한국법인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코리아’(대표이사 박광선)가 원삼면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협력화단지에 대규모 투자를 통해 장비ㆍ기술운용 및 관리시설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이상일 시장은 이날 시청 접견실에서 손성용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코리아 부사장 등과 만나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회사는 원삼면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협력화단지의 부지면적 1만 3305㎡에 대형 필드 오피스, 즉 장비ㆍ기술 운용 및 관리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관련 기업에 신속한 기술 및 서비스 지원을 하기 위해서다. 시와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코리아는 시설 건립을 통한 반도체 장비 기술 지원과 유지보수 서비스 기반 구축, 용인 관내 대학과의 산학협력 등을 위해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미국 캘리포니아주(州) 산타클라라에 본사를 두고 있는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는 증착, 식각, 검사계측 등 다양한 기술력을 가진 글로벌 기업이다. 이
경기헤드뉴스 임수연 기자 | 화성특례시는 7월 6일 동탄2인큐베이팅센터 다목적홀에서 ‘2026년 화성특례시 사회적경제 주간 기념식‧토크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7월 1일 ‘사회적기업의 날’과 7월 첫째 토요일인 ‘협동조합의 날’을 기념해 사회적경제의 가치 확산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사회적경제로 잇는 화성형 기본사회’를 슬로건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윤성진 화성특례시 제1부시장을 비롯해 이계철 화성특례시의회의장과 임신화 화성사회적경제네트워크이사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사회적경제‧공정무역 활성화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축하공연, 연대와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퍼포먼스, 토크콘서트 순으로 진행됐다. 토크콘서트에서는 임신화 화성사회적경제네트워크 이사장의 사회로, 강민수 한국사회연대경제 상임이사, 김홍길 미래가치와 레질리언스 대표, 장지연 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 사무총장, 문조성 화성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이 참여해 ‘화성형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사회연대경제의 역할’을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한편 화성특례시는 오는 9월 12일 동탄호수공원(송방천3교
경기헤드뉴스 임수연 기자 | 화성산업진흥원은 제조업 사업장의 작업환경 개선과 에너지 효율 향상을 지원하는 ‘2026년 하반기 그린안전리모델링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오는 8월 14일까지 모집한다. ‘그린안전리모델링 지원사업’은 ▲노후 작업환경 개선 ▲산업재해 예방 ▲에너지 절감 등을 동시에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단열·차열 기능을 갖춘 친환경 도료 시공과 산업현장 안전선 설치를 지원하여, 근로환경 개선은 물론 냉·난방 에너지 절감과 탄소중립 실천까지 함께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원 내용은 두 가지 유형으로 운영된다. 유형 A는 친환경 단열·차열 도료 시공을 지원하며 기업당 최대 500만원을 지원한다. 유형 B는 공장 내 안전선 설치를 지원하며 기업당 최대 200만원을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화성시 소재 제조 중소기업으로, 상시근로자 50인 미만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다. 참여기업은 현장 확인과 전문가 평가를 거쳐 선정되며, 기업 현장에 맞는 개선 활동 완료 후 기업에게 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전병선 화성산업진흥원장은 “친환경 시설 개선은 산업재해 예방과 에너지 절감을 함께 실현할
경기헤드뉴스 성미연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3일 시청 접견실에서에서 첨단 수술 로봇 플랫폼 전문기업인 (주)리브스메드(대표 이정주)와 ‘공장 설립 및 투자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용인특례시는 ㈜리브스메드의 공장설립 과정에서 행정적 지원을 하고, 기업이 원활하게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리브스메드는 최첨단 의료기기 생산을 통해 고용을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 이상일 시장은 “세계 수술로봇 시장을 개척한 다비치의 수술로봇이 상하좌우 60도 회전을 할 수 있는 것에 비해 ㈜리브스메드는 90도 각도로 복강경 수술을 할 수 있는 로봇을 제작하는 훌륭한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라며 “훌륭한 기업이 용인에 자리잡는 것을 환영하고, 앞으로 필요한 행정처리가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는 지역에 입주하는 기업을 위해 신속한 행정지원을 해왔고, 앞으로도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업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주)리브스메드가 용인에서 더욱 큰 회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시민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했다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남양주시는 3일 하남시와 공동 현안을 공유하며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은 최현덕 시장 취임 이후 인접 자치단체인 이현재 하남시장이 상견례를 위해 남양주시청을 방문하면서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는 △수석대교 건설사업 △남양주-하남 간 셔틀버스 운행 △중부연결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한강 수변 관광자원 공동 조성 등 주요 현안을 중심으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최현덕 시장은 수석대교 선동IC 직결이 남양주시와 하남시 모두에 도움이 되는 상생 방안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향후 강변북로 지하화가 추진될 경우 하남시민도 수석대교를 이용할 수 있어 교통 여건 개선 효과를 함께 누릴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남양주와 하남 시민들 간의 이동 편의 지원을 위해 양 지역 간 셔틀버스 운행에 대한 협조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이현재 하남시장은 한강 수변 관광자원 활성화를 위한 출렁다리 조성 등에 대해 계속 발전시켜 나가자는 뜻을 밝혔다. 시는 향후 하남시와의 소통 채널을 더욱 강화하고, 주요 현안은 실무부서 간
경기헤드뉴스 권준형 기자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청년벤처기업인들의 목소리를 들으며 민선 9기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재준 시장은 민선 9기 수원특례시장 취임일인 1일 오전, 현충탑 참배 후 ㈜리플라(영통구 신동)로 이동해 청년벤처기업인 7명과 소통간담회를 열고 대화를 나눴다. 20~40대 청년벤처기업인 7명과 대화 이날 간담회에는 리플라 서동은 대표, 애니이츠월드 권순철 대표, 코스파니엘 김태규 대표, 위로 조영실 대표, 리페어코리아 강혁 대표, 두들 이준영 대표, 미메틱스 이근호 기술본부장이 참석했다. 글로벌 네트워킹 지원, 수원기업새빛펀드, 수출개척단, 원스톱수출지원 등 다양한 수원시 기업지원 정책에 참여하며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청년기업인들이었다. 이재준 시장은 “여러분이 기업을 운영하면서 어떤 부분이 힘든지, 수원시가 어떤 지원을 해줬으면 하는 지 등을 자유롭게 이야기 해달라”고 말했다. 리플라 서동은 대표는 “기술을 개발하고, 기업을 상대로 영업을 하다보면 ‘레퍼런스(실적)가 있느냐?’는 질문을 많이 받는데, 청년벤처기업은 레퍼런스를 만들기 쉽지 않다”며 “레퍼런스를 만들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3박 5일간 나토(NATO) 정상회의 참석과 15년 만의 몽골 국빈 방문 성과를 분석하는 KTV '정책 행보 정주행' 방송이 진행됐다. 이번 순방은 군사 안보 기구인 나토에서 경제안보 실리를 확보하고, 자원 부국 몽골과 경제적 동반자 관계를 획기적으로 격상시킨 실용 외교의 성과로 평가된다. 우선 이 대통령은 나토 정상회의 기간 중 방산 포럼에 직접 참석해 연설을 전개했다. 특히 한국과 나토 간 조달 기본 협정을 체결하기 위한 협상을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해당 협정이 최종 체결될 경우 연간 15조원 규모에 달하는 나토 방산 조달 시장이 열리게 되어 우리 기업들이 진출할 수 있는 강력한 교두보가 마련된다. 2박 3일간 진행된 몽골 국빈 방문에서는 양손 무거운 경제·자원 보따리를 챙겼다. 몽골 국영방송 MNB는 건국 이래 이례적으로 타국 정상의 동정을 연속 생중계하며 집중 보도했고, 현지 거리에는 태극기를 든 시민들의 환대가 이어졌다. 몽골 내 한국 편의점이 무려 600호점을 돌파했고 현재 6만 명의 몽골인이 한국에 거주하며, 몽골인 10명 중 1명이 한국 근무 경험이 있을 정도로 양국 관계는 친밀하다. 몽골은 중·러를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주택 공급 확대와 전월세 안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첫 번째 부동산 정책 토론회가 개최되었다. 이번 토론회는 일방적인 정책 발표 방식에서 벗어나 국민과 전문가가 머리를 맞대고 실제 주거 현장의 어려움을 조율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토론회에 참석한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와 이양재 변호사는 최근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나타난 매매 및 임대 가격 상승세에 우려를 표했다. 패널들은 2022년 이후 주택 인허가와 착공 실적이 감소한 것이 공급 부족과 사업 지연으로 이어졌으며, 이것이 준공 및 입주 물량 감소를 야기해 집값 상승 압박을 가하고 있다고 진단하였다. 이와 함께 다주택자 규제로 전세 매물이 줄어든 상황에서, 대출 제한과 보증금 마련 부담이 겹쳐 임차 시장이 전세에서 월세 위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고 분석하였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토론회에서는 세 가지 주제와 일곱 가지 과제를 골자로 한 공급 촉진 방안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구체적으로는 민간 정비 사업의 속도를 높이기 위한 금융 및 세제 지원 확대, 재건축·재개발 규제 및 용적률 완화 등이 주요 쟁점으로 떠올랐다. 아울러 부족한 민간 주택 공급을 메우기 위해 공공 택지를 역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디지털 성착취물이 갈수록 교묘해지자 정부가 사후 삭제 중심의 대응을 넘어 범죄의 뿌리를 겨냥한 강수를 꺼내들었다. 지난 16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26년 하반기 부처 합동 업무보고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디지털 성착취물 문제가 점점 심각해지고 있다고 지적하며 근본적으로 다른 방법을 더해야 하지 않겠느냐고 주문했다. 성평등가족부는 이에 화답해 강제력 있는 제재로 방향을 틀었다. 수치가 현실을 그대로 보여준다. 2025년 한 해 동안 지원을 받은 피해자는 1만 637명에 달했다. 전체 지원 35만 2103건 가운데 피해 영상물 삭제 지원이 31만 8020건으로 90.3%를 차지했다. 수사·법률·의료 지원보다 '지우는 일'에 역량이 쏠려 있다는 뜻이자, 끊임없이 재유포되는 영상 탓에 장기적인 삭제 관리가 불가피하다는 방증이다. 피해는 특정 집단에 머물지 않는다. 여성 피해자가 75.4%로 다수지만 남성 피해자도 24.6%로 네 명 중 한 명꼴이다. 딥페이크와 랜덤 채팅을 악용한 범죄가 늘면서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는다. 특히 10대와 20대 피해자가 전체의 77.6%를 차지해, 온라인에 익숙한 젊은 층일수록 위험에 무방비로 노출되고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한국 스포츠는 1980년대 서울 올림픽과 아시안 게임을 거치며 학교 체육 중심의 엘리트 육성 방식으로 성장해왔다. 1990년대 들어 생활 체육이라는 개념이 자리 잡고 저변도 넓어졌지만, 좁은 생활 스포츠 기반 위에서 소수의 선수만 살아남는 기형적인 피라미드 구조는 오랫동안 한계로 지적됐다. 이런 구조를 바꾸고 전 국민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정부는 매년 4,000억 원 내외의 예산을 체육 단체에 교부해 전문 체육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뒷받침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체육진흥과 김기중 사무관은 늘어나는 체육 시설 수요에 발맞춰 인프라 확충, 참여 유인 제공, 프로그램 보급 정책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교육부 역시 올해 500억 원을 투입해 체육 활동 공간 개선 사업을 진행 중이며, 2028년부터는 초등학교 1~2학년도 체육을 정규 과목으로 지정해 신체 활동을 제도적으로 보장할 계획이다. 전문가들은 평생 운동 습관의 첫인상이 형성되는 유청소년 시기를 특히 중요하게 본다. 국민생활 체육 조사에 따르면 유청소년의 스포츠 참여를 가로막는 요인은 시간 부족이 가장 컸고, 관심과 흥미 부족, 프로그램·시설 접근성 문제가 뒤를 이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정부가 2027년도 국가 예산을 역대 최대 규모인 '800조 원 플러스 알파(+α)'로 편성한다. 사상 처음 800조 원대에 올라서는 나라 살림이다. 늘어난 세수에 50조 원 규모의 지출 구조조정을 더해 마련한 재원은 반도체와 AI 데이터센터, 피지컬 AI 등 '3대 메가 프로젝트'에 집중 투입된다.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재정 확장의 속도다. 당초 412조 원으로 전망됐던 국세 수입이 500조 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면서, 정부는 장기 추세를 웃도는 초과 세수를 '미래대응기금'에 적립해 청년세대와 성장 동력, 지방, 인재 등 4대 분야에 장기 투자하기로 했다. 반도체 초격차 유지를 위해서는 957조 원 규모의 민간 투자를 뒷받침할 '메가특구법'을 연내 제정해 최고 수준의 규제 특례를 부여할 방침이다. 기술 패권을 겨냥한 행보도 빨라진다. 2035년까지 18.4GW 규모의 AI 데이터센터를 전국 권역에 구축하고, 모건스탠리가 60조 달러(약 8경 원) 규모로 추산한 피지컬 AI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독자적 풀스택 플랫폼 완성을 선언했다. 시장 점유율 86%를 차지한 중국에 맞서 1%에 머문 국내 휴머노이드·AI 로봇 산업에 마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