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뉴스 성미연 기자 | 아직도 폭염이 한창인, 계절과 어울리지 않는 추석에 조율이시(棗栗梨柿)란 고사성어가 떠오른다. 棗(대추나무 조), 栗(밤나무 율), 梨(배나무 이), 柿(감나무 시) 대추나무는 암수가 한 몸이고, 한 나무에 열매가 엄청나게 많이 열리는데 꽃 하나에 반드시 열매가 맺히고 나서 꽃이 떨어진다. 이는 사람으로 태어났으면 자식을 낳고 죽어야 한다는 뜻이라고 한다. 통 씨인 대추 씨는 절개(節槪)를 뜻하며, 순수한 혈통과 후손(後孫)의 번창을 기원하는 의미도 가지고 있다. 대추는 붉은색으로 임금님의 용포(龍袍)를 상징하며 씨는 하나인데 열매에 비해 그 씨가 큰 것이 특징으로 이는 왕을 뜻하기도 한다. 우리 조상들은 예부터 왕이나 성현(聖賢)이 될 후손이 나오기를 기대하는 의미와 죽은 혼백(魂魄)을 왕처럼 귀히 모신다는 자손들의 정성을 담고 있다. 밤나무는 땅속에 밤톨이 씨밤(생밤)인 채로 달려 있다가 밤의 열매가 열리고 난 후에 씨밤이 썩는다. 이는 밤이 자신의 근본을 잊지 않는 것을 의미하며, 또한 자기와 조상의 영원한 연결을 상징하기도 한다. 이런 이유로 밤나무로 된 위패를 모신다. 밤은 한 송이에 씨알이 세 톨로 3정승(政丞), 즉,
(남양주시 전 시장 조광한) '흥망성쇠(興亡盛衰)' 라는 사자성어가 있습니다. 나라 또는 집안 등이 흥하고 망하고, 융성하고 쇠퇴함을 뜻합니다. 이 사자성어(四字成語)의 처음 글자 "흥(興)"의 사전적 의미는 재미나 즐거움을 일어나게 하는 감정입니다. 즉, 재미나 즐거움이 있으면 흥(興)이 나서 나라 또는 집안이 잘 되는 것이고 흥(興)이 나지 않면 망하는 것이지요. 음식에 비유하면.. 맛있는 음식을 먹게되면 즐겁습니다. 그맛에 더해서 멋진 그릇에 담겨진 음식을 접하게 되면 만족감은 훨씬 높아집니다. 그런데 음식이 맛있으려면 주방장이 실력이 있어야 합니다. 거기에 더해 멋진 그릇에 담으려면 그 주방장의 품격과 여유는 말할 필요가 없겠죠. 그렇게 맛과 멋이 어우러지게 되면 기분이 좋아지고 흥(興)이 나게 됩니다. 그 식당은 또 찾아가게 되고 그 식당은 흥(興) 하게 됩니다. 이걸 정치로 풀어보면.. '맛'있는 정치는 정치인의 <실력>입니다. '멋'있는 정치는 정치인의 <여유로움>입니다. 그런데 요즘의 우리 정치는 맛과 멋을 찾기가 불가능 해졌습니다. 흥(興)이 사라져 버린 죽은 정치가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정치를 맛있게 하는 '실력 있는
▲최 보영 화가 & 작가 경기헤드뉴스 | 여기. 생각만 해도 썸 타는 이를 만나는 듯 설렘을 주는 곳이 있다. 한 번만 만나도 자연스레 각인되는 사람이 있듯, 이곳에 대한 단상은 한번 온 누구라도 잊을 수 없는 마성의 식당. 그 짧지만 명확한 설명에 담긴 깊은 애정을 가늠할 수 있겠는가? 게으른 미식가는 그 이름답게 가끔은 예약과 기다림이 싫어 바로 방문해도 비교적 안전하게 식사할 수 있는 맛집 리스트를 가지고 있는데 그 중 으뜸이라 할 수 있는 곳이 바로 압구정 [우가]이다. 예약을 하고도 한참을 기다려야 하는 맛집들이 즐비한 이곳에 이토록 훌륭한 집이 그냥 가기만 하면 된다니. 그건 흡사 아무 때나 연락해도 반갑게 만나주는 남자친구 느낌이다. 오죽하면 ‘고기는 사랑’이란 말이 있겠냐마는 굳이 고기 사랑이 없는 사람이 오더라도 여기서 먹고 나면 사랑에 빠질지도 모른다. 오늘은 우가의 차돌박이를 먹어본다. 내어주는 기본 찬을 먹다 보면 붉은 빛깔을 띄는 얇게 잘린 고기들이 얌전히 누워 나온다. 한우를 너무 좋아하는 사람은 티비에서 소만 나와도 맛 있겠다 소리가 나온다던데 게으른 미식가는 결코 그 정도는 아니다. 하지만 달구어진 무쇠판 위에 치익 소리를
▲ 최보영 화가 & 미술작가 경기헤드뉴스 | 씨푸드 매니아들에게서 핫플레이스 소식이 들려온다. 핫플 이라 하면 젊은이들의 성지가 아닌가 싶어 맛 보장에 의심이 생기는 바. 평소 움직이는 데 있어선 나무늘보와 친구 수준이지만 제대로 된 음식을 먹기 위해선 누구보다 부지런한 게으른 미식가는 정보 수집에 팔을 걷었다. 왜 크랩 뒤에 52라는 숫자가 왔을까 하던 궁금증은 위치를 찾은 순간에 알아차릴 수 있었다. 트레이드 타워 52층이다. 그렇다면 뷰는 생각만 해도 합격이다. 크랩만 있나 했더니 네기 다이닝과 카페드 리옹이 각각의 파트를 맡고 있다. 일단 믿을 만한 먹거리가 두 가지 이상은 된다는 이야기다. 하지만 번잡함과 음식의 완성도가 떨어질 수 있는 리스크를 부담해야 하는 뷔페식당이 아닌가. 주춤하게 만드는 부분은 높은 식대에도 있었지만, 국내 최대라는 말에 혹하여 마침내 먹을 때마다 기꺼이 움직여주기로 하고 예약을 했다. 트레이드 타워에 도착 후 전용 엘리베이터를 탔더니 놀이 기구를 타는 듯 설렘을 준다. 52층까지 기분 좋게 한 번에 올라가서 내려 준 곳은 여느 뷔페식당 같은 분위기가 아니다. 구석구석 빈 공간 없이 먹거리들이 빼곡한 가운데 탁 트인
▲ 최보영 화가 & 미술전문작가 경기헤드뉴스 | 탈무드에선 인간에겐 숨길 수 없는 세 가지가 재채기와 가난 그리고 사랑이라고 한다. 그 중에서도 늘 사랑이 회자 되는 것을 보면 사랑이란 굳은 의지를 가진다고 해도 숨길 수 있는 것이 아닌 모양이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숨길 수 없는 것은 그것에 국한되어 있지만은 않은 것 같다. 새로운 사람과 만나게 되어 대화를 하다 보면 그 사람의 직업이나 전공 혹은 취미에 대한 추측이 가능해지곤 한다. 어쩌면 그 분야에서 살아온 환경과 그렇게 살아올 만큼 그것에 대한 애정, 즉 사랑이 있었음에 애써 숨겨지지 않았을 것이리라 설명한다면 앞서 말한 부분과 결국은 상통되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어떤 경우를 이야기 하는지 풀어보자면 와인 동호회 활동을 열심히 할 때의 에피소드이다. 와인 모임을 할 때면 모임 특성상 매번 새로운 와인을 시음해 보고 그것에 대한 느낌을 서로 나누게 되었다. 드라이하고 묵직하면서도 섬세하고 피니시가 길다 등의 보편적인 이야기는 와인을 수년 동안 즐겨온 동호회 사람들에겐 식상하기도 했기에 보다 구체적이고 개인적인 느낌을 자연스럽게 말하다 보니, 와인을 맛본 각자의 감각은 자신만의 표현에 그 사람만의
▲ 최보영 화가 & 작가 경기헤드뉴스 | 지난 24일 한국 미술계의 거장 김환기의 ‘우주’ NFT 작품(김환기 NFT : Digital Media Reproduction : KIM Whanki_Universe 05-IV-71) 세 점이 7억 3000만원에 낙찰 되었다. 업비트NFT에서 열린 이번 경매에서는 작품당 2억원을 시작가로 하여 1번이 30회의 경합을 거쳐 77이더리움(약 2억9000만원), 2번·3번은 각각 58.5이더리움(약 2억2000만원)에 낙찰됨으로써 국내 미술품 NFT 경매가에 최고가 기록을 세웠다. NFT. 미술작품 투자라는 것이 다가서기 쉬운 분야가 아닌데 여기에 생소한 단어까지 등장하니 이질감이 느껴질지도 모르겠다. 도데체 NFT가 뭐길래 세계적으로 열광하고 연신 이슈가 되고 있는 것일까. 그 신세계를 한번 들여다보자. Non-Fungible Token. 고유성과 희소성을 가진, 그래서 그 무엇으로 대신 할 수 없는 토큰을 말하지만 사실 이 토큰은 동전의 의미가 아니라 이를테면 디지털계의 등기부등본과 같은 것을 의미한다. 즉 블록체인 이라는 디지털 장부에 창작자와 소유자 그리고 보관된 링크 등의 정보를 암호로 저장하는 것이다.
최보영 작가 경기헤드뉴스 ㅣ 과거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들이 현실화 되면서 우리는 변화라는 것을 체험한다. 눈부신 과학의 발전이 아니라도 모든 부분에 있어서 기존의 관례라는 것이 얼마나 깨기 어려운 것인지 생각해 본다면 미술계에 불어온 변화도 가히 입이 벌어질 만한 것이라 할 수 있다. 미술 시장에 있어서 작품을 직접 보지 않고 구매한다는 것을 과거에 그 누가 상상할 수 있었을까. 아무리 그 작가가 가지고 있는 고유의 화풍을 알고 정확한 사이즈를 알게 되더라도 실제 작품을 마주했을 때 느껴지는 분위기는 물론이고, 마음에 와닿는 크기가 얼마나 다를 수 있을지 생각한다면 보지 않고 작품을 구매한다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일 수 없기에, 작품은 보고 산다는 것이 너무나 당연한 이치였다. 그랬던 곳이 말이다. 그야말로 새로운 바람이 불었다. 인터넷 미술 경매가 뜨거운 요즘을 보고 있노라면 코로나가 가져온 변화가 미술시장에는 아이러니 하게도 축제의 장을 열어준 것만 같다. 오프라인 경매보다 상대적으로 여러 면에서 오는 부담감을 배제할 수 있는 온라인 경매. 사람들은 오랫동안 이것을 기다리기라도 한 듯 몰렸고, 그로인해 참여율과 경쟁률이 꾸준히 높아지면서 이런 변화와
▲ 대한민국 제1호 행복탐험가 최경규 경기헤드뉴스 성미연 기자 | 나이가 많고 적음을 떠나 누군가를 좋아하게 된다는 것은 가슴 뛰는 신나는 일입니다.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처음에는 상대에게 잘 보이고 싶어 지금보다 더 나은 사람으로 발전시키려는 노력을 아끼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 호감이 사랑으로 발전하게 되고 어느 정도 성숙기에 들어서고, 심리적 안정기에 들어서면서부터 이러한 노력들은 보통 줄어들게 됩니다. 흔히들 연애할 때는 날씬하던 남자가, 결혼 후 자신의 몸매에 신경을 쓰지 않고 살찌는 경우가 대표적인 경우라 볼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런 경우는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고 결실을 맺은 경우라서 문제는 아니라고 할 만도 합니다. 그러나 사랑 때문에 자신이 가고자 했던 길을 이탈하는 경우도 주위에서 쉽게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만 의지하고 살다가 상대편의 마음이 흔들릴 경우, 가슴 아파하고 뜬 눈으로 밤을 지새우기도 하는 경우도 많이 보았습니다. 얼마 전 등산을 하다 산 정상에 큰 바위 두 개가 서로를 의지하고 서 있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어떻게 큰 바위 두 개가 넘어지지 않고 저렇게 균형을 잘 잡을 수 있을까 생각하면서 살펴보았더니, 두
이 세재 안중읍 덕우1리 마을 이장 경기헤드뉴스 성미연 기자 | 거짓말은 양심을 속이는 언어폭력이다.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알면서, 상대방에게 어떤 내용을 믿게 하려고 사실인 것처럼 꾸며서 하는 말”이다. 그 이면의 원인에는 명예심이나, 자신을 돋보이게 하려는 욕망에서 거짓말을 하는 경우가 많다. 인류 사상 최초의 거짓말은 성서에서 나온다. 구약성서에 등장하는 아담과 이브의 자식에서 첫째 아들인 ‘카인’이 동생인 ‘아벨’을 살해해 놓고, “카인은 신에게 내 동생 아벨이 어디 갔는지 모른다.”고 하였다. 인류 최초의 거짓말이다. 거짓말은 “무의식적인 거짓말”과, “의식적인 거짓말”이 있다. 어린이에게는 무의식적인 선의의 거짓말이 필요한 경우가 있다. 아이가 밥을 안 먹을 때에 엄마는, “야아! 저기 호랑이가 밥 빼서 먹으러 온데, 빨리 먹고 도망가자.” 아기가 울면 “호랑이가 와서 잡아 간대. 어서 뚝 그쳐, 뚝!” 하는 식의 거짓말이다. 어른들 사회의 거짓말은 모두가 의식적인 거짓말이다. 그 동기와 원인을 분석해 보면, 첫째, 재미가 있어 장난삼아 하는 거짓말, 둘째, 남의 이목을 끌기 위한 거짓말, 셋째, 꾸중이나 벌을 면하고 자기를 방어하기 위한 거짓말
▲ 대한민국 제1호 행복탐험가 최경규 경기헤드뉴스 성미연 기자 | ‘나이에 어울리는 삶’에 대하여 생각해 본 적이 있습니까? 어떤 사람은 나이보다 너무 조숙하여 애늙은이라는 소리를 듣기도 하지만, 또 다른 사람은 쉰이 넘은 나이에도 아직 철들지 않았다는 소리를 듣곤 합니다. 다음에 말씀드릴 공자의 논어(論語) , 위정(爲政)편에 나오는 글들은 최첨단 디지털시대로 넘어가는 오늘에는 뒤처진 발상이라 말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온고지신의 마음까지는 아니더라도 한번 되새김질하여 새로운 발전의 토대를 가질 수 있는 충분한 가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志學(15세) 나이 열다섯에 공자는 지학(志學)이라 하였습니다. 학문에 뜻을 둘 수 있는 나이가 되었다는 의미입니다. 강남의 유별난 학부모가 아니더라도, 요즘 아이들, 초등학교 입학 전에 보통 영어 학원을 다니고 어떤 아이들은 벌써부터 제2외국어로 중국어나 프랑스어를 시작하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여덟 살도 안 된 아이들이 이미 지학을 시작하였다고 볼 수 있을까요? 진정한 자신의 뜻과 온전한 자신의 의지만으로 책을 펼 수 없기 때문에 지학이라고 보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더구나 이러한 부모들의 욕심으로만 밀어붙인 자녀들
경기헤드뉴스 성미연 기자 | 누구나 마지막 순간까지 뚜껑 열지 않은 채로 품고 가는 마음의 방 하나씩 가지고 살아간다. 편안한 옷처럼 입고 살아온 나의 인품과도 연결되지 않고, '나 답다'고 평가받아온 도덕성으로도 견줘 낼 수 없는 것들이 그 안에 담겨 있다. 때로는 허락받지 못한 인연이 수명조차 채우지 못하고 떠나려 할 때가 있다. 함께 가야 할 필연의 미래가 당연한 몫이 아니란 현실 때문에 지금이 소중하고, 순간이 안타까울지도 모른다. 그저 잠시 모호한 감정들에 휘둘리며 깊은 영혼을 아프게 바쳐 봐도 괜찮다. 인연의 끝자락에서 마주친 고단한 감정에 지치거든 그 김에 주저앉아 쉬어가도 괜찮다. 그리고 좋은 것을 먹자. 내 마음에 좋은 것을… 서둘러 일어나지 않아도 된다. 가끔 헛디딘 발걸음조차도 하나의 점으로 찍혀 내 삶 속에 선으로 이어져 나아갈 것임을 믿어야 한다. 늘... 삶의 어느 시점까지는 어떤 인연이 나를 그곳에 데려다 줘야만 했었다. 그것은 부모일수도 있고, 사랑하는 사람일 수도 있고, 인생길에서 만난 다양한 모습의 내 좋은 인연들일 수 있다. 그 ‘데려다 줌’이 끝난 이후엔 잡은 손 놓고 나 혼자서 남은 길을 걸어가야 한다. 그 시점이 언제인
이 세재 전) 청북초등학교장 경기헤드뉴스 성미연 기자 | 눈물은 감정의 표현에서 나오는 생리 현상이다. 사람들은 너무나 슬플 때 눈물이 나온다. 억울함을 당할 때도 눈물이 나온다. 눈물은 자신의 내면 상태를 가장 솔직하게 드러내는 감정표현의 매개체다. 반대로 너무나 좋을 때 감정에 북받쳐 눈물이 나온다. 목표가 이루어져 성공했을 때, 수상을 할 때 나오는 눈물은 감동의 눈물이다. 남자는 평생에 세 번 눈물을 흘린다고 한다. 세상에 태어날 때의 울음과 눈물. 부모의 죽음 앞에서 서글퍼 우는 눈물. 나라가 망했을 때 한 맺힌 눈물을 흘리는 것이 바로 남자의 눈물이다. 남자가 흘리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면 그것은 눈물이다. 남자가 눈물을 보이면 안 된다. 억울함을 당해도, 인간적인 수모를 당해도, 가슴이 찢어지게 아파도, 사업에 망해도 혼자서 눈물을 삼켜야 한다. 특히 아버지의 눈물은 집안 식구나 자식들 앞에서, 절대로 눈물을 보이지 않고, 저 멀리서 혼자서 울어야 한다. 소리 없이 마음속으로 우는 사람이 바로 아버지의 눈물이다. 남자가 흘리는 눈물은 나약함의 상징이다. 중년남성들은 나이를 먹음에 대한 서글픔이 커진다. 돌아갈 수 없는 옛 추억과 삶의 회의, 소외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2026년 병오년 정상 외교의 시작을 알린 중국 국빈 방문 세 번째 날! 양국 정상의 상호 신뢰 아래 한중관계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는데요. 베이징에서 상하이까지 숨 가쁘게 이어진 일정 속, 중국 내 최고위급 인사들과의 릴레이 대면! 영상 한 편에 모두 담았습니다~ 지금 바로 만나 보세요! 출처 : KTV 이매진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정부가 오는 5월 9일부로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조치를 예정대로 종료한다. 이재명 대통령은 "재연장을 기대했다면 오산"이라며 정책 강행 의지를 천명했다. 이로써 5월 10일부터는 최고 82.5%에 달하는 중과세율이 적용되어, 다주택자의 세금 부담이 두 배 이상 폭증할 전망이다. 본지가 입수한 분석 자료와 전문가 시뮬레이션에 따르면, 시세차익이 15억 원인 아파트를 매도할 경우 현재는 약 5억 6천만 원의 세금을 내면 되지만, 유예가 종료되는 5월 10일 이후에는 10억 6천만 원 이상을 납부해야 한다. 사실상 시세차익의 70% 이상이 세금으로 환수되는 셈이다. 여기에 '장기보유 특별공제(장특공)' 혜택도 축소된다. 정부는 거주 기간 요건을 강화하여 실거주하지 않은 다주택자에게는 공제 혜택을 대폭 줄이거나 배제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이는 '똘똘한 한 채'를 믿고 버티던 다주택자들에게 추가적인 압박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이번 조치가 시장에 '매물 폭탄'보다는 '매물 잠김'을 가져올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유진투자증권 류태환 연구원은 "세금 회피 매물이 일부 나올 수 있으나, 거래 제약 요인으로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현지 시각으로 1월 3일 새벽, 미국이 마약·테러 범죄 혐의로 베네수엘라의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을 긴급 체포했습니다. 베네수엘라는 세계 최대 원유 매장국이기 때문에 이번 사태로 인해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이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환율, 가상자산 등 금융 시장에 영향을 미칠 변수로도 부상하고 있습니다. 우리 정부는 베네수엘라 사태가 국내외 실물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거라고 평가했는데요. 일명 ‘마두로 쇼크’가 세계 금융 시장에 미치는 영향과 전망까지 자세히 짚어봅니다. 출처 : 경제 인사이트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절기상 대한(大寒)을 지나 겨울 추위가 절정으로 치닫고 있다. 영하 10도를 오르내리는 혹한에 몸이 움츠러들기 마련이지만, 오히려 이 추위가 아니면 만날 수 없는 풍경들이 여행객을 유혹한다. 20년 차 여행작가 태원준은 지금 당장 떠나야 할 국내 겨울 여행지로 경북 청송 얼음골, 강원 철원 DMZ, 그리고 평창·화천의 겨울 축제 현장을 꼽았다. 가장 눈길을 끄는 곳은 '한국의 겨울왕국'으로 불리는 청송 얼음골이다. 태 작가는 "청송 얼음골에는 높이 62m, 폭 100m에 달하는 거대한 빙벽이 장관을 이룬다"며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에 들어와 있는 듯한 비현실적인 착각을 불러일으킨다"고 설명했다. 이곳은 본래 여름철 기온이 오를수록 얼음이 어는 기현상으로 유명했으나, 겨울철 인공적으로 물을 뿌려 만든 거대 빙벽이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개최지로 선정되며 세계적인 명소로 거듭났다. 관람 팁도 구체적이다. 태 작가는 "빙벽 바로 앞 '카페 폭포' 창가 자리가 명당"이라며 "따뜻한 실내에서 커피를 마시며 웅장한 빙벽을 감상할 수 있지만, 자리 경쟁이 치열해 이른 시간에 방문하는 것이 필수"라고 조언했다. 강원도 철원은 생태 관광의 성지다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연간 경제 정책 방향이 공개됐습니다. 정부는 재정·금융·세제 정책을 총동원해 올해 경제 성장률 2% 달성을 목표로 제시했습니다. 이번 ‘2026년 경제성장전략’에는 ▶ 전략수출금융기금 신설 ▶ 20조 원 규모 한국형 국부펀드 조성 ▶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 도입 ▶ 생산적 금융 ISA 확대 ▶ 원화 국제화 추진 ▶ 노동권 보호와 안전한 일터 조성 ▶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재정·세제 지원 등이 포함됐습니다. 정부가 제시한 성장 전략의 구체적인 내용과 배경을 강기룡 재정경제부 차관보와 함께 짚어봅니다. 출처 : KTV 국민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