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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환경

제2회 ‘기후변화과학 통합 공모전’ 수상작 발표

 

경기헤드뉴스 성미연 기자 | 기상청은 7월 13일, ‘제2회 기후변화과학 통합 공모전’ 수상작 13점을 선정하여, 기상청 누리집과 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스토리부문 189점 △디자인부문 137점 △미디어부문 44점 등 △총 370점의 작품이 접수되었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입상 후보작에 대해서 국민투표와 표절제보를 함께 진행해, 공정성과 국민 참여 기회를 높였다.


최종순위는 심사위원 점수(80%)와 국민투표 결과(20%)를 합산해 △대상(1점) △최우수상(3점) △우수상(3점) △장려상(6점)을 결정하였다.


대상(환경부장관상)에는 지구온난화 1.5℃ 초과에 따른 2100년 전후에 나타날 상황을 소설로 그린 '2100: 산호가 모두 죽었다'(신지민)가 선정되었다.


수상작은 기후변화에 대처하지 못했을 때, 맞게 되는 현실을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도록 실감 나게 표현한 점을 높이 평가하여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부문별 최우수상에는 ▲스토리부문(시) '맹세해요, 우리 다함께 1도(1℃)만!'(김서영) ▲디자인부문(포스터) '1.5℃ 이상의 상승'(김호) ▲미디어부문(영상) '이제는 우리의 문제야!'(손성민)가 수상했다.


이번 수상작은 공모전 누리집에서 온라인 전시회를 통해 개최되며, 오프라인으로는 국립기상과학관을 비롯한 전국*에서 다양하게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부문별 특성에 맞게 수상작을 활용한 △도서 △전자책 △포스터 △홍보물품 등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로 제작·배포될 예정이다.


박광석 기상청장은 “지구온난화 1.5℃의 과학적 의미를 다양하게 표현하여 기후위기에 관한 국민의 경각심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계기였습니다.”라며, “이번 공모전에 참여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국민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여 기후위기에 대한 과학적 정보를 공유해 나가겠습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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