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헤드뉴스 임수연 기자 | 오산시는 지난 23일 대한건축사협회 화성·오산지역건축사회가 지역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 기탁은 지역 내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잠재력 있는 미래 인재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화성·오산지역건축사회는 지난해 10월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 500만 원을 기탁한 데 이어, 올해는 특기생 육성을 위한 장학금 지원으로 나눔을 이어가며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이와 함께 가족돌봄 청년 지원, 저소득층 이웃돕기 등 지역 인재 양성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기부활동을 매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전영식 화성·오산지역건축사회 회장은 “지역의 우수 인재를 육성하는 데 장학금 지원으로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후원과 나눔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지역 학생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장학금이 지역 우수 인재들이 잠재력을 키우고 미래 역량을 확장하는 데 의미 있게 활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오산지역건축사회는 오산시 건축신고 건에 대한 무한돌보미 사업 참여와 건축지도원 활동 등 건축행정 전반에 걸쳐 지속적으로 협력해 오고 있다. 또한 2023년 오산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매주 화요일 무료 건축상담을 운영하는 등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