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남양주시 동부보건소는 지난 10일과 17일, 24일 마석고등학교에서 특수학급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생활실천교육’을 운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의 발달 특성과 학습 수준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체험 중심 활동에 중점을 뒀다. 교육은 간호사, 영양사, 치과의사 등 전문 인력이 참여해 총 3회 과정으로 진행했다. 교육 과정은 △개인위생 관리 실습 및 가상음주체험 △균형 잡힌 영양교육과 나트륨·당류 확인 활동 △불소도포 및 올바른 칫솔질 교육 등으로 구성해 학생들이 일상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도록 운영했다. 신현주 동부보건소장은 “특수학급 학생에게는 반복적인 체험 중심 교육이 중요하다”며 “일상 속 건강습관 실천을 돕는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부보건소는 초·중·고등학교 일반학급과 특수학급, 노인복지시설, 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생활실천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기관 및 단체는 동부보건소 건강생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헤드뉴스 임수연 기자 | 화성특례시는 2026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총 5건의 우수사례를 최종 선정했다. 시는 지난 2월 11일부터 3월 6일까지 총 17건의 사례를 접수했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적극행정 성과를 공유하고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후 1차 심사와 주민 설문 결과를 반영해 최종 수상작을 확정했다. 최우수상은 문화유산과의 ‘화성특례시 최초 국립박물관 유치 및 정조효 문화벨트 완성’ 사례가 차지했다. 해당 부서는 타 지자체와의 경쟁 속에서 국가유산청과 LH 등 관계기관과 선제적으로 협의해 국비 800억 원을 전액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를 통해 융건릉, 용주사, 만년제를 잇는 문화 클러스터가 구축될 예정이며, 연간 150만 명 이상의 방문객 유입과 약 2,106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가 기대된다. 우수상에는 균형발전과의 ‘25년간 방치된 삼보폐광산 공원화’ 사례가 선정됐다. 훼손지 복구사업 제도를 역발상으로 활용해 약 416억 원의 예산을 절감하며 장기 미해결 과제를 해결했다. 공동 우수상은 기본사회담당관의 ‘화성형 기본소득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이 수상
경기헤드뉴스 임수연 기자 | 화성특례시는 24일 화성시청 대강당에서 공직자와 산하기관 직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AI 선도도시 화성'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대한민국 인공지능 행동계획'에 대한 직원 이해도를 높이고, 국가 정책과 연계한 AI 사업 발굴과 공공부문 AI 전환(AX) 실행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특강에는 실·국·소장과 부서장, 공공기관장, AI 사업 관련 부서 관계자 등 공공 AX 전환과 AI 사업 발굴에 관심 있는 공직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국가 AI 정책 방향과 행정 현장의 대응 과제를 공유하며, AI를 행정 전반에 접목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으로 확장하기 위한 실행 기반을 다졌다. 특강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교육·인재분과 위원인 홍충선 교수가 ‘LLM과 국가 AI전환 전략’을 주제로 강연했다. 홍 교수는 국가 AI 정책의 수립 배경과 주요 과제를 설명하며, 지방정부가 국가 정책과 연계된 실행 과제를 발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AI 시대 공직자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2부에서는 한국지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남양주시는 24일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에 앞서 읍면동 현장 접수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지급을 위한 사전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고유가로 인한 시민의 경제적 부담 증가에 대응하고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 피해지원금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실시됐다. 시는 접수 초기 혼선을 방지하고 신속한 지급을 위해 사전 준비 단계부터 점검을 통해 현장 중심의 대응체계를 강화하는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집중했다. 이를 위해 시는 고유가 피해지원금 전담 TF를 구성하고 부서 및 읍면동 간 협업체계를 구축했다. 아울러 읍면동 담당자와 실시간 소통 체계를 마련하고 보조 인력 84명을 배치해 현장의 업무 부담을 완화했다. 한편 김상수 남양주시 부시장은 현장 접수 창구인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했다. 김 부시장은 △접수 창구 준비 △대기 동선 관리 △필수 장비 등 전반적인 운영 및 준비 상황을 확인했다. 또한 현장 담당 공무원과 소통하며 실제 업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상수 부시장은 “고유가로 시민 부담이 커진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남양주시는 24일 시청 목민방에서 ‘2026년 해외전시회 단체관 참가기업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5월 중국 광저우에서 열리는 켄톤페어 춘계 3기 남양주시 단체관 참가에 앞서 전시 일정과 유의사항을 안내하고 애로사항을 사전에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단체관 참가기업 관계자 12명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관계자 3명, 시 관계자 등 총 2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과거 해외전시회 성과 우수기업이 참여해 관련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어 2026년 남양주시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안내해 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소개했다. 시는 해외전시회 단체관 지원사업을 통해 △부스 임차비 △장치비(80%) △통역(1개사당 1인) △전시품 편도 운송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식품, 화장품, 공예품, 생활용품 등 다양한 분야의 관내 중소기업 11개 사가 참여해 수출 비용 부담을 줄이고 해외 마케팅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단체관 참가를 통해 지역 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과 글로벌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남양주시는 24일 평내동 588-19번지 일원에서 평내33통 마을회관 재건축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지역 주민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마을회관의 새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이번 사업은 노후화된 마을회관을 철거하고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이용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사업 과정에서는 사전간담회와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주민이 직접 참여해 시설 구성과 활용 방안을 논의했으며, 주민 참여형 사업으로 완성했다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했다. 새롭게 조성된 마을회관은 연면적 138.38㎡, 지상 1층 규모로 모임실 3개, 다용도실, 창고, 옥상정원 등을 갖췄다. 해당 공간은 향후 지역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재탄생한 마을회관은 주민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완성된 공간이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자유롭게 모이고 교류하며 공동체를 활성화하는 거점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뉴스 성미연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산업단지 건설현장 간 협력 기반 강화를 위해 ‘남·북부 산업단지 안전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일터 조성에 본격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GH는 이날 안성 제5일반산업단지 현장에서 남부권역의 안성 제5산단과 북부권역의 양주 은남산단 및 테크노밸리 안전 담당자들이 모여 안전협력 네트워크를 위한 첫 활동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각 현장의 우수 안전관리 사례와 위험성 평가결과를 공유하고, 개선 방안을 도출하는 등 권역 간 긴밀한 안전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GH는 시공 중인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상·하반기 연 2회 교차 방문 방식의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현장별 우수 노하우를 산업단지 전반으로 확산시켜 안전관리 수준의 상향 평준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현장 근로자가 사고 위험을 직접 몸으로 익히는 ‘근로자 참여형 안전체험활동’도 병행됐다. 이론 교육을 넘어 위험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 프로그램은 △고소작업 및 추락, 가상현실(VR) 사고 체험 △감전 사고 시뮬레이션 △응급처치 교육 등 다양한 상황을 경험할 수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3일 진접읍 소재 꿈이쑥쑥어린이집이 취약계층 아동 지원을 위한 후원금 30만 원을 북부희망케어센터에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어린이집 바자회 수익금과 저금통 모금으로 마련됐으며, 아이들과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꿈이쑥쑥어린이집은 지난 2023년부터 바자회 수익금과 모금액을 통해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후원금은 북부권역 저소득 가정 아동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경화 꿈이쑥쑥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과 함께 나눔의 기쁨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우리 지역의 어려운 아동들이 꿈을 잃지 않고 밝게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집에서 시작된 나눔이 지역사회로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망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북부희망케어센터는 지역 거점 복지기관으로 지역사회 후원 자원을 발굴·연계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남양주시는 저출산, 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2026년 인구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시행계획은 ‘Wannabe City! – 살고 싶고 머물고 싶은 도시, 남양주’를 비전으로 △행복도시 △활력도시 △기회도시 등 3대 정책 목표와 4개 전략과제, 83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됐다. 시는 전년도 대비 266억 원 증가한 995억 원을 투입해 출산, 돌봄, 교육, 주거, 생활환경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생애주기별 맞춤형 정책을 확대 추진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인구정책지원기금을 활용한 첫 사업인 ‘청년 Stay-On 프로젝트(청년 주거 지원사업)’와 ‘다자녀가정 종량제 봉투 지원 사업(2자녀로 대상 확대)’ 등이 포함됐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행복하고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정책을 지속 발굴해 ‘살고 싶고 머물고 싶은 남양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시 인구는 2025년 12월 기준 73만 9,827명으로 경기도 내 7위 규모다. 전국적인 인구 감소 추세에도 같은 해 합계출산율은 0.85로, 전국 평균(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한사랑학교는 4월 22일, 초록우산 한사랑마을, 한사랑영아원과 함께 학생, 교직원이 참여하는 ‘사랑을 줍는 하루’플로깅 행사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실천 중심의 교육 활동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한사랑학교 학생자치회 임원들을 비롯한 교직원, 그리고 한사랑 마을과 한사랑영아원 직원들이 함께 참여하여 학교 주변 및 지역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삼삼오오 조를 이루어 주변 환경을 살피며 플로깅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고, 깨끗해진 거리를 보며 보람과 성취감을 느꼈다. 특히 학생들은 단순한 봉사활동을 넘어 환경을 지키는 주체로서 책임감을 체험할 수 있었으며, 함께 걷고 소통하는 과정 속에서 공동체 의식을 더욱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걸으며 환경도 지킬 수 있어서 뿌듯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사랑학교 교장은 “이번 플로깅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환경 보호의 가치를 몸소 느끼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배움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광지원초등학교 전교생이 함께하는 '봄놀이 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본 프로그램은 전 학년이 함께 참여하는 통합형 체험 활동으로 다양한 전통 놀이 교구를 이용한 활동뿐만 아니라, 전교생 모두가 하나 되어 즐길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 활동으로 운영됐다. 학생들은 신체 활동과 협동 중심의 전통 놀이(딱지치기, 대동놀이, 전통 놀이 도전 99초, 단체 줄다리기 등)와 레크리에이션 활동(달고나 게임, 스트로우 탑쌓기, 음악 퀴즈)에 참여했다. 전교생 모두가 함께 신체 활동을 기반으로 한 놀이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협동 활동을 통한 배려와 책임감,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본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혼자서는 절대 할 수 없는 미션들을 친구들뿐만 아니라 선후배가 함께 해결하면서 광지원초 학생들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서로 응원하고 격려하는 과정에서 동료애가 깊어졌고, 앞으로도 친구들 뿐만 아니라 선후배가 모두 더 호흡이 잘 맞을 것 같다는 자신감이 생겼어요.”라고 전했다. 광지원초등학교 교장은 “광지원은 선배는 후배를 챙기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남양주시의회는 24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종합운동장에서 열린‘제20회 남양주시장기 그라운드골프대회’에 참석해 참가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는 16개 클럽의 선수와 임원진 등 200명이 참석했으며, 이정애 부의장과 시의원, 주광덕 남양주시장, 남양주시 그라운드골프협회 윤해원 회장과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개회식은 △개회선언 △대회사, 축사 및 격려사 △선수단 대표선서 △남양주시태권도시범단 공연 △감사패 수여 △표창수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정애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제20회 남양주시장기 그라운드골프대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그라운드골프는 건강한 신체와 더불어 이웃 간의 화합과 소통을 이끌어내는 소중한 스포츠로 오늘 이 대회가 단순한 승부를 넘어 서로를 격려하고 우정을 나누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이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시되, 승패를 떠나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스포츠 정신을 보여주시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정부가 주택 공급 속도전에 나선 가운데, 6만 7,000가구 공급이 계획된 3기 신도시 최대 규모 '광명 시흥 공공 주택 지구'의 사업 추진 상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지구는 오는 2031년 12월 말 첫 입주를 목표로 사업이 진행 중이다. 최근 일각에서는 복잡한 권리 관계, 사업 시행자인 LH의 보상 인력 부족, 대규모 지장물 문제 등으로 인해 토지 보상이 난항을 겪으며 당초 공급 계획보다 사업이 지연될 것이라는 우려 섞인 보도가 나왔다. 이에 대해 정부는 보상 일정을 앞당겨 내년 착공을 차질 없이 이행할 계획이라고 반박했다. 실제 추진 상황을 확인한 결과, 정부는 광명 시흥지구의 감정 평가 기간을 4개월 앞당겼다. 이에 따라 당초 올해 11월로 예정되었던 보상 착수 시기가 7월로 조기화될 예정이다. 또한, 지연 사유로 지적되었던 보상 인력 문제 역시 기존 26명에서 44명으로 대폭 확충했다. 정부는 확충된 인력을 바탕으로 신속한 보상 추진과 지장물 조기 이전을 차질 없이 이행하여, 3기 신도시 핵심 주택 공급 사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영상출처 : KTV 국민방송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자동차 사고 경상환자의 치료 기간을 8주로 강제한다는 소문이 도로 위 운전자들의 불안을 증폭시켰다. 진단서 발급 비용부터 심사 기간 중 발생하는 치료비까지 고스란히 환자가 떠안게 되며, 결국 그 이익은 보험사의 배를 불릴 것이라는 우려가 쏟아졌다. 그러나 이는 제도의 본질을 오해한 섣부른 재단이다. 정부의 자동차 보험 제도 개선안을 면밀히 살펴보면 팩트는 명확하다. 법령상 상해 12급에서 14급에 해당하는 경상환자라 할지라도, 의학적 필요성이 인정된다면 8주 이상의 치료를 충분히 보장받는다. 환자에게 심사 책임을 전가한다는 비용 문제 역시 사실과 다르다. 추가 치료 검토를 위한 진단서 발급 비용은 물론, 8주를 넘겨 심사가 지연될 경우 발생하는 치료비 모두 환자가 아닌 보험사가 짊어진다. 의사협회의 진단서 작성 지침이 경상환자의 주요 증상인 '긴장'에 대한 치료를 4주로 규정하고 있으며, 2024년 기준 경상환자의 92%가 8주 이내에 치료를 종결했다는 통계는 정부가 산정한 8주라는 기준이 결코 무리한 압박이 아님을 증명한다. 또한 제도를 통해 절감된 보험금은 결코 보험사의 금고로 직행하지 않는다. 보험법의 엄격한 테두리 안에서
경기헤드뉴스권민성 기자 | 예기치 못한 국가 비상사태나 재난 상황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국민행동요령' 숙지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비상사태 발생 시 가장 먼저 마주하게 되는 것은 민방공 경보다. 1분간 요동치는 파상음이 들리는 '공습경보' 시에는 즉시 가까운 지하 대피소로 몸을 피해야 하며, 1분간 평탄한 음이 지속되는 '경계경보' 시에는 대피를 준비하며 방송에 집중해야 한다. 가장 가까운 대피소 위치를 미리 파악하는 것도 필수다. 주변 지하철역이나 대형 건물 지하 주차장 등은 훌륭한 대피 시설이 된다. 스마트폰 앱 '안전디딤돌'을 활용하면 내 위치 주변의 지정 대피소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대피 시에는 화재나 폭발 위험이 있는 가스와 전기를 차단하고, 질서를 유지하며 신속하게 이동하는 태도가 요구된다. 만약의 화생방 공격에 대비해 방독면 사용법을 익혀두는 것도 중요하다. 방독면이 없다면 젖은 수건으로 코와 입을 가리고 고지대로 대피하는 긴급 조치가 필요하다. 또한, 비상식량과 식수, 상비약, 라디오 등이 포함된 생존 배낭을 평소에 꾸려두어야 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혼란 속에서 정확한 정보를 선별하는 능력이다. 근거 없는 유언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직장 내 괴롭힘 가해자가 사용자 본인으로 신고된 경우, 앞으로는 노동감독관이 선제적으로 직권 조사에 나설 수 있도록 제도가 수술대에 오른다. 가해자가 스스로 조사를 진행하던 황당한 모순이 드디어 풀릴 전망이다. 고용노동부는 직장 내 괴롭힘이 발생할 경우 사용자가 신고, 조사, 조치의 의무를 다해야 하지만, 현행법상 사용자가 가해자로 지목된 상황에서도 노동감독관이 단독으로 직권 조사를 할 수 있는 명확한 법적 근거가 미비했다며 제도 개선의 배경을 밝혔다. 그동안 일선 현장에서는 어쩔 수 없이 사업장에 자체 조사를 지도하며 노동감독관이 병행 조사를 하는 방식으로 촌극이 빚어져 왔다. 소규모 사업장에서는 가해자인 사장이 직접 조사에 개입하는 이른바 '셀프조사' 피해가 속출하기도 했다. 이러한 현장의 맹점을 파악한 고용노동부는 발 빠르게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 앞으로는 괴롭힘 가해자로 신고된 대상이 사업주인 경우, 노동감독관이 해당 사업장에 개입하여 괴롭힘 발생 여부를 먼저 충분히 조사할 수 있도록 지침 개정을 포함한 후속 조치를 적극 검토해 추진하겠다고 공식화했다. 제도의 빈틈에서 상처받던 노동자들의 권리가 조금씩 꿰매어지고 있다. 고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부모와 자녀 간의 편법 증여를 비롯해 날로 교묘해지는 부동산 탈세 범죄에 과세 당국이 매서운 칼을 빼 들었다. 가족 간 거래나 명의 신탁 등 이른바 '사적 영역'에서 은밀하게 이루어지는 탈세는 국세청의 추적만으로는 적발에 한계가 뚜렷했다. 이에 정부는 시민의 눈을 빌려 어둠 속의 꼼수를 낱낱이 파헤치는 강력한 감시망을 가동하기 시작했다. 국세청이 이러한 사적 영역의 탈세를 뿌리 뽑기 위해 지난해 10월 전용 신고센터를 설치하고 대국민 제보를 받기 시작한 이래, 시행 5개월 만인 지난달 말까지 접수된 제보는 무려 780건에 달한다. 주변의 탈세 정황을 누구보다 잘 아는 시민들의 날카로운 눈썰미가 촘촘한 국가 감시망으로 완벽히 치환되고 있는 셈이다. 주요 제보 대상은 양도소득세나 증여세 탈루 등 부동산 거래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모든 형태의 탈세 행위다. 제보자가 탈루 사실을 입증할 수 있는 결정적인 중요 자료를 제공할 경우, 추징되는 세액에 따라 최대 40억 원이라는 파격적인 포상금이 지급된다. 신고 방법도 한결 수월해졌다. 국세청 홈택스 웹사이트나 모바일 앱, 국세 상담 센터 6번을 통해 손쉽게 접수할 수 있으며, 가까운 세무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