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뉴스 성미연 기자 | 광주시 남한산성면은 지난 11일 ‘제11회 남한산성면민의 날’ 및 ‘남한산성 스포츠타운’ 준공식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소병훈 국회의원, 허경행 시의회 의장, 김동구 환경유역환경청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들과 남한산성면민 6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한 남한산성면민의 날은 지난 2017년 이후 7년 만에 개최돼 주민이 함께 즐기고 교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는 남한산성면 주민자치센터의 공연을 시작으로 연대감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체육행사와 각 마을별 노래자랑으로 면민 모두 하나되는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남한산성 스포츠타운’ 준공식도 함께 진행됐다. 준공식은 ‘그리니 크리니’ 동상 제막식을 시작으로 경과보고와 스포츠타운 건립에 애써주신 시공사 대표에게 공로패를 전달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방 시장은 “주민 대화합의 장인 ‘제11회 남한산성면민의 날’과 ‘남한산성 스포츠타운’ 준공식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특히, 남한산성 스포츠타운은 지역 활성화와 주민 복지 증진에 큰 역할을 할 것이며 앞으로도 남한산성면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만5천65㎡ 부지에 설립된 ‘남한산성 스포츠타운’은 축구장, 야구장, 족구장(게이트볼장)의 시설을 갖춘 지역주민들의 건강과 여가생활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됐으며 운영 준비를 마치고 11월 중에 공식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