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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中日·아세안 등 참여 RCEP(역내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 발효...세계 30% 거대경제권 출범

 

경기헤드뉴스 임수연 기자 | 韓中日과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등 15개국 서명 동참하는 역내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RCEP)이 1일 발효했다. 그 중에서 10개국이 RCEP 비준 국내절차를 선행해 완료했다.

 

전체 참여 국가들 중 2/3가 RCEP 비준을 완료하면서 국내총생산, GDP와 무역액, 인구 등의 기준으로 세계 전체 30%를 차지하는 거대 자유무역권이 출범했다.

 

세계 최대 자유무역권인 RCEP 경제권은 인구가 22억명, GDP는 26조200억 달러 규모에 이른다. RCEP 발효로 1월1일부로 자동차 부품과 화학품 등 일부가 관세율이 제로가 됐다.

 

이 RCEP은 지난 2012년 11월 협상에 들어간지 8년 만인 2020년 11월 타결됐으며 이번에 사행에 들어갔다. RCEP은 관세 철폐율 91%로 잡았다.

 

지난해 11월3일 호주와 뉴질랜드가 RCEP 절차를 완려하면서 발효에 필요한 최소한 아세안 6개국, 비아세안 3개국의 비준이 충족됐다. 한국은 다음달 2월1일에 RCEP 비준절차를 마칠 예정이다.

 

역내 경제대국 중국은 RCEP가 동남아시아 경제통합을 크게 확대하고 지역 경제회복을 촉진하며 서플라이 체인(공급망)을 결합하는 동시에 경제발전을 증진하게 된다는 기대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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