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뉴스 권준형 기자 | 수원문화재단 수원시미디어센터는 수원시민의 미디어 접근권을 확대하고 미디어 전문 시설로서 그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오는 4월부터 ‘스튜디오 체험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디어센터가 보유한 영상·소리·라디오 스튜디오 등 전문 시설과 장비를 활용하여, 콘텐츠 제작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보다 폭넓은 운영을 위해 일반 시민이나 단체뿐만 아니라 아동, 이주민 등 미디어 소외계층도 참여할 수 있다. 신청자는 수원시미디어센터의 전문 스튜디오 시설에 특화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먼저 영상 스튜디오에서는 크로마키 기술을 활용한 체험활동과 뉴스 제작을 체험하고, 소리 스튜디오에서는 애니메이션과 영화를 더빙하며 성우가 되어 본다. 또한 라디오 스튜디오에서는 DJ와 엔지니어로서 라디오 콘텐츠를 제작해보는 체험을 하게 된다. 프로그램은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주 2회 운영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1회당 2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개인은 미디어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기관이나 단체는 신청 페이지에 첨부된 신청서를 별
경기헤드뉴스 이현규 기자 | 안성시는 생활밀착형 청년공간 조성 사업인 ‘2026년 안성시 청류장플러스+’ 참여사업자 8개소를 최종 선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들의 생활권 내에서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문화적 접근성을 높이고자 기획됐다. 특히 원거리 거주 청년과 기업체 재직 청년 등 다양한 청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참여 대상을 넓히는 데 중점을 두었다. 시는 공개모집을 통해 접수된 사업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 및 현장평가를 진행했으며,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8개소를 선정했다. 선정된 공간은 ▲공방에이치 ▲메이커스페이스(바오밥목공전문학원) ▲무이화실 ▲미오컬러 메이크업 ▲아트브리즈 ▲영아이아트센터 ▲우아아뜰리에 ▲코스모 캔들공방 등이다. 이들은 각자의 공간 특성을 살린 청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한편, 지난해 추진된 ‘청류장플러스+’ 사업은 총 47회 운영에 300여 명이 참여하며 평균 만족도 95% 이상을 기록하는 등 청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생활권 내에서 쉽게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경기헤드뉴스 이현규 기자 | 평택치매안심센터는 경증 치매 어르신들의 인지 건강을 돕고 사회적 교류를 지원하기 위해 쉼터 프로그램인 ‘기억이음학교 1기’를 지난 3월 3일부터 오는 6월 18일까지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기억이음학교는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 치매 환자 중 장기요양서비스 미신청자, 장기요양서비스 미이용자(대기자 포함), 인지지원 등급자를 대상으로 하며 최대 1년 동안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참여자들의 프로그램 전·후 변화를 확인하기 위해 노인우울척도 및 주관적 기억감퇴 검사를 사전과 사후에 실시한다. 운영 방법은 주 2회, 3시간씩, 2개 반으로 운영하며, 인지학습지·실버체조·공예·노래·전산화인지 등 다양하고 전문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농업기술센터와 연계하여 관내 치유농장과 매칭한 치유 프로그램도 병행하고 있다. 센터 내 교육과 현장 체험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오감을 자극하고 정서적 안정을 제공함으로써, 높은 만족도와 참여율로 이어지고 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전문적인 인지 자극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성취감과 자존감이 크게 향상됐다”며, “앞으로도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치매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건강한 삶을 유지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광주시 송정동은 효사랑봉사단 및 송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 지원을 위한 ‘사랑의 반찬 배달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지난 12일 지역 내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 취약가구 40가구를 대상으로 반찬 배달을 실시하며 시작됐다. 당초 30가구를 대상으로 계획됐으나 사업 추진 과정에서 지원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대상 가구를 40가구로 확대했다. ‘사랑의 반찬 배달 사업’은 두 달에 한 번씩 연간 최대 6회 운영되며 균형 잡힌 식사 제공을 통해 취약계층의 영양 개선을 지원하는 한편, 정기적인 방문을 통한 안부 확인으로 정서적 안정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신영 효사랑봉사단장은 “정성껏 준비한 반찬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선영·박진수 송정동 지보체 공동위원장은 “민간과 지역사회가 함께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체감도 높은 복지서비스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도움이 필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광주시는 경자유전 원칙 확립과 효율적인 농지 관리를 위해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지역 내 농지를 대상으로 ‘2026년 농지 전체조사’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농지의 소유 및 이용 실태를 모두 확인해 불법 행위를 차단하고 농지의 공익적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최근 일부 지역에서 농지를 매입한 뒤 방치하거나 개발 기대를 노린 투기 사례가 확인됨에 따라 비농업인의 농지 취득 과정과 이용 실태를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조사 대상은 1996년 1월 2일 이후 취득한 광주시 지역 내 농지 4만 1천233필지다. 주요 점검 사항은 농지 소유 제한 및 상한 위반 여부, 실제 경작 여부 확인, 휴경 및 방치 농지 현황, 불법 전용 및 무단 전용 여부, 다른 용도 사용 허가 이행 여부 등이다. 시는 이번 전체조사를 통해 농지법 위반 사례를 확인하고 불법 전용이나 무단 휴경 등이 적발될 경우 청문 절차를 거쳐 농지 처분 의무 부과, 원상복구 명령 등 행정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아울러, 정확한 현장 조사를 위해 농지 조사원을 모집한다. 광주시 본청과
경기헤드뉴스 임수연 기자 | 오산시는 지난 20일 시청 물향기실에서 ‘제21회 오산시 어린이날 축제 한마당’을 앞두고 관계기관과 함께 안전관리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오산경찰서, 새마을교통봉사대 오산지대, 오산시자율방범연합대, 오산시지역자율방재단, (사)전국모범운전자회 오산지회 등 어린이날 행사에서 안전 봉사를 담당하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어린이날 행사 개요를 공유한 뒤 응급환자 발생 시 대처 요령, 화재 발생 시 대응 방안, 행사장 내 혼잡사고 예방 및 조치 방법 등 행사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 상황에 대한 실무 중심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안전한 행사 운영을 위한 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박현주 아동복지과장은 “제21회 오산시 어린이날 축제 한마당은 오산시와 여러 관계기관이 함께 협력해 만드는 어린이들을 위한 행사”라며 “행사 당일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1회 오산시 어린이날 축제 한마당’은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 당일 오산시청 광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경기헤드뉴스 임수연 기자 | 오산시는 금암동 고인돌공원 내 ‘오산-허쩌 우정의 모란정원’ 조성을 마치고 시민 관람을 위한 준비를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정원은 ‘꽃의 왕’으로 불리는 모란을 주제로 조성된 공간으로, 국제 교류의 의미를 담은 상징적 정원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산-허쩌 우정의 모란정원’은 약 400㎡ 규모 부지에 총 15종, 1,000주의 모란이 식재된 군락지다. 이 가운데 2025년 11월 중국 허쩌시로부터 기증받은 모란 묘목 500주(11종)가 포함돼 양 도시 간 우호 협력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허쩌시는 중국 내 대표적인 모란 생산지로 알려져 있으며, 이번 묘목 기증 역시 양 도시 간 지속적인 교류 과정에서 이뤄졌다. 오산시는 기증받은 묘목을 고인돌공원에 식재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국제 교류의 결실과 아름다운 경관을 함께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이후 추가 식재를 통해 군락지 규모를 확대했으며, 현재는 국내외 다양한 품종의 모란이 어우러진 정원으로 조성됐다. 현재 모란은 개화 시기를 앞두고 있으며, 최근 기온 상승에 따라 순차적으로 꽃을 피울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시민들의 편안한 관람을 위해 군락지 내 안내판과
경기헤드뉴스 성미연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애형 위원장(국민의힘, 수원 세류1·2·3동 및 권선1동)은 20일(월) 경기도교육청 조원청사에서 열린 개관행사에 참석해 조원청사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이번 개관행사는 ‘더 넓은 공유, 더 깊은 배움, 조원에서 만나는 경기미래교육’을 슬로건으로 4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디지털 교육 혁신과 행정 역량 강화 등을 주제로 다양한 참여활동과 전시 및 체험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날 이애형 위원장은 “오랜 시간 경기교육의 중심이었던 공간이 현대적인 감각과 기능을 갖춘 공간으로 재탄생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고 강조하며, “조원청사는 단순한 리모델링을 넘어 디지털 기반 교육 혁신을 선도하고 교육 가족이 소통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조원청사가 향후 경기교육의 새로운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중심이 되길 바란다”면서 “경기도의회에서도 경기교육의 질적 도약과 학생들의 더 나은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조원청사는 광교 신청사 이전 이후 기존 유휴청사를
경기헤드뉴스 성미연 기자 | 경기연구원은 급격하게 변화하는 생활환경과 사회구조 속에서 수도권 주민의 삶의 양태와 인식을 다차원적으로 진단하고, 정책 설계를 위한 기초자료를 구축하고자 ‘2025 경기 라이프 서베이(GLS)’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기존 ‘삶의 질’의 전통적 지표인 주거, 소득, 고용 등에서 한 걸음 나아가 최근 들어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시간 사용, 돌봄, 일・생활 균형, 사회적 고립 등 새로운 생활 차원을 반영했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가진다. 특히 이번 조사는 행정 경계를 넘는 통근・통학 등 수도권 주민의 실제 생활권을 분석 단위로 설정하여 조사 대상을 경기도뿐만 아니라 서울과 인천을 포함한 수도권 전체로 확대했다. 개인이 느끼는 ‘시간의 가치’를 측정하기 위한 문항을 설계하고, 현대인의 삶의 질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인 ‘쉼 역량’ 측정 지표를 새롭게 포함함으로써 수도권 주민들이 체감하는 시간 빈곤과 휴식의 질을 심층적으로 살펴봤다는 점에서 의의를 가진다. 조사 결과, 55세 이상을 대상으로 주거이동 의향을 묻는 질문에, 85.7%가 ‘현재 사는 집에서 계
경기헤드뉴스 임채헌 기자 | 안산시의회 박태순 의장이 20일 단원구 초지동 4·16생명안전공원 건립공사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안전 시공과 원활한 자재 수급을 당부했다. 박태순 의장이 찾은 4·16 생명안전공원은 화랑유원지 내 남측공간에 연면적 7,375.25㎡(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되며, 추모 및 봉안공간과 전시·교육공간, 다목적홀 등을 갖추게 된다. 이달 17일 기준 공정률은 14.33%로 현재 흙막이 공사와 터파기가 진행 중이며, 공사 기간은 오는 2027년 8월까지다. 이날 박태순 의장은 현장 관계자로부터 공사 추진 경과를 보고받고 시공 상황을 직접 살폈다. 박태순 의장은 현장 점검 과정에서 생명의 존엄을 되새기는 추모공간인 만큼 작업자 한 사람 한 사람의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철저한 안전관리를 주문했다. 이어 최근 중동 지역 정세 불안으로 건설 자재 수급에 차질이 빚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하고, 시 집행부가 시공사와 협조해 자재 수급 동향을 면밀히 살피는 등 선제적 행정에 나서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남생이 서식지 보존 문제로 생명안전공원 건립
경기헤드뉴스 권준형 기자 | 수원특례시가 수원햇빛발전소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시민체감 친환경에너지 대전환’에 나선다. 수원시와 수원도시공사, 수원시민햇빛발전 사회적협동조합, 수원에너지 협동조합, 기후시민에너지협동조합, 수원상공회의소, 수원산업단지관리공단, 아이비케이(IBK) 기업은행 동수원지점은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원햇빛발전소 건설·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수원햇빛발전소 사업은 수원시의 공영주차장, 공공 유휴 부지를 활용해 시민·사회·단체·기업·공공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태양광발전소를 조성·운영하고, 수익을 시민과 공유하는 ‘시민 체감형 재생에너지 사업’이다. 전국 최초로 ‘시민우선배당방식’을 도입해 태양광 발전에 따른 수익금을 시민 투자자에게 우선 배당한다. 올해 10월까지 수원햇빛발전㈜를 설립하고, 11월부터 내년 6월까지 수원햇빛발전소를 건설할 계획이다. 2027년 6월부터 2차 사업대상지를 발굴하고, 햇빛발전소를 확대한다. 공영주차장, 공공유휴부지 등 사업대상지를 발굴해 발전 용량 20MW 이상의 태양광발전소를 설치·운영할
경기헤드뉴스 이현규 기자 | 평택시 비전1동과 12개 단체협의회가 주최·주관한 ‘2026년 제3회 비전1동 배꽃축제’가 지난 18일 지역 주민과 방문객 1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평택농악 등 즐거운 무대공연 및 페이스페인팅·벌룬매직 등 다양한 체험 부스로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비전1동의 상징인 배꽃을 소재로 조성된 포토존과 피크닉존은 방문객들에게 봄날의 추억을 담은 힐링 장소로 등극하며 축제의 활기를 더했다. 비전1동 주민자치회장(회장 김진곤)은 “많은 분의 격려와 도움으로 이번 배꽃축제를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 많은 시민이 행사를 즐겨주셔서 보람차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비전1동장은 “2024년에 시작한 비전1동 배꽃축제가 벌써 제3회를 맞이했다. 앞으로도 비전1동의 배꽃축제가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 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라고 목표를 밝혔다.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정부가 주택 공급 속도전에 나선 가운데, 6만 7,000가구 공급이 계획된 3기 신도시 최대 규모 '광명 시흥 공공 주택 지구'의 사업 추진 상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지구는 오는 2031년 12월 말 첫 입주를 목표로 사업이 진행 중이다. 최근 일각에서는 복잡한 권리 관계, 사업 시행자인 LH의 보상 인력 부족, 대규모 지장물 문제 등으로 인해 토지 보상이 난항을 겪으며 당초 공급 계획보다 사업이 지연될 것이라는 우려 섞인 보도가 나왔다. 이에 대해 정부는 보상 일정을 앞당겨 내년 착공을 차질 없이 이행할 계획이라고 반박했다. 실제 추진 상황을 확인한 결과, 정부는 광명 시흥지구의 감정 평가 기간을 4개월 앞당겼다. 이에 따라 당초 올해 11월로 예정되었던 보상 착수 시기가 7월로 조기화될 예정이다. 또한, 지연 사유로 지적되었던 보상 인력 문제 역시 기존 26명에서 44명으로 대폭 확충했다. 정부는 확충된 인력을 바탕으로 신속한 보상 추진과 지장물 조기 이전을 차질 없이 이행하여, 3기 신도시 핵심 주택 공급 사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영상출처 : KTV 국민방송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최근 노동 감독관 직무 집행법이 제정되면서 고용노동부장관이 지닌 사업장 감독권의 일부를 전국 17개 광역 시도지사에 위임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를 두고 지방 감독관들의 전문성이 떨어질 수 있으며 지역 업체와의 유착 가능성, 더 나아가 권한 위임 자체가 국제노동기구(ILO) 협약에 배치된다는 우려를 제기했다. 이에 고용노동부는 근로감독 협력과 소속 류한석 사무관의 인터뷰를 통해 감독 권한 위임의 당위성을 상세히 설명하며 제기된 우려를 적극적으로 반박했다. 정부에 따르면 현재 노동 및 산업안전 위반 사례의 96%가 소규모 사업장에 집중되어 있어, 사각지대 없는 예방 감독을 위해서는 중앙과 지방정부의 협력이 필수적인 상황이다. 특히 권한 위임은 무분별하게 이루어지지 않는다. 노동 감독관 직무 집행법에 따라 위임 가능한 대상은 중앙과 지방이 사전 협의를 마친 '근로자수 30인 미만의 소규모 사업장에 대한 예방 감독'으로 엄격히 한정된다. 고소나 고발 등 신고 사건을 비롯해 노동조합법, 파견법, 중대재해처벌법 등 심도 있는 법률적 쟁점이 발생하거나 강제 수사가 필요한 분야는 애초에 위임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방 감독관의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최근 2027학년도 대입부터 5년간 늘어나는 의과대학 정원의 절반 이상이 지방 국립대에 배정된 가운데, 교육 인프라와 인력 확충이 미흡할 경우 교육의 질이 크게 악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특히 2025학년도 의과대학 정원 증원 발표 이후 학생들의 수업 보이콧으로 인해 2024학번과 2025학번이 동시에 1학년 수업을 듣는 이른바 '의대 더블링' 현상까지 발생하면서, 교수 및 실습실, 해부용 시신 부족 등 기초 실습 환경에 비상이 걸렸다. 이에 대해 교육부는 의대생의 교육과 실습이 충분히 이루어지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부는 지난 2월과 3월 의과대학 교육 여건 개선 방향을 통해 확대되는 정원 규모(2025학년도 409명 증가, 2028년부터 2031년까지 매년 613명 지역 의사제 증원)를 고려한 종합적인 지원 의지를 표명했다. 정부는 의학 교육의 질을 제고하기 위해 교원, 시설, 기자재 등 교육 인프라를 단계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현장 실습 환경 또한 다각화된다. 공공병원 및 의료원, 1·2차 의료 기관 등 지역 의료 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하여 학생들이 대학 병원뿐만 아니라 다양한 현장에서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자동차 사고 경상환자의 치료 기간을 8주로 강제한다는 소문이 도로 위 운전자들의 불안을 증폭시켰다. 진단서 발급 비용부터 심사 기간 중 발생하는 치료비까지 고스란히 환자가 떠안게 되며, 결국 그 이익은 보험사의 배를 불릴 것이라는 우려가 쏟아졌다. 그러나 이는 제도의 본질을 오해한 섣부른 재단이다. 정부의 자동차 보험 제도 개선안을 면밀히 살펴보면 팩트는 명확하다. 법령상 상해 12급에서 14급에 해당하는 경상환자라 할지라도, 의학적 필요성이 인정된다면 8주 이상의 치료를 충분히 보장받는다. 환자에게 심사 책임을 전가한다는 비용 문제 역시 사실과 다르다. 추가 치료 검토를 위한 진단서 발급 비용은 물론, 8주를 넘겨 심사가 지연될 경우 발생하는 치료비 모두 환자가 아닌 보험사가 짊어진다. 의사협회의 진단서 작성 지침이 경상환자의 주요 증상인 '긴장'에 대한 치료를 4주로 규정하고 있으며, 2024년 기준 경상환자의 92%가 8주 이내에 치료를 종결했다는 통계는 정부가 산정한 8주라는 기준이 결코 무리한 압박이 아님을 증명한다. 또한 제도를 통해 절감된 보험금은 결코 보험사의 금고로 직행하지 않는다. 보험법의 엄격한 테두리 안에서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중동발 유가 급등을 막기 위해 정부가 석유 최고가격제를 시행 중인 가운데, 농업용 면세 등유 가격이 상승했다는 일각의 보도에 대해 정부가 사실과 다르다며 적극적인 해명에 나섰다. 최근 한 언론은 21일 기준 면세 등유 가격이 리터당 1261원대를 기록하며 최고가격제 시행 이후 2.9%나 상승했다고 보도했다. 단기적인 물가 안정 효과를 노린 가격 통제에 부작용이 우려된다는 지적이었다. 그러나 정부는 면세 등유 가격이 실제로는 하락세에 있다고 바로잡았다. 기사에 언급된 수치는 한국석유공사 공식 누리집인 오피넷에 공개된 가격으로, 해당 날짜에 면세유를 판매하지 않은 주유소의 과거 가격까지 모두 포함되면서 실제 평균 가격과 차이가 발생했다는 설명이다. 정부에 따르면 실제 판매된 면세 등유 평균 가격은 최고가격제 시행일 기준 리터당 1308원대에서 해당 보도일 기준 1276원대로 오히려 2.4% 떨어졌다. 이에 정부는 오피넷에 공개되는 면세유 평균 가격이 실제 구매가와 차이가 없도록 산출 방식을 개선했다. 앞으로는 평균 가격 산출에 실제 판매 실적이 있는 주유소의 가격만이 적용되며, 새롭게 개선된 정보는 25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