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뉴스 임채헌 기자 | 안산시는 월남전참전자회 안산시지회가 해외파병의 날을 맞아 지난 16일 안산시 보훈회관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해외파병의 날’은 6‧25전쟁에 참전한 유엔군과 해외 파병 국군 장병의 헌신과 희생을 기리기 위해 정부가 2022년 지정한 법정기념일로, 매년 5월 29일에 기념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월남전참전자회 안산시지회 회원과 보훈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월남전 참전용사 인터뷰 영상시청, 모범회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안보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해외파병 참전용사들의 희생정신을 되새기고, 자유와 평화를 지켜낸 참전용사들의 공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날 대한민국의 발전과 시민들의 평온한 일상은 월남전 참전유공자 여러분의 용기와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안산시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보훈가족이 자긍심을 갖고 살아갈 수 있도록 ‘섬김의 보훈’을 실천하는 데 최선을 다하
경기헤드뉴스 임채헌 기자 | 안산시 성호박물관 소장 유물인 ‘청풍계첩(靑風契帖)’이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역사박물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공동 주최하는 ‘Touring K-Arts’ 해외 순회전시에 출품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서울의 멋(가제)’을 주제로 오는 7월 10일부터 9월 4일까지 폴란드 바르샤바 소재 주폴란드한국문화원에서 1차 전시가 진행되며, 이어 9월 18일부터 12월 4일까지 이탈리아 로마 소재 주이탈리아한국문화원에서 2차 전시가 개최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문화원의 전시 환경과 유물 보존 상태를 고려해 복제품을 대여 전시할 예정이다. 청풍계첩은 성호 이익 선생의 증조부인 소릉 이상의(李尙毅, 1560~1624)를 비롯한 당대 명신들이 인왕산 인근의 청풍계에 모여 봄 경치를 즐기며 나눈 시문 17수와 당시 모임 장면을 담은 그림으로 구성된 서화첩이다. 특히 조선시대 선비들의 풍류와 시회(詩會) 문화를 생생하게 보여주는 자료로 역사적·문화적 가치가 높은 성호박물관의 대표 소장품 가운데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성호박물관과
경기헤드뉴스 임채헌 기자 | 안산시는 최근 안산해양중학교에 화성시 새솔동 학생들의 진학을 제한적으로 허용하는 공동학구 설정과 관련해, 안산교육지원청이 기존 학군 체제를 유지하는 내용을 담은 행정예고를 진행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정예고는 지난 10일 안산교육지원청과의 간담회에서 안산시가 학부모와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전달하며 적극적인 재검토를 요청한 결과로 평가된다. 당시 안산시는 “화성시 송산지구의 인구 증가에 따른 교육 수요 문제를 안산시 학군 편입을 통해 해결할 경우 안산 지역 학생들에게 과밀학급 문제와 통학 안전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며 안산 학생들의 학습권 보호와 교육환경 유지를 위해 기존 학군 체제를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을 전달한 바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호하고 교육 경쟁력을 지키는 것은 도시의 정주 여건과 미래 경쟁력을 위해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안산시민의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해 행정예고안을 마련한 안산교육지원청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안산교육지원청의 이번 행정예고는 6월 15일부터 7월 6일까지 22일간 진행된다. 이후 제출된 의견을
경기헤드뉴스 임채헌 기자 | 민선9기 안산시장직 준비위원회가 16일 경기테크노파크에서 출범식을 열고 민선9기 안산시정의 성공적인 출범을 지원하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위원회는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과 주요 정책과제를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민선9기 시정 비전과 발전 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해 구성됐다. 위원회는 ▲지역상생 ▲경제혁신 ▲도시혁신 ▲행복공감 ▲안심성장 등 5개 분과로 구성됐으며, 각 분야 전문가와 현장 실무경험을 갖춘 준비위원 15명과 자문위원 17명 총 32명이 참여한다. 특히 이번 위원회는 기존 인수위원회와 달리 공약 이행과 정책 실행력 확보, 시정 연속성 강화에 중점을 둔 실무형·정책형 조직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중단없는 안산발전과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 전략 마련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위원회는 공약과제의 실행 가능성과 시민 체감도, 부서 간 협업 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며 민선9기 안산시정의 비전과 전략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위원회는 시민과 함께 안산의 미래를 준비하는 정책 플랫폼”이라며 “중단없는 안산 발전을 위해 실행력
경기헤드뉴스 임채헌 기자 | 안산시는 젊고 유능한 농업 인력을 발굴·육성하고 농업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2027년 후계농업경영인 산업기능요원’ 편입희망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후계농업경영인 산업기능요원 제도는 농업 분야에 종사하려는 청년이 병역 의무를 이행하면서 안정적으로 영농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신청 대상은 2027년 후계농업경영인육성사업 또는 청년농업인영농정착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됐거나, 2027년도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사람이다. 이 가운데 병역판정검사를 받았거나 올해 병역판정검사 대상자로서 2027년 후계농업경영인 산업기능요원 편입을 희망하는 사람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전문대학, 대학교, 대학원 등 교육기관에 재학 중이거나 휴학 중인 사람은 원칙적으로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단, 산업기능요원 편입 희망연도에 졸업할 수 있는 사람, 야간학교에 재학하면서 본인의 영농사업장으로 통학·통근이 가능한 사람, 방송통신에 의한 수업을 수강하고 있는 사람은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사람은 안산시농업기술센터와 안산시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한 뒤
경기헤드뉴스 임채헌 기자 | 안산시가 설립하고 안산대학교가 운영하는 안산화정영어마을이 다가오는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초등학생을 위한 여름방학 캠프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안산화정영어마을 방학캠프’는 매년 방학 기간 초등학생과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안산화정영어마을과 함께하는 미스터리 가든 파티!(Mystery Garden Party)’를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캠프는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놀이와 체험으로 영어 학습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주요 수업은 ▲비밀의 언어, 알쏭달쏭 세계의 말 ▲마법에 걸린 나무 등으로, 초등학생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체험형 프로그램 중심으로 운영된다. 참가 대상은 안산시에 거주하거나 관내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초등학교 3~6학년 학생이다. 신청은 오는 29일 오전 10시까지 안산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할 수 있으며, 참여자는 30일 추첨을 거쳐 확정된다. 민진영 안산화정영어마을 원장은 “방학마다 큰 사랑을 받아온 캠프인 만큼 올해도 학생들이 3일 동안 몰입감 있게 즐기며 자연스럽게 영어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
경기헤드뉴스 임채헌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5일 환경녹지국 5층 대회의실에서 ‘2026년 상반기 환경공무직 신규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개채용으로 최종 선발된 환경공무직 신규자 9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환경미화 업무 수행에 필요한 기본 소양과 현장 적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양 구청 가로반 총무와 담당 공무원이 강사로 참여해 근무 기본사항, 복무 및 안전수칙, 청소장비 사용법, 작업 절차, 거리환경 정비 방법 등을 안내했다. 특히 신규자들이 현장에서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선배 근로자의 경험을 공유하며 신규자들이 업무 현장을 이해하고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환경공무직은 시민들의 일상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어 가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성실한 노력과 책임감이 시민 행복과 도시 경쟁력 향상으로 이어지는 만큼 자긍심을 가지고 업무에 임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앞으로도 환경공무직의 직무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최근 언론보도를 통해 백신을 맞고 동일한 부작용이 발생했음에도 백신 종류에 따라 보상 여부가 갈리는 것에 대한 형평성 논란이 제기되었다. 이에 대해 질병관리청은 특별법에 따라 폭넓은 피해보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코로나19 백신 종류에 따라 피해보상에 차이가 발생하는 핵심적인 이유는 mRNA, 바이러스 벡터 등 백신 플랫폼별로 고유한 특성이 다르기 때문이다. 면역 반응을 유도하는 기전과 제조 과정이 상이하여 이상 반응 역시 다르게 나타난다. 예컨대 다리에 힘이 빠지는 길랭-바레 증후군의 경우, 바이러스 벡터 백신인 아스트라제네카 및 얀센과는 관련성이 확인되었으나, mRNA 백신인 화이자와 모더나와의 학술적, 통계적 연관성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는 세계보건기구, 미국 의학 한림원 등 공신력 있는 해외 기관에서도 동일하게 백신 종류별로 이상 반응을 구분해 평가하는 기준과 맥락을 같이 한다. 백신 접종 후 발생한 증상에 대해 피해자가 직접 의료적 인과성을 입증해야 하는 부담과 관련하여, 질병관리청은 접종 후 나타나는 증상이 모두 백신으로 인한 것은 아니므로 명확한 확인 절차가 필수적이라고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최근 '땅 빼 주세요'라는 통보로 농업 현장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다가오는 농지 전수 조사 과정에서 일부 부재지주들이 편법으로 체결한 임대차 계약을 일방적으로 종료하는 꼼수가 속출하고 있기 때문이다. 2024년 기준 전체 농민 중 임차 농민의 비율은 무려 47%에 달한다. 부재지주란 농지를 소유하고 임대해 소득을 얻으면서도 정작 해당 농지에는 거주하지 않는 땅 주인을 뜻한다. 정부 정책이 현장의 변화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일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전수 조사 과정에서 임차농 보호를 위한 촘촘한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일부 부재지주가 조사 회피 등을 목적으로 임대차 관계를 강제로 단절할 수 있음을 엄중히 인지하고 있다. 우선, 임대차 정상화를 위한 특별 정비 기간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임차농이 법정 임대차 계약 기간인 최소 3년, 다년생 식물의 경우 5년을 온전히 보장받을 수 있도록 서면 계약서 작성과 농지대장 등재, 한국농어촌공사 위탁을 적극 유도하고 있다. 또한 부당한 피해를 막기 위해 '임차농 보호 신고 센터'를 전격 신설했다. 부당하게 계약이 해지된 임차인이 언제든 해당 농지를 신고할 수 있도록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근로기준법 개정안 통과로 연차휴가를 시간 단위로 분할 사용할 수 있게 되면서 자동차·건설 등 산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특히 지원 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에서는 1시간 단위 대체 인력 확보가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우려가 나온다. 이에 대해 고용노동부는 "시간 단위 연차는 노사 당사자 간 합의를 통해 자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사안"이라고 밝혔다. 육아·자기계발 등을 이유로 연차 분할 수요가 높아진 가운데, 법적 근 거 부재로 여전히 1일 단위로만 휴가를 부여하는 사업장이 존재한다는 점도 지적했다. 실제로 현재 시간 단위 연차 사용 제도를 시행 중인 사업장은 전체의 86.8%에 달하며, 건설업과 제조업의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분할 단위별로는 반차(49.8%)가 가장 많았고, 이어 1일(32.1%), 반반차(10.8%), 2시간 이하(7.3%) 순이었다. 지난해 12월 30일 노사정 합의에 따르면, 청년·육아기 노동자가 돌봄 등 필요 시 연차휴가를 반차(4시간) 단위로 쓸 수 있도록 제도화했다. 연차를 무제한으로 쪼갤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분할 청구 시 대통령령으로 정한 시간 단위 및 일수 범위 안에서 의무 부여하는 방식이다.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최근 초등학교들이 소음 민원 등을 이유로 방과 후 운동장 사용을 금지하면서 체육 사교육비가 급증하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그러나 교육부의 실제 현황 조사 결과, 이는 사실과 다소 거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에 따르면, 학교 시설 공사나 미세먼지 경보에 따른 일시적 중단을 제외하고 방과 후 운동장 사용을 제한하는 학교는 전국적으로 단 5곳(서울, 인천, 경기, 대구)에 불과했다. 일부 학교에서 축구나 야구 같은 격렬한 활동을 제한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는 급식을 3부제로 운영할 만큼 학생 수가 많은 과밀학교에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다. 더욱이 이들 중 73개 학교는 활동을 전면 금지하는 대신 경기 방식을 변형하거나 구역을 분리하는 등 유연하고 대안적인 방법으로 체육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교육부는 학생들의 활발한 신체 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팔을 걷어붙였다. 올해 5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학교 내 유휴 공간을 체육 활동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사업을 추진하며, 특히 공간이 부족한 과밀학교를 우선적으로 지원한다. 제도적인 뒷받침도 함께 이루어진다. 현재 주당 3시간 내외로 운영되는 초등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국가 폭력은 다른 범죄와 동일 선상에서 취급해서는 안 되는 반인륜적이고 반사회적인 중대 범죄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아울러 국가 폭력을 미화하거나 희생자를 모욕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가용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강력히 응징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과거사 문제 해결을 주제로 열린 청와대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국가 폭력을 주권자가 위임한 권한으로 도리어 국민의 인권과 생명을 짓밟는 행위로 규정했다. 특히 나치의 전쟁 범죄가 지금까지도 그 책임을 묻고 피해를 배상하고 있음을 예로 들며, 국가 폭력을 일반 범죄와 동일하게 취급하는 것은 정의롭지 못하다고 꼬집었다. 이 대통령은 잘못을 직시하고 그 토대 위에 반성과 책임이 뒤따르는 정의로운 통합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이러한 노력이 부족했던 탓에 우리 사회 일각에서 국가 폭력을 미화하고 피해자를 조롱하는 이른바 '독버섯'들이 자라나고 있다는 것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국가 폭력에 가담해 받은 서훈을 취소하고, 지난 정부에서 무산되었던 국가폭력 범죄의 공소시효 및 민형사상 손해배상 청구 소멸 시효를 원천 배제하는 입법 조치가 조속히 진행되어야 한다고 덧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