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뉴스 임채헌 기자 | 안산시의회 한명훈 의장이 지난 12일 ‘안산청소년의회 기관장 정담회’에 참석해 청소년의회 의원들이 발표한 정책 제안을 청취하고 청소년의원들에게 격려의 뜻을 전했다. 이날 4.16 생명안전교육원 시민홀에서 열린 이번 정담회는 시의회와 안산교육지원청, 안산시청소년재단이 공동 주관해 지난 4월 출범한 ‘2026년 안산청소년의회’의 활동 사항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청소년의회 기획행정위원회와 문화복지위원회, 도시환경위원회 등 3개 상임위원회 소속 청소년의원들의 정책 제안 발표와 한명훈 의장을 비롯한 기관장 총평이 진행됐다. 청소년의원들은 상임위원회별로 ▲학교 위클래스(상담교실) 홍보와 ▲안산 학교안전 히어로 ▲다문화 아동을 위한 다문화 도서 증편 ▲청소년의 흉기접근 예방 및 사전·사후 대책 마련 ▲불법주정차 단속 강화 ▲자원순환을 위한 마을형 나눔창고 등 총 6건을 발표했다. 정책 제안을 청취한 한명훈 의장은 정책 아이디어의 참신성을 높이 평가하고 관련 조례를 제시하며 조례를 참고해 제안 내용을 어떤 방식으로 구체화할 수 있을지 고민해 보라고 조언했다.  
경기헤드뉴스 임채헌 기자 | 안산시가 프랑스의 대표적인 해양치유 시설인 생말로 해양치유센터(Les Thermes Marins de Saint-Malo)를 찾아 해수자원을 활용한 치유 프로그램과 체류형 건강관리 운영사례를 살펴보고, 안산형 해양치유 모델 구체화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안산시 대표단은 8월 12일(현지시간) 생말로 해양치유센터를 방문해 해수 수압․수류 치유 프로그램(아쿠아토닉)을 직접 체험하고, 시설 운영현황과 해양치유 프로그램 구성, 전문인력 운영, 관광·숙박 연계 사례 등을 살펴봤다. 생말로 해양치유센터는 대서양의 해수와 해조류, 해양기후를 활용한 해양치유요법(탈라소테라피)과 의료․건강관리 프로그램(메디컬 웰니스)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독자적인 해수 수압․수류 치유 시설(아쿠아토닉 풀)을 비롯해 숙박시설과 연계한 체류형 치유관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표단은 해수 수압․수류 치유(아쿠아토닉) 코스를 직접 둘러보며 해수의 수압과 수류 등을 활용한 프로그램 구성과 이용 동선, 시설별 기능과 운영체계 등을 살펴봤다. 견학 후에는 카린 귀하르 영업 총괄이사 등 센터 관계자와 간
경기헤드뉴스 임채헌 기자 | 안산교육지원청은 8월 12일 4.16생명안전교육원에서 '2026 안산청소년통합자치기구(A.Y.U.) 기관장과의 정담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안산청소년통합자치기구(A.Y.U.)는 학생들이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스스로 발견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며 사회참여 역량을 키우기 위해 기관별로 운영해 온 ▲청소년교육의회(안산교육지원청) ▲청소년참여위원회(안산시) ▲청소년의회(안산시의회) 등 관련 자치기구의 통합 운영체이다. 올해는 기획행정, 도시환경, 문화복지 상임위원회를 중심으로 한 학기 동안 사회참여활동을 추진하며 학교와 지역사회의 현안을 직접 조사하고, 설문조사, 캠페인, 홍보활동 등 다양한 실천 활동을 이어왔다. 이번 기관장과의 정담회는 학생들이 한 학기 동안 추진한 사회참여활동의 성과를 발표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자리로, 안산교육지원청·안산시·안산시의회가 학생들의 제안에 대해 기관별 추진 정책과 향후 추진 방향을 공유하며 함께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수진 안산교육지원청 교육장, 한명훈 안산시의회 의장, 김영식 안산시 행정안전교육국장을 비롯한 관계기관 담당
경기헤드뉴스 임채헌 기자 | 안산시 감골도서관은 오는 9월 10일 오후 7시 ‘제철행복’의 저자 김신지 작가를 초청해 시민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강연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감골도서관의 ‘하루10분×작가산책’ 프로그램의 하나로 마련됐다. 김신지 작가는 ‘제철행복’에 담긴 계절마다 누릴 수 있는 작은 즐거움과 일상의 행복을 소개하고, 평범한 하루를 잘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강연에서는 책을 쓰게 된 계기와 일상에서 행복을 발견하는 방법을 들을 수 있다. 시민들은 작가에게 궁금한 점을 직접 묻고 이야기를 나누며 책 속 내용을 자신의 일상과 연결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계절의 변화를 느끼고 주변의 작은 즐거움을 발견하는 등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행복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도록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연은 안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8월 6일 오전 10시부터 안산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할 수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강연이 시민들이 자신의 하루를 돌아보고 가까이에 있는 작은 행복을 발견하는 시간이 되길
경기헤드뉴스 임채헌 기자 | 안산시는 아동의 건강하고 안전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2일 ‘2026년 제1회 아동급식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아동급식위원회는 결식 예방과 영양 개선 등 아동의 건강 증진을 위한 주요 사항을 심의하는 기구다. 안산시 관계자와 학부모, 영양사, 교수, 교육청 관계자 등 아동 급식 분야 민·관 전문가 9명으로 구성돼 있다. 안산시는 현재 G-드림카드 이용 아동 1천277명과 아동급식소(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2천172명 등 총 3천449명에게 급식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급식 지원을 받지 못하는 결식 우려 아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기존 아동 급식 지원 대상자 재판정 ▲아동 급식 지원 기준 및 단가 변경 ▲2026년 아동 급식 대상자 및 예산 현황 등을 심의·보고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아동 급식 지원은 단순히 한 끼 식사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모든 아동이 차별 없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복지 정책”이라며 “급식 지원이 아동들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경기헤드뉴스 임채헌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2일 환경기초시설 17개 사업장 담당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교육’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는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정부가 대상 업체에 온실가스 배출 허용량을 할당하고, 할당 범위 안에서 온실가스를 배출하도록 관리하는 제도다. 이번 교육은 환경기초시설 담당자의 배출권거래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제4차 계획기간의 제도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실무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NDC)에 따라 배출권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제4차 계획기간 주요 변경 사항 ▲시설별 배출권 관리 방안 ▲2026년 사업장별 예상 배출량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에 따라 배출권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담당자의 실무 능력을 지속적으로 높여 환경기초시설의 온실가스 배출권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뉴스 임채헌 기자 | 안산시는 한대앞역 일원의 보행 환경을 개선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보행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한 ‘한대앞역 일원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총사업비 4억 원이 투입됐다. 시는 한대앞역 일원 약 41m 구간의 보도 폭을 기존 3.5m에서 7.0m로 확대했으며, 지난 5월 착공해 7월 공사를 마쳤다. 한대앞역 일원은 지하철 이용객 등 통행량이 많은 지역으로, 기존 보도에 자전거가 주차되면서 실제 보행 공간이 좁아 시민들이 통행에 불편을 겪어왔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보행 공간을 넓히고 자전거 주차로 인한 통행 불편을 줄였다. 이에 따라 한대앞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보행 편의와 안전성이 높아지고 역 주변 보행 환경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한대앞역은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주요 대중교통 거점인 만큼 이번 사업으로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뉴스 임채헌 기자 | 안산시의회가 12일 성포초등학교 학부모회와 와동 주민자치회를 대상으로 10대 의회 들어 처음으로 ‘열린 의회교실’을 운영하며 풀뿌리 소통에 나섰다. 이번 견학은 각각 의회사무국 측의 의회 소개와 의원 인사말 및 질의응답, 시설 견학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먼저 본회의장에서 실시된 성포초등학교 학부모회 견학에는 학부모와 학생 등 21명이 참석했으며, 현옥순 부의장이 함께 자리했다. 인사말에 나선 현옥순 부의장은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환영의 뜻을 전하고 의회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아울러 질의응답을 통해 지역 교육 현안에 대한 학부모들의 의견을 청취한 뒤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같은 장소에서 열린 와동 주민자치회 견학에는 주민자치회 위원 및 동 관계자 등 29명이 참여했다. 의회에서는 김재국 의회운영부위원장과 안두회·천복희 의원이 참석해 주민들을 맞았다. 의원들은 의회에 관심을 가져준 주민자치회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의회의 역할에 대해 이해를 높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의원들은
경기헤드뉴스 임채헌 기자 | 안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와 문화복지위원회, 도시환경위원회가 지난 11일 각 위원장실에서 안산시 집행부와 간담회를 열고 제305회 임시회 주요 안건을 논의했다. 기획행정위원회, 청년창업·공유재산 등 주요 현안 확인 먼저 기획행정위원회는 청년정책관 등 17개 부서로부터 총 39건의 안건을 보고받았다. 간담회에서는 △안산시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 운영 및 산업지원 조례안 △사동 89블록·(구)해양과학기술원 부지·고잔동 30블록 처분 등을 포함한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안산시 청년창업펀드(4호) 출자 동의안 △경기도 전통시장 혁신모델 구축사업 △원곡동 스트리트몰 추경 편성안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위원들은 청년창업펀드(4호) 출자와 관련해서는 향후 투자 기업이 연구개발비와 인건비, 설비 등을 집행할 때 관내 기업을 우선 활용할 수 있도록 관리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경기도 전통시장 혁신모델 구축사업의 경우 도비의 원활한 확보와 의회와의 사전 공유 절차 준수를 강조했으며, 원곡동 스트리트몰 조성사업은 당초 사업 취지에 맞게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n
경기헤드뉴스 임채헌 기자 | 안산도시공사는 ‘2026년 저출생지방소멸 극복 시민제안 공모전’을 열고 시민과 함께 인구문제 해결방안을 모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저출생과 인구감소 문제를 시민의 생활 속 시각에서 바라보고, 공사가 운영하는 다양한 사업과 연계할 수 있는 시민 체감형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저출생·지방소멸 극복을 위한 정책 및 사업 아이디어로 ▲일·가정 양립 및 일자리 창출 ▲교육·돌봄 부담 완화 ▲결혼·출산·양육 지원 등 실질적 해결방안 전반을 포함한다. 접수된 제안은 적극행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오는 10월 중 우수 제안을 선정하며, 등급별 최대 50만 원 등 총 105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지난해 공모전에서는 임산부 방문객 편의 제공과 행복 주택 주거환경 개선 등 4건의 아이디어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공사는 올해도 시민의 생활 속 경험에서 나온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하고, 공사 사업과의 연계 가능성 및 실현 가능성을 면밀히 검토할 계획이다. 김철연 안산도시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저출생과 지방소멸 문제는 시민의 삶
경기헤드뉴스 임채헌 기자 | 안산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중독에 대한 시민의 경각심을 높이고 예방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2026년 중독 예방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4대 중독(알코올·약물·도박·인터넷)의 위험성과 예방’을 주제로 진행된다. 만 20세 이상 안산시민과 안산 지역 대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 기간은 7월 8일부터 9월 12일까지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공모전 신청서와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를 작성해 작품 1점과 함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와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누리집 ‘커뮤니티-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출된 작품은 심사를 거쳐 우수작을 선정하고 시상금을 지급한다. 선정 작품은 중독 예방을 위한 홍보물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이번 공모전이 시민들이 중독 문제에 관심을 갖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생각과 메시지를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뉴스 임채헌 기자 | 안산시는 상록구와 단원구가 2026년 8월 정기분 주민세(개인분) 약 29만 1천 건, 총 35억 원을 부과하고 기한 내 납부를 위한 홍보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구별 부과 규모는 상록구가 약 13만 9천 건에 17억 원, 단원구가 15만 2천 건에 18억 원이다. 주민세 개인분은 7월 1일 기준 안산시에 주소를 둔 세대주와 1년 이상 체류한 외국인에게 부과되는 지방세로, 세대별 납부 세액은 지방교육세를 포함해 1만 2천500원이다. 납부 기간은 8월 16일부터 31일까지다. 납부는 ▲전국 금융기관과 우체국 현금자동입출금기(CD·ATM) ▲가상계좌 및 지방세입계좌 이체 ▲위택스 ▲인터넷 지로 ▲자동응답시스템을 이용한 신용카드 납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할 수 있다. 시는 주민세가 비교적 소액인 만큼 납부 기한을 놓치는 사례를 예방하기 위해 다양한 홍보를 추진하고, 기한 내 납부를 독려할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주민세는 시민 복지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한 소중한 재원”이라며 “납부 기한을 놓쳐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이달 말까지 납부해 주시길 바란다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주택 공급 확대와 전월세 안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첫 번째 부동산 정책 토론회가 개최되었다. 이번 토론회는 일방적인 정책 발표 방식에서 벗어나 국민과 전문가가 머리를 맞대고 실제 주거 현장의 어려움을 조율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토론회에 참석한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와 이양재 변호사는 최근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나타난 매매 및 임대 가격 상승세에 우려를 표했다. 패널들은 2022년 이후 주택 인허가와 착공 실적이 감소한 것이 공급 부족과 사업 지연으로 이어졌으며, 이것이 준공 및 입주 물량 감소를 야기해 집값 상승 압박을 가하고 있다고 진단하였다. 이와 함께 다주택자 규제로 전세 매물이 줄어든 상황에서, 대출 제한과 보증금 마련 부담이 겹쳐 임차 시장이 전세에서 월세 위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고 분석하였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토론회에서는 세 가지 주제와 일곱 가지 과제를 골자로 한 공급 촉진 방안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구체적으로는 민간 정비 사업의 속도를 높이기 위한 금융 및 세제 지원 확대, 재건축·재개발 규제 및 용적률 완화 등이 주요 쟁점으로 떠올랐다. 아울러 부족한 민간 주택 공급을 메우기 위해 공공 택지를 역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디지털 성착취물이 갈수록 교묘해지자 정부가 사후 삭제 중심의 대응을 넘어 범죄의 뿌리를 겨냥한 강수를 꺼내들었다. 지난 16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26년 하반기 부처 합동 업무보고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디지털 성착취물 문제가 점점 심각해지고 있다고 지적하며 근본적으로 다른 방법을 더해야 하지 않겠느냐고 주문했다. 성평등가족부는 이에 화답해 강제력 있는 제재로 방향을 틀었다. 수치가 현실을 그대로 보여준다. 2025년 한 해 동안 지원을 받은 피해자는 1만 637명에 달했다. 전체 지원 35만 2103건 가운데 피해 영상물 삭제 지원이 31만 8020건으로 90.3%를 차지했다. 수사·법률·의료 지원보다 '지우는 일'에 역량이 쏠려 있다는 뜻이자, 끊임없이 재유포되는 영상 탓에 장기적인 삭제 관리가 불가피하다는 방증이다. 피해는 특정 집단에 머물지 않는다. 여성 피해자가 75.4%로 다수지만 남성 피해자도 24.6%로 네 명 중 한 명꼴이다. 딥페이크와 랜덤 채팅을 악용한 범죄가 늘면서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는다. 특히 10대와 20대 피해자가 전체의 77.6%를 차지해, 온라인에 익숙한 젊은 층일수록 위험에 무방비로 노출되고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한국 스포츠는 1980년대 서울 올림픽과 아시안 게임을 거치며 학교 체육 중심의 엘리트 육성 방식으로 성장해왔다. 1990년대 들어 생활 체육이라는 개념이 자리 잡고 저변도 넓어졌지만, 좁은 생활 스포츠 기반 위에서 소수의 선수만 살아남는 기형적인 피라미드 구조는 오랫동안 한계로 지적됐다. 이런 구조를 바꾸고 전 국민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정부는 매년 4,000억 원 내외의 예산을 체육 단체에 교부해 전문 체육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뒷받침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체육진흥과 김기중 사무관은 늘어나는 체육 시설 수요에 발맞춰 인프라 확충, 참여 유인 제공, 프로그램 보급 정책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교육부 역시 올해 500억 원을 투입해 체육 활동 공간 개선 사업을 진행 중이며, 2028년부터는 초등학교 1~2학년도 체육을 정규 과목으로 지정해 신체 활동을 제도적으로 보장할 계획이다. 전문가들은 평생 운동 습관의 첫인상이 형성되는 유청소년 시기를 특히 중요하게 본다. 국민생활 체육 조사에 따르면 유청소년의 스포츠 참여를 가로막는 요인은 시간 부족이 가장 컸고, 관심과 흥미 부족, 프로그램·시설 접근성 문제가 뒤를 이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정부가 2027년도 국가 예산을 역대 최대 규모인 '800조 원 플러스 알파(+α)'로 편성한다. 사상 처음 800조 원대에 올라서는 나라 살림이다. 늘어난 세수에 50조 원 규모의 지출 구조조정을 더해 마련한 재원은 반도체와 AI 데이터센터, 피지컬 AI 등 '3대 메가 프로젝트'에 집중 투입된다.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재정 확장의 속도다. 당초 412조 원으로 전망됐던 국세 수입이 500조 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면서, 정부는 장기 추세를 웃도는 초과 세수를 '미래대응기금'에 적립해 청년세대와 성장 동력, 지방, 인재 등 4대 분야에 장기 투자하기로 했다. 반도체 초격차 유지를 위해서는 957조 원 규모의 민간 투자를 뒷받침할 '메가특구법'을 연내 제정해 최고 수준의 규제 특례를 부여할 방침이다. 기술 패권을 겨냥한 행보도 빨라진다. 2035년까지 18.4GW 규모의 AI 데이터센터를 전국 권역에 구축하고, 모건스탠리가 60조 달러(약 8경 원) 규모로 추산한 피지컬 AI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독자적 풀스택 플랫폼 완성을 선언했다. 시장 점유율 86%를 차지한 중국에 맞서 1%에 머문 국내 휴머노이드·AI 로봇 산업에 마중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최근 한 달 동안 삼성전자와 SK 하이닉스 주가가 20% 안팎으로 떨어지면서 관련 레버리지 상품은 최대 48% 급락했다. 하루 수익률을 두 배 추종하는 구조적 특성상 주가 하락의 영향을 크게 받은 데다, 주가 등락이 반복될수록 손실이 누적되는 이른바 '음의 복리 효과'까지 겹치며 투자자 손실이 눈덩이처럼 불어났다. 이러한 위험성에도 불구하고 개인 투자자는 오히려 삼전·닉스 레버리지 ETF 14종을 5조 8,505억원 어치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도체 대형주의 과대 낙폭에 따른 단기 반등을 기대하며 고위험 배팅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시장 전문가들은 투자자들이 커진 변동성을 수용하는 대신 두 배의 수익을 노리고 레버리지 상품을 선택하고 있다고 분석한다. 손실 위험 속에서도 투자금이 지속적으로 유입되자 시장 우려가 커졌고, 결국 정부는 당초 다음 달부터 순차적으로 시행하려던 투자 규제를 오는 31일부터 조기 시행하기로 했다. 가장 핵심적인 변화는 기본 예탁금 상향이다. 기존에는 주식과 ETF 등 대용 증권을 포함해 1천만 원이면 투자할 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현금으로만 3천만 원을 보유해야 투자가 가능하다. 또한 대용증권 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