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뉴스 권준형 기자 | 성남산업진흥원의 지원을 받은 바이오기업 비아이케이테라퓨틱스가 세계 최고 권위의 방사성의약품 학회에서 차세대 항암 치료제 연구성과를 발표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비아이케이테라퓨틱스는 오는 30일부터 6월 2일까지(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미국핵의학분자영상학회(SNMMI, Society of Nuclear Medicine and Molecular Imaging)에서 섬유아세포 활성화 단백질(Fibroblast Activation Protein, FAP)을 표적하는 방사성의약품 항암제(RPT) ‘BIK-E768’의 비임상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SNMMI는 방사성의약품 및 분자영상 분야에서 세계 최고 권위를 인정받는 국제학회로, 최근 방사성의약품이 차세대 암 치료 모달리티로 주목받으면서 글로벌 제약·바이오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에 발표하는 BIK-E768은 FAP 표적 저분자 화합물과 치료용 방사성동위원소로 구성된 약물복합체에 비아이케이테라퓨틱스의 독자 플랫폼 기술인 ‘ELiTE-DDS™’를 적용한 신약 후보물질이다
경기헤드뉴스 권준형 기자 | 수원특례시가 미국 실리콘밸리 기관·기업과 수원 경제자유구역 내 첨단산업 유치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수원시는 ‘제2회 광교 양자 바이오 서밋’과 연계해 29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 실리콘밸리지부(KSEA SVC)와 ‘수원 경제자유구역 내 첨단산업 유치 등 미래산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실리콘밸리 기반 글로벌 혁신 액셀러레이터 ‘플러그앤플레이(Plug and Play)’ 본사와 ‘첨단산업 혁신기업 발굴·협력 의향서’(LOI)를 체결하고, 실리콘밸리 혁신 네트워크와 협력 기반을 확대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현수 수원특례시장 권한대행, 원순호 수원시 경제자유구역추진단장, 박군호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 실리콘밸리지부 자문위원, 플러그앤플레이 벤자민 브랜드(Benjamin Brand) 기업 파트너십 총괄, 신성우 한국 지사장 등이 참석했다. 수원시는 2024년 1월 실리콘밸리 현지에서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 실리콘밸리지부 ‘바이오클러스터 활성화와 한미 과학기술 연구자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협약으로 기존 협력 분야에 수원 경제자유구역 내 첨단산업 유치와 혁신 네트워크 연계 등을 추가해
경기헤드뉴스 이현규 기자 | 평택시는 오는 6월 15일부터 19일까지(주5일, 19~21시) 평택시 비전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청년 창업 도전 아카데미’ 강좌를 개설하고, 참여자 2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강좌는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실무 완성 로드맵 교육’을 주제로, 인공지능(AI) 시대에 필요한 창업 전 과정의 실무 역량을 키우며 창업자가 혼자 해결하기 어려운 실무 분야를 전문가와 함께 배우고 준비할 수 있도록 진행한다. 교육 과정은 총 5일간 운영되며, 각 분야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해 △창업 법률 기초 △세금·자금 관리 △인사노무관리 △창업 멘탈 관리 등을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평택시 관내에서 창업에 관심이 있는 만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이며, 신청 기간은 5월 28일부터 6월 15일까지 안내 이미지의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경기헤드뉴스 권준형 기자 | 수원특례시가 28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광교 양자 바이오 서밋 2026(G-Quantum Bio Summit 2026)’ 개막식을 개최했다. 29일까지 열리는 광교 양자 바이오 서밋 2026은 양자 기술과 첨단 바이오산업의 융합을 통한 미래산업 방향과 글로벌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국제회의다. 국내외 대학·병원·연구 기관·기업·투자기관 관계자와 글로벌 석학 등이 참석한다. 김현수 수원시장 권한대행은 환영사에서 “지금 세계는 양자 기술과 첨단 바이오를 중심으로 새로운 기술혁신의 시대로 나아가고 있다”며 “수원시는 광교 바이오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대학과 병원, 연구 기관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첨단산업 생태계를 지속해서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국내외 혁신기관, 기업, 연구자들과 협력해 새로운 기술과 아이디어가 실제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개막식에는 김현수 권한대행을 비롯해 정길배 수원컨벤션센터 이사장, 권영욱 성균관대학교 부총장, 우현구 첨단 바이오 연구협력센터(KOBRA) 첨단 바이오 연구협력센터장, 김대훈 한국비임상시험
경기헤드뉴스 임수연 기자 | 화성산업진흥원(원장 전병선)은 지난 5월 27일 화성시 중소기업지원센터 동탄 비즈니스라운지에서 관내 중소·벤처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수요-공급기업 MAX-UP 프로그램’ 사전 AX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AI 도입·고도화를 희망하는 관내기업의 AX(AI Transformation) 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수요-공급기업 MAX-UP 프로그램’ 참여를 연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우리 회사에도 AI 될까? AX 쉽게 시작하기’를 주제로 AI 전환의 필요성과 산업 현장에서의 AI 활용 가능성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소개했다. 또한, AI 도입 과정에서 기업이 고려해야 할 데이터 활용 전략과 단계별 적용 방향 등을 제시해 참여기업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화성산업진흥원은 이번 세미나를 시작으로 ‘수요-공급기업 MAX-UP 프로그램’ 참여 수요기업 모집을 본격 추진한다. 해당 사업은 수요기업-AI 전문가-공급기업으로 이루어진 3자 협력 기반의 매칭 프로그램이다. ▲AI 전문가 컨설팅 ▲공급기업 매칭 ▲AX 과제개발 계획 등 단계별 AX 지원체계를 구축해, 기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남양주시는 관내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역량을 높이고 신제품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 기술개발사업’ 지원 대상 기업 2개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경기도 기술개발사업은 부설연구소가 있거나 대학과 산학협력을 진행중인 중소기업의 연구개발 과제를 발굴하고, 기술 고도화와 사업화를 돕는 기업지원 사업이다. 이번 공모는 지난 4월 서류 접수와 평가를 시작으로 이달 발표평가와 최종 선정 절차를 걸쳐 마무리됐다. 총 7개 업체가 신청했으며, 6개 업체가 발표평가에 참여해 최종 2개 업체가 선정됐다. 선정 기업에는 도비와 시비를 합쳐 기업당 1억 5,000만 원이 투입된다. 선정 기업은 6월 중 협약을 체결한 뒤 본격적인 과제 수행에 들어가며, 내년 5월 최종 평가를 받게 된다. 시는 이번 지원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의 기술 고도화와 신제품 개발을 촉진하고, 지역 산업 전반의 경쟁력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지역 제조기업의 연구개발 역량을 높이고 제품 경쟁력과 사업화 가능성을 함께 키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기헤드뉴스 임수연 기자 | 화성특례시 중소기업지원 자문단이 27일 수원과학대학교 SINTEX 볼룸홀에서 ‘4개분과 합동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화학·고무·플라스틱분과, 자동차분과, 기계장비제조분과, 금속가공분과가 함께 참여하여 제조 현장의 피지컬 AI 도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윤현웅 과장(화학바이오산업인적자원개발위원회, ‘AI 기반 데이터 분석 및 최적화 기법’) ▲ 박장준 대표이사(㈜미켈로로보틱스, ‘피지컬 AI 현장적용’)가 주제 발표에 나서 AI의 현장 적용 방안에 대해 공유했다. 특강 이후에는 두 강연자와 4개분과의 분과장들이 함께 산업별 AI 적용 방안과 현장 도입 과제를 놓고 업종별 공정 특성을 반영한 활용 방향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또한 한국연구재단과의 협약을 통해 구성된 산학협력 코디네이터도 참석해 기업의 기술 수요에 맞는 기술 매칭 방법을 안내했다. 한광규 기업지원과장은 “이번 세미나는 제조업의 AI 활용 전략과 피지컬 AI 현장 적용 방안을 함께 공유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화성특례시는 관내 제조기업의
경기헤드뉴스 권준형 기자 | 수원특례시는 6월 1일부터 30일까지 24세 청년을 대상으로 ‘2026년 2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을 받는다. 청년기본소득은 청년층의 사회 참여를 촉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4세 청년에게 분기별 25만 원씩 연간 최대 100만 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제도다. 2분기 지급은 7월 20일부터 시작한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수원시에 주민등록을 둔 24세 청년이다. 2001년 4월 2일부터 2002년 4월 1일 사이 출생자 가운데 최근 3년 이상 연속 또는 합산 10년 이상 경기도에 거주한 청년이 신청할 수 있다. 수원시 거주 청년은 청년기본소득을 수원페이로 받는다. 수원페이 카드 발급 이력이 없는 대상자에게는 신청할 때 입력한 주소로 지역화폐 카드를 발송한다. 수령한 카드는 지역화폐 고객센터(1899-7997)나 경기지역화폐 모바일 앱에서 등록하면 된다. 수원페이는 수원시 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업체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온라인에서는 학원 수강료와 시험 응시료 결제에도 사용할 수 있다. 대상자는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 어플라이’에서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신청하면 된다. 기존 신청자 가운데 자동 신청에 동
경기헤드뉴스 이현규 기자 | 평택시는 정장선 시장을 비롯한 평택시 대표단이 지난 20일부터 중국 우호 교류도시인 르자오(日照)시와 칭다오(靑島)시를 방문해 항만·경제 및 문화 등 전방위적 실무협력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표단에는 이강선 평택상공회의소 회장, 오중근 평택문화원장, 박기철 평택문화원 부원장, 이상균 평택시문화재단 대표이사 등이 동행했다. 이들 대표단은 다변화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그간 정체됐던 대중국 교류의 물꼬를 다시 트고, 평택항을 중심으로 한 경제․문화 네트워크를 한층 더 공고히 다졌다. 평택시는 르자오시 및 칭다오시 주요 관계자들과 잇달아 간담회를 열고 굳건한 공동 발전의 의지를 재확인했다. 특히 르자오시와는 양해각서(MOU)를 맺어 ▲평택항 중심의 항만 물류 활성화 ▲기업 간 경제 교류 및 투자 유치 지원 ▲문화․예술․관광․청소년 교류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상생 협력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한 방문 일정 중 정장선 시장은 칭다오에 있는 산동과학기술대학교(SDUST)의 특별 강연 연단에 올랐다. 정 시장은 강연을 통해 국가 간 외교를 넘어선 ‘도시 간 외
경기헤드뉴스 임수연 기자 | 대한민국 대표 인디게임 축제 ‘2026 인디크래프트’가 조직위원회 공식 출범과 함께 본격적인 지원 프로그램 운영에 나섰다. 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산업진흥원(원장 이주연)과 한국모바일게임협회(회장 황성익)가 공동 주관하는 ‘2026 인디크래프트 조직위원회 발대식’이 5월 19일(화) 오전 10시, 성남산업진흥원 7층 한빛이룸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게임 및 관련 산업 분야 전문가 11인이 올해 조직위원으로 공식 위촉됐다. 위촉식에서는 하이브로 원세연 대표가 신규 조직위원을 대표해 위촉장을 전달받았으며, 위촉된 조직위원들은 앞으로 인디크래프트 운영 자문과 기관 간 협력, 행사 지원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행사 경쟁력 강화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발대식과 함께 진행된 사업설명회에서는 올해 인디크래프트의 주요 지원 프로그램도 공개됐다. 특히 국내외 주요 투자사와 퍼블리셔를 초청해 선정 개발사와 1:1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하는 ‘수출상담회’가 마련돼, 글로벌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인디 개발사들에게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
경기헤드뉴스 임수연 기자 | 화성산업진흥원은 금일 우정바이오 신약클러스터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2026 화성산업진흥원 바이오 분야 기술세미나'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AI가 여는 신약의 미래' 주제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AI 기술과 바이오 산업의 융합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기업들이 최신 기술 흐름 파악과 사업화 전략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AI 활용 신약후보 발굴 ▲특허 포트폴리오 구축 전략 ▲바이오 오픈이노베이션 등의 산업 현장에서 주목받는 주요 이슈를 중심으로 강연이 진행됐다. 바이오 및 특허 분야 전문가들은 실제 사례 중심의 AI 기반 신약개발 기술의 산업적 가능성과 특허·법률·협업 등 사업화 전략을 공유하여, 참여기업들이 현장에 적용 가능한 실무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현장에서는 경영·기술 분야 전문 컨설턴트가 참여한 1:1 맞춤형 무료 컨설팅이 함께 운영됐다. 기업들은 애로사항을 상담하고 실무 적용 방안을 얻으며, 최신 산업 동향과 기술 활용 전략을 함께 확인할 수 있었다. 전병선 화성산업진흥원장은 “AI 기술이 바이오 산업 전반으로 빠르게 확산되면서 중소기업의 대
경기헤드뉴스 임수연 기자 | 화성특례시 중소기업지원 자문단 에너지 환경 자원분과는 지난 20일 화성상공회의소에서 ‘에너지 효율화·탄소저감 및 생성형 AI 활용 방안’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관내 중소기업의 에너지 비용 절감과 탄소저감 대응 역량을 높이고, 생성형 AI를 활용한 실무 능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서용민 한국녹색기후기술원 센터장이 ‘에너지 효율화 및 탄소저감’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서 센터장은 기업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에너지 효율 개선 방안과 친환경 경영 실천 방향을 공유하며, 중소기업의 지속가능한 경영 기반 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배기영 ㈜셀텍 대표이사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사업계획서 작성’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배 대표는 평가기준 역설계, 설득 구조화, 프롬프트 전략 등 생성형 AI를 활용해 사업계획서를 보다 체계적으로 작성하는 실무 중심의 방법을 소개했다. 아울러 한국연구재단과의 협약을 통해 구성된 산학협력 코디네이터도 참석해 기업의 기술 수요에 맞는 기술매칭 방법을 안내했다. 한광규 기업지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3박 5일간 나토(NATO) 정상회의 참석과 15년 만의 몽골 국빈 방문 성과를 분석하는 KTV '정책 행보 정주행' 방송이 진행됐다. 이번 순방은 군사 안보 기구인 나토에서 경제안보 실리를 확보하고, 자원 부국 몽골과 경제적 동반자 관계를 획기적으로 격상시킨 실용 외교의 성과로 평가된다. 우선 이 대통령은 나토 정상회의 기간 중 방산 포럼에 직접 참석해 연설을 전개했다. 특히 한국과 나토 간 조달 기본 협정을 체결하기 위한 협상을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해당 협정이 최종 체결될 경우 연간 15조원 규모에 달하는 나토 방산 조달 시장이 열리게 되어 우리 기업들이 진출할 수 있는 강력한 교두보가 마련된다. 2박 3일간 진행된 몽골 국빈 방문에서는 양손 무거운 경제·자원 보따리를 챙겼다. 몽골 국영방송 MNB는 건국 이래 이례적으로 타국 정상의 동정을 연속 생중계하며 집중 보도했고, 현지 거리에는 태극기를 든 시민들의 환대가 이어졌다. 몽골 내 한국 편의점이 무려 600호점을 돌파했고 현재 6만 명의 몽골인이 한국에 거주하며, 몽골인 10명 중 1명이 한국 근무 경험이 있을 정도로 양국 관계는 친밀하다. 몽골은 중·러를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주택 공급 확대와 전월세 안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첫 번째 부동산 정책 토론회가 개최되었다. 이번 토론회는 일방적인 정책 발표 방식에서 벗어나 국민과 전문가가 머리를 맞대고 실제 주거 현장의 어려움을 조율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토론회에 참석한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와 이양재 변호사는 최근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나타난 매매 및 임대 가격 상승세에 우려를 표했다. 패널들은 2022년 이후 주택 인허가와 착공 실적이 감소한 것이 공급 부족과 사업 지연으로 이어졌으며, 이것이 준공 및 입주 물량 감소를 야기해 집값 상승 압박을 가하고 있다고 진단하였다. 이와 함께 다주택자 규제로 전세 매물이 줄어든 상황에서, 대출 제한과 보증금 마련 부담이 겹쳐 임차 시장이 전세에서 월세 위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고 분석하였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토론회에서는 세 가지 주제와 일곱 가지 과제를 골자로 한 공급 촉진 방안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구체적으로는 민간 정비 사업의 속도를 높이기 위한 금융 및 세제 지원 확대, 재건축·재개발 규제 및 용적률 완화 등이 주요 쟁점으로 떠올랐다. 아울러 부족한 민간 주택 공급을 메우기 위해 공공 택지를 역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디지털 성착취물이 갈수록 교묘해지자 정부가 사후 삭제 중심의 대응을 넘어 범죄의 뿌리를 겨냥한 강수를 꺼내들었다. 지난 16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26년 하반기 부처 합동 업무보고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디지털 성착취물 문제가 점점 심각해지고 있다고 지적하며 근본적으로 다른 방법을 더해야 하지 않겠느냐고 주문했다. 성평등가족부는 이에 화답해 강제력 있는 제재로 방향을 틀었다. 수치가 현실을 그대로 보여준다. 2025년 한 해 동안 지원을 받은 피해자는 1만 637명에 달했다. 전체 지원 35만 2103건 가운데 피해 영상물 삭제 지원이 31만 8020건으로 90.3%를 차지했다. 수사·법률·의료 지원보다 '지우는 일'에 역량이 쏠려 있다는 뜻이자, 끊임없이 재유포되는 영상 탓에 장기적인 삭제 관리가 불가피하다는 방증이다. 피해는 특정 집단에 머물지 않는다. 여성 피해자가 75.4%로 다수지만 남성 피해자도 24.6%로 네 명 중 한 명꼴이다. 딥페이크와 랜덤 채팅을 악용한 범죄가 늘면서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는다. 특히 10대와 20대 피해자가 전체의 77.6%를 차지해, 온라인에 익숙한 젊은 층일수록 위험에 무방비로 노출되고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한국 스포츠는 1980년대 서울 올림픽과 아시안 게임을 거치며 학교 체육 중심의 엘리트 육성 방식으로 성장해왔다. 1990년대 들어 생활 체육이라는 개념이 자리 잡고 저변도 넓어졌지만, 좁은 생활 스포츠 기반 위에서 소수의 선수만 살아남는 기형적인 피라미드 구조는 오랫동안 한계로 지적됐다. 이런 구조를 바꾸고 전 국민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정부는 매년 4,000억 원 내외의 예산을 체육 단체에 교부해 전문 체육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뒷받침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체육진흥과 김기중 사무관은 늘어나는 체육 시설 수요에 발맞춰 인프라 확충, 참여 유인 제공, 프로그램 보급 정책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교육부 역시 올해 500억 원을 투입해 체육 활동 공간 개선 사업을 진행 중이며, 2028년부터는 초등학교 1~2학년도 체육을 정규 과목으로 지정해 신체 활동을 제도적으로 보장할 계획이다. 전문가들은 평생 운동 습관의 첫인상이 형성되는 유청소년 시기를 특히 중요하게 본다. 국민생활 체육 조사에 따르면 유청소년의 스포츠 참여를 가로막는 요인은 시간 부족이 가장 컸고, 관심과 흥미 부족, 프로그램·시설 접근성 문제가 뒤를 이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이 1972년 내국세의 11.8%에서 현재 20.79%까지 늘며 대한민국 교육 발전을 떠받쳐 왔다. 그런 교부금이 이제 큰 개편의 갈림길에 섰다. 내국세에 자동으로 연동되는 지금의 구조는 세수 형편에 따라 교부금이 널을 뛰어 안정성이 흔들려 왔고, 학령인구가 줄면서 "돈이 남는 것 아니냐"는 효율성 논란도 이어졌다. 하지만 교육 현장의 시선은 다르다. 학생 수가 줄었으니 예산도 줄이자는 단순 논리에 대한 우려가 크다. 실제로 2016년부터 2025년까지 학생 수는 14.6% 감소했지만, 학급 수는 0.2% 주는 데 그쳤고 학교 수는 오히려 늘었다. 농산어촌의 작은 학교는 사라지는데 대도시는 과밀학급이 늘어나는 양극화 탓이다. 여기에 다문화·특수교육 대상 학생이 빠르게 늘고, 기초학력 지원과 정서위기 학생 돌봄 같은 새로운 수요까지 더해지고 있다. OECD 국가보다 높다는 학생 1인당 교육비도 급식비와 방과후 돌봄, 안전 관리 비용이 함께 잡히는 우리 예산 구조를 감안하면 단순 비교가 어렵다. 그래서 초중등에 쏠린 재정의 물길을 생애 전체로 넓히자는 목소리가 나온다. 영유아 교육과 돌봄을 교부금 지원 대상에 분명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