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뉴스 임채헌 기자 |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2026년 4월 29일부터 5월 27일까지 관내 중·고등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2026 안산 중등 미래형 학생평가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미래 역량 중심의 학생 성장 지원을 위한 평가 운영 역량을 강화하고, 성취기준 기반의 다양한 평가 설계와 맞춤형 피드백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서·논술형 평가 등 미래형 평가체제 변화에 대응하는 교원 전문성 신장을 목표로 한다. 연수는 총 10시간 과정으로 운영되며, 안산 관내 중·고등학교 평가 담당 교사 약 70명이 참여한다. 지난 4월 29일 실시된 1회차 연수에서는 ‘성취평가제의 이해와 실제’를 주제로 성취기준에 기반한 통합적 교수·학습 설계 방안을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됐다. 참석 교원들은 수업과 평가를 연계한 설계 사례를 공유하며, 학생의 학습과 성장을 지원하는 평가 방향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어지는 연수에서는 미래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한 다양한 주제가 다뤄질 예정이다. 2회차 연수에서는 ‘미래시대 학생평가의 의미’를 주제로 학생의 사고력과
경기헤드뉴스 임채헌 기자 |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이 안산 관내 학생들에게 “IB 교육” 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26 안산 IB 교육 체험 공유학교’운영을 시작했다. IB 교육은 스위스에 본부를 둔 비영리 교육기관 IBO가 개발한 국제표준 교육과정이다. 주입식 암기가 아닌 토론, 에세이, 프로젝트 중심의 탐구 학습을 통해 비판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능력을 기르는 교육프로그램으로 현재 160여개국의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에 안산교육지원청은 학생과 학부모의 IB 교육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IB 교육을 경험하고자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해 2025년부터 IB 공유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IB 공유학교는 1학기에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하는 DP과정을 시작으로 중학생 대상 MYP 과정이 운영되며, 2학기에도 DP 과정(2차)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고등학생 15명이 참여하는 DP 과정(지식이론: 질문으로 보는 세상)은 4월 29일부터 신길고등학교에서, 중학생 15명이 참여하는 MYP 과정(말로 세상을 바꿀 수 있을까?)은 5월 9일부터 안산해솔중학교에서 각각 진행된다. DP 과정은 IB
경기헤드뉴스 임채헌 기자 | 안산교육지원청은 교원의 영어 수업 설계 및 평가 전문성 강화를 위해 2026년 4월 29일, 본오중학교에서'2026 LAON 선도학교 중심 CLASS UP 프로그램 연수'를 실시했다. CLASS UP 프로그램은 경기도교육청이 자체 개발한 AI 기반 영어 의사소통 중심 수업 및 평가 모델로, 학생 맞춤형 수업·평가 자료 제공과 실시간 피드백이 가능하다. 또한 학생들은 수업에서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자기 주도적 학습을 이어갈 수 있다. 이번 연수는 경기자동차과학고등학교 허영주 교사의 강의로 진행됐으며, 현장 적합성을 높이기 위해 실습 중심으로 운영됐다. 안산 LAON 선도학교 3개교 담당자를 비롯해 관내 총 11개교 교사들이 참여하여 높은 관심 속에 이루어졌다. 안산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계기로 LAON 선도학교 거점 운영을 기반으로 CLASS UP 프로그램의 안정적 추진을 지원하고, AI·에듀테크를 활용한 맞춤형 외국어교육 환경 조성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김수진 교육장은 “이번 연수는 교원이 직접 참여하고 실습을 통해 배우는 과정 중심 연수로, 현장
경기헤드뉴스 임채헌 기자 | 안산교육지원청은 2026. 4. 30.에 대동 북카페에서 공립유치원 부장교사 간 협력적 리더십을 강화하고, 유치원 현장 중심의 소통과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공립유치원 부장단 네트워크 협의회’를 운영했다. 이번 협의회는 공립유치원 부장교사를 중심으로 ▲유치원 교육과정 운영 사례 공유 ▲자율과제 추진 현황 및 성과 나눔 ▲유·초 이음교육 내실화 방안 ▲부장교사의 역할 재정립 및 업무 효율화 방안 등을 주요 내용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유치원 현장에 적용 가능한 실천 과제를 함께 모색하며, 협력적 문제 해결과 현장 지원 역량 강화를 위한 의견을 공유했다. 공립유치원 부장단 네트워크는 유치원 간 교육과정 운영 사례와 현안 대응 경험을 공유하는 협의 기반으로서, 현장의 실행력을 제고하고 유기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단위 유치원별 우수사례를 확산하고 공립유치원 간 협력 네트워크를 활성화함으로써, 함께 성장하는 전문적 학습공동체 문화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수진 교육장은 “앞으로도 공립유치원 부장단 네트워크 협의회를 지속적으로
경기헤드뉴스 임채헌 기자 | 안산교육지원청은 2026년 4월 30일, 안산교육지원청 한마음홀에서 관내 교(원)감 및 교사를 대상으로 '2026 안산 상호문화이해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안산 관내 이주 배경 학생 증가에 따른 교육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상호문화 관점에 기반한 어울림 교육의 방향을 공유하며 교원의 인식 확장과 실천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연수 강사로 이동원 SBS 시사교양 PD를 초청하여 대중문화와 인문학을 아우르는 융합적 관점에서 교육 현장을 조망함으로써 기존 연수의 틀을 확장하는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연수는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오전에는 교(원)감을 대상으로 ‘문화 다양성의 시대: 기획과 질문의 기술’, 오후에는 교사를 대상으로 ‘다양성을 이해하는 스토리텔링의 힘’을 주제로 운영됐다. 김수진 교육장은 “문화 다양성에 대한 이해와 감수성은 교실을 넘어 학생들의 삶 속에서 자연스럽게 길러져야 할 중요한 역량”이라며, “오늘 연수를 통해 얻은 통찰이 학교 교육과정에 반영되어 상호 존중과 소통이 살아있는 학교 문화로 이어지기를 기대한
경기헤드뉴스 임채헌 기자 | 안산시는 2026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4월 30일 결정·공시하고,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결정·공시되는 대상은 안산시 전체 10만2,771필지 가운데 표준지 2,016필지를 제외한 10만755필지다. 시는 정확한 지가 산정을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토지특성조사를 실시해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개별토지의 가격을 산정했다. 이후 국토교통부에서 지정한 감정평가법인의 검증과 토지소유자의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안산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통해 개별공시지가를 결정했다. 공시된 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접수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접수와 방문, 우편 및 팩스 접수 모두 가능하다. 접수된 이의신청 필지에 대해서는 토지특성 재조사와 감정평가사 재검증을 실시한다. 이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6월 26일 조정·공시하고, 결과를 신청인에게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홍석효 도시주택국장은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세금의 기초자료로 활
경기헤드뉴스 임채헌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9일 상록수역광장에서 안산지역로타리협의회로부터 자동식기세척기를 기탁받아 안산시자원봉사센터에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사)안산시자원봉사센터가 운영하는 ‘이동밥차 무료급식’의 위생적 운영과 봉사활동 환경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 회원들은 현장에서 배식 봉사에도 직접 참여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현장에는 안산지역로타리협의회를 비롯해 대자연사랑실천본부, 안산사랑, 사계절봉사단, 안산상록경찰서모범운전자회, 본오3동바르게살기, 남성중앙의용소방대, 안산뚜벅이, 안산문화재단 임직원 등 1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조리와 배식, 현장 안전지도 활동을 펼쳤다. 또한 한국생활음악협회 안산지부 공연을 비롯해 밀알미용봉사단과 행복사랑봉사단의 이·미용 봉사, 박진영병원의 혈압·혈당 관리 및 건강상담, 안산시행정동우회의 노인복지제도 및 돌봄지원 무료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김성미 안산지역로타리협의회 회장은 “오늘 회원들과 함께 현장에서 땀 흘리며 어르신들께 따뜻한 한 끼를 대접해 보니, 나눔이 주는 기쁨과 보람이 무엇인지 다
경기헤드뉴스 임채헌 기자 | 안산시는 상록구 소재 도서관에서 운영 중인 ‘북스타트 사업’ 대상을 기존 영유아에서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까지로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안산시와 북스타트코리아가 함께 추진하는 ‘북스타트 사업’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아이들이 책 읽는 즐거움을 배우고 올바른 독서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연령대별 책꾸러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책꾸러미는 에코백과 그림책 2권, 북스타트 가이드북 등으로 구성된다. 기존 ▲스타트(생후 3~24개월) ▲플러스(생후 25~36개월) ▲보물상자(생후 37개월~취학 전) 단계에 더해 올해부터 ▲책날개(초등학교 1~2학년) 단계를 새롭게 도입했다. 신청 방법은 안산시에 주민등록이 된 자녀의 주민등록등본과 보호자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상록구 소재 도서관을 방문하면 된다. 시는 준비한 물량이 소진될 때까지 상록구 도서관 어린이자료실 운영시간에 맞춰 ‘북스타트’ 회원가입을 받고 책꾸러미를 배부할 예정이다. 김숙주 감골도서관장은 “지원 대상이 확대된 만큼 초등학생들도 독서의 즐거움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영유아기부터 시작한
경기헤드뉴스 임채헌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9일 제22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를 앞두고 안산문화광장 인근 상가 일원에서 바가지요금 근절과 물가안정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안산시 소비자단체 회원과 물가모니터 요원, 관내 상인회,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착한가격업소 홍보와 이용 장려 활동을 벌이고, 바가지요금 근절 안내문을 배부하며 시민과 상인들의 물가안정 동참을 당부했다. 안산시는 지역축제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다음 달 3일까지를 물가안정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종합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축제장 인근 먹거리 가격과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 불공정 상행위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또 바가지요금 신고센터를 설치해 부당 상행위 신고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도원중 기획경제실장은 “최근 전국적으로 지역축제 바가지요금 문제가 반복되고 있는 만큼 철저한 사전 준비와 현장 점검을 통해 건전한 축제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뉴스 임채헌 기자 | 안산시는 체육인의 안정적인 활동 기반 조성을 위해 경기도와 함께 ‘체육인 기회소득’ 사업을 추진하고, 오는 5월 6일부터 6월 5일까지 한 달간 신청을 받는다고 30일 밝혔다. ‘체육인 기회소득’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면서도 정당한 보상을 받지 못했던 체육인에게 연간 15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체육 활동의 지속성을 높이고, 체육 분야의 사회적 가치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인 2026년 5월 6일 현재 안산시에 주민등록을 둔 19세 이상 체육인이다. 2007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여야 하며, 기준 중위소득 120% 수준 이하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현역선수 ▲지도자 ▲심판 ▲선수 관리자 ▲체육행정 종사자 등이다. 지원 대상별 세부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신청은 온라인과 방문 접수 모두 가능하다. 온라인은 경기민원24를 통해 신청하면 되고, 방문 신청은 안산시청 체육진흥과 또는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다. 시는 신청자에 대해 자격요건 심사와 성범죄 경력 조회 등을 거쳐 최종 대상자
경기헤드뉴스 임채헌 기자 | 안산시는 병역의무를 성실히 이행한 청년들을 위해 운영 중인 ‘병역의무 이행 청년카드’의 혜택을 오는 5월부터 대폭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혜택 확대는 제대군인 청년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병역 이행에 대한 실질적인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됐다. 5월부터 추가되는 신규 혜택은 ▲관내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50% 감면 ▲청년몰(다농마트·신안코아) 10% 할인 ▲기차카페 세라티 포장 음료 10% 할인 ▲안산 썰매장 군인요금 적용 ▲청년정책 정보 ‘청필모(청년에게 필요한 모든 정보)’ 모바일 소식 정기 발송 등 5종이다. 기존에 제공하던 평생학습강좌 수강료 전액 면제와 화랑오토캠핑장 등 문화·관광시설, 올림픽기념관 등 체육시설 이용료 감면 혜택도 그대로 유지된다. 지원 대상은 안산시에 주민등록을 둔 39세 이하 제대군인이다. 신청은 안산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할 수 있으며, 경기도 행정서비스 앱 ‘경기똑D’를 통해 모바일 카드로도 발급받을 수 있다. 시는 지난해 9월 전국 최초로 ‘안산시 병역의무 이행 청년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며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으며, 올해 1월부터 카드 발급을 시작해 현재까
경기헤드뉴스 임채헌 기자 | (사)안산시자원봉사센터는 4월 29일 상록수역광장에서 열린 ‘이동밥차 무료급식’ 현장에서 안산지역로타리협의회(회장 김성미)로부터 자동식기세척기를 기증받고, 관내 어르신들을 위한 통합 복지 서비스 활동과 함께 무료급식 진행했다. 이번 기증은 ‘온기나눔으로 하나되는 대한민국 물결운동’에 동참하고, 이동밥차 무료급식의 위생적인 운영과 봉사활동 환경 개선을 위해 자동식기세척기를 후원했다. 특히 안산지역로타리협의회는 기증에 그치지 않고, 직접 현장을 찾아 배식 봉사에 참여하여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안산지역로타리협의회 김성미 회장은 “오늘 회원들과 함께 현장에서 땀 흘리며 어르신들께 따뜻한 한 끼를 대접해보니, 나눔이 주는 기쁨과 보람이 무엇인지 다시 한번 깊이 느꼈다”며 이번에 기증한 자동식기세척기가 보이지 않는 곳에서 고생하시는 봉사자분들의 활동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드리고, 어르신들께는 더욱 위생적인 식기를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봉사자와 수혜자 모두가 행복한 환경을 만드는데 ‘초아의 봉사’ 정신으로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이날 현장에는 안산지역로타리협의회를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국토교통부가 지역 주택 조합 사업의 고질적인 문제로 꼽혀온 낮은 성공률과 조합원 피해를 줄이기 위한 대책을 내놨다. 사업 속도를 높이면서도 피해를 원천 예방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역 주택 조합은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에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잦은 사업 지연과 막대한 추가 분담금 요구 등 각종 피해가 끊이지 않았다. 이에 국토부는 정상적인 사업장은 더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쏟고, 성공 가능성이 낮은 부실 사업장은 추가적인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출구 전략을 마련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사업 지연의 주원인인 토지 확보 기준의 완화다. 사업 계획 승인을 위한 토지 확보율을 기존 95%에서 80%로 대폭 낮춰, 일부 토지 소유주의 '버티기'로 인한 기약 없는 지연을 차단하겠다는 취지다. 또 사업지 내 기존 거주자도 조합원으로 참여할 수 있게 하고, 결원 발생 시 충원 규정도 손질해 사업 속도에 탄력을 붙인다. 조합 운영의 투명성과 전문성 역시 강력히 통제된다. 앞으로는 일정 자본금과 전문 인력을 갖춘 업체만 업무를 대행할 수 있으며, 공사비를 증액할 경우에는 외부 전문 기관의 검증을 반드시 거쳐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자동차 사고 경상환자의 치료 기간을 8주로 강제한다는 소문이 도로 위 운전자들의 불안을 증폭시켰다. 진단서 발급 비용부터 심사 기간 중 발생하는 치료비까지 고스란히 환자가 떠안게 되며, 결국 그 이익은 보험사의 배를 불릴 것이라는 우려가 쏟아졌다. 그러나 이는 제도의 본질을 오해한 섣부른 재단이다. 정부의 자동차 보험 제도 개선안을 면밀히 살펴보면 팩트는 명확하다. 법령상 상해 12급에서 14급에 해당하는 경상환자라 할지라도, 의학적 필요성이 인정된다면 8주 이상의 치료를 충분히 보장받는다. 환자에게 심사 책임을 전가한다는 비용 문제 역시 사실과 다르다. 추가 치료 검토를 위한 진단서 발급 비용은 물론, 8주를 넘겨 심사가 지연될 경우 발생하는 치료비 모두 환자가 아닌 보험사가 짊어진다. 의사협회의 진단서 작성 지침이 경상환자의 주요 증상인 '긴장'에 대한 치료를 4주로 규정하고 있으며, 2024년 기준 경상환자의 92%가 8주 이내에 치료를 종결했다는 통계는 정부가 산정한 8주라는 기준이 결코 무리한 압박이 아님을 증명한다. 또한 제도를 통해 절감된 보험금은 결코 보험사의 금고로 직행하지 않는다. 보험법의 엄격한 테두리 안에서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혈세 3조 원 이상이 투입된 멕시코 볼레오 구리광산 프로젝트가 단 1달러에 매각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일각에서는 해당 광산이 순도 49급의 구리 정제 플랜트를 갖추고 있어 이를 충분히 활용했다면 더 높은 매각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었다고 지적한다. 이에 대해 산업통상부는 현재의 자산 가치와 미래 손실 회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불가피한 결정이었다는 입장이다. 정부 설명에 따르면 볼레오 광산 사업은 이미 수익성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었다. 이에 따라 2022년 6월 해외 자산 관리 위원회는 손실을 조기에 확정하는 것이 재무 및 회계적 관점에서 가장 합리적이라고 판단하여 만장일치로 매각을 의결했다. 당시 위원회의 결정에는 연약한 지질 구조를 비롯해 멕시코 현지 지자체 및 주민의 반발과 같은 다양한 정치·사회적 이슈가 종합적으로 반영됐다. 비록 광산 자체는 99.99% 순도의 전기동을 생산해 냈지만, 지속적인 실적 부진과 시설 노후화에 따른 잦은 고장으로 인해 국제 구리 가격 대비 지나치게 높은 생산 원가를 유지하고 있었던 점도 뼈아픈 요인으로 작용했다. 실제로 매각 결정 이후에도 2022년 이후 입찰자가 선뜻 나서지
경기헤드뉴스권민성 기자 | 예기치 못한 국가 비상사태나 재난 상황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국민행동요령' 숙지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비상사태 발생 시 가장 먼저 마주하게 되는 것은 민방공 경보다. 1분간 요동치는 파상음이 들리는 '공습경보' 시에는 즉시 가까운 지하 대피소로 몸을 피해야 하며, 1분간 평탄한 음이 지속되는 '경계경보' 시에는 대피를 준비하며 방송에 집중해야 한다. 가장 가까운 대피소 위치를 미리 파악하는 것도 필수다. 주변 지하철역이나 대형 건물 지하 주차장 등은 훌륭한 대피 시설이 된다. 스마트폰 앱 '안전디딤돌'을 활용하면 내 위치 주변의 지정 대피소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대피 시에는 화재나 폭발 위험이 있는 가스와 전기를 차단하고, 질서를 유지하며 신속하게 이동하는 태도가 요구된다. 만약의 화생방 공격에 대비해 방독면 사용법을 익혀두는 것도 중요하다. 방독면이 없다면 젖은 수건으로 코와 입을 가리고 고지대로 대피하는 긴급 조치가 필요하다. 또한, 비상식량과 식수, 상비약, 라디오 등이 포함된 생존 배낭을 평소에 꾸려두어야 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혼란 속에서 정확한 정보를 선별하는 능력이다. 근거 없는 유언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직장 내 괴롭힘 가해자가 사용자 본인으로 신고된 경우, 앞으로는 노동감독관이 선제적으로 직권 조사에 나설 수 있도록 제도가 수술대에 오른다. 가해자가 스스로 조사를 진행하던 황당한 모순이 드디어 풀릴 전망이다. 고용노동부는 직장 내 괴롭힘이 발생할 경우 사용자가 신고, 조사, 조치의 의무를 다해야 하지만, 현행법상 사용자가 가해자로 지목된 상황에서도 노동감독관이 단독으로 직권 조사를 할 수 있는 명확한 법적 근거가 미비했다며 제도 개선의 배경을 밝혔다. 그동안 일선 현장에서는 어쩔 수 없이 사업장에 자체 조사를 지도하며 노동감독관이 병행 조사를 하는 방식으로 촌극이 빚어져 왔다. 소규모 사업장에서는 가해자인 사장이 직접 조사에 개입하는 이른바 '셀프조사' 피해가 속출하기도 했다. 이러한 현장의 맹점을 파악한 고용노동부는 발 빠르게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 앞으로는 괴롭힘 가해자로 신고된 대상이 사업주인 경우, 노동감독관이 해당 사업장에 개입하여 괴롭힘 발생 여부를 먼저 충분히 조사할 수 있도록 지침 개정을 포함한 후속 조치를 적극 검토해 추진하겠다고 공식화했다. 제도의 빈틈에서 상처받던 노동자들의 권리가 조금씩 꿰매어지고 있다.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