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뉴스 임수연 기자 | 오산시 초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초평마을 건강이음센터에서 치매 어르신과 간병 가족의 정서적 지지 및 심리적 안정을 위한 특화사업 ‘플라워 힐링 UP’ 1회기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플라워 힐링 UP’은 협의체 위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원예활동 프로그램으로, 연간 총 6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꽃과 반려식물을 활용해 정서적 안정과 일상 회복을 지원하는 민·관 협력형 복지사업으로 추진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하선꽃꽂이 대표 유순선 재능기부자의 전문 지도 아래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원예 활동뿐만 아니라 식물 관리법과 다양한 화초 이야기를 나누는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특히 반려식물은 공기 정화와 불면증 완화 등 어르신들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돼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유공수 민간위원장은 “어르신들께서 직접 화분을 만들며 환하게 웃으시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꼈다”며 “마음의 안정을 찾고 공동체 안에서 서로 위로받는 소중한 시간이 되셨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기영 초평동장은 “이번 사업이 주민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지는 공동체 활동
경기헤드뉴스 임수연 기자 | 오산시는 지난 4월 8일부터 16일까지 관내 아동보호시설 6개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시설 운영의 내실화를 위한 지원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학대피해아동쉼터, 공동생활가정(그룹홈)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시설 운영 전반에 대한 점검과 함께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시는 특히 예산 집행의 적정성, 후원금 관리, 종사자 인건비 운영 등 회계 분야를 중점적으로 확인해 시설 운영의 투명성과 건전성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또한 시설 종사자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향후 협업을 통한 아동보호체계 운영 개선 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등 현장과의 소통 및 협력 기반 강화에도 힘썼다. 박현주 아동복지과장은 “이번 지도점검은 형식적인 점검을 넘어 시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운영 지원을 위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뉴스 이현규 기자 | 지난 17일, 안성종합사회복지관은 안성인삼농협으로부터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진신기력환 400만원 상당을 후원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지역 내 건강 취약계층 및 저소득 가정의 기력 회복과 건강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달된 진신기력환은 복지관을 통해 선정된 대상자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나눔은 지역 특산물인 홍삼을 활용한 건강식품을 통해 주민들의 일상 속 건강을 세심하게 살피고자 하는 의미를 담고 있어 더욱 뜻깊은 후원으로 평가된다.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에 기여하는 계기가 됐다. 안성인삼농협은 지역 농업 발전과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협동조합으로서의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안성인삼농협 양희종 조합장은 “지역주민의 건강을 위해 작은 정성을 나누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안성종합사회복지관 박희열 관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주신 안성
경기헤드뉴스 이현규 기자 | 안성시 원곡면 새마을지도자회와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8일 원곡면 산직마을 일대 휴경지에 ‘사랑의 고구마 심기’ 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회원 30여 명이 참여하여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렸다. 회원들은 산직마을 인근 휴경지에 고구마 모종 3,800개를 정성껏 심으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이번 휴경지 경작사업은 방치된 땅에서 수확한 농작물로 기금을 마련하여 어려운 이웃을 돕는 취지로 마련됐다. 실제로 원곡면 남․여 새마을협의회는 지난해에도 고구마 경작을 통해 얻은 수익금의 30%를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하며 꾸준한 이웃 사랑을 실천해 온 바 있다. 봉수홍 회장은 “바쁜 농번기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이웃 사랑을 위해 한마음으로 동참해 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심은 고구마가 풍성하게 결실을 맺어 지역 내 어려운 분들에게 따뜻한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미연 회장은 “회원들의 정성이 담긴 만큼 올해도 고구마 농사가 잘 되어 더 많은 나눔을 실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원곡면을 위해 다양한 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
경기헤드뉴스 이현규 기자 | 안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합서비스지원분과는 지난 17일, 공도읍 진사리 주은청설아파트에서 정신건강 증진과 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한 우리동네 살핌 캠페인 '마음을 잇다, 이웃을 잇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고독사와 자살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들의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이웃 간의 상호 관심과 지원을 촉진하여 지역사회 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하는 것을 핵심 목표로 했다. 현장에서는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주요 활동으로 ▲정신건강 자가진단 및 상담 서비스 제공 ▲고립 가구 발굴을 위한 홍보물 배부 ▲복지 사각지대 발굴 안내 등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유도하는 홍보 활동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은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사회적 고립 방지에 대한 경각심을 공유했다. 특히 지역 내에서 상호 돌봄 문화가 확산됨에 따라, 공동체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주민들의 정신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안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합
경기헤드뉴스 성미연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난 24일 2025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들이 예산 집행의 적정성과 사업 성과를 확인하기 위해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했다고 26일 밝혔다. 결산검사위원들은 이날 고기근린공원, 보정미르휴먼센터, 동백미르휴먼센터를 찾아 관련 부서로부터 사업 추진 상황을 듣고 사업별 목적에 맞는 예산 집행 여부를 점검했다. 이들은 향후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며 실효성 있는 운영 방향을 모색했다. 고기근린공원은 수지구 고기동 일원에 조성 중으로 오는 2027년 준공 예정이다. 지난해 잔디광장과 맨발길을 시민에게 개방했다. 보정미르휴먼센터와 동백미르휴먼센터는 지난 1일, 2일 각각 개관식을 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결산검사 위원들은 “많은 예산이 투입된 시설 현장 확인을 통해 사업 추진 성과를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며 “재정 운영의 신뢰성과 적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남은 기간 더 세심한 결산검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위원회는 오는 5월 6일까지 용인시의 세입·세출 결산, 재무제표 등을 바탕으로 예산 집행의 적정성과 낭비 요소
경기헤드뉴스 임채헌 기자 |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학부모의 고교학점제 이해를 높이고 자녀의 진로·학업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From 학점 To 미래'‘2026 고교학점제 학부모 설명회’를 지난 4월 25일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 동행관 2층 한마음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안산 관내 중학교 및 고1 학부모(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됐으며, 변화하는 고교 교육과정과 대입 제도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자녀의 미래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전 신청부터 높은 관심을 모으며 많은 학부모가 참여했다. 설명회는 '고교학점제 시대, 대입을 준비하다'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선택과목과 내신·수능의 이해, 2028 대입제도 변화와 준비 방향, 고등학교 과목 선택 전략,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설계 방안 등을 안내했다. 설명회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막연하게만 느껴졌던 고교학점제를 실제 사례와 함께 들을 수 있어 이해가 쉬웠고, 자녀가 어떤 과목을 선택해야 하는지 방향을 잡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수진 교육장은 “미래교육은 학생 한 명 한 명의 성장과 진로 설계를 중심에 두고 있습니다
경기헤드뉴스 권준형 기자 | 수원특례시는 2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추진사업 실무자를 대상으로 ‘내 업무에 지속가능발전목표 입히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은 공직자가 업무와 일상에서 지속가능발전을 실천하도록 인식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업무 영역에서는 조례 제·개정 시 영향 검토, 녹색제품 우선 조달, 성인지 예산과 환경 기준 적용, 정보공개와 시민 의견 수렴, 인쇄 최소화, 승용차 2부제 준수 등 실천 과제를 안내했다. 일상 영역에서는 텀블러와 장바구니 사용, 에너지 절약, 도보와 자전거 이용, 로컬푸드 소비, 분리배출, 생태자원 보전, 이웃 나눔 등 생활 속 실천 방법을 제시했다. 권기태 사회혁신연구소장은 지속가능발전목표 핵심 이론과 사례를 설명했다. 실시간 퀴즈와 익명 소통을 결합한 참여형 워크숍 방식으로 운영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지속가능발전목표는 행정 전반에 적용해야 할 중요한 가치”라며 “교육과 실천을 결합한 이번 프로그램이 공직자의 인식을 높이고 실질적인 정책 변화로 이어지도록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뉴스 권준형 기자 | 수원특례시가 ‘고유가 피해지원금 태스크포스팀’을 운영해 시민들이 지원금을 원활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1차 태스크포스팀은 4월 20일부터 5월 8일까지, 2차는 5월 11일부터 7월 31일까지 운영한다.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태스크포스팀은 ▲사업총괄반 ▲지급관리반 ▲사업지원반 ▲정보통신지원반 ▲사업홍보반 ▲민원대응반으로 구성됐다. 4개 구에서 사업지원반을, 44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진반을 운영한다. 단장은 김현수 제1부시장이다. 정부는 중동전쟁 발 고유가·고환율·고물가로 인한 국민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지급한다. 지원 금액은 소득별·지역별로 다르다. 수도권은 기초수급자 55만 원, 차상위계층·한부모가정 45만 원, 소득 하위 70% 10만 원이다.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한부모가정은 4월 27일~5월 8일(1차), 5월 18일~7월 3일(2차) 신청할 수 있고(중복 신청 불가), 소득하위 70% 시민은 5월 18일부터 7월 3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신청 첫 주에는 출생 연도 끝자리 요일제를 도입해 현장 혼잡을 최소화한다.
경기헤드뉴스 임채헌 기자 | 시흥시는 지난 4월 23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경제적 어려움에 놓인 시민을 최일선에서 지원하는 사회복지 종사자의 금융복지 역량 강화를 위해 ‘금융복지역량 점프업(Jump Up)’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동 사례관리 담당자와 민간 사회복지기관 종사자 등 현장 실무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금융복지 분야 경험이 풍부한 경기도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 전문 위촉 강사를 초빙해 실효성을 높였다. 교육은 ▲금융복지의 개념 ▲채권추심 절차 및 대응 방법 ▲채무조정제도 안내 등으로 구성됐으며,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돼 경제적 위기가구 지원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교육에는 동 맞춤형복지팀 공무원을 비롯해 관내 복지관과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담당자, 시흥시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참여해 금융취약계층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무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심윤식 복지국장은 “경제적 어려움은 채무 문제로 이어져 삶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라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금융 취약계층에 대한 채무조정제도 연
경기헤드뉴스 성미연 기자 |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이 25일 경기도 내 3~5세 유아와 가족 120명을 대상으로 ‘해아뜰 봄꽃 놀이터’를 운영했다. ‘함께 맞이하는 봄, 따뜻해지는 마음’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가족이 함께 협동하는 경험을 통해 올바른 가족 역할을 이해하고 존중과 사랑이 넘치는 가족문화 형성을 위해 마련했다. ‘해아뜰 봄꽃 놀이터’는 주제별 인성 요소를 반영한 실천적 놀이활동을 통해 유아들의 자존감과 성취감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환경교육(마술-초록술사) ▲밧줄모험 ▲봄꽃 자연놀이터 ▲초록 봄장터 등 4가지의 다채로운 실내·외 체험활동으로 구성했다. 석광우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장은 “유아들이 봄의 생명력이 가득한 자연 속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존중과 배려의 가치를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소통하며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질 높은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뉴스 성미연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재균 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2)이 준공 지연으로 극심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평택 진위3 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을 위해 직접 얽힌 매듭을 푸는 해결사로 나섰다. 김재균 의원은 24일 경기도의회 2층 예담채에서 경기도 산업입지과, 평택시 반도체AI과, 평택도시공사, 사업시행자, 그리고 입주기업 대표가 참석하는 ‘진위3 일반산업단지 현안 대응 간담회’를 긴급 개최했다. 현재 진위3산단은 일부 부대시설 미시공 및 관계부서 사전점검 지연 등으로 인해 준공인가가 기약 없이 미뤄지고 있다. 이로 인해 입주기업들은 분양대금을 완납하고 공장을 가동하고 있음에도 토지 소유권을 넘겨받지 못해, 고금리 이자를 부담하며 심각한 자금난과 도산 위기에 내몰린 실정이다. 이날 간담회는 그동안 뾰족한 해결방안을 도출하지 못하고 평행선을 달리던 각 기관과 이해관계자들을 김재균 의원이 직접 한자리에 불러 모아 성사됐다. 김 의원은 이해관계자 간의 소통 부재를 강하게 지적하며, 기업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건설적이고 현실적인 돌파구 마련을 주문했다. 회의에서는 시행사의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정부가 주택 공급 속도전에 나선 가운데, 6만 7,000가구 공급이 계획된 3기 신도시 최대 규모 '광명 시흥 공공 주택 지구'의 사업 추진 상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지구는 오는 2031년 12월 말 첫 입주를 목표로 사업이 진행 중이다. 최근 일각에서는 복잡한 권리 관계, 사업 시행자인 LH의 보상 인력 부족, 대규모 지장물 문제 등으로 인해 토지 보상이 난항을 겪으며 당초 공급 계획보다 사업이 지연될 것이라는 우려 섞인 보도가 나왔다. 이에 대해 정부는 보상 일정을 앞당겨 내년 착공을 차질 없이 이행할 계획이라고 반박했다. 실제 추진 상황을 확인한 결과, 정부는 광명 시흥지구의 감정 평가 기간을 4개월 앞당겼다. 이에 따라 당초 올해 11월로 예정되었던 보상 착수 시기가 7월로 조기화될 예정이다. 또한, 지연 사유로 지적되었던 보상 인력 문제 역시 기존 26명에서 44명으로 대폭 확충했다. 정부는 확충된 인력을 바탕으로 신속한 보상 추진과 지장물 조기 이전을 차질 없이 이행하여, 3기 신도시 핵심 주택 공급 사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영상출처 : KTV 국민방송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자동차 사고 경상환자의 치료 기간을 8주로 강제한다는 소문이 도로 위 운전자들의 불안을 증폭시켰다. 진단서 발급 비용부터 심사 기간 중 발생하는 치료비까지 고스란히 환자가 떠안게 되며, 결국 그 이익은 보험사의 배를 불릴 것이라는 우려가 쏟아졌다. 그러나 이는 제도의 본질을 오해한 섣부른 재단이다. 정부의 자동차 보험 제도 개선안을 면밀히 살펴보면 팩트는 명확하다. 법령상 상해 12급에서 14급에 해당하는 경상환자라 할지라도, 의학적 필요성이 인정된다면 8주 이상의 치료를 충분히 보장받는다. 환자에게 심사 책임을 전가한다는 비용 문제 역시 사실과 다르다. 추가 치료 검토를 위한 진단서 발급 비용은 물론, 8주를 넘겨 심사가 지연될 경우 발생하는 치료비 모두 환자가 아닌 보험사가 짊어진다. 의사협회의 진단서 작성 지침이 경상환자의 주요 증상인 '긴장'에 대한 치료를 4주로 규정하고 있으며, 2024년 기준 경상환자의 92%가 8주 이내에 치료를 종결했다는 통계는 정부가 산정한 8주라는 기준이 결코 무리한 압박이 아님을 증명한다. 또한 제도를 통해 절감된 보험금은 결코 보험사의 금고로 직행하지 않는다. 보험법의 엄격한 테두리 안에서
경기헤드뉴스권민성 기자 | 예기치 못한 국가 비상사태나 재난 상황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국민행동요령' 숙지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비상사태 발생 시 가장 먼저 마주하게 되는 것은 민방공 경보다. 1분간 요동치는 파상음이 들리는 '공습경보' 시에는 즉시 가까운 지하 대피소로 몸을 피해야 하며, 1분간 평탄한 음이 지속되는 '경계경보' 시에는 대피를 준비하며 방송에 집중해야 한다. 가장 가까운 대피소 위치를 미리 파악하는 것도 필수다. 주변 지하철역이나 대형 건물 지하 주차장 등은 훌륭한 대피 시설이 된다. 스마트폰 앱 '안전디딤돌'을 활용하면 내 위치 주변의 지정 대피소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대피 시에는 화재나 폭발 위험이 있는 가스와 전기를 차단하고, 질서를 유지하며 신속하게 이동하는 태도가 요구된다. 만약의 화생방 공격에 대비해 방독면 사용법을 익혀두는 것도 중요하다. 방독면이 없다면 젖은 수건으로 코와 입을 가리고 고지대로 대피하는 긴급 조치가 필요하다. 또한, 비상식량과 식수, 상비약, 라디오 등이 포함된 생존 배낭을 평소에 꾸려두어야 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혼란 속에서 정확한 정보를 선별하는 능력이다. 근거 없는 유언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직장 내 괴롭힘 가해자가 사용자 본인으로 신고된 경우, 앞으로는 노동감독관이 선제적으로 직권 조사에 나설 수 있도록 제도가 수술대에 오른다. 가해자가 스스로 조사를 진행하던 황당한 모순이 드디어 풀릴 전망이다. 고용노동부는 직장 내 괴롭힘이 발생할 경우 사용자가 신고, 조사, 조치의 의무를 다해야 하지만, 현행법상 사용자가 가해자로 지목된 상황에서도 노동감독관이 단독으로 직권 조사를 할 수 있는 명확한 법적 근거가 미비했다며 제도 개선의 배경을 밝혔다. 그동안 일선 현장에서는 어쩔 수 없이 사업장에 자체 조사를 지도하며 노동감독관이 병행 조사를 하는 방식으로 촌극이 빚어져 왔다. 소규모 사업장에서는 가해자인 사장이 직접 조사에 개입하는 이른바 '셀프조사' 피해가 속출하기도 했다. 이러한 현장의 맹점을 파악한 고용노동부는 발 빠르게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 앞으로는 괴롭힘 가해자로 신고된 대상이 사업주인 경우, 노동감독관이 해당 사업장에 개입하여 괴롭힘 발생 여부를 먼저 충분히 조사할 수 있도록 지침 개정을 포함한 후속 조치를 적극 검토해 추진하겠다고 공식화했다. 제도의 빈틈에서 상처받던 노동자들의 권리가 조금씩 꿰매어지고 있다. 고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부모와 자녀 간의 편법 증여를 비롯해 날로 교묘해지는 부동산 탈세 범죄에 과세 당국이 매서운 칼을 빼 들었다. 가족 간 거래나 명의 신탁 등 이른바 '사적 영역'에서 은밀하게 이루어지는 탈세는 국세청의 추적만으로는 적발에 한계가 뚜렷했다. 이에 정부는 시민의 눈을 빌려 어둠 속의 꼼수를 낱낱이 파헤치는 강력한 감시망을 가동하기 시작했다. 국세청이 이러한 사적 영역의 탈세를 뿌리 뽑기 위해 지난해 10월 전용 신고센터를 설치하고 대국민 제보를 받기 시작한 이래, 시행 5개월 만인 지난달 말까지 접수된 제보는 무려 780건에 달한다. 주변의 탈세 정황을 누구보다 잘 아는 시민들의 날카로운 눈썰미가 촘촘한 국가 감시망으로 완벽히 치환되고 있는 셈이다. 주요 제보 대상은 양도소득세나 증여세 탈루 등 부동산 거래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모든 형태의 탈세 행위다. 제보자가 탈루 사실을 입증할 수 있는 결정적인 중요 자료를 제공할 경우, 추징되는 세액에 따라 최대 40억 원이라는 파격적인 포상금이 지급된다. 신고 방법도 한결 수월해졌다. 국세청 홈택스 웹사이트나 모바일 앱, 국세 상담 센터 6번을 통해 손쉽게 접수할 수 있으며, 가까운 세무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