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뉴스 임채헌 기자 | 남양주시는‘2023년 경기도 공공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정약용도서관이‘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공립 공공도서관 270개 관을 5개 그룹으로 분류해 나눠 진행됐으며, 도서관 예산, 장서구성, 공간 및 시설 혁신 등의 정량평가와 독서문화진흥 우수사례 정성평가를 심사해 우수도서관 10개 관(그룹별 상위 2개 관)이 선정됐다.
또한, 전체 평점이 높은 상위 17개 도서관 중 정약용도서관이 포함되어 경기도 31개 시군 중 남양주시가 우수시군으로 선정됐다.
정약용도서관은 독서·학습 기능을 넘어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남양주시의 대표 도서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그림책 기획전’, ‘북스타트’, ‘어린이 인문학 서원’ 등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부터 ‘나를 채우는 도서관 인문학’, ‘4050 힐링 인문학’ 등 성인 대상 프로그램까지 생애주기별 맞춤 독서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내 독서문화진흥에 기여하고 있다.
정약용도서관 관계자는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라며“앞으로도 지속적인 독서문화진흥 사업을 추진하고, 시민들에게 만족을 줄 수 있는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