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뉴스 성미연 기자 |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기본인성 교육 실현을 위한 안산 동그리 인성 공유학교를 지난 6월 1일부터 8월까지 매주 토요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경기공유학교는 지역의 전문가와 교육자원을 활용한 더 넓고 더 깊이 배울 수 있는 학교 밖 학습 플랫폼이다.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안산(洞)의 미래를 지역과 함께(同) 그리는 학생 맞춤형 학교 밖 배움터’란 의미인‘안산 동그리 공유학교’를 브랜드로 내세워 학교 교육과정을 보완하는 다양한 주제의 지역맞춤형 공유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안산 동그리 인성 공유학교는 인성교육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2023.12.19.)한 경기효인성교육문화원과 함께 기획·운영하는 인성교육 공유학교 모델로 경기도 최초의 성장단계별 인성교육 공유학교 프로그램이라는 데에 의미가 크다.
또한, 안산교육지원청은 가정 연계 인성교육 강화를 위해 가족단위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함으로써 가정과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하는 인성교육 체계를 구축하여 학부모의 인성교육 역량 강화를 도모함과 동시에 인성 소통문화를 확산시키고자 한다.
안산 동그리 인성 공유학교는 안산대학교에서 진행이 되며, 초 ․ 중학교 학생 및 가족 60여명을 대상으로 ▲ 가족단위 우리가족 인성학교(초등1~2학년) ▲ 놀이로 쑥쑥 자라는 인성(초등3~4학년) ▲ 인성공감교실(초등5~6학년) ▲ 전통문화로 배우는 인성(중학생) 등 교육과정 연계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지며 향후 심화형 등 다양한 과정을 기획하여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 김태훈 교육장은“현재 안산 동그리 공유학교는 지역의 교육자원을 적극 활용하기 위해 다양한 지역교육 협력기관과 연계하여 학교 교육과정을 보완하는 약 40여개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들이 많아 뜨거운 관심을 몸소 느끼고 있다.”고 하는 한편, “특히 학생들이 공동체 안에서 더불어 살아가는 힘을 키울 수 있는 안산 동그리 인성 공유학교를 통해 기본인성과 기초 역량을 갖춘 미래인재 양성이 이루어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