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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환경

(사)광주시자원봉사센터, 반딧불의 공유옷장 '내옷줄게 네옷다오' 성료

 

경기헤드뉴스 성미연 기자 | 사단법인 광주시자원봉사센터는 10월12일 자원봉사센터 4층과 주차장에서 펼친 "반딧불의 공유옷장 ‘내옷줄게 네옷다오’"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 하였다.

 

2023년에 이어 2회차인 이번 행사는 환경을 위협하는 많은 요인 중 누구나 보유하고 있는 ‘의류’에 초점을 맞추어 ‘의류’로 유발되는 환경문제를 되짚어 보고 이러한 문제의식과 문제해결을 시민들의 참여로 이끌어 내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1인 5개 미만의 의류를 포함한 신발, 가방, 모자, 머플러 등 소품을 제출하면 수량만큼의 티켓을 받아 타인의 물품과 교환하는 형식이다.

 

아이부터 청년, 중.장년층에 이르기까지 120여 명이 참여하여 약 500여 점의 다채로운 의류 및 소품들이 새로운 주인을 찾아갔으며, 일부 남은 물품은 ‘숲 스토리’사회적협동조합에 기증된다. 더불어 당일 기부받은 안경류 역시 ‘휴먼비전’이라는 비영리단체에 기증되어 취약계층에게 전달되는 등 ‘나눔’에도 동참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었다.

 

또한, 센터 주차장 내에서는 전문 재능기부 봉사자를 통해 캘리그라피를 활용한 의류리폼과 자투리 천을 이용한 머리핀 만들기의 커스텀 부스 및 환경 퀴즈와 우유팩·폐건전지 수거를 위한 환경 부스가 진행되었으며 이 밖에 텀블러와 다회용기를 지참한 분들에게는 커피와 팝콘도제공되었다.

 

(사)광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육성한 ‘반딧불 환경활동가’를 중심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담쟁이미술봉사단, 사랑의 비둘기봉사단, 교육강사회를 비롯하여 경기광주여성회와 쌍령동주민자치센터, (사)녹색성장국민연합의 외부 단체와 개인봉사자의 참여로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사)광주시자원봉사센터는 다양한 기관.단체와 연대하여 자원봉사를 통한 지역사회 문제해결에 앞장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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