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한국 해군의 미래 전력 핵심으로 평가받는 한국형 이지스 구축함 KDDX 상세 설계 및 선도함 건조 사업이 궤도에 올랐다. 북한의 위협과 주변국의 해군력 증강 등 급변하는 해양 안보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필수적인 전력으로 꼽힌다. 기존 한국형 구축함인 KDX 시리즈는 KDX-1(3,900톤), KDX-2(4,300톤), KDX-3(7,600톤 3척, 8,200톤 3척)로 발전해왔으나, 세종대왕함 등 핵심 전력의 전투 체계를 미국에 의존하여 선가의 약 40%를 해외에 지불해야 하는 한계가 있었다. 그러나 차세대 KDDX는 전투 체계와 레이더를 포함한 핵심 무장 장비의 국산화율을 95%까지 끌어올려 진정한 의미의 국산 구축함 시대를 열 계획이다. KDDX는 센서와 안테나를 하나로 모은 통합 마스트를 적용해 스텔스 성능을 극대화했다. 또한, 가스터빈으로 생산한 전력을 통합 관리하는 전기 추진 체계를 도입하여 소음을 줄이고 전력 효율성을 높였다. 무인기 등 저가 공격 무기에 대응하기 위한 다층 방어 체계와 AI 기반 네트워크 전투 시스템도 탑재될 예정이다. 방위사업청은 2032년 선도함 건조를 시작으로 2036년까지 총 6척의 KDDX를
경기헤드뉴스 이현규 기자 | 평택시 비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일 관내 개나리식당으로부터 밑반찬과 김치를 후원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개나리식당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정기적으로 이어온 나눔 활동의 하나로 추진됐다. 후원받은 밑반찬과 김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전달했으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과 저소득 가구의 식생활 안정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후원 물품을 받은 지역 주민들은 이번 나눔에 대해 깊은 감사와 기쁨을 나타냈다. 한 주민은 “요즘 경제 상황이 어렵고 물가도 많이 올라 생활이 힘들었는데, 이렇게 따뜻한 도움을 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유광원 민간위원장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안을 전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신 개나리식당 김성자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근숙 공공위원장(비전2동장)은 “지역사회 발전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함께하신 개나리식당 대표님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나눔 문화가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돼 더욱 따뜻하고 살기 좋은 비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20일 시행 예정인 단기 육아휴직의 세부 내용이 지난 11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8세 이하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 자녀를 둔 부모는 자녀의 휴원이나 방학, 입원, 격리 등 긴급한 돌봄 사유가 발생했을 때 해당 휴직을 사용할 수 있다. 이번 단기 육아휴직은 1주나 2주 단위로만 사용할 수 있다. 따라서 7일 미만이나 1일 단위로는 사용할 수 없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휴직은 앞서 언급한 네 가지 사유로만 사용할 수 있는데, 특히 방학의 경우 휴직 기간 전체가 방학 기간 내에 포함되어야 하지만 나머지 사유들은 휴직 기간 일부만 겹쳐도 인정된다. 해당 제도는 기존 육아휴직 기간 내에서 자녀당 연 1회씩 사용 가능하다. 다만 기존 제도의 분할 사용 횟수에서는 차감되지 않는다. 또한 오는 9월 18일부터는 남성 근로자가 배우자의 출산 전이나 임신 중 위급한 경우에도 휴직과 휴가를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배우자 3종 지원 세트도 시행된다. 세밀한 기준이 마련된 이번 제도가 본격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긴급한 돌봄 공백으로 어려움을 겪는 맞벌이 부모들의 양육 부담이 한층 완화될 것으로 보이며, 촘촘해진 가족 지원 정책이 일과 가정의 실질
경기헤드뉴스 임수연 기자 | 오산시는 전국 5곳의 자매도시에서 오산시민을 대상으로 관광시설과 숙박시설 등의 이용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여름휴가를 계획하고 있다면 자매도시에서 제공하는 할인 혜택을 챙겨볼 만하다. 신분증 등 오산시민임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제시하면 관광지 입장료와 숙박비 등을 할인받을 수 있고, 일부 시설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곳은 영동군과 속초시, 순천시, 진도군, 남원시 등 5개 도시다. 성인은 신분증을, 미성년자는 주민등록등본과 학생증을 지참하면 된다. 영동군에서는 노근리평화공원 숙박시설과 대회의실, 식당, 명상룸 등 대관시설 이용료를 30% 할인받을 수 있다. 속초시는 속초시립박물관 관람료를 50% 할인한다. 여름철 속초해수욕장에서는 파라솔과 튜브를 무료로 빌릴 수 있고, 공영주차장 무료 주차권도 받을 수 있다. 순천시는 순천만국가정원·순천만습지와 낙안읍성민속마을, 순천드라마촬영장, 순천시립뿌리깊은나무박물관 입장료를 50% 할인한다. 진도군에서는 잔도타워와 해양생태관 등 주요 관광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남원시는 광한루원과 춘향테마파크, 지리산허브밸리, 백두대간생태교육장 전시관
경기헤드뉴스 성미연 기자 | 용인특례시는 시를 대표하는 야간 관광 콘텐츠를 알리기 위해 10일부터 23일까지 온라인으로 야간 스마트관광 코스 10선 투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용인의 밤을 켜다! 당신의 One Pick은?’이라는 제목의 이번 이벤트는 여행 인플루언서들의 체험기로 꾸며진 10개의 관광 코스 중 시민과 관광객들이 가장 가고 싶은 1곳을 선택하는 방식이다. 구체적인 관광 코스는 ▲고민 NO! 아이와 함께하기 좋은 ‘가족체험코스’ ▲용인투어패스로 알차게 즐기는 ‘당일치기코스’ ▲반차로 꽉 채우는 서울 근교 여행 ‘여자모임코스’ ▲아침부터 밤까지 용인 하루사용설명서 ‘로컬투어코스’ 등이다. 또 ▲차 없어도 괜찮아! 용인이니까! ‘뚜벅이코스’ ▲가족과 함께 느긋하게 즐기기 좋은 ‘가족힐링코스’ ▲속닥속닥! 전국 빵순이 다 모여라! ‘빵지순례코스’ ▲아름다운 용인의 밤! 하루로는 부족해 ‘1박2일코스’ ▲용인의 낮vs밤, 당신의 선택은? ‘인생사진코스’ ▲쉼, 힐링이 필요한 이에게 추천하는 ‘성지순례코스’도 포함됐다. 시는 참여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호텔 숙박권과 용인투어패스, 모바일 쿠폰 등 다양한 경품을 지급한다. 이와 별개로 용인관광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광주시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부터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얼음생수 긴급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지난 7월 23일 폭염주의보 발효 이후 장기간 폭염특보가 이어지고, 경기도 내 18개 시군에 폭염경보가 발효되는 등 기록적인 무더위가 지속됨에 따라 시민 대상 긴급 지원 대책을 마련했다. 이번 사업은 유동 인구가 많은 취약지역과 각 읍면동에서 선정한 장소에 야외 아이스박스를 설치하고 시민들에게 얼음생수를 무료로 제공하는 것이다. 온열질환 예방과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추진된다. 시는 사업 추진을 위해 재난관리기금 2천500만 원을 확보해 각 읍면동에 예산을 재배정했다. 지원은 8월 6일부터 폭염특보가 해제될 때까지 이어진다. 각 읍면동별 선정된 생수 배부처 1곳 이상에서는 하루 약 150병의 얼음생수를 상시 공급한다. 광주시민은 아이스박스와 안내 광고판이 설치된 배부처에서 누구나 무료로 생수를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장기화된 폭염으로 시민 안전이 위협받고 있는 만큼 재난관리기금을 알맞은 시기에 투입해 온열질환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며 “읍면동별 생수 배부 장소의 예산 집행과 생수 관리에도 철저를 기
경기헤드뉴스 임채헌 기자 | 시흥시 은계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돼 오는 9월 2일부터 11월 18일까지 인문학 프로그램 ‘그림책이 묻고 내가 답한다: 그림책 심리 테라피’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육아의 도구로 여겨지던 그림책을 부모 스스로 내면을 돌아보는 인문학적 성찰의 매개로 활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자신을 돌볼 여유를 잃은 부모들이 그림책을 통해 감정을 들여다보고 스스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특히 기존의 강연 중심 프로그램에서 나아가 주제 도서를 활용한 심리 성찰과 그림책 작가와 함께하는 창작 체험을 결합해 인문학적 사유와 예술적 경험을 함께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오는 9월 2일부터 11월 18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은계도서관 3층 문화교실에서 총 12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김영아 교수가 '나는요', '감정호텔' 등 그림책을 활용해 감정을 들여다보는 강연을 진행하며, 그림책 작가 소복이와 함께하는 특별 강연에서는 그림일기와 스케치 등 창작 체험도 마련된다. 이와 함께 유리공예 공방 탐방도 운영될 예정이다. 은계도서관 관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광주시는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돼 지난 3월부터 활동 중인 체납관리단이 방문 상담 4천403명, 전화상담 7천404명 등 총 1만 1천807명을 대상으로 체납 실태조사를 실시해 체납액 14억 5천500만 원을 징수하고 생계형 체납자 15명을 복지서비스와 연계했다고 7일 밝혔다. 체납관리단은 현장 방문 등을 통해 체납자의 납부 능력을 조사하고 맞춤형 상담과 납부를 독려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세금 납부가 어려운 생계형 체납자에는 복지 부서와 연계해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시는 성실납세 문화 확산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7월 27일 체납관리단 실태 조사원 2명에 대한 추가 채용을 공고했다. 원서 접수는 8월 10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성실납세자가 존중받는 건전한 납세 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체납액 징수와 함께 어려운 시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체납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뉴스 임수연 기자 | (재)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8월 10일부터 화성시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6 라이징스타: 틴즈 스테이지' 교육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6 라이징스타: 틴즈 스테이지’는 청소년들에게 전문적인 뮤지컬 교육과 무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재단이 새롭게 기획한 프로젝트다. 특히 재단은 화성시 서남부권의 문화 균형발전과 지역 청소년들의 문화 향유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화성시남부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하여 지역 거점형 교육을 운영한다. 본 프로그램은 보컬·안무·연기 전문 강사진의 실습 중심 트레이닝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의 팀빌딩과 교우관계 형성, 자아존중감 향상을 위한 정서 지원 멘토링 세션을 특별 편성하여 차별성을 더했다. 15회차의 밀도 있는 과정을 수료한 참여자들은 오는 11월 7일 복지관 대강당에서 직접 완성한 뮤지컬 쇼케이스 무대에 오르게 된다. 안필연 대표이사는 "뮤지컬을 함께 실연하는 협업 과정을 통해 청소년들이 창의력과 협동심을 함양하고, 건강하고 긍정적인 자아를 형성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이번 복지관과의 협력을 시작으로, 지역사회 내 다양한 기관들과 연계하여 청소년들이 공동체 의식
경기헤드뉴스 성미연 기자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기관 대표 소비촉진 사업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이 2025년 경기도 책임계약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7일 전했다. 경기도 책임계약은 도 산하 공공기관이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해 성과 창출을 약속하고 다음 해 평가받는 제도다. 2025년 책임계약에는 전체 14개 사업이 참여한 가운데, 경상원 ‘통큰세일’과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 힘내GO 카드’ 사업으로 이뤄진 ‘경제살리고 프로젝트’ 부문이 총점 94.84점으로 1위를 차지해 사업 목표 달성도와 실행력을 인정받았다. 통큰세일은 도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경기도 대표 소비촉진 사업으로, 경기지역화폐를 활용한 자동 페이백 등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해 지역경제 선순환을 이끌었다. 특히 지난 2024년 통큰세일을 처음 추진한 후 매 회차 참여 상권 확대, 소비자 이용 편의성 등 지속적으로 사업을 개선해 왔다. 그 결과 매출 향상, 고용 증가, 소비자 만족도 향상 등 다방면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며 경기도 대표 민생경제 정책으로 자리매김했다. 김민철 경상원장은 “이번 책임계약 1위는 경상원과 31개 시군 소상공인,
경기헤드뉴스 성미연 기자 | 경기도는 이달 말까지를 ‘여름 휴가철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시군과 긴밀히 협력해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 성수기를 맞아 일시적인 가격 인상과 바가지요금 등 불공정 상행위를 예방하고, 건전한 상거래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군별로 지역상인회 및 소비자단체와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주요 피서지 주변 음식점, 숙박업소 등을 대상으로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 ▲판매가격 과다 인상 여부 ▲원산지 표시 준수 여부 ▲소비자 불편사항 등을 중점 점검한다. 중점 점검 대상은 해수욕장, 계곡 등 개인이 소유할 수 없는 장소에 평상 등을 설치하고 자릿세를 징수하는 행위, 메뉴판에 없는 음식을 제공하고 별도로 계산을 요구하는 행위, 외국인에게 차별적인 가격을 적용하는 행위 등 이용자의 불편을 초래하는 바가지요금 사례이다. 또한, 바가지요금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경기도 콜센터(031-120)와 한국관광공사 관광불편신고센터(1330)를 통해 신고를 상시 접수하고, 접수된 신고는 현장조사와 관계기관 협조를 통해 신속히 처리하는 등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지난 7월 30일 여름철 물가안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6일 진접읍 주민자치회가 한국공교육원과 주민자치포털 구축·운영 및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주민 참여를 확대하고 주민자치회 운영의 투명성을 높일 수 있는 온라인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구축되는 진접읍 주민자치포털에서는 주민 누구나 자치계획과 사업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마을 의제 제안과 주민 의견수렴, 주민총회 사전 온라인 투표 등 다양한 주민 참여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주민자치회 활동과 각종 정보를 통합 관리해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민자치포털은 전국 주민자치회를 대상으로 교육과 컨설팅을 수행해 온 한국공교육원과 협력해 개발됐다. 특히 주민자치회 운영에 필요한 기능을 현장 중심으로 반영해 주민자치의 디지털 전환과 지속 가능한 운영 기반 마련에 중점을 뒀다. 김영수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주민자치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주민이 함께하는 주민자치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참여 창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주택 공급 확대와 전월세 안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첫 번째 부동산 정책 토론회가 개최되었다. 이번 토론회는 일방적인 정책 발표 방식에서 벗어나 국민과 전문가가 머리를 맞대고 실제 주거 현장의 어려움을 조율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토론회에 참석한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와 이양재 변호사는 최근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나타난 매매 및 임대 가격 상승세에 우려를 표했다. 패널들은 2022년 이후 주택 인허가와 착공 실적이 감소한 것이 공급 부족과 사업 지연으로 이어졌으며, 이것이 준공 및 입주 물량 감소를 야기해 집값 상승 압박을 가하고 있다고 진단하였다. 이와 함께 다주택자 규제로 전세 매물이 줄어든 상황에서, 대출 제한과 보증금 마련 부담이 겹쳐 임차 시장이 전세에서 월세 위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고 분석하였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토론회에서는 세 가지 주제와 일곱 가지 과제를 골자로 한 공급 촉진 방안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구체적으로는 민간 정비 사업의 속도를 높이기 위한 금융 및 세제 지원 확대, 재건축·재개발 규제 및 용적률 완화 등이 주요 쟁점으로 떠올랐다. 아울러 부족한 민간 주택 공급을 메우기 위해 공공 택지를 역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디지털 성착취물이 갈수록 교묘해지자 정부가 사후 삭제 중심의 대응을 넘어 범죄의 뿌리를 겨냥한 강수를 꺼내들었다. 지난 16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26년 하반기 부처 합동 업무보고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디지털 성착취물 문제가 점점 심각해지고 있다고 지적하며 근본적으로 다른 방법을 더해야 하지 않겠느냐고 주문했다. 성평등가족부는 이에 화답해 강제력 있는 제재로 방향을 틀었다. 수치가 현실을 그대로 보여준다. 2025년 한 해 동안 지원을 받은 피해자는 1만 637명에 달했다. 전체 지원 35만 2103건 가운데 피해 영상물 삭제 지원이 31만 8020건으로 90.3%를 차지했다. 수사·법률·의료 지원보다 '지우는 일'에 역량이 쏠려 있다는 뜻이자, 끊임없이 재유포되는 영상 탓에 장기적인 삭제 관리가 불가피하다는 방증이다. 피해는 특정 집단에 머물지 않는다. 여성 피해자가 75.4%로 다수지만 남성 피해자도 24.6%로 네 명 중 한 명꼴이다. 딥페이크와 랜덤 채팅을 악용한 범죄가 늘면서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는다. 특히 10대와 20대 피해자가 전체의 77.6%를 차지해, 온라인에 익숙한 젊은 층일수록 위험에 무방비로 노출되고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한국 스포츠는 1980년대 서울 올림픽과 아시안 게임을 거치며 학교 체육 중심의 엘리트 육성 방식으로 성장해왔다. 1990년대 들어 생활 체육이라는 개념이 자리 잡고 저변도 넓어졌지만, 좁은 생활 스포츠 기반 위에서 소수의 선수만 살아남는 기형적인 피라미드 구조는 오랫동안 한계로 지적됐다. 이런 구조를 바꾸고 전 국민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정부는 매년 4,000억 원 내외의 예산을 체육 단체에 교부해 전문 체육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뒷받침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체육진흥과 김기중 사무관은 늘어나는 체육 시설 수요에 발맞춰 인프라 확충, 참여 유인 제공, 프로그램 보급 정책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교육부 역시 올해 500억 원을 투입해 체육 활동 공간 개선 사업을 진행 중이며, 2028년부터는 초등학교 1~2학년도 체육을 정규 과목으로 지정해 신체 활동을 제도적으로 보장할 계획이다. 전문가들은 평생 운동 습관의 첫인상이 형성되는 유청소년 시기를 특히 중요하게 본다. 국민생활 체육 조사에 따르면 유청소년의 스포츠 참여를 가로막는 요인은 시간 부족이 가장 컸고, 관심과 흥미 부족, 프로그램·시설 접근성 문제가 뒤를 이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정부가 2027년도 국가 예산을 역대 최대 규모인 '800조 원 플러스 알파(+α)'로 편성한다. 사상 처음 800조 원대에 올라서는 나라 살림이다. 늘어난 세수에 50조 원 규모의 지출 구조조정을 더해 마련한 재원은 반도체와 AI 데이터센터, 피지컬 AI 등 '3대 메가 프로젝트'에 집중 투입된다.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재정 확장의 속도다. 당초 412조 원으로 전망됐던 국세 수입이 500조 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면서, 정부는 장기 추세를 웃도는 초과 세수를 '미래대응기금'에 적립해 청년세대와 성장 동력, 지방, 인재 등 4대 분야에 장기 투자하기로 했다. 반도체 초격차 유지를 위해서는 957조 원 규모의 민간 투자를 뒷받침할 '메가특구법'을 연내 제정해 최고 수준의 규제 특례를 부여할 방침이다. 기술 패권을 겨냥한 행보도 빨라진다. 2035년까지 18.4GW 규모의 AI 데이터센터를 전국 권역에 구축하고, 모건스탠리가 60조 달러(약 8경 원) 규모로 추산한 피지컬 AI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독자적 풀스택 플랫폼 완성을 선언했다. 시장 점유율 86%를 차지한 중국에 맞서 1%에 머문 국내 휴머노이드·AI 로봇 산업에 마중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최근 한 달 동안 삼성전자와 SK 하이닉스 주가가 20% 안팎으로 떨어지면서 관련 레버리지 상품은 최대 48% 급락했다. 하루 수익률을 두 배 추종하는 구조적 특성상 주가 하락의 영향을 크게 받은 데다, 주가 등락이 반복될수록 손실이 누적되는 이른바 '음의 복리 효과'까지 겹치며 투자자 손실이 눈덩이처럼 불어났다. 이러한 위험성에도 불구하고 개인 투자자는 오히려 삼전·닉스 레버리지 ETF 14종을 5조 8,505억원 어치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도체 대형주의 과대 낙폭에 따른 단기 반등을 기대하며 고위험 배팅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시장 전문가들은 투자자들이 커진 변동성을 수용하는 대신 두 배의 수익을 노리고 레버리지 상품을 선택하고 있다고 분석한다. 손실 위험 속에서도 투자금이 지속적으로 유입되자 시장 우려가 커졌고, 결국 정부는 당초 다음 달부터 순차적으로 시행하려던 투자 규제를 오는 31일부터 조기 시행하기로 했다. 가장 핵심적인 변화는 기본 예탁금 상향이다. 기존에는 주식과 ETF 등 대용 증권을 포함해 1천만 원이면 투자할 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현금으로만 3천만 원을 보유해야 투자가 가능하다. 또한 대용증권 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