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뉴스 성미연 기자 | 평택시 송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월, 저장강박 증상으로 인해 집안에 각종 생활 쓰레기를 저장하여 개인위생 및 건강을 위협받는 70대 어르신에게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를 한 바 있다.
해당 어르신 모니터링을 하던 중 벽지와 전등이 노후화되어 교체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지난 27일, 두 번째 주거환경 개선사업으로 집안 도배와 전등 교체를 진행했다.
이날 송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대상 어르신 안부를 살피고 노후화된 벽지와 전등을 점검 및 교체하는데 힘을 모았다.
송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한용희 위원장은 “도배와 전등 교체를 통해 어르신이 더 깔끔하고 밝은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태근 송북동장은 “도배와 전등 교체에 참여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어르신들께서 건강한 환경에서 지내시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