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뉴스 성미연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안광률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시흥1)이 대표발의한 '경기도교육청 교직원 마음건강 증진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22일, 교육기획위원회 안건 심사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교육 현장에서 교직원들이 겪고 있는 스트레스와 정서적 소진, 정신건강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안 위원장이 대표발의했다. 조례안에는 ▲기본계획 수립 ▲심리검사ㆍ전문 상담ㆍ의료적 치료 지원 ▲자문위원회 운영 ▲관계기관 협력체계 구축 ▲ 개인정보에 대한 비밀 준수 의무 등 교직원 마음건강 증진 사업 추진을 위해 필요한 내용이 담겨있다. 안 위원장은 이번 조례와 관련하여 “교권 보호란 결국 교직원의 마음건강을 지켜주는 것에서 출발하며, 이것이 바로 학생의 학습권을 보호하는 근본적인 해결책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본 조례안이 경기교육 가족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가는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상임위 심사를 통과한 조례안은 오는 30일에 예정된 제38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
경기헤드뉴스 임수연 기자 | 화성시를 대표하는 해양축제 ‘제16회 화성뱃놀이축제’가 오는 4월 23일 1차 티켓 오픈을 시작한다. 이번 티켓 오픈에서는 전곡항의 바다를 가장 다이내믹하게 즐길 수 있는 핵심 프로그램들이 대거 공개된다. 다양한 요트를 직접 선택해 승선하는 체험은 물론, 요트와 케이블카를 함께 즐기는 특별 상품 ‘천해유람단’, 전곡항을 가로지르며 속도감 넘치는 항해를 경험할 수 있는 ‘전곡항의 질주’까지 준비되어 있다. 특히 바다 위에서 펼쳐지는 플라이보드 쇼를 가장 가까이에서 관람할 수 있는 ‘풍류단의 항해’는 매년 빠르게 매진되는 인기 프로그램으로, 올해 역시 치열한 예매 경쟁이 예상된다. 여기에 전통 방식의 물고기 잡이를 직접 체험하는 ‘독살 체험’이 더해져, 단순한 즐길거리를 넘어 바다와 어촌의 문화를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다. 또한 경기도선 승선 체험과 서해랑 케이블카 이용권도 함께 오픈되어 선택의 폭을 더욱 넓혔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매일 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야간 공연과 화려한 불꽃놀이가 이어지며 전곡항의 밤바다를 더욱 뜨겁게 물들일 예정이다. 낮에는 액티브한 체험을, 밤에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남양주시는 22일 조안면 정약용 펀그라운드에서 저연차 공직자를 대상으로 부시장 소통 특강을 개최하고, 선배 공직자의 행정 철학과 실무적 통찰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공직 입문 초기 직원의 조직 적응을 돕고 공직자로서의 기본 가치와 자세를 정립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특강에는 김상수 남양주시 부시장이 강연자로 나섰다. 김 부시장은 경기도 주요 부서를 거치며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행정 전반에 대한 이해를 전달하며 공직자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설명했다. 김 부시장은 공직자로서의 기본 자세와 업무 추진 방식, 조직 내 협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다양한 경험으로 쌓아온 사례를 실제 업무에 적용 가능한 실무 중심 조언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었다. 특강은 질의응답 중심의 참여형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직 생활에서 직면하는 어려움과 극복 과정 ∆업무 추진 과정에서의 판단 기준 ∆협업 과정에서 필요한 태도 등을 주제로 소통을 이어가며 실질적인 고민을 공유했다. 김상수 부시장은 “공직자는 행정을 수행하는 사람을 넘어 시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광주시 광남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2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특화사업 ‘환상愛 짝꿍’을 추진하고 이웃 돌봄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사업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가구를 정기적으로 방문해 생활 실태를 점검하고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는 맞춤형 복지사업이다. 협의체 위원들은 대상 가구를 직접 찾아 물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등 현장 중심의 지원을 했다. 특히, 간편 조리가 가능한 밀키트와 토마토 고추장, 생필품 등을 지원해 대상자들의 일상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이날 전달된 토마토 고추장은 너른고을해랑 사회적협동조합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너른고을해랑 사회적협동조합은 지역 특산물인 토마토를 활용한 ‘토마토 고추장 담그기’ 사업을 통해 경기도 자원봉사센터 지원 사업에 선정되는 등 사업 성과를 인정받은 바 있으며 지역사회 나눔과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공공용지 활용 햇빛발전소 확대 지원 사업에도 선정돼 경기도 청소년 야영장 일부 부지에 발전기를 설치할 예정으로 탄소중립과 친환경에너지 확산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정경아 동장은 “앞으
경기헤드뉴스 임수연 기자 | 화성특례시 병점구 화산동은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관내 시립화성어린이집과 시립아름어린이집 원아들과 함께 환경정화활동 ‘우리동네 새단장’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구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어린이들에게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어린이집 원아들은 관내 공원과 도로변 일대를 함께 돌며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깨끗한 마을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특히 원아들은 폐박스를 재활용해 직접 만든 지구의 날 기념 피켓을 활용해 캠페인에도 참여하며, 일상 속 작은 실천이 환경보호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자연스럽게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박선희 화산동장은 “지구의 날을 맞아 어린이들과 함께 뜻깊은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1일 별내행정복지센터에서 학교와 지역사회 간 협력 강화를 위해 청소년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간담회는 별내동 소재 중·고등학교장과 주민자치위원회 임원, 청소년자치위원회 참여분과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간담회는 학교와 지역사회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청소년 관련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별내동 청소년자치위원회 주요 사업을 공유하고, 청소년 참여 활성화 방안과 지역 연계 프로그램 확대, 지속 가능한 지원 체계 구축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유미 별내행정복지센터장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할 때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소통을 통해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학교와 지역사회 간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청소년 중심 정책과 사업을 지속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경기헤드뉴스 임수연 기자 |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는 지역사회 기반 생명존중 문화 확산과 자살예방 체계 강화를 위해 지난 20일과 21일 이틀간 관내 약국 4곳과 ‘생명사랑약국’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세교까치약국, 세교오약국, 테라스약국, 열린온누리약국 등 4개 약국은 ‘생명사랑 실천약국’으로 지정돼 지역주민과 가장 가까운 생활권에서 의약품 오남용 예방과 정신건강 돌봄, 자살위험군 조기 발견 및 전문기관 연계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참여 약국은 협약을 통해 △우울 및 자살 위험성 검사를 위한 QR코드가 인쇄된 친환경 비닐봉투 배포 △자살예방을 위한 올바른 의약품 사용 지도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 참여 △자살예방 홍보 활동 등 다양한 생명존중 실천 사업에 협력할 예정이다. 홍종우 센터장은 “지역주민과 가장 접점이 높은 약국과의 협약은 약물 오남용을 예방하고 자살 수단을 사전에 차단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하는 지역사회 안전망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촘촘한 협
경기헤드뉴스 권준형 기자 |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은행유스센터는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이 주관하는 ‘청소년의 진로를 향한 행진’ 공모사업에 2개 프로그램이 선정돼 총 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이번 공모에는 중학생 청소년으로 구성된 2개 팀이 선정됐다. 선정 프로그램은 ▲스튜디오 은행나무 ▲천재 바리스타다. ‘스튜디오 은행나무’ 팀은 미디어 영상 콘텐츠 제작 활동을 통해 기획, 촬영, 편집 등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하며, ‘천재 바리스타’ 팀은 바리스타 자격 과정과 실습을 기반으로 역량을 강화한 뒤 멘토-멘티와 함께 지역사회 환원 활동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두 프로그램은 청소년이 기획부터 실행, 평가까지 전 과정을 주도적으로 수행하는 구조로 운영되며, 이를 통해 진로 설계 역량 강화와 사회 환원 활동 경험 축적이 기대된다. 김범중 은행유스센터 센터장은 “청소년이 스스로 진로를 탐색하고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공모사업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모사업을 통해 청소년 성장과 자립 지원책을 다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남양주소방서는 22일, 화재 발생 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소방시설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신고 대상은 소화펌프 고장 상태 방치, 비상구 폐쇄 및 물건 적치, 수신기 등 경보설비의 임의 조작, 방화문 도어클로저 훼손, 소화배관 차단 등 화재 시 정상적인 대응을 방해하는 행위 전반이다. 특히 피난시설 주변 적치물은 대피를 어렵게 하는 중대한 안전 위협으로 꼽힌다. 신고는 불법행위 목격 후 48시간 이내 온라인(경기도소방재난본부 및 소방서 홈페이지) 또는 관할 소방서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인정 시 건당 5만 원의 포상금이 지급되며, 위반자에게는 최대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단, 경미한 사례 등 일부는 포상 대상에서 제외된다. 나윤호 남양주소방서장은 “소방시설은 화재 시 생명을 지키는 최후의 안전장치”라며 “작은 관심과 신고가 큰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뉴스 이현규 기자 |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7일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5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회수·선별 협력체계 구축 우수사례 성과평가'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기후에너지환경부가 후원하고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가 주관하는 행사로, 재활용 회수·선별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관을 발굴·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은 재활용품 회수·선별 체계 구축 및 운영 전반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전국 55개 기관 중 1위를 차지하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공단은 체계적인 관리와 지속적인 실적 향상 노력을 통해 재활용 회수·선별 효율성을 높이고, 자원순환 활성화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정찬 이사장은 “재활용품 회수·선별 실적 향상을 위해 노력해준 담당부서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경쟁력 강화와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우수기관으로서의 위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뉴스 권준형 기자 | 수원시 영통구 영통1동 행정복지센터와 영통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1일,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의 다양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관내 민간체육시설인 에버원당구클럽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주민자치센터 내 자체 운영이 어려운 강좌를 민간시설과 연계하여 운영함으로써, 주민 수요에 부합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생활체육 기반의 평생학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은 에버원당구클럽에서 진행됐으며, 영통1동 행정복지센터, 영통1동 주민자치회, 에버원당구클럽 관계자 등 총 5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서 서명 및 교환,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향후 주민자치센터는 민간시설과 협력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주민들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다양한 여가·체육 활동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한길 영통1동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의 한계를 보완하고 민간의 전문성을 적극 활용해 주민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과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광주시 경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제2차 임시 회의를 열고 신규위원 위촉과 지역 특화사업 심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6기 경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신규위원 2명에 대한 위촉식이 진행됐다. 신규위원들은 오는 2027년 말까지 활동하며 지역 복지 향상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어 교육복지 분야 사업인 ‘꿈 키움 희망 나눔 지원사업’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특히, 회의에 앞서 경안동 지보체는 꾸준한 후원을 이어온 신경안어린이집에 아름다운 나눔 이웃 현판을 전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정명자 원장은 “학부모와 교직원의 정성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한상흠·이정한 경안동 지보체 공동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는 신경안어린이집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행복한 경안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임시 회의는 지역사회 복지 증진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협의체의 역할을 재확인하는 자리로, 지역 내 민관 협력 기반을 강화하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정부가 주택 공급 속도전에 나선 가운데, 6만 7,000가구 공급이 계획된 3기 신도시 최대 규모 '광명 시흥 공공 주택 지구'의 사업 추진 상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지구는 오는 2031년 12월 말 첫 입주를 목표로 사업이 진행 중이다. 최근 일각에서는 복잡한 권리 관계, 사업 시행자인 LH의 보상 인력 부족, 대규모 지장물 문제 등으로 인해 토지 보상이 난항을 겪으며 당초 공급 계획보다 사업이 지연될 것이라는 우려 섞인 보도가 나왔다. 이에 대해 정부는 보상 일정을 앞당겨 내년 착공을 차질 없이 이행할 계획이라고 반박했다. 실제 추진 상황을 확인한 결과, 정부는 광명 시흥지구의 감정 평가 기간을 4개월 앞당겼다. 이에 따라 당초 올해 11월로 예정되었던 보상 착수 시기가 7월로 조기화될 예정이다. 또한, 지연 사유로 지적되었던 보상 인력 문제 역시 기존 26명에서 44명으로 대폭 확충했다. 정부는 확충된 인력을 바탕으로 신속한 보상 추진과 지장물 조기 이전을 차질 없이 이행하여, 3기 신도시 핵심 주택 공급 사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영상출처 : KTV 국민방송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자동차 사고 경상환자의 치료 기간을 8주로 강제한다는 소문이 도로 위 운전자들의 불안을 증폭시켰다. 진단서 발급 비용부터 심사 기간 중 발생하는 치료비까지 고스란히 환자가 떠안게 되며, 결국 그 이익은 보험사의 배를 불릴 것이라는 우려가 쏟아졌다. 그러나 이는 제도의 본질을 오해한 섣부른 재단이다. 정부의 자동차 보험 제도 개선안을 면밀히 살펴보면 팩트는 명확하다. 법령상 상해 12급에서 14급에 해당하는 경상환자라 할지라도, 의학적 필요성이 인정된다면 8주 이상의 치료를 충분히 보장받는다. 환자에게 심사 책임을 전가한다는 비용 문제 역시 사실과 다르다. 추가 치료 검토를 위한 진단서 발급 비용은 물론, 8주를 넘겨 심사가 지연될 경우 발생하는 치료비 모두 환자가 아닌 보험사가 짊어진다. 의사협회의 진단서 작성 지침이 경상환자의 주요 증상인 '긴장'에 대한 치료를 4주로 규정하고 있으며, 2024년 기준 경상환자의 92%가 8주 이내에 치료를 종결했다는 통계는 정부가 산정한 8주라는 기준이 결코 무리한 압박이 아님을 증명한다. 또한 제도를 통해 절감된 보험금은 결코 보험사의 금고로 직행하지 않는다. 보험법의 엄격한 테두리 안에서
경기헤드뉴스권민성 기자 | 예기치 못한 국가 비상사태나 재난 상황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국민행동요령' 숙지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비상사태 발생 시 가장 먼저 마주하게 되는 것은 민방공 경보다. 1분간 요동치는 파상음이 들리는 '공습경보' 시에는 즉시 가까운 지하 대피소로 몸을 피해야 하며, 1분간 평탄한 음이 지속되는 '경계경보' 시에는 대피를 준비하며 방송에 집중해야 한다. 가장 가까운 대피소 위치를 미리 파악하는 것도 필수다. 주변 지하철역이나 대형 건물 지하 주차장 등은 훌륭한 대피 시설이 된다. 스마트폰 앱 '안전디딤돌'을 활용하면 내 위치 주변의 지정 대피소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대피 시에는 화재나 폭발 위험이 있는 가스와 전기를 차단하고, 질서를 유지하며 신속하게 이동하는 태도가 요구된다. 만약의 화생방 공격에 대비해 방독면 사용법을 익혀두는 것도 중요하다. 방독면이 없다면 젖은 수건으로 코와 입을 가리고 고지대로 대피하는 긴급 조치가 필요하다. 또한, 비상식량과 식수, 상비약, 라디오 등이 포함된 생존 배낭을 평소에 꾸려두어야 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혼란 속에서 정확한 정보를 선별하는 능력이다. 근거 없는 유언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직장 내 괴롭힘 가해자가 사용자 본인으로 신고된 경우, 앞으로는 노동감독관이 선제적으로 직권 조사에 나설 수 있도록 제도가 수술대에 오른다. 가해자가 스스로 조사를 진행하던 황당한 모순이 드디어 풀릴 전망이다. 고용노동부는 직장 내 괴롭힘이 발생할 경우 사용자가 신고, 조사, 조치의 의무를 다해야 하지만, 현행법상 사용자가 가해자로 지목된 상황에서도 노동감독관이 단독으로 직권 조사를 할 수 있는 명확한 법적 근거가 미비했다며 제도 개선의 배경을 밝혔다. 그동안 일선 현장에서는 어쩔 수 없이 사업장에 자체 조사를 지도하며 노동감독관이 병행 조사를 하는 방식으로 촌극이 빚어져 왔다. 소규모 사업장에서는 가해자인 사장이 직접 조사에 개입하는 이른바 '셀프조사' 피해가 속출하기도 했다. 이러한 현장의 맹점을 파악한 고용노동부는 발 빠르게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 앞으로는 괴롭힘 가해자로 신고된 대상이 사업주인 경우, 노동감독관이 해당 사업장에 개입하여 괴롭힘 발생 여부를 먼저 충분히 조사할 수 있도록 지침 개정을 포함한 후속 조치를 적극 검토해 추진하겠다고 공식화했다. 제도의 빈틈에서 상처받던 노동자들의 권리가 조금씩 꿰매어지고 있다. 고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부모와 자녀 간의 편법 증여를 비롯해 날로 교묘해지는 부동산 탈세 범죄에 과세 당국이 매서운 칼을 빼 들었다. 가족 간 거래나 명의 신탁 등 이른바 '사적 영역'에서 은밀하게 이루어지는 탈세는 국세청의 추적만으로는 적발에 한계가 뚜렷했다. 이에 정부는 시민의 눈을 빌려 어둠 속의 꼼수를 낱낱이 파헤치는 강력한 감시망을 가동하기 시작했다. 국세청이 이러한 사적 영역의 탈세를 뿌리 뽑기 위해 지난해 10월 전용 신고센터를 설치하고 대국민 제보를 받기 시작한 이래, 시행 5개월 만인 지난달 말까지 접수된 제보는 무려 780건에 달한다. 주변의 탈세 정황을 누구보다 잘 아는 시민들의 날카로운 눈썰미가 촘촘한 국가 감시망으로 완벽히 치환되고 있는 셈이다. 주요 제보 대상은 양도소득세나 증여세 탈루 등 부동산 거래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모든 형태의 탈세 행위다. 제보자가 탈루 사실을 입증할 수 있는 결정적인 중요 자료를 제공할 경우, 추징되는 세액에 따라 최대 40억 원이라는 파격적인 포상금이 지급된다. 신고 방법도 한결 수월해졌다. 국세청 홈택스 웹사이트나 모바일 앱, 국세 상담 센터 6번을 통해 손쉽게 접수할 수 있으며, 가까운 세무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