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뉴스 성미연 기자 | 경기도 및 경기도교육청 결산검사위원인 임창휘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2)은 21일 진행된 2025 회계연도 경기도교육청 결산검사 4일차 일정에서 교원의 행정 부담 경감과 지역 특색을 살린 교육 인프라 혁신을 강력히 주문했다. 이날 지역교육정책과와 융합교육과 등을 대상으로 한 심사에서 임창휘 의원은 현장체험학습 위축의 주된 원인으로 꼽히는 교사의 과도한 행정 서류 및 안전 관리 부담을 지적했다. 임 의원은 "교육지원청 내에 학교 행정을 전담하는 지원 조직을 신설하여 교사의 부담을 덜고, 기초지자체의 관광 프로그램과 연계해 체험의 질을 높여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개별 학교가 각각 관리하던 통학버스와 공유학교 및 협력지구 이동 버스를 '교육지원청 단위로 통합 관리'할 것을 촉구했다. 임 의원은 "차량을 통합 운영하면 유휴 차량의 활용도를 극대화해 예산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으며, 학생들의 이동권도 더욱 안정적으로 보장할 수 있다"고 역설했다. 이어 임 의원은 경기도교육청 소속 10개 도서관의 특화 운영 방안을 논의하며, 특히 '광주도서관'의 전면적인 공간 혁신을 요구했다.
경기헤드뉴스 성미연 기자 | 경기도는 22일 광주시 곤지암도자공원에서 공무원들의 지적측량 역량강화를 위한 ‘2026년 지적측량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도내 시·군·구 25개팀(3인 1조) 총 75명이 참가해 총 3시간 동안 측량을 하며 열띤 경합을 벌였으며, 지적측량성과에 대한 정확성과 측량장비 운용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결과 최우수로 안성시, 우수로 광주시, 시흥시가 선정돼 도지사 상장을 수상했다. 최우수팀인 안성시는 올해 개최되는 국토교통부 주관 전국 지적측량 경진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참가하고, 지적위원회 지적측량적부심사를 위한 조사측량팀으로 위촉돼 토지경계분쟁 해결의 일선에서 1년간 활동하게 된다. 김용재 경기도 토지정보과장은 “고품질의 지적행정 서비스를 도민에게 제공하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지적업무 담당자에게 측량 경진대회, 직무교육 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뉴스 성미연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3일 아일랜드캐슬에서 학교 독서문화 정착과 학생의 인문학적 소양 함양을 위한 ‘경기북돋움 독서인문 교육 실천 워크숍’을 열고 현장 실행에 나섰다. ‘세계 책의 날’을 맞아 개최한 이번 워크숍은 ‘북돋움 실천학교’ 115교와 ‘책쓰기 프로젝트 지역 중심교’ 100교 등 교원 215명이 참여해 정책 방향 공유와 학교 현장의 실천 의지를 구체화했다. 워크숍은 ‘현장의 실천으로 틔우는 독서의 싹, 경기 교육을 북돋우다’를 주제로 학교 관리자 리더십을 바탕으로 독서인문교육의 실행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이날 행사에서는 ‘책 읽는 학교 문화 조성 사업’ 운영교의 현판 수여식도 진행해 학교 단위 독서교육 실천의 출발을 알렸다. 또한 참석 교원들은 ‘한 문장 북돋움 선언’을 통해 학교별 실천 의지를 모으고 일상 속 독서인문교육 정착을 위한 공동 다짐을 이어갔다. 워크숍과 함께 운영한 전시에서는 학생 출판 도서와 책쓰기 프로젝트 결과물, 수업 산출물 등을 소개해 학교 현장의 다양한 독서교육 실천 사례를 나누며 정책 이해도를 높이고 일반화 가능성을 확인했다. &n
경기헤드뉴스 이현규 기자 | 안성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는 관내 재외동포 및 이주민과 그 가족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2026년 상반기 한국어 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센터는 그동안 교육 기회가 부족했던 재외동포와 이주민을 중심으로 내실 있는 한국어 교육을 운영해 왔다. 관내 이주민 증가 추세에 발맞춰 기존 거점 시설 외에도 공도(서부권)와 죽산(동부권)까지 운영 범위를 확대하여 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할 방침이다. 이번 교육 과정은 학습자의 생활 패턴과 거주 지역별 특성을 고려해 세분화하여 구성했다. ▲재외동포 대상 교육은 외국인주민지원센터 내리점에서 전담 운영하며 ▲시내권 접근성을 고려한 아양점 강좌와 ▲죽산·공도 지역 이주노동자를 위한 맞춤형 현장 강좌가 병행된다. 개설 강좌는 총 14개 반으로 구체적으로는 ▲일하는 동포를 위한 한국어 ▲재외동포 대상 평일 한국어 ▲왕초보 한글교실 ▲주경야독 평일 야간 한국어 ▲이주배경 아동·청소년 한국어 ▲이주민 생활 한국어 ▲이주민 대상 토픽(TOPIK) 대비반 ▲동·서부권 지역 특화 한국어 등이 포함된다. 신청 대상은 안성시
경기헤드뉴스 임수연 기자 | 오산시는 지난 22일 ‘지구의 날’을 기념해 운암상가 일원에서 환경단체와 유관기관, 시민 등 1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구의 날 의미를 되새기고 도심 지역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한편, 시민들과 함께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상가 밀집지역 내 화단과 인도 주변에 방치된 담배꽁초를 집중 수거해 깨끗한 보행환경을 만들고,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날 정화 활동에는 오산시 기후환경정책과 직원을 비롯해 ▲오산도시공사 ▲오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자연보호경기도오산시협의회 ▲오산환경보전단 ▲운암뜰 연합 상가 번영회 ▲오산토박이봉사단 등 총 6개 단체가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활동 구역을 5개 구간으로 나누어 상가 주변 인도와 화단 곳곳에 버려진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 개선에 힘을 모았다. 현장에서는 환경정화 활동과 함께 시민들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캠페인도 병행됐다. 시는 지구의 날이 갖는 의미를 알리고, 시민들이 실천을 통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참여형 사업인 ‘기후행동
경기헤드뉴스 권준형 기자 | 수원시농수산물도매시장이 냉동임연수(러시아), 냉동열기(미국), 광어(국내산) 등 유통 수산물 3종을 대상으로 방사능 안전성 검사를 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수원시농수산물도매시장은 지난 17일, 수산물 3종의 검사시료를 채취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방사능 안전성 검사를 의뢰했다. 수산물 3종 모두 방사성 물질(요오드·세슘 등)이 기준치 이하로 ‘적합’ 판정을 받았다. 농수산물도매시장은 2014년 1월부터 지금까지 유통수산물 415건을 대상으로 방사능·중금속 안전성 검사를 했고,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수원시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과 관계자는 “시민의 먹거리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해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농수산물도매시장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뉴스 성미연 기자 | 과밀억제권역 내 공업지역 물량 관리방식을 개선한 사례가 경기도 상반기 규제합리화 최우수 사례에 선정됐다. 경기도는 도민과 기업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규제합리화 과제를 발굴·개선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 상반기 규제혁신 우수사례 6건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도는 민원 불편을 줄이고 기업 활동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중앙 및 지방규제 개선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왔으며, 경기도 규제개혁위원회 심사를 거쳐 이번 우수사례를 최종 선정했다. 최우수 사례로 선정된 ‘수도권정비계획법’ 상 과밀억제권역 내 공업지역 규제개선은 시군별로 분산 관리되던 공업지역 물량을 도 단위 총량계정으로 통합 관리하도록 ‘수도권정비위원회 운영규정’을 개정했다. 또 공업지역 해제와 대체지정을 동시에 처리하던 방식을 개선해 20% 범위 안에서 먼저 해제하고 후에 지정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기존에는 과밀억제권역인 14개 시 공업지역의 신규지정이 불가능하고 시군간 위치변경만 가능했지만, 이번 개정으로 총면적을 증가시키지 않는 범위에서 지역 여건에 따라 공업지역 지정을 허용하도록 했다. &nb
경기헤드뉴스 성미연 기자 | 황세주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장애인활동지원급여 비용부담에 관한 조례안'이 소관 상임위원회인 보건복지위원회의 심사를 통과했다. 지난 22일(수)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제389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열고 소관 조례안 등 안건 심사를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황세주 의원이 대표발의한 조례 제정안이 원안 가결됐다. 이번 제정안은 '장애인활동지원급여'의 지방자치단체 간 예산 분담 비율을 조례로 명확히 규정하는 것이 핵심이다. '장애인활동지원급여'는 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지원하는 중요한 제도로, 수급자의 공공지원 의존도가 높은 만큼 사업 예산의 안정적 확보가 필수적이다. 그래서 현행 '장애인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과 같은 법 시행규칙에서는 도와 시·군 간 예산 분담 비율을 광역자치단체 조례로 정하도록 명시했고, 서울, 부산, 인천 등 11개 광역자치단체에서는 조례로 분담 비율을 정하고 있었다. 그러나, 경기도는 전국 최대 규모의 장애인활동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별도로 예산 분담 비율을 정하지 않고 있다. 특히 올해 경기도 복지 예산이
경기헤드뉴스 성미연 기자 |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이 경기도 내 공ㆍ사립유치원 교사와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135명을 대상으로 ‘관계 속 기질을 마주하다: 성인 TCI로 만나는 진짜 나와 긍정적 소통 전략’연수를 개최한다. 22일(용인)과 27일(안산), 28일(수원) 열리는 이번 연수는 유치원 교사 및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의 직업적 특성을 고려해 교사 자신의 정서적 회복탄력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심리 검사 도구인 TCI(기질 및 성격 검사)를 활용해 타고난‘기질’의 강점과 보완점을 탐색하고 후천적으로 길러지는‘성격’의 성숙도를 높이는 데 집중했다. 주요 연수 내용은 ▲성인TCI 분석을 통한 나의 기질 강점과 보완점 탐색 ▲서로 다른 기질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관계 형성의 중요성 ▲유아의 기질 특성에 따른 교사의 정서적 지원과 상호작용 방법 ▲기질 차이를 고려한 긍정적 의사소통 전략 등으로 구성했다. 석광우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장은 “교사의 마음이 건강하고 단단해야 아이들에게도 긍정적인 에너지가 전달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공ㆍ사립유치원 교사와 어린이집
경기헤드뉴스 권준형 기자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권선청소년청년센터가 오는 5월 9일, 청소년이 주인공이 되어 직접 경험하고 도전하는 참여형 축제 ‘지금우리, 해보는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활동을 시도하며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5월 9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센터 내·외부 공간에서 약 300명의 청소년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표현·친환경·놀이·참여 4개 테마의 16개 체험 부스 ▲안전 실천 ‘쓰리GO’ 캠페인 ▲역사 지식을 겨루는 ‘역사 골든벨’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축제의 활기를 더하기 위해 지역 청소년들이 실력을 뽐내는 ‘청소년 동아리 공연’과 누구나 무대 위에서 함께 춤추며 소통하는 ‘랜덤 플레이 댄스’가 펼쳐진다. 또한 그래피티 공동작품 만들기와 SNS 인증 이벤트 등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가 축제 곳곳에서 운영된다. 권선청소년청년센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새로운 시도를 통해 자신의 잠재력을 발산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즐거운 추억을
경기헤드뉴스 이현규 기자 | 안성시동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은 지난 19일, 안성제일감리교회 청년부로부터 사회적 고립가구 발굴 및 지원을 위한 후원금 15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지난 사순절 기간 동안 청년 43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마련한 것으로, 한 끼 금식 및 커피·간식 등 기호식품 소비를 절제하며 모은 정성을 담았다. 청년들은 부활절의 기쁨을 사회적 고립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과 나누고자 하는 뜻을 담아 기탁했다. 청년부 관계자는 “예수님의 고난에 동참하며 십자가 사랑을 묵상하는 시간이었다”며, “식사를 내려놓고 모은 작은 정성이 지역사회에 희망의 불씨가 되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로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성제일감리교회는 평소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으며, 특히 이번 기부는 젊은 세대가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사회적 고립’이라는 현대사회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나눔을 실천했다는 점에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경기헤드뉴스 이현규 기자 | 안성맞춤시니어클럽은 소속 노인일자리 참여자인 시니어 금융강사 이미자 씨가 경기도가 추진하는 ‘2026년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예방 교육 전문강사’로 최종 선발되는 쾌거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선발은 경기도가 운영한 ‘전문강사 양성과정’을 통해 이루어졌다. 이미자 강사는 교육 이수와 엄격한 강의 평가를 거쳐 우수 강사로 뽑혔으며, 앞으로 경기도 전역에서 도민들을 대상으로 금융사기 예방 교육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성과는 노인일자리 참여자가 단순 활동을 넘어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기여하는 전문 인력으로 성장했음을 보여주는 모범 사례다. 특히 그동안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쌓아온 현장 교육 경험과 전문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봉주 안성맞춤시니어클럽 관장은 “이번 전문강사 위촉은 참여자의 열정과 현장 경험이 거둔 값진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예방 교육을 확대하여 지역사회의 금융 안전을 강화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정부가 주택 공급 속도전에 나선 가운데, 6만 7,000가구 공급이 계획된 3기 신도시 최대 규모 '광명 시흥 공공 주택 지구'의 사업 추진 상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지구는 오는 2031년 12월 말 첫 입주를 목표로 사업이 진행 중이다. 최근 일각에서는 복잡한 권리 관계, 사업 시행자인 LH의 보상 인력 부족, 대규모 지장물 문제 등으로 인해 토지 보상이 난항을 겪으며 당초 공급 계획보다 사업이 지연될 것이라는 우려 섞인 보도가 나왔다. 이에 대해 정부는 보상 일정을 앞당겨 내년 착공을 차질 없이 이행할 계획이라고 반박했다. 실제 추진 상황을 확인한 결과, 정부는 광명 시흥지구의 감정 평가 기간을 4개월 앞당겼다. 이에 따라 당초 올해 11월로 예정되었던 보상 착수 시기가 7월로 조기화될 예정이다. 또한, 지연 사유로 지적되었던 보상 인력 문제 역시 기존 26명에서 44명으로 대폭 확충했다. 정부는 확충된 인력을 바탕으로 신속한 보상 추진과 지장물 조기 이전을 차질 없이 이행하여, 3기 신도시 핵심 주택 공급 사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영상출처 : KTV 국민방송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최근 노동 감독관 직무 집행법이 제정되면서 고용노동부장관이 지닌 사업장 감독권의 일부를 전국 17개 광역 시도지사에 위임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를 두고 지방 감독관들의 전문성이 떨어질 수 있으며 지역 업체와의 유착 가능성, 더 나아가 권한 위임 자체가 국제노동기구(ILO) 협약에 배치된다는 우려를 제기했다. 이에 고용노동부는 근로감독 협력과 소속 류한석 사무관의 인터뷰를 통해 감독 권한 위임의 당위성을 상세히 설명하며 제기된 우려를 적극적으로 반박했다. 정부에 따르면 현재 노동 및 산업안전 위반 사례의 96%가 소규모 사업장에 집중되어 있어, 사각지대 없는 예방 감독을 위해서는 중앙과 지방정부의 협력이 필수적인 상황이다. 특히 권한 위임은 무분별하게 이루어지지 않는다. 노동 감독관 직무 집행법에 따라 위임 가능한 대상은 중앙과 지방이 사전 협의를 마친 '근로자수 30인 미만의 소규모 사업장에 대한 예방 감독'으로 엄격히 한정된다. 고소나 고발 등 신고 사건을 비롯해 노동조합법, 파견법, 중대재해처벌법 등 심도 있는 법률적 쟁점이 발생하거나 강제 수사가 필요한 분야는 애초에 위임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방 감독관의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자동차 사고 경상환자의 치료 기간을 8주로 강제한다는 소문이 도로 위 운전자들의 불안을 증폭시켰다. 진단서 발급 비용부터 심사 기간 중 발생하는 치료비까지 고스란히 환자가 떠안게 되며, 결국 그 이익은 보험사의 배를 불릴 것이라는 우려가 쏟아졌다. 그러나 이는 제도의 본질을 오해한 섣부른 재단이다. 정부의 자동차 보험 제도 개선안을 면밀히 살펴보면 팩트는 명확하다. 법령상 상해 12급에서 14급에 해당하는 경상환자라 할지라도, 의학적 필요성이 인정된다면 8주 이상의 치료를 충분히 보장받는다. 환자에게 심사 책임을 전가한다는 비용 문제 역시 사실과 다르다. 추가 치료 검토를 위한 진단서 발급 비용은 물론, 8주를 넘겨 심사가 지연될 경우 발생하는 치료비 모두 환자가 아닌 보험사가 짊어진다. 의사협회의 진단서 작성 지침이 경상환자의 주요 증상인 '긴장'에 대한 치료를 4주로 규정하고 있으며, 2024년 기준 경상환자의 92%가 8주 이내에 치료를 종결했다는 통계는 정부가 산정한 8주라는 기준이 결코 무리한 압박이 아님을 증명한다. 또한 제도를 통해 절감된 보험금은 결코 보험사의 금고로 직행하지 않는다. 보험법의 엄격한 테두리 안에서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중동발 유가 급등을 막기 위해 정부가 석유 최고가격제를 시행 중인 가운데, 농업용 면세 등유 가격이 상승했다는 일각의 보도에 대해 정부가 사실과 다르다며 적극적인 해명에 나섰다. 최근 한 언론은 21일 기준 면세 등유 가격이 리터당 1261원대를 기록하며 최고가격제 시행 이후 2.9%나 상승했다고 보도했다. 단기적인 물가 안정 효과를 노린 가격 통제에 부작용이 우려된다는 지적이었다. 그러나 정부는 면세 등유 가격이 실제로는 하락세에 있다고 바로잡았다. 기사에 언급된 수치는 한국석유공사 공식 누리집인 오피넷에 공개된 가격으로, 해당 날짜에 면세유를 판매하지 않은 주유소의 과거 가격까지 모두 포함되면서 실제 평균 가격과 차이가 발생했다는 설명이다. 정부에 따르면 실제 판매된 면세 등유 평균 가격은 최고가격제 시행일 기준 리터당 1308원대에서 해당 보도일 기준 1276원대로 오히려 2.4% 떨어졌다. 이에 정부는 오피넷에 공개되는 면세유 평균 가격이 실제 구매가와 차이가 없도록 산출 방식을 개선했다. 앞으로는 평균 가격 산출에 실제 판매 실적이 있는 주유소의 가격만이 적용되며, 새롭게 개선된 정보는 25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경기헤드뉴스권민성 기자 | 예기치 못한 국가 비상사태나 재난 상황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국민행동요령' 숙지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비상사태 발생 시 가장 먼저 마주하게 되는 것은 민방공 경보다. 1분간 요동치는 파상음이 들리는 '공습경보' 시에는 즉시 가까운 지하 대피소로 몸을 피해야 하며, 1분간 평탄한 음이 지속되는 '경계경보' 시에는 대피를 준비하며 방송에 집중해야 한다. 가장 가까운 대피소 위치를 미리 파악하는 것도 필수다. 주변 지하철역이나 대형 건물 지하 주차장 등은 훌륭한 대피 시설이 된다. 스마트폰 앱 '안전디딤돌'을 활용하면 내 위치 주변의 지정 대피소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대피 시에는 화재나 폭발 위험이 있는 가스와 전기를 차단하고, 질서를 유지하며 신속하게 이동하는 태도가 요구된다. 만약의 화생방 공격에 대비해 방독면 사용법을 익혀두는 것도 중요하다. 방독면이 없다면 젖은 수건으로 코와 입을 가리고 고지대로 대피하는 긴급 조치가 필요하다. 또한, 비상식량과 식수, 상비약, 라디오 등이 포함된 생존 배낭을 평소에 꾸려두어야 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혼란 속에서 정확한 정보를 선별하는 능력이다. 근거 없는 유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