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뉴스 성미연 기자 | 안성시가 지난 10월 4일 안성맞춤랜드 반달 야외 공연장에서 '2024 안성맞춤 스쿨문화예술 어울림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안성시와 안성교육지원청이 공동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바우덕이 축제의 2일차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으며, 관내 초·중·고 8개교에서 12개 팀, 총 122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안성시 유태일 부시장을 비롯해 안성교육지원청 홍석의 교육과장, 안성시의회 최호섭 운영위원장, 안성시의회 이중섭 의원 등 지역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에는 합주, 합창, 국악(사물놀이), 노래, 밴드, 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져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특히 광덕초등학교의 세계전통춤과 일죽초등학교의 주래꽃다지 가야금 연주는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안성시 유태일 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안성맞춤 스쿨문화예술 어울림 한마당'은 우리 지역 학생들의 재능과 열정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최고의 축제"라고 극찬했다. 이어 "학생들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이런 기회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는 학생, 학부모, 교원,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우러져 소통하고 협력하는 문화예술 교육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안성시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문화예술 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