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5,000년의 유구한 역사에, 전통에 빛나는 대한 민족이다. 45년 해방 이후 약 70여 년의 역사가 오늘의 우리 한국을 키워냈다. 국토 면적으로 보면 세계 109번째요, 인구수로는 27째의 국가로서,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다. 경제력을 살펴보면 2018년 말 기준으로 1인당 GDP는 1조7000억$로서 세계 10위를, 1인당 GNP는 32,000$ 세계 11위를 마크하였다. 국가의 이념은 홍익인간이며, 정치체제는 자유민주주의를 채택하고 있다. 국민성은 근면·성실하고 창의력이 있는 단일 민족이나, 오늘에 와서는 혼혈민족이 되었다. 교육열은 세계 최고이며, 두뇌가 명석하고 재능이 많은 국민이다. 전 세계의 모든 공산품 중에서, 반도체를 비롯한 130여 개의 품목이 세계 최고를 자랑한다. 예체능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의료기술과 그 운영 시스템은 세계적인 수준이다. 정말로 훌륭하고도 대단한 민족으로서 우리 한국이 자랑스럽다. 그런데 국민성과 정치성은 남다르다. 첫째, 우리 국민은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픈 민족이다. 남이 잘하고 잘되는 꼴을 못 본다. 정당과 계파간의 싸움, 종파간의 싸움도 그렇다. 모두가 내가 하면 로맨스요, 남이 하면 불륜
“미얀마” 국가는 1948년 영국의 식민지로부터 해방되어, 독립 국가로서의 정부를 세웠다. 1962년에 “네인장군”이 군사 구테타를 일으켜 독재 정부를 운영해 왔다. 1988년에는 대규모의 민주화운동이 전개되어 “아웅산수치” 여사를 고문으로 등장하였고, 1989년에는 국가의 이름을 “버마 에서 미얀마”로 변경하였다. 1990년 총선에서는 ‘아웅산수치’ 여사가 이끄는 정당(국민민주연맹 : NLD)이 압승하여 정권을 이양해야 했는데, 군부는 이를 거부하면서 계속 버텨왔다. 그후 2015년 총선에서도 압승하였고, 2020년 11월 총선에서는 전체의석 중 396/476석을 차지하였다. 그러나 군부는 정권을 이양하지 않고, 또다시 ‘훌라밍’ 최고사령관이 군사 구테타를 일으켜, 지금까지 유혈사태의 민주화운동이 계속되고 있다. 미얀마의 국회의원은 75%를 선거로 선출하고, 나머지 25%는 군부가 지명하게 되어 있다. 대통령 선거는 국민 직선제가 아닌 간선제이다. 3명의 부통령 중 한 사람이 대통령으로 당선되는데, 그중 부통령 한 사람이 군부가 추천하는 인물이다. 따라서 개헌이나 개혁을 할 수가 없는 구조적인 체제로 이루어졌다. 미얀마는 헌법상 군 통수권자를 미얀마군이 스
A씨는 “행복을 드립니다. - 누군가를 찾으십니까?, 사실을 확인하고 싶습니까? 궁금한 문제를 해결해 드리겠습니다”라는 광고를 보고 당장 전화를 했다. 얼마 전 동생의 죽음을 자살로 처리한 경찰의 조사결과가 도저히 믿기지 않아 동생의 미심쩍은 자살 사건에 대해 더 알고 싶었지만 경찰 조사결과가 발표된 후라 딱히 방법이 없었기 때문이다. B씨는 최근 교통사고를 당했다. 상대방의 과실이 분명한 것 같은데, 경찰이 자신에게 과실로 처리한 결과를 받아들일 수 없었다. C씨는 회사를 경영하던 중 사세 확장을 위해 갑 회사와 합병하려고 한다. 그러나 상대 회사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여 그 회사의 신용관계를 알고 싶다. 보험회사의 보상과에 다니는 직원 D씨는 자신의 고객이 다른 보험 몇 군데를 가입해 같은 사고로 보험금을 수령한 사실을 확인하고 보험사기를 의심하고 있지만 딱히 조사할 여력이 없다. 위와 같은 사례는 우리의 주변에서 심심찮게 발견할 수 있는 일들이다. 이런 경우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 외국에서는 어떻게 해결할까? 미국, 호주는 물론 유럽 국가들에서는 위와 같은 광고 문구를 흔히 발견할 수 있다. 민간조사원 또는 사설탐정이라는 직업이 있어 그들에게 계약을 체결
경기헤드뉴스 성미연 기자 | 달리고 싶던 철마는 이마무라 배즙으로 매봉산 속살을 할퀴었고 아우성 치던 삐 이십구도 혼마찌와 통복시장의 팔자를 바꾸었다지만 조개터 앞 태평양 소녀가 마스크에 거리두기 하며 평화를 노래하고 덕동산 중턱 노란 산수유는 빨간 가을 꿈 점지하는데 재랭이 고개 평택할머니와 원평동 워싱턴 보살은 무슨 용한 신빨로 이 봄을 다투고 있는가
경기헤드뉴스 성미연 기자 | 필자는 몇 년 전부터 아침에 [ 고향(인성) 지킴이 이철재의 생각 ]이라는 인사 글을 나누고 있습니다. 어떤 계기로 경기뉴스타임의 관계자가 저의 글 동무가 되신 것 같습니다. 문자를 받는 순간, 엉! 경기도 '용인시'에 눈이 번득 띄었습니다. 저의 많은 추억이 숨 쉬고 있는 곳, 왕성한 젊은 시절 아침저녁으로 용인천을 따라 뛰었고, 삼가리 자취방에서 즐거웠던 시간들, 사랑하는 가족을 만난 곳도 용인군 삼가리 저수지 주변이었습니다. 세월 속에서 용인군을 소환하게 됩니다. 용인 군청, 명지 대학교, 용인대학교, 한일약품, 3군 사령부 정도가 용인군의 가장 큰 시설물 이였습니다. 상전벽해(桑田碧海) "뽕나무밭이 푸른 바다가 되었다"라는 변화를 일컬어지는 말이지요. 필자는 군 생활을 마치고 그 시절이 그리워서 용인시를 찾았다가 미아가 될 뻔했습니다. 어디가 산(山)이고 어디가 천(川)인지 알 수 없었고 그렇게 즐겁게 뛰어놀던 용인 땅이 동서남북이 분간이 가지 않았습니다. 너무도 혼란스럽고 놀라워서 그 이후로는 용인에 가기가 싫었고 더 이상 가본 적도 없습니다. 무섭게 변해버린 용인시를 보면서 천지개벽(天地開闢)이라는 단어가 머리에서 떠나
경기헤드뉴스 성미연 기자 | "지고 가는 배낭이 너무 무거워 벗어 버리고 싶었지만, 참고 정상까지 올라가 배낭을 열어 보니 먹을 것이 가득 했습니다.” 인생도 이와 다를 바 없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이 세상에 태어나서 저마다 힘든 짐을 감당하다가 저세상으로 떠나갑니다. 짐 없이 사는 사람은 없다는 것이지요. 인생 자체가 짐이라는 것입니다. 가난도, 부유도, 질병도, 건강도, 책임도, 권세도, 헤어짐도, 만남도, 미움도, 사랑도....! 모두다 짐입니다. 살면서 부닥치는 일 중에서 짐 아닌 게 없습니다. 우리의 인생, 기꺼이 짐을 짊어지고 가야 합니다. 언젠가 짐을 풀 때 짐의 무게만큼 보람과 행복을 얻게 될 테니까요. 아프리카의 어느 원주민은 강을 건널 때 큰 돌덩이를 진다고 합니다. 급류에 휩쓸리지 않기 위해서랍니다. 무거운 짐이 자신을 살린다는 것을 깨우친 것입니다. 오르막길에서 화물차가 헛바퀴를 돌 때는 차에 일부러 짐을 싣기도 합니다. 그러고 보면 짐이 마냥 나쁜 것만은 아닙니다. 손쉽게 들거나 주머니에 넣을 수 있는 쉬운 것들은 그건 짐이 아닙니다. 저는 농촌에서 자라서 지개 질을 하며 컸습니다. 등걸도 지고, 바지게에 거름도 지고, 쇠꼴도 비어지고
질병관리청(청장 정은경)의 ‘2020년 지역사회건강조사(2020년 8월16일~10월31일까지 조사)’ 결과에 따르면 걷기실천율은 2020년 37.4%로 전년 대비 3.0%p감소(40.4%p→37.4%p)했고, 지역 간 격차는 더 큰 차이(58.0%p→67.8%p)를 보였다. 2020년 17개 시∙도 중 가장 높은 지역은 서울(53.1%), 가장 낮은 지역은 세종(28.8%)이고 전년 대비 3개 시∙도가 증가했으며, 가장 크게 증가한 시∙도는 경남(5.2%p)이며 시∙도 간 격차는 24.2%p로, 전년 대비 4.1%p 감소했다. 255개 시∙군∙구 중 가장 높은 지역은 경남 창녕군(82.0%), 가장 낮은 지역은 전북 고창군(14.2%)이고, 전년 대비 89개 시∙군∙구가 증가했다. 특히 가장 크게 증가한 지역은 경남 창녕군(32.3%p)이며, 시∙군∙구 간 격차는 67.8%p로 전년 대비 9.8%p 증가했다. 한편, 경기도 걷기실천율 추이는 40.7%p로, 최근 3년간 계속 하락하는 추세(494%p→45.4%p→40.7%p)이다. 경기도에서 가장 높은 지역은 수원시 팔달구(69.3%p)로 전년(50.6%p) 대비 18.7%p 증가 하였고, 가장 낮은 지역은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3박 5일간 나토(NATO) 정상회의 참석과 15년 만의 몽골 국빈 방문 성과를 분석하는 KTV '정책 행보 정주행' 방송이 진행됐다. 이번 순방은 군사 안보 기구인 나토에서 경제안보 실리를 확보하고, 자원 부국 몽골과 경제적 동반자 관계를 획기적으로 격상시킨 실용 외교의 성과로 평가된다. 우선 이 대통령은 나토 정상회의 기간 중 방산 포럼에 직접 참석해 연설을 전개했다. 특히 한국과 나토 간 조달 기본 협정을 체결하기 위한 협상을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해당 협정이 최종 체결될 경우 연간 15조원 규모에 달하는 나토 방산 조달 시장이 열리게 되어 우리 기업들이 진출할 수 있는 강력한 교두보가 마련된다. 2박 3일간 진행된 몽골 국빈 방문에서는 양손 무거운 경제·자원 보따리를 챙겼다. 몽골 국영방송 MNB는 건국 이래 이례적으로 타국 정상의 동정을 연속 생중계하며 집중 보도했고, 현지 거리에는 태극기를 든 시민들의 환대가 이어졌다. 몽골 내 한국 편의점이 무려 600호점을 돌파했고 현재 6만 명의 몽골인이 한국에 거주하며, 몽골인 10명 중 1명이 한국 근무 경험이 있을 정도로 양국 관계는 친밀하다. 몽골은 중·러를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주택 공급 확대와 전월세 안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첫 번째 부동산 정책 토론회가 개최되었다. 이번 토론회는 일방적인 정책 발표 방식에서 벗어나 국민과 전문가가 머리를 맞대고 실제 주거 현장의 어려움을 조율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토론회에 참석한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와 이양재 변호사는 최근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나타난 매매 및 임대 가격 상승세에 우려를 표했다. 패널들은 2022년 이후 주택 인허가와 착공 실적이 감소한 것이 공급 부족과 사업 지연으로 이어졌으며, 이것이 준공 및 입주 물량 감소를 야기해 집값 상승 압박을 가하고 있다고 진단하였다. 이와 함께 다주택자 규제로 전세 매물이 줄어든 상황에서, 대출 제한과 보증금 마련 부담이 겹쳐 임차 시장이 전세에서 월세 위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고 분석하였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토론회에서는 세 가지 주제와 일곱 가지 과제를 골자로 한 공급 촉진 방안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구체적으로는 민간 정비 사업의 속도를 높이기 위한 금융 및 세제 지원 확대, 재건축·재개발 규제 및 용적률 완화 등이 주요 쟁점으로 떠올랐다. 아울러 부족한 민간 주택 공급을 메우기 위해 공공 택지를 역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디지털 성착취물이 갈수록 교묘해지자 정부가 사후 삭제 중심의 대응을 넘어 범죄의 뿌리를 겨냥한 강수를 꺼내들었다. 지난 16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26년 하반기 부처 합동 업무보고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디지털 성착취물 문제가 점점 심각해지고 있다고 지적하며 근본적으로 다른 방법을 더해야 하지 않겠느냐고 주문했다. 성평등가족부는 이에 화답해 강제력 있는 제재로 방향을 틀었다. 수치가 현실을 그대로 보여준다. 2025년 한 해 동안 지원을 받은 피해자는 1만 637명에 달했다. 전체 지원 35만 2103건 가운데 피해 영상물 삭제 지원이 31만 8020건으로 90.3%를 차지했다. 수사·법률·의료 지원보다 '지우는 일'에 역량이 쏠려 있다는 뜻이자, 끊임없이 재유포되는 영상 탓에 장기적인 삭제 관리가 불가피하다는 방증이다. 피해는 특정 집단에 머물지 않는다. 여성 피해자가 75.4%로 다수지만 남성 피해자도 24.6%로 네 명 중 한 명꼴이다. 딥페이크와 랜덤 채팅을 악용한 범죄가 늘면서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는다. 특히 10대와 20대 피해자가 전체의 77.6%를 차지해, 온라인에 익숙한 젊은 층일수록 위험에 무방비로 노출되고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이 1972년 내국세의 11.8%에서 현재 20.79%까지 늘며 대한민국 교육 발전을 떠받쳐 왔다. 그런 교부금이 이제 큰 개편의 갈림길에 섰다. 내국세에 자동으로 연동되는 지금의 구조는 세수 형편에 따라 교부금이 널을 뛰어 안정성이 흔들려 왔고, 학령인구가 줄면서 "돈이 남는 것 아니냐"는 효율성 논란도 이어졌다. 하지만 교육 현장의 시선은 다르다. 학생 수가 줄었으니 예산도 줄이자는 단순 논리에 대한 우려가 크다. 실제로 2016년부터 2025년까지 학생 수는 14.6% 감소했지만, 학급 수는 0.2% 주는 데 그쳤고 학교 수는 오히려 늘었다. 농산어촌의 작은 학교는 사라지는데 대도시는 과밀학급이 늘어나는 양극화 탓이다. 여기에 다문화·특수교육 대상 학생이 빠르게 늘고, 기초학력 지원과 정서위기 학생 돌봄 같은 새로운 수요까지 더해지고 있다. OECD 국가보다 높다는 학생 1인당 교육비도 급식비와 방과후 돌봄, 안전 관리 비용이 함께 잡히는 우리 예산 구조를 감안하면 단순 비교가 어렵다. 그래서 초중등에 쏠린 재정의 물길을 생애 전체로 넓히자는 목소리가 나온다. 영유아 교육과 돌봄을 교부금 지원 대상에 분명히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한국 스포츠는 1980년대 서울 올림픽과 아시안 게임을 거치며 학교 체육 중심의 엘리트 육성 방식으로 성장해왔다. 1990년대 들어 생활 체육이라는 개념이 자리 잡고 저변도 넓어졌지만, 좁은 생활 스포츠 기반 위에서 소수의 선수만 살아남는 기형적인 피라미드 구조는 오랫동안 한계로 지적됐다. 이런 구조를 바꾸고 전 국민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정부는 매년 4,000억 원 내외의 예산을 체육 단체에 교부해 전문 체육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뒷받침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체육진흥과 김기중 사무관은 늘어나는 체육 시설 수요에 발맞춰 인프라 확충, 참여 유인 제공, 프로그램 보급 정책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교육부 역시 올해 500억 원을 투입해 체육 활동 공간 개선 사업을 진행 중이며, 2028년부터는 초등학교 1~2학년도 체육을 정규 과목으로 지정해 신체 활동을 제도적으로 보장할 계획이다. 전문가들은 평생 운동 습관의 첫인상이 형성되는 유청소년 시기를 특히 중요하게 본다. 국민생활 체육 조사에 따르면 유청소년의 스포츠 참여를 가로막는 요인은 시간 부족이 가장 컸고, 관심과 흥미 부족, 프로그램·시설 접근성 문제가 뒤를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