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세계 주요국이 수소 투자를 앞다퉈 늘리는 사이 한국은 오히려 관련 예산을 줄였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에 대해 기후에너지환경부는 그동안의 집행 실적에 맞춰 예산을 현실화한 것일 뿐, 단순한 지원 축소는 아니라고 해명했다. 2027년 예산안에 따르면 수소전기차 보조금은 올해 5,762억 원에서 내년 4,457억 원으로 약 23% 줄었다. 수소충전소 구축 지원 예산도 1,897억 원에서 1,197억 원으로 약 37% 감소했다. 수소차 보조금은 2025년 7,218억 원을 정점으로 2년 연속 줄어드는 흐름이다. 기후부는 예산을 실제로 쓰이는 수준에 맞췄다는 입장이다. 방송 보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수소차 보조금 사업의 실집행률은 20~50% 수준이었고, 지난해 수소충전소 사업 집행률은 30%에 머물렀다. 실제로 국회예산정책처는 2024년 8월 기준 수소차 보급 사업의 예산집행률이 26%에 그쳤다고 지적한 바 있다. 수소충전소 사업도 2025년 8월 말 기준 민간 부문 실집행률이 9.4%에 머물렀다. 다만 업계에서는 정책의 일관성이 흔들리면 기업 투자가 위축될 수 있다며, 예측 가능한 지원 방향을 보여 달라는 목소리도 나온다. 수소는 차
경기헤드뉴스 이현규 기자 | 평택시가 민원 접수부터 답변까지 책임지는 ‘원스톱 민원행정’을 추진한다. 시는 2일 간부회의에서 ‘민원행정 조직개편 추진방향’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이번 개편은 늘어나는 민원 수요에 대응하고, 시민이 여러 부서를 오가며 같은 내용을 반복해 설명해야 하는 불편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 평택시의 민원 접수 건수는 2021년 19만 4,243건에서 2025년 23만 6,301건으로 약 22% 늘었으며, 담당 부서를 몰라 여러 곳을 찾아다녀야 하는 시민 불편도 이어져 왔다. 민원 기능 강화는 최원용 시장의 대표 공약 중 하나로, 최 시장은 ‘민원은 금’이라는 인식 아래 접수부터 처리 결과까지 책임지는 행정을 강조해 왔다. 이번 조직개편은 이를 뒷받침할 전담 조직과 부서 간 협업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조치다. 주요 내용은 ▲원스톱민원과 신설 ▲민원봉사국을 통한 민원 부서 통합 ▲시장 직속 소통창구 개설 ▲민원관리 체계 전환 등 4대 과제다. ■ 원스톱민원과 및 민원봉사국 신설 우선 담당 부서를 몰라도 민원을 접수할 수 있는 ‘원스톱민원과’를 신설한다. 원스톱민원과는 접수된 민원의 관련 부서를 확인하고, 부서 간 협의와 소통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먼저 청년 주거 지원의 폭이 넓어진다. 한국주택금융공사가 보증을 서 주는 청년 전세대출 보증의 대상 연령이 이달부터 만 34세 이하에서 만 39세 이하로 확대된다. 나이 제한에 걸려 지원을 받지 못했던 30대 후반 무주택 청년도 문을 두드릴 수 있게 된 것이다. 소득 요건은 연 7천만 원 이하가 그대로 적용되고, 신혼부부는 부부 합산이 아니라 한 사람의 연소득이 7천만 원 이하인지로 판단한다. 신혼부부와 자녀가 있는 가구의 대출 한도는 기존 최대 2억 원에서 3억 원으로 늘어난다. 보금자리론의 이른바 '결혼 페널티'도 완화된다. 지금은 미혼이면 연소득 7천만 원 이하, 무자녀 신혼부부는 부부 합산 8,500만 원 이하여야 이용할 수 있다. 그래서 결혼 뒤 소득을 합치면 대상에서 빠지는 일이 생기고, 집을 살 때까지 혼인신고를 미루는 사례도 나왔다. 이재명 대통령이 결혼으로 생기는 제도상 불이익을 점검하라고 지시한 데 따라, 오는 19일부터는 부부 합산 소득이 기준을 넘더라도 부부 중 한 명의 연소득이 7천만 원 이하이면 보금자리론을 이용할 수 있다. 여행 계획 세우기도 한결 수월해진다. 이번 달부터 철도 승차권을 열차 출발 두 달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일 별빛도서관이 관내 지역서점에서 ‘독서스테이 : 우리들의 리딩 파티’를 운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도 전역의 생활 속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도서관과 지역서점이 협력해 지역 독서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상생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는 별빛도서관 독서동아리 회원 10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단편 소설을 함께 낭독하고 해당 작품을 원작으로 제작된 단편 영화를 관람했다. 이어 토론을 통해 글과 영상의 표현 방식을 비교하고, 작품에 대한 각자의 생각과 삶의 가치를 나눴다. 특히 도서관을 벗어나 지역 문화 거점인 지역서점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해 참여자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독서에 집중하고 서로의 생각을 나눌 수 있도록 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지역서점과 도서관, 시민 독서동아리가 함께 책을 읽고 생각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리딩 ON 경기’와 같은 협력 사업을 발굴하고 지역서점과의 협력을 강화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독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광주시 오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이웃사랑 나눔 활성화와 복지사업 기금 마련을 위한 나눔 행사를 열었다. 오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일 지역 내 복카페에서 ‘오포1동 사랑 나눔 카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일일 카페와 자선 바자회로 진행됐다. 일일 카페에서는 커피와 음료, 다과 등을 판매했으며, 자선 바자회에서는 생활용품과 여성의류, 화초·화분 등 다양한 물품을 판매했다. 행사장에 마련된 사랑 나눔 사진 공간은 참여자들이 나눔 활동을 공유하고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공간으로 활용됐다. 특히, 계경목장 오포점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해 나눔에 동참했다. 남기태·함동현 오포1동 지보체 공동위원장은 “이번 사랑 나눔 카페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나눔의 가치를 함께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가고 소외된 이웃이 없는 행복한 오포1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남양주시는 서부희망케어센터가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위험에 노출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스마트돌봄사업을 운영하며 1인 가구 안전망을 강화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서부희망케어센터는 ‘아리아’의 정서 지원·응급 호출 기능과 ‘희망체크IN_人’의 출입 지원 기능을 연계해 취약계층의 고독감을 줄이고 위기 상황에 대응하고 있다. 사회복지사와 자원봉사자의 정기적인 안부 확인과 사례관리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혼자 생활하는 90세 A 어르신도 두 서비스를 통해 일상과 위급상황에서 도움을 받고 있다. 평소에는 ‘아리아’로 음악과 생활정보를 들으며 외로움을 달래고 있으며, 최근 집 안에 카드키를 두고 외출했을 때는 ‘희망체크IN_人’을 통해 현관문을 열었다. 현기증과 호흡곤란으로 몸을 일으키기 어려웠던 상황에서는 ‘아리아’를 통해 구조를 요청했다. 출동한 119구급대원과 사회복지사는 ‘희망체크IN_人’을 이용해 현관문을 신속하게 열고 어르신을 응급실로 이송했다. A 어르신은 “평소에는 아리아가 외로움을 달래주고, 위급할 때는 희망체크인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어 마음이 훨씬 든든하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총 500세대에 기기를 설치해 관리하고 있으며
경기헤드뉴스 이현규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도내 중·고등학생의 건강을 보호하고 학교 내 집단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2026 경기도 중·고등학생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무료 접종 기간은 2026년 10월 5일부터 11월 21일까지이며 접종 가능한 의료기관 명단은 학교 관할 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2008년 1월 1일부터 2011년 12월 31일 사이에 출생한 도내 중·고등학교 재학생 또는 중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의 재학생 중 접종 희망자다. 접종을 희망하는 학생은 지정 의료기관 방문 시 경기도 재학생임을 확인할 수 있는 증빙서류(나이스플러스 앱 권장)를 제시해야 한다. 보호자 동반 여부에 따라 필요한 경우 보호자 동의서와 개인정보 수집·이용 및 제3자 제공 동의서 등 관련 서류도 작성해 제출해야 한다. 김영명 생활교육과장은 “이번 예방접종 지원을 통해 학교 내 인플루엔자 확산을 예방하고 청소년기 학생들의 건강을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의료기관 방문 전 필요한 서류와 백신 보유 여부를 미리 확인해 불편 없이 접종을 받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뉴스 이현규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지난 9월 30일 서울 엘타워에서 열린 ‘제6회 개인정보 보호의 날’ 기념식에서 개인정보 보호 유공 기관으로 선정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주최한 이번 기념식은 ‘신뢰로 도약하는 인공지능(AI) 혁신 사회’를 주제로 개최됐으며, 개인정보 보호 유공자와 분야별 관계자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개인정보 보호 유공 포상은 개인정보 보호 수준 향상과 안전한 개인정보 관리·활용에 기여한 기관과 개인에게 수여된다. 이번 표창은 기관 유형별(지방공기업, 국가공기업, 지방자치단체 등)로 수여됐으며, GH는 전국 지방공기업 중 유일하게 수상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GH는 개인정보 보호를 기관의 핵심 경영과제로 정립하고, 수집부터 이용·제공·보관·파기에 이르는 개인정보 처리 전 과정에 대한 관리체계를 지속 강화해 왔다. 개인정보 보호 정책 수립과 안전조치 이행, 임직원 교육 및 인식 제고, 처리실태 점검 및 개선, 신기술 환경 대응 등 전 분야에서 다각적인 보호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GH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주관한 ‘공공기관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경기헤드뉴스 이현규 기자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중 최초로 중소벤처기업인증원의 ‘노사상생 인증(LMBC)’을 획득했다고 1일 전했다. 이번 인증은 경상원이 현장 중심의 소통 문화를 조성하고 근로조건을 개선하는 등 지속적으로 노사 협력 기반을 구축해 온 노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인증원은 지난 9월 16일 ▲협력체계 구축 ▲의사소통 ▲노사관계 관리 역량 ▲근로조건 향상 등 4개 분야를 중심으로 현장 심사를 진행했다. 경상원은 노사 상생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노사협의회와 분기별, 수시 협의를 운영하는 등 안정적인 노사 협력 체계를 구축한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경상원은 그간 기관장이 주재하는 원장-과장급 조직문화 정담회를 신설하고 노동조합의 제안을 반영해 사내 동호회 지원을 확대하는 등 공식·비공식 소통 채널을 넓혀 왔다. 또 복지관 배식 봉사, 환경정화 플로깅 활동, 수해복구 지원 등 노사 공동 사회공헌 활동도 활발히 진행했다. 노사관계 관리 역량 분야에서는 인사 상담과 고충 처리 창구를 상시 운영하고 외부 노무·법률 전문가를 활용해 노무 리스크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왔다. 특히 최근 3년간 부당노동행위와 임금체불,
경기헤드뉴스 이현규 기자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이채명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6)이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을 찾아 정책연구가 보고서에 머물지 않고 실제 정책과 도민 삶의 변화로 이어져야 한다며, 시군 수요 반영 확대와 AI 시대 성인지 정책 강화, 경영평가 개선을 주문했다. 이채명 의원은 지난 29일, 경기도여성가족재단 현장방문에서 2026년 주요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정책연구와 시군 수요 반영 현황, AI 관련 연구, 경영평가 개선 체계 등을 점검했다. 이 의원은 여성ㆍ가족ㆍ돌봄 현안은 31개 시군마다 양상이 다르다며, “올해 자체 연구과제 34건 가운데 시군 정책 수요를 반영한 과제가 2건에 그친 점은 아쉽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안양과 이천, 경기 북부와 남부는 정책 수요가 다를 수밖에 없다며, “재단이 시군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지역 맞춤형 정책과제를 확대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AI 정책에 성인지 관점을 접목할 필요성도 강조했다. 이 의원은 “AI는 앞으로 행정 전반에 영향을 미칠 핵심 정책 영역”이라며, “AI 관련 연구가 단순 분석이나 홍보에 그치지 않고 경기도 각 부서와 기관이 함께 논의하는 협의 체계로 이어져야 한다”라고
경기헤드뉴스 이현규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10월 1일부터 2일까지 ‘2026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관리자 및 담당자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은 도제학교 운영 내실화와 학교 간 협력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는 특성화고 학생이 학교와 기업을 오가며 이론과 현장 실무를 함께 배우는 고교 단계 일학습병행 제도다. 현재 도내 22개교가 35개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워크숍 첫날에는 산학일체역 도제학교의 실제적인 운영역량을 기르는 연수가 진행됐는데, 도교육청의 사업추진 방향 및 예산 안내에 이어 ▲한국산업인력공단 일학습병행 성과평가 개편안 ▲안산대학교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 AI 활용 우수사례 발표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유형별 운영 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삼일고(단일학교형), 군자디지털과학고(거점형), 군포e비즈니스고(산업계주도형) 담당 교사들의 우수사례 발표는 현장에서 추진 중인 도제교육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둘째 날에는 관리자 그룹과 교사 그룹으로 나눠 '변화하는 도제교육 환경에 대응하는 선제적 발전 방안'을 주제로 분임 토의를 진행했다. 이어 토의 결과를 함께 공유했다. 경기도교육청 이혁규 진로직업
경기헤드뉴스 이현규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경옥 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3)은 10월 1일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을 방문해 유아 체험교육 현장을 살피고, RAS(독서·예술·체육) 교육의 출발점으로서 유아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방문은 김 의원의 제안으로 마련됐으며, 경기도교육청 기획조정실장과 유아교육과장이 함께 참여했다. 김 의원은 변화하는 시대에 유아교육이 아이들의 성장과 발달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출발점인 만큼, 교육 현장의 여건을 살피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의원은 독서·예술·체육을 연계한 RAS 교육이 특정 학교급에 한정되지 않고 유아기부터 시작돼야 한다는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유아기부터 독서를 통해 사고력을 기르고, 예술 활동으로 감수성을 키우며, 체육 활동을 통해 신체 발달과 협동심을 기르는 등 다양한 교육 경험을 제공해야 아이들의 균형 있는 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다는 취지다. 아울러 노후화된 남부유아체험교육원의 시설 개선과 인력 보강도 당부했다. 유아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체험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시설 여건을 개선하고, 교육 프로그램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현장에 필요한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세계 주요국이 수소 투자를 앞다퉈 늘리는 사이 한국은 오히려 관련 예산을 줄였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에 대해 기후에너지환경부는 그동안의 집행 실적에 맞춰 예산을 현실화한 것일 뿐, 단순한 지원 축소는 아니라고 해명했다. 2027년 예산안에 따르면 수소전기차 보조금은 올해 5,762억 원에서 내년 4,457억 원으로 약 23% 줄었다. 수소충전소 구축 지원 예산도 1,897억 원에서 1,197억 원으로 약 37% 감소했다. 수소차 보조금은 2025년 7,218억 원을 정점으로 2년 연속 줄어드는 흐름이다. 기후부는 예산을 실제로 쓰이는 수준에 맞췄다는 입장이다. 방송 보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수소차 보조금 사업의 실집행률은 20~50% 수준이었고, 지난해 수소충전소 사업 집행률은 30%에 머물렀다. 실제로 국회예산정책처는 2024년 8월 기준 수소차 보급 사업의 예산집행률이 26%에 그쳤다고 지적한 바 있다. 수소충전소 사업도 2025년 8월 말 기준 민간 부문 실집행률이 9.4%에 머물렀다. 다만 업계에서는 정책의 일관성이 흔들리면 기업 투자가 위축될 수 있다며, 예측 가능한 지원 방향을 보여 달라는 목소리도 나온다. 수소는 차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전체 고용 지표는 좋아졌는데, 청년만 그 흐름에서 비켜서 있다. 국가데이터처가 9일 발표한 '2026년 8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5~64세 고용률은 70.4%로 1년 전보다 0.5%포인트 올랐다. 8월 기준으로 70%를 넘은 것은 1989년 관련 통계를 작성한 이후 처음이다. 취업자도 2,915만1,000명으로 18만4,000명 늘었다. 다만 다른 달을 포함한 절대 수치로는 이전에도 70%를 넘긴 적이 있어, '8월 기준' 최고 기록으로 보는 편이 정확하다. 문제는 연령대별 격차다. 통계상 15~29세를 청년으로 볼 때 지난달 청년 고용률은 44.1%로 1.0%포인트 떨어졌다. 2024년 5월 이후 28개월 연속 하락이다. 청년 취업자는 14만3,000명 줄어 46개월째 감소세를 이어갔고, 실업률은 5.4%로 0.5%포인트 올라 2022년 8월 이후 4년 만에 가장 높았다. 반면 30대 고용률은 81.1%로 0.3%포인트 오르며 되레 상승했다. 첫 일자리로 들어서는 문이 좁아졌다는 신호다. 현장의 체감도 다르지 않다. 패션업계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 장은선 씨는 주중에 졸업 작품과 자격증 준비를 하고, 주말에는 1년째 인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주인 없는 무인 전자담배 매장에 청소년이 드나든다는 우려가 이어져 온 가운데, 정부가 아예 문턱을 넘지 못하게 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성평등가족부는 무인 형태로 전자담배를 판매하는 업소를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로 지정하는 고시 제정안을 9월 14일부터 10월 6일까지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 배경에는 담배사업법 개정이 있다. 4월 24일 시행된 개정법이 담배의 정의를 '연초나 니코틴'을 원료로 한 것으로 넓히면서 합성니코틴 액상형 전자담배도 법적 담배가 됐다. 1988년 법 제정 이후 37년 만의 변화다. 현행법상 청소년에게 전자담배 기기나 액상을 팔 때는 나이와 본인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하지만, 직원이 상주하지 않는 무인 매장에서는 신분증을 직접 대조할 방법이 없다. 기계 인증 역시 위·변조에 취약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구매 단계만 막아서는 한계가 있으니 출입 자체를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적용 대상은 업주나 종사자가 상주하지 않고 자동판매기 등을 통해 전자담배 기기장치류와 전용 액상을 파는 업소다. 고시가 확정되면 이들 점포는 청소년보호법상 출입·고용금지업소로 묶인다. 물건을 사지 못하는 수준을 넘어 청소년이 아르바이트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농업에 대한 국가 책임을 키우겠다는 정부 기조가 내년 살림살이에 그대로 담겼다. 김종구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방송 대담에 출연해 내년도 예산안의 방향과 주요 사업을 소개했다. 농식품부의 2027년 예산안은 22조 2,215억 원이다. 올해보다 10.4% 늘었고, 증가액과 증가율 모두 2000년 이후 최대다. 김 차관은 "국민주권정부의 국정과제를 실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농가가 가장 먼저 체감할 부분은 직불금이다. 공익직불 예산이 처음으로 3조 원을 넘었다. 기본형 직불은 비진흥지역 밭의 단가를 논 수준으로 올린다. 선택형 직불도 넓어진다. 사료작물의 전략작물직불 단가는 ha당 550만 원에서 580만 원으로 오르고, 녹비가 새 품목으로 들어간다. 친환경직불은 과수 기준 최대 190만 원까지 지원하고, 동물복지축산직불 시범사업도 내년에 시작한다. 가격이 떨어져도 버틸 수 있는 장치도 새로 생긴다. 농산물 가격안정제는 평년 도매가격의 80% 수준까지 차액을 보전한다. 기반이 갖춰진 마늘·양파부터 시작해 품목을 차츰 넓힌다. 재해 안전망도 두터워진다. 지난해 농어업재해보험법이 개정돼 일정 기준을 넘는 자연재해 피해는 보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지난 5월 출시 당일 하루 만에 목표 물량 6,000억 원 중 87.1%인 5,224억 원이 팔린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국민참여성장펀드)가 2차 판매에 나선다. 1차 때 기회를 놓친 국민이 많았던 만큼, 이번에는 서민과 청년의 참여 문을 한층 넓혔다. 손영채 금융위원회 국민성장펀드추진단장은 방송 대담에서 "이번에도 과감하게 6,000억 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판매 기간은 9월 30일부터 10월 15일까지 10영업일이다. 10개 은행과 14개 증권사 등 24개 금융기관의 영업점과 온라인에서 가입할 수 있고, 인터넷전문은행은 이번 판매사에서 빠졌다. 가입 한도는 1인당 연 1억 원이다. 가장 큰 변화는 서민 우선 배정이다. 1차 때는 전체의 20%를 서민 몫으로 배정했지만 실제 서민 비중은 35%에 달했다. 이에 2차는 판매 첫 주 서민 비중을 50%로 높였다. 첫 주 서민 물량이 남으면 10월 8일부터는 서민과 일반을 나누지 않고 판매한다. 서민 기준은 근로소득 5천만 원 이하, 종합소득이 있으면 3,800만 원 이하다. 손 단장은 "청년 가입자 중 서민에 해당하는 분이 60%를 넘었다"며 청년에게도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