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뉴스 성미연 기자 | 용인특례시는 11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2026 용인 반도체 기업네트워크‧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용인에서 이뤄지고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조성을 가속하고자 기업 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상일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곡절도 있었지만 용인의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는 이제 속도를 내기 시작했고, 완성되면 단일 도시로는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반도체 생태계를 갖게 될 것”이라며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크게 올라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기에 가능한 한 초기 물량을 많이 늘릴 수 있도록 용인특례시는 적극적으로 행정 지원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두 앵커기업(선도기업)만으로 반도체 산업이 완성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와 설계 기업이 함께하는 반도체 생태계가 더욱 튼튼해져야 한다”며 “소부장 기업들이 협의체를 구성해서 용인특례시, 두 앵커기업과 원활하게 협의‧논의하며 함께 발전하는 길을 도모하길 바란다”고 했다. 행사는 첨단반도체 양산연계형 미니팹(트리니티
경기헤드뉴스 임수연 기자 | 화성산업진흥원은 지역 생활소비재 중소기업이 백화점에서 제품을 선보일 수 있는 ‘2026년 화성별별상점’ 참여기업을 오는 8월 21일까지 모집한다. ‘화성별별상점’은 화성시 우수 중소기업이 백화점 팝업스토어를 통해 소비자에게 제품을 직접 선보이고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백화점 입점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중소기업이 실제 유통 현장을 경험하고 소비자 반응을 확인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지난해 첫 운영에서 높은 호응을 얻어 올해도 추진된다. 행사는 오는 10월 13일부터 18일까지 롯데백화점 동탄점에서 열린다. 모집 대상은 화성시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생활소비재 분야 중소기업이며, 생활용품·식품·뷰티·유아용품 등 소비자 대상 완제품을 생산·판매하는 기업 30개사 내외를 선정한다. 선정기업에는 팝업스토어 입점과 더불어 판매 전략 컨설팅, 제품 품평, 홍보 등을 함께 제공한다. 이를 통해 제품 경쟁력을 높이고 향후 유통채널 확대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전병선 화성산업진흥원장은 “화성별별상점이 기업에는 새로운 시장을 경험하는 발판이 되고, 시민
경기헤드뉴스 임수연 기자 | 화성특례시가 골목상권에 활력을 더하고 지역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골목형상점가 6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이에 따라 화성특례시 내 골목형상점가는 기존 7개소에서 총 13개소로 늘어났다. 시는 지난 6일 ‘2026년 제1회 전통시장·상점가 활성화 자문위원회’를 열고 골목형상점가 추가 지정 안건을 심의·의결했으며, 같은 날 6개소를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했다. 이번에 지정된 곳은 ▲향남2지구로데오상점가 골목형상점가 ▲행정중앙2로 골목형상점가 ▲남양로데오상점가 골목형상점가 ▲새솔동상점가 골목형상점가 ▲동탄대로4길 골목형상점가 ▲동탄그랑파사쥬 골목형상점가 등 6개소다. 골목형상점가는 상인회 설립, 점포 밀집도, 상인 동의율 등 일정 요건을 갖춘 상점가의 신청을 받아 자문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정된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할 수 있으며, 상점가 육성을 위한 각종 지원사업에도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추가 지정은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상공인의 자생력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골목형상점가 확대를 통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상권별 특성과 여
경기헤드뉴스 이현규 기자 | 평택시는 관내 청년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평택청년 취업 성공 지원사업' ‘면접클리닉 특강’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평택시에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19세부터 39세까지의 구직 청년이다. 인원은 총 10명으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접수 기간은 8월 10일부터 27일까지이며, 선정 결과는 8월 28일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특강은 대면(오프라인)과 비대면(온라인) 교육으로 나뉘며 9월 1일부터 6일까지 총 3회차 과정으로 운영된다. 1회차는 ▲스피치 및 면접 이론 교육, 2회차는 ▲실전형 고난도 모의면접으로 구성해 9월 1일과 3일 14시부터 18시까지 평택청년지원센터(청년쉼,표)에서 진행한다. 3회차는 ▲온라인 컨설팅으로, 9월 4일부터 6일까지 참여자별 2시간 맞춤형 컨설팅을 온라인 화상회의(ZOOM)를 통해 제공한다. 참가 신청은 모집 포스터 내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할 수 있다.
경기헤드뉴스 성미연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7일 오전 베트남 다낭시청에서 응우옌티안티 다낭시 인민위원회 부위원장과 회담을 갖고 두 도시의 교류 방안 등을 논의했다. 회담에는 이상일 시장과 장정순 시의회의장, 신나연 시의회 자치행정위원장, 강영웅 시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다낭시 측에서는 응우옌 부위원장과 외무·과학기술·문화체육관광·재정·산업단지관리부 고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다낭시로부터 한‧베 페스티벌의 주빈 자격으로 초청받은 데에 대한 감사를 표하고, 용인과 다낭의 교류협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 시장은 “베트남의 행정구역 개편으로 다낭시가 옛 꽝남성을 통합해 더 큰 도시로 새롭게 출발하게 된 것을 축하하며, 꽝남성과 용인특례시의 관계를 다낭시가 이어받아 용인과 우호 관계를 맺은 데 대해 감사한 마음”이라고 인사했다. 응우옌 부위원장은 “다낭시의 2026년 상반기 지역내경제총생산(GRDP) 성장률은 9.52%를 기록할 것으로 추산되며 반도체, 인공지능(AI), 바이오 등 분야에 대한 투자를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용인특례시가 대한민국의 핵심 반도체 클러스터를
경기헤드뉴스 성미연 기자 | 용인시산업진흥원은 용인 소재 중소기업의 인증 획득 및 지식재산권 확보에 필요한 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인증·지식재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국내·외 인증 획득과 지식재산권 출원·등록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하는 것으로, 지난 1월 진행된 1차 모집에 이어 두 번째로 시행된다. 인증과 지식재산권은 제품의 시장 진입과 판로 확대, 거래처 확보에 중요한 요소지만, 심사비와 대리인 비용 등은 기업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진흥원은 이러한 비용 부담과 인증·출원별 소요기간, 기업별 인증 및 출원 추진 시기가 다른 점을 고려해 올해부터 모집을 연 2회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지원 규모는 10개사 내외로, 국내외 인증 획득과 특허·실용신안·상표·디자인 출원·등록에 필요한 비용을 기업당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특히 해외규격 인증은 약 500종을 지원해, 수출을 준비하는 기업이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경기헤드뉴스 임수연 기자 | 화성특례시는 관내 소상공인의 디지털 경쟁력을 높이고 변화하는 경영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2026년 소상공인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8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관내 소상공인과 예비 소상공인 총 50명(1·2기 각 25명)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총 8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1기는 8월 4일부터 9월 22일까지, 2기는 10월 6일부터 11월 24일까지 송린이음터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전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해 마련했다. 급변하는 소비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AI)과 디지털 마케팅 활용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지역 소상공인의 자생력과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교육 과정은 실무 활용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내 매장 SNS 채널 진단 및 플랫폼 전략 ▲검색 상위 노출을 위한 콘텐츠 기획 ▲ChatGPT와 제미나이를 활용한 마케팅 콘텐츠 작성 ▲AI 홍보 포스터 제작 ▲인스타그램 릴스 및 유튜브 숏츠 제작 ▲리뷰 관리와 고객 응대 자동화 ▲단골 고객 관리 ▲운영 시스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남양주시는 관내 우수기업의 인지도 제고와 판로 확대를 위해 ‘남양주 Biz 쇼케이스’ 사업의 영상 홍보를 본격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남양주 Biz 쇼케이스’ 사업은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을 보유하고도 홍보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남양주시가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기업 홍보 지원사업이다. 시는 자체 제작한 기업 홍보영상을 △청년창업센터 △읍면동 IPTV △도농역 사거리 전광판 △공동주택 엘리베이터 미디어(포커스미디어) △시청 1층 전광판 등 다양한 홍보 매체를 활용해 순차적으로 송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참여기업은 별도의 홍보비 부담 없이 전문적인 홍보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다. 시민들은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지역기업의 우수한 제품과 기술을 접할 수 있고, 참여기업은 홍보비 부담 없이 다양한 채널을 활용한 홍보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상시 신청할 수 있다. 참여기업은 영상 홍보를 비롯해 시 누리집 내 온라인 기업홍보관 운영, 시 직원 대상 제품 공동구매 지원 등 다양한 홍보·판로개척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경기헤드뉴스 임수연 기자 | 화성산업진흥원은 화성시 제조기업 재직자의 산업안전 전문성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2026년 산업안전 계약학과 석사과정’의 참여 학생을 오는 8월 10일까지 모집한다. 산업안전 계약학과는 제조기업 재직자가 학업과 업무를 병행하며 산업안전 분야의 전문지식과 실무역량을 체계적으로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산업현장의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고 산업재해 예방을 이끌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운영된다. 교육은 협성대학교 산업안전보건학과에서 2026년 9월부터 2028년 8월까지 총 4학기 과정으로 진행된다. 선정된 학생에게는 석사과정 등록금 전액이 지원되며, 모집 대상은 화성시 소재 제조기업에서 안전보건 관련 업무를 수행하는 재직자이다. 신청은 협성대학교 모집요강에 따라 대학에 직접 접수하면 된다. 전병선 화성산업진흥원장은 “산업현장의 안전은 전문인력 확보에서 시작된다”며, “재직자들이 전문성을 갖춰 지역 산업현장의 안전관리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경기헤드뉴스 성미연 기자 | 용인시산업진흥원은 우수하고 유망한 창업기업 육성과 지역특화산업 활성화를 위해 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에서는 바이오·헬스 분야 3개사, AI·반도체 분야 2개사, 全산업 분야 3개사 등 총 8개사를 선발한다. 공고일 기준 창업 7년 미만 기업 또는 예비창업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된 기업은 9월 중 입주할 예정이다. 바이오·헬스 분야는 창업지원센터(동백), AI·반도체 분야는 창업지원센터(영덕), 全산업 분야는 창업지원센터(역북)에 각각 입주하게 된다. 입주기업에는 독립형 사무공간과 공용 회의실, 라운지 등 업무 인프라를 비롯해 사업화·마케팅 지원사업 참여 기회와 교육·네트워크 프로그램 등 다양한 성장 지원이 제공된다. 특히 민간 액셀러레이터인 ‘카이스트청년창업투자지주(주)’와 연계해 기업진단, 전문 멘토링, IR 코칭, 투자 연계, 데모데이 등 맞춤형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진흥원에 따르면 최근 1년간 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의 투자유치 실적은 약 34억 원에 달한다. 진흥원 관계자는 "창업지원
경기헤드뉴스 성미연 기자 | 용인시산업진흥원은 용인시 소재 수출 중소기업의 물류비 부담 완화와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제2차 해외물류비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본 지원사업은 지난 4월 글로벌 공급망 불안과 환율 상승 등으로 해상·항공 운임 부담이 증가함에 따라 긴급 추진됐으며, 1차 모집을 통해 총 14개 수출기업이 지원받아 물류비 부담 완화와 수출 활동 지속에 도움을 받았다. 이번 2차 모집에서는 2026년 1월부터 7월까지 수출신고필증을 발급받은 수출 건을 대상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 대상은 용인시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수출제품 보유 중소기업이다. 진흥원은 기업이 직접 부담한 해외물류비의 90%를 기업당 최대 3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모집 규모는 13개사 내외이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지원 항목은 우체국 EMS, FedEx, DHL 등 국제특송비를 비롯해 포워딩업체를 통한 해상·항공운송비, 국내외 창고료, 내륙운송비 등 수출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물류비용을 포함한다. 진흥원 관계자는 “최근 국제 정세와 물류 환경 변화로 수출기업의 비용 부담이
경기헤드뉴스 권준형 기자 | 성남시와 성남산업진흥원은 현대백화점, 현대그린푸드와 공동 개최한 '제13회 남다른상점'이 역대 최고 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24일부터 30일까지 현대백화점 판교점 지하 1층 행사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식품·패션·뷰티·생활용품 분야의 성남시 우수 중소기업 20개사가 참여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 속에서도 행사장을 찾은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이 이어졌다. 이번 판매실적은 남다른상점이 처음 개최된 이후 단일 행사 기준 가장 높은 기록이다. 첫 행사였던 2019년과 비교하면 약 45% 성장한 기록이다. 남다른상점은 지속적인 판매실적 증가와 참여기업들의 높은 만족도로 성남시를 대표하는 중소기업 판로지원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성남시 대표 떡볶이 전문점 ‘수진분식’에는 구매 고객들의 긴 대기 행렬이 이어졌으며, 모둠과일 전문기업 ‘온푸’는 계절을 맞아 높은 소비자 수요를 이끌어 냈다. 양념쭈꾸미 전문기업 ‘화리화리쭈꾸미’도 불맛을 담은 특제 양념을 앞세워 고객들의 호응을 얻는 등 성남시 식품 브랜드의 경쟁력을 보여줬다. &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3박 5일간 나토(NATO) 정상회의 참석과 15년 만의 몽골 국빈 방문 성과를 분석하는 KTV '정책 행보 정주행' 방송이 진행됐다. 이번 순방은 군사 안보 기구인 나토에서 경제안보 실리를 확보하고, 자원 부국 몽골과 경제적 동반자 관계를 획기적으로 격상시킨 실용 외교의 성과로 평가된다. 우선 이 대통령은 나토 정상회의 기간 중 방산 포럼에 직접 참석해 연설을 전개했다. 특히 한국과 나토 간 조달 기본 협정을 체결하기 위한 협상을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해당 협정이 최종 체결될 경우 연간 15조원 규모에 달하는 나토 방산 조달 시장이 열리게 되어 우리 기업들이 진출할 수 있는 강력한 교두보가 마련된다. 2박 3일간 진행된 몽골 국빈 방문에서는 양손 무거운 경제·자원 보따리를 챙겼다. 몽골 국영방송 MNB는 건국 이래 이례적으로 타국 정상의 동정을 연속 생중계하며 집중 보도했고, 현지 거리에는 태극기를 든 시민들의 환대가 이어졌다. 몽골 내 한국 편의점이 무려 600호점을 돌파했고 현재 6만 명의 몽골인이 한국에 거주하며, 몽골인 10명 중 1명이 한국 근무 경험이 있을 정도로 양국 관계는 친밀하다. 몽골은 중·러를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주택 공급 확대와 전월세 안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첫 번째 부동산 정책 토론회가 개최되었다. 이번 토론회는 일방적인 정책 발표 방식에서 벗어나 국민과 전문가가 머리를 맞대고 실제 주거 현장의 어려움을 조율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토론회에 참석한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와 이양재 변호사는 최근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나타난 매매 및 임대 가격 상승세에 우려를 표했다. 패널들은 2022년 이후 주택 인허가와 착공 실적이 감소한 것이 공급 부족과 사업 지연으로 이어졌으며, 이것이 준공 및 입주 물량 감소를 야기해 집값 상승 압박을 가하고 있다고 진단하였다. 이와 함께 다주택자 규제로 전세 매물이 줄어든 상황에서, 대출 제한과 보증금 마련 부담이 겹쳐 임차 시장이 전세에서 월세 위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고 분석하였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토론회에서는 세 가지 주제와 일곱 가지 과제를 골자로 한 공급 촉진 방안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구체적으로는 민간 정비 사업의 속도를 높이기 위한 금융 및 세제 지원 확대, 재건축·재개발 규제 및 용적률 완화 등이 주요 쟁점으로 떠올랐다. 아울러 부족한 민간 주택 공급을 메우기 위해 공공 택지를 역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디지털 성착취물이 갈수록 교묘해지자 정부가 사후 삭제 중심의 대응을 넘어 범죄의 뿌리를 겨냥한 강수를 꺼내들었다. 지난 16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26년 하반기 부처 합동 업무보고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디지털 성착취물 문제가 점점 심각해지고 있다고 지적하며 근본적으로 다른 방법을 더해야 하지 않겠느냐고 주문했다. 성평등가족부는 이에 화답해 강제력 있는 제재로 방향을 틀었다. 수치가 현실을 그대로 보여준다. 2025년 한 해 동안 지원을 받은 피해자는 1만 637명에 달했다. 전체 지원 35만 2103건 가운데 피해 영상물 삭제 지원이 31만 8020건으로 90.3%를 차지했다. 수사·법률·의료 지원보다 '지우는 일'에 역량이 쏠려 있다는 뜻이자, 끊임없이 재유포되는 영상 탓에 장기적인 삭제 관리가 불가피하다는 방증이다. 피해는 특정 집단에 머물지 않는다. 여성 피해자가 75.4%로 다수지만 남성 피해자도 24.6%로 네 명 중 한 명꼴이다. 딥페이크와 랜덤 채팅을 악용한 범죄가 늘면서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는다. 특히 10대와 20대 피해자가 전체의 77.6%를 차지해, 온라인에 익숙한 젊은 층일수록 위험에 무방비로 노출되고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한국 스포츠는 1980년대 서울 올림픽과 아시안 게임을 거치며 학교 체육 중심의 엘리트 육성 방식으로 성장해왔다. 1990년대 들어 생활 체육이라는 개념이 자리 잡고 저변도 넓어졌지만, 좁은 생활 스포츠 기반 위에서 소수의 선수만 살아남는 기형적인 피라미드 구조는 오랫동안 한계로 지적됐다. 이런 구조를 바꾸고 전 국민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정부는 매년 4,000억 원 내외의 예산을 체육 단체에 교부해 전문 체육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뒷받침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체육진흥과 김기중 사무관은 늘어나는 체육 시설 수요에 발맞춰 인프라 확충, 참여 유인 제공, 프로그램 보급 정책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교육부 역시 올해 500억 원을 투입해 체육 활동 공간 개선 사업을 진행 중이며, 2028년부터는 초등학교 1~2학년도 체육을 정규 과목으로 지정해 신체 활동을 제도적으로 보장할 계획이다. 전문가들은 평생 운동 습관의 첫인상이 형성되는 유청소년 시기를 특히 중요하게 본다. 국민생활 체육 조사에 따르면 유청소년의 스포츠 참여를 가로막는 요인은 시간 부족이 가장 컸고, 관심과 흥미 부족, 프로그램·시설 접근성 문제가 뒤를 이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정부가 2027년도 국가 예산을 역대 최대 규모인 '800조 원 플러스 알파(+α)'로 편성한다. 사상 처음 800조 원대에 올라서는 나라 살림이다. 늘어난 세수에 50조 원 규모의 지출 구조조정을 더해 마련한 재원은 반도체와 AI 데이터센터, 피지컬 AI 등 '3대 메가 프로젝트'에 집중 투입된다.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재정 확장의 속도다. 당초 412조 원으로 전망됐던 국세 수입이 500조 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면서, 정부는 장기 추세를 웃도는 초과 세수를 '미래대응기금'에 적립해 청년세대와 성장 동력, 지방, 인재 등 4대 분야에 장기 투자하기로 했다. 반도체 초격차 유지를 위해서는 957조 원 규모의 민간 투자를 뒷받침할 '메가특구법'을 연내 제정해 최고 수준의 규제 특례를 부여할 방침이다. 기술 패권을 겨냥한 행보도 빨라진다. 2035년까지 18.4GW 규모의 AI 데이터센터를 전국 권역에 구축하고, 모건스탠리가 60조 달러(약 8경 원) 규모로 추산한 피지컬 AI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독자적 풀스택 플랫폼 완성을 선언했다. 시장 점유율 86%를 차지한 중국에 맞서 1%에 머문 국내 휴머노이드·AI 로봇 산업에 마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