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뉴스 임채헌 기자 |

11월 11일은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 입니다.

그리고 세계 유일의 유엔군 묘지가 있는 부산 유엔기념공원에서는 매년 추모행사를 진행합니다.

부산 유엔기념공원은 625 한국전쟁이 일어난 이듬해인 1951년 1월 전사자 매장을 위해 유엔군 사령부가 조성하기 시작해서 같은해 4월에 묘지를 완공했는데요.

매년 11월11일11시가 되면 전세계의 참전국가에서 이곳 부산을 향해 1분 동안 고개를 숙이고 추모하는 시간을 가진다고 합니다.

국경을 초월해 같은 마음으로 하나가 되어 1분 동안 감사와 추모의 마음을 표현하는 행사입니다.

김지윤 박사와 함께 부산 유엔기념공원을 찾아 유엔군의 참전 배경에서부터 기념공원의 조성과 최근의 유해발굴과 안장에 대해 알아보며, 국제추모의 날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