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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성모병원, 최고사양의 최신장비로 최상의 의료서비스 가능케 한 '올림푸스 선형 내시경 초음파'

“소화기내과 치료는 가까운 평택성모병원으로 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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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성모병원 소화기내과 과장 전제혁

 

경기헤드뉴스 성미연 기자 | 최근 주변에 췌장, 담낭, 담도 및 위장관의 병변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았거나 혹은 치료를 진행하고 있다는 사람들을 종종 만난다.

 

우리나라 통계에 따르면 췌장에 발생하는 낭종성 질환은 최근 10년간 10배가량 유병율의 증가를 보이고 있으며 현재도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췌장의 본래 기능은 단백질과 지방을 분해하는 소화효소를 분비하는 중요한 외분비 기관이면서 인슐린 등의 호르몬을 분비하는 내분비 기관이다. 따라서 단백질 및 지방을 과도하게 섭취하는 서구식 식습관이 보급되면서 본인의 췌장 분비기능보다 많은 양의 췌장액을 만들어내고 분비하는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췌장 외분비 세포의 손상이 발생한다.

 

이를 회복하는 과정에서 유전자 돌연변이가 발생하여 췌장관에 이상세포가 발생하는 것이 췌장암의 중요한 요인이라고 한다.

 

제일 큰 문제는 췌장암의 조기 발견이 매우 어려운데 있다. 췌장의 위치가 복부 내 아주 깊숙히 있기 때문에 일반적인 검진으로 시행하는 상하부 내시경 검사나 복부 초음파로는 췌장 전체를 살펴보는데 제한이 많다. 하지만 초음파 내시경을 활용하게 되면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초음파 내시경은 내시경 끝에 초음파 기구가 연결된 형태로 식도 위를 지나 십이지장에 진입하게 되면 복부 초음파에서 관찰이 어려운 췌장, 담도, 담낭 등 중요한 장기들을 바로 근처에서 확인할 수 있다. 따라서 높은 해상도를 가지고 확대 등이 가능하여 선명하게 관찰함으로서 작은 췌장의 병변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좋은 진단 기구이다.

 

이에 평택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전제혁 과장으로부터 최근 구매한 올림푸스의 선형 내시경 초음파(GF-UCT260) 및 내시경 초음파 장비(EU-ME2)를 이용하여 췌장, 담낭, 담도 등 위장관의 병변진단과 치료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본다.

복부 초음파나 위, 대장내시경 등의 건강 검진이 최근에 늘어나면서 우연히 발견되는 췌장의 낭성 병변, 담낭의 용종, 위나 십이지장, 대장의 상피하 종양 등이 증가하고 있다.

 

복부 초음파는 몸 밖에서 초음파를 하는 것이므로 췌장이나 담도의 병변에 대한 정확도가 떨어지며, CT 검사는 복부를 전부 다 볼 수 있는 좋은 검사이지만, 조영제의 주입이 필요하고, 방사선 피폭이 인체내부에 발생하며, 2cm 이하의 병변 관찰은 어려운 단점이 있다.

 

위, 대장내시경 검사는 장상피 바깥쪽의 병변에 대한 평가는 가능하나, 상피내에 어떤 물질이 있는 지 파악하기 어려운 경우가 종종 있다.

이런 경우 정확한 감별진단이 필요한데, 내시경 검사와 초음파 검사를 조합시킨 장비인 내시경 초음파를 사용해야 한다. 내시경 초음파 검사는 내시경 끝부분에 장착된 고주파의 초음파 진동자를 이용하여 소화관과 주변 장기의 병변을 진단하기 위한 검사 방법이다.

 

 

그림 1: 내시경 초음파를 사용하여 위장관 주변의 장기에 대한 검사를 하는 모식도

내시경 초음파를 사용한 진단 및 치료방법을 살펴보면, 상부 내시경의 경우 위장관 상피하(점막하) 종양, 종격동 질환, 식도암, 위암, 폐암과 같은 악성 종양, 담낭 및 담관 담석, 담관암, 췌장질환 등을 평가할 수 있다.

 

특히, 담관의 결석이 의심되지만 명확하지 않은 상태에서 ERCP 라고 불리는 췌담도 내시경을 바로 하는 것보다, 내시경 초음파를 사용하여 담관 담석이 있는 지 확인하고, 이후에 췌담도 내시경을 시행하는 것이 환자의 안전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

 

췌담도 내시경은 시술 성공률이 약 95% 정도이며, 출혈 및 천공, 췌장염 등의 합병증의 발생률이 일반 내시경에 비해 높기 때문이다.

​내시경 초음파를 사용하여 관찰하였을 시에 담관 담석이 없다면 췌담도 내시경을 하지 않아도 되며, 담관 담석이 있을 경우에만 췌담도 내시경을 시행하면 환자를 안전하게 치료할 수 있다.

 

하부 내시경의 경우 하부 장관의 상피하(점막하) 종양, 직장암, 골반강 내 종양, 염증성 질환 등을 평가할 수 있다.

초음파 내시경을 이용한 치료에는 췌장의 가성낭종 배액술, 복강 신경총 마취술, 췌장의 전암성 낭종 국소 치료술, 위와 간내 담도에 스텐트 삽입 및 배액술, 위를 통한 담낭 스텐트 삽입 및 배액술, 췌장 협착을 지닌 환자에서 위를 통한 췌관 내 스텐트 삽입 및 배액술, 직장 혹은 항문 주위 농양에 직장을 통한 스텐트 삽입 및 배액술, 췌장암에 직접 항암제 주입 등이 있다.

이러한 내시경 초음파 검사는 최신형의 장비로서, 장비가 고가이며, 이를 시행할 수 있는 의료진이 대학병원을 제외하고는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또한, 병변 관찰만 가능한 방사형(radial) 내시경 초음파가 아닌 선형(linear) 내시경 초음파는 병변의 관찰뿐만이 아니고, 병변에 대한 조직검사, 병변에 대한 치료가 가능하며, 실제로 다룰 수 있는 의료진이 부족하여 대학병원에서도 불가능한 경우가 종종 있다.

 

이에, 평택성모병원에서는 2021년 11월, 내시경으로 유명한 올림푸스의 선형 내시경 초음파(GF-UCT260) 및 내시경 초음파 장비(EU-ME2) 를 구매했다.

평택성모병원에서 내시경 초음파를 시행하는 의사는 소화기내과 전제혁 과장이다. 전제혁 과장은 아산병원에서 소화기내과 전임의 과정을 수료하고, 대전 을지대학교 병원에서 1000례 이상의 췌담도 내시경과 내시경 초음파를 시행한 교수 출신으로, 평택에서 내시경 초음파를 이용한 세침흡입 조직검사로 췌장암 진단을 하였고 (그림 2), 가성낭종 환자에게 내시경초음파하 유도 가성낭종 배액술을 시행하여 치료하였다 (그림 3). 두 사례 모두 서울, 경기지역의 비수련병원에서 최초로 성공한 사례이다.

 

그림 2 췌장의 종양에 대해 조직검사를 하고 있다. 조직검사 결과 췌장암으로 진단됨.

그림 3 (A) CT에서 췌장의 꼬리 쪽에 관찰되는 가성낭종

(B) 내시경 초음파(EUS) 를 사용하여 가성낭종을 확인하고 미세바늘로 찌르고 있다.

(C) 스텐트(관) 을 가성낭종에 거치하여 가성낭종을 배액하고 있다.

소화기내과 전제혁 과장은 “최신의 내시경 초음파 장비를 사용하게 되었는데, 대학병원에서 교수로서 진료한 경험을 바탕으로 하여 평택 및 경기 남부 지역 주민들에게 대학병원에서 받을 수 있는 진료를 본원에서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평택성모병원 민정기 병원장은 “대학병원에서도 없는 최고의 장비를 구입하여, 췌장, 담도 전문 소화기내과 의사가 지역 주민에게 최선의 서비스를 할 수 있게 되었다”며 “소화기내과 질환을 진단받거나, 걱정되는 분은 멀리 상급종합병원에 갈 필요 없이, 평택성모병원에서 진료 받으시길 바란다” 고 전했다.

이처럼 내시경 초음파를 사용하여 췌장, 담도, 담낭 및 위장관에 발생하는 다양한 질환의 진단이 평택에서도 가능하게 되었다. 인구 고령화의 가속과 서구식 식습관의 섭취로 소화기내과 질환 환자가 계속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평택 성모병원의 행보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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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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