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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에도 호황 중인 군수산업

세계 군수산업, 6년 연속 성장

 

 

경기헤드뉴스 임수연 기자 |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도 세계 굴지의 군수산업체들은 여전히 호황을 누리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6년 연속 성장세를 이어갔다.

 

스웨덴 싱크탱크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SIPRI)가 6일 발표한 연례 군수산업 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 100개 군수산업체의 수익은 미화 5천310억 달러(약 630조 원)를 기록했으며 전년과 비교해 1.3% 늘었다. 이 같은 성장세는 팬데믹 첫해에 각국 경지가 3% 넘게 역성장한 것과 대조를 이룬다.

 

각국 정부가 예산을 투입해 군수 기업들의 이익을 보전했으며, 무기 구입 대금을 신속하게 지불하거나 주문 스케줄을 맞춰주는 등 각종 편의를 제공했다는 것이다.

 

상위 5위 안에는 모두 미국 기업이 포진했다. 특히 F-35 전투기와 각종 미사일을 생산하는 록히드마틴은 582억 달러의 매출을 올려 1위 자리를 고수했다.

 

미국 군수 업체의 뒤를 이어 영국 군용기 전문 업체인 BAE 시스템스가 6위에 올랐고, 7~9위는 중국 기업들이 그 뒤를 잇고 있다.

 

SIPRI는 보고서에서 “독자적인 무기 생산 목표와 야심 찬 무기 현대화 계획에 따라 중국이 주요 무기 생산자로 부상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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