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뉴스 임수연 기자 | 오산시 초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지속되는 폭염에 대비해 지역 내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는 ‘파랑새 반찬드리미’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서는 여름철 건강을 고려한 영양가 있는 반찬을 직접 조리해 대상 가정에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살피며 폭염 대비 건강관리 요령과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 방법 등을 안내했다. 특히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행동요령과 함께 폭염 등 기후위기로 인한 피해에 대비할 수 있도록 ‘경기도 기후보험’ 활용 방법도 안내해 대상자들이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했다. 유공수 초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지속되는 무더위 속에서 건강관리가 어려운 어르신과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 필요한 지원과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기영 초평동장은 “폭염이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반찬 지원과 함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정보까지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주민들이 건강
경기헤드뉴스 임수연 기자 | 오산시 세마동 주민자치회는 주민 의견을 바탕으로 발굴한 마을의제를 최종 선정하기 위해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온라인 주민투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투표는 지난 7월 27일부터 8월 5일까지 진행한 주민 설문조사를 통해 접수된 의견을 바탕으로 주민자치회 분과회의와 심의를 거쳐 선정된 마을의제 후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주민투표와 함께 오는 29일 개최되는 ‘제3회 세마동 주민총회’에서는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현장투표도 진행한다. 온라인과 현장투표 결과를 종합해 최종 마을의제를 선정하며, 선정된 의제는 2027년도 주민자치회 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이동식 세마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의견이 세마동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밑거름이 된다”며 “많은 주민들이 주민투표와 주민총회에 참여해 우리 마을의 미래를 함께 결정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미정 세마동장은 “주민이 직접 지역의제를 결정하는 과정에 주민자치의 의미가 있다”며 “주민들의 의견이 실질적인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주민자치회와 함께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
경기헤드뉴스 임수연 기자 | 오산시 세마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일 청·중장년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한 ‘2026년 함께 On 노크 On’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사회 돌봄체계 강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함께 On 노크 On’은 고독사 위험이 높은 청·중장년 1인 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지역사회 인적 안전망과 연계해 맞춤형 보건·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세마동 특화사업이다. 세마동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고립 위험이 있는 가구를 직접 방문해 건강 상태와 생활환경, 정서적 안부를 살피고, 츄어블 영양제와 생필품 키트 등을 전달하며 생활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또한 ‘찾아가는 보건복지 통합서비스’를 통해 대상자의 건강과 복지 욕구를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필요한 경우 공공·민간 복지자원을 연계하는 한편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맞춤형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유미정 세마동장은 “고독사는 독거 어르신뿐만 아니라 사회적 관계가 단절되기 쉬운 청·중장년 1인 가구에서도 중요한 사회문제로 나타나고 있다”며 “먼저 문을 두드리는 ‘노크 On’ 활동을 통해 도움이
경기헤드뉴스 임수연 기자 | 오산시는 지난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6년 을지연습과 연계한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하고 비상대비 태세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조용호 시장이 주재한 가운데 지역 민·관·군·경·소방 관계자들이 참석해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실시되는 을지연습의 주요 일정과 준비사항을 공유하고, 오산시청 테러 및 화재 발생을 가정한 실제훈련 계획을 점검했다. 또한 유관기관별 역할과 협조사항을 확인하며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공조체계를 강화했다. 조용호 오산시장은 “예측하기 어려운 안보환경 속에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비상 대응 역량 강화가 중요하다”며 “이번 을지연습이 형식적인 훈련에 그치지 않고 실제 위기 상황에서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훈련이 될 수 있도록 각 기관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뉴스 임수연 기자 | 조용호 오산시장은 12일 가장 제1·2일반산업단지와 서랑저수지 공영주차장 조성 공사 현장을 방문해 주차장 운영 현황과 공사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산업단지 근로자와 방문객의 주차 불편을 해소하고, 현재 추진 중인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가장 제1·2일반산업단지 일원을 방문해 산업단지 내 주차수요와 도로변 불법 주·정차 실태를 살펴보고, 지난 11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가장 제2일반산업단지 임시공영주차장의 이용 현황을 점검했다. 가장 제2일반산업단지 임시공영주차장은 가장동 400-2 일원에 총면적 3,572.3㎡, 주차면 100면 규모로 조성됐다. 시는 이번 임시공영주차장 개방으로 산업단지 근로자와 방문객의 주차 편의가 향상되고 주변 도로의 교통환경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임시주차장 운영 효과를 면밀히 분석해 인근 유휴부지 활용 등 주차난 해소를 위한 다양한 대안도 함께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서랑저수지 공영주차장 조성 공사 추진 상황과 주요 공정을 보고받고, 현장 안전관리와
경기헤드뉴스 임수연 기자 | 오산종합사회복지관은 12일 말복을 맞아 1%이웃사랑실천모임과 함께 지역 내 결연가정에 삼계닭과 김치, 과일 등으로 구성된 삼계탕 꾸러미를 전달하며 이웃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폈다. 이번 나눔은 계속되는 무더위에 지친 이웃들에게 건강한 한 끼와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이웃사랑실천모임 월례회의에서 위원들이 말복을 맞아 결연가정에 건강한 한 끼를 대접하자는 의견을 직접 제안하고 뜻을 모아 추진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1%이웃사랑실천모임은 2004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자신이 가진 것의 작은 부분인 ‘1%’를 나누자는 주민들의 뜻에서 시작됐다. 2006년 오산종합사회복지관과 결연후원 협약을 맺은 이후 20년 넘게 지역의 이웃을 위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8억 9,595만 6,690원 상당의 후원금과 후원품을 지원했다. 그동안 매월 결연가정에 정기적인 후원을 이어가는 한편, 명절과 절기마다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고 대상자의 상황에 맞는 다양한 나눔활동을 펼쳐왔다. 이번에도 삼계탕 꾸러미를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결연가정의 생활과 건강 상태를 살피
경기헤드뉴스 임수연 기자 | 오산시 대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12명을 대상으로 정기 이·미용 봉사활동인 ‘사랑의 가위손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가위손 서비스’는 대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맞춤형 복지 특화사업으로, 지역 내 ‘김해성헤어’ 김해성 원장의 재능기부를 통해 경제적·신체적 어려움으로 미용실 이용이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무료 헤어커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대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동 담당자들은 대상자들의 서비스 이용을 지원하는 한편, 이·미용 서비스를 받는 동안 건강 상태와 생활상의 어려움을 살피며 안부를 확인했다. 김해성 원장은 “정기적으로 이웃들을 만나 소통하고 기쁨을 나눌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금민섭 대원1동장은 “꾸준히 재능기부를 실천해 주시는 김해성 원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지역 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맞춤형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뉴스 임수연 기자 | 오산시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일 신장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행복담은 화실’을 운영하고 어르신들의 정서적 교류와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어르신 11명이 참여해 정은영 색연필 강사의 지도로 미니 병풍을 직접 그리며 작품을 완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 어르신들은 그림을 매개로 서로 소통하며 여가활동을 즐겼다. 또한 폭염에 대비해 쿨매트, 쿨패치, 부채 등 폭염 예방물품과 폭염 대응 안내문을 전달하고, 이은영 신장2동장이 온열질환 예방수칙과 폭염 대응요령을 안내하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폈다. 행사에는 지역사회의 나눔도 이어졌다. 김양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은 식빵과 감자샐러드를 준비해 어르신들과 함께 샌드위치를 만들었으며, 정은영 강사는 직접 만든 계란 모양 수세미를 전달했다. 이와 함께 ‘카페, 안녕’은 음료를, 박명숙 통장은 음료와 쌀을 지원하며 따뜻한 나눔에 동참했다. 이은영 신장2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행사에 함께해 주신 어르신들과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
경기헤드뉴스 임수연 기자 | 오산시는 시민들의 수도요금 납부 편의를 높이고 종이 고지서 사용을 줄이기 위해 수도요금 ‘알림톡 전자고지’ 서비스를 확대하고, 전자고지를 신청한 수용가에 매월 상수도요금 200원을 감면한다고 밝혔다. ‘알림톡 전자고지’는 종이 고지서 대신 모바일 알림톡을 통해 수도요금 고지내역과 납부기한 등을 안내받는 서비스다.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요금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종이 고지서 분실이나 납부기한 경과에 따른 불편을 줄이고 시민들의 요금 납부 편의를 높일 수 있다. 시는 전자고지 확대를 통해 종이 고지서 제작과 우편 발송에 필요한 행정비용을 절감하고, 고지서 분실·반송 등의 문제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절감된 행정비용의 일부를 전자고지 신청자에 대한 요금 감면 혜택으로 환원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아울러 종이 고지서 사용량을 줄여 종이 자원을 절약하고 탄소 배출을 저감하는 등 생활 속 친환경 행정 실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용호 오산시장은 “전자고지는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수도요금을 확인하고 납부할 수 있는 생활밀
경기헤드뉴스 임수연 기자 | 소비자교육중앙회 경기도지부 오산시지회는 지난 10일 오산시자원봉사센터 대회의실에서 지역주민과 소비자를 대상으로 ‘2026년 금융소비자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금융 확산과 함께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범죄가 지능화·다양화되는 상황에서 시민들이 금융 피해를 예방하고, 올바른 금융 지식을 바탕으로 합리적인 금융 소비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조용호 오산시장도 참석해 소비자 권익 증진과 건전한 소비문화 정착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관계자와 교육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조용호 오산시장은 “급변하는 금융 환경에서 정확한 금융 지식을 갖추는 것은 시민들이 자신의 삶과 소중한 자산을 지키는 데 중요한 기반”이라며 “시민들의 금융 역량 강화와 권익 보호를 위해 뜻깊은 교육을 마련해 주신 소비자교육중앙회 오산시지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오산시도 금융 피해 등으로 시민들이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민간단체와 협력해 시민 권익 보호와 금융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소비자교육중앙회 경기도지부 오산시지회는 지역 내 건전한 소비환경 조성을
경기헤드뉴스 임수연 기자 | 오산시는 경기도에서 운영하는 공동주택 관리지원 자문단을 적극 활용해 공동주택 내 관리 관련 문제와 분쟁 요인을 사전에 예방하고 투명하고 효율적인 공동주택 관리문화 조성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공동주택 관리지원 자문단은 민원 유형에 따라 변호사, 회계사, 노무사, 건축사 등 민간 전문가와 담당 공무원으로 구성되며, 공동주택을 직접 방문해 관리업무 전반에 대한 자문을 제공한다. 주요 자문 분야는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층간소음 및 갈등관리 등 관리행정, 관리비 등 회계관리, 장기수선계획 수립, 안전계획 수립 및 시행의 적정성 등이다. 자문 대상은 오산시 소재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110개 단지이며,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이나 입주자 등의 10인 이상 동의, 관리사무소장의 신청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신청은 경기도 홈페이지 또는 우편 등을 통해 가능하다. 오산시 관계자는 “공동주택 관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분쟁과 갈등을 사전에 예방하고 전문적인 자문을 통해 입주민의 권리와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투명하고 효율적인 공동주택 관리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뉴스 임수연 기자 | 오산시는 지난 11일 대원2동을 찾아 주민들과 직접 만나 지역 현안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은 민선9기 공약사항으로, 시장이 시청 집무실을 벗어나 각 동을 직접 찾아 주민들의 생활 현안을 청취하고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동시장실에는 조용호 시장을 비롯해 대원2동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등 지역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생활환경과 주민 편의 개선을 위한 다양한 현안을 논의했다. 주민들은 ▲동부지하차도 건설현장 주변 보행자 통로 부족에 따른 보행환경 개선 ▲대원2동 문화강좌 시설 확충 ▲버스정류장 시설 개선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현안에 대해 의견을 전달했다. 특히 동부지하차도 건설현장 주변의 보행자 통로 부족과 관련해 공사기간 중 주민들의 안전한 통행이 확보될 수 있도록 현장 여건을 점검하고 관계기관과 협의해 개선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또한 대원2동 마을축제와 관련해서는 주민들의 참여와 소통을 위한 적정 장소 확보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으며, 문화강좌 등 주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주택 공급 확대와 전월세 안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첫 번째 부동산 정책 토론회가 개최되었다. 이번 토론회는 일방적인 정책 발표 방식에서 벗어나 국민과 전문가가 머리를 맞대고 실제 주거 현장의 어려움을 조율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토론회에 참석한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와 이양재 변호사는 최근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나타난 매매 및 임대 가격 상승세에 우려를 표했다. 패널들은 2022년 이후 주택 인허가와 착공 실적이 감소한 것이 공급 부족과 사업 지연으로 이어졌으며, 이것이 준공 및 입주 물량 감소를 야기해 집값 상승 압박을 가하고 있다고 진단하였다. 이와 함께 다주택자 규제로 전세 매물이 줄어든 상황에서, 대출 제한과 보증금 마련 부담이 겹쳐 임차 시장이 전세에서 월세 위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고 분석하였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토론회에서는 세 가지 주제와 일곱 가지 과제를 골자로 한 공급 촉진 방안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구체적으로는 민간 정비 사업의 속도를 높이기 위한 금융 및 세제 지원 확대, 재건축·재개발 규제 및 용적률 완화 등이 주요 쟁점으로 떠올랐다. 아울러 부족한 민간 주택 공급을 메우기 위해 공공 택지를 역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디지털 성착취물이 갈수록 교묘해지자 정부가 사후 삭제 중심의 대응을 넘어 범죄의 뿌리를 겨냥한 강수를 꺼내들었다. 지난 16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26년 하반기 부처 합동 업무보고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디지털 성착취물 문제가 점점 심각해지고 있다고 지적하며 근본적으로 다른 방법을 더해야 하지 않겠느냐고 주문했다. 성평등가족부는 이에 화답해 강제력 있는 제재로 방향을 틀었다. 수치가 현실을 그대로 보여준다. 2025년 한 해 동안 지원을 받은 피해자는 1만 637명에 달했다. 전체 지원 35만 2103건 가운데 피해 영상물 삭제 지원이 31만 8020건으로 90.3%를 차지했다. 수사·법률·의료 지원보다 '지우는 일'에 역량이 쏠려 있다는 뜻이자, 끊임없이 재유포되는 영상 탓에 장기적인 삭제 관리가 불가피하다는 방증이다. 피해는 특정 집단에 머물지 않는다. 여성 피해자가 75.4%로 다수지만 남성 피해자도 24.6%로 네 명 중 한 명꼴이다. 딥페이크와 랜덤 채팅을 악용한 범죄가 늘면서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는다. 특히 10대와 20대 피해자가 전체의 77.6%를 차지해, 온라인에 익숙한 젊은 층일수록 위험에 무방비로 노출되고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한국 스포츠는 1980년대 서울 올림픽과 아시안 게임을 거치며 학교 체육 중심의 엘리트 육성 방식으로 성장해왔다. 1990년대 들어 생활 체육이라는 개념이 자리 잡고 저변도 넓어졌지만, 좁은 생활 스포츠 기반 위에서 소수의 선수만 살아남는 기형적인 피라미드 구조는 오랫동안 한계로 지적됐다. 이런 구조를 바꾸고 전 국민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정부는 매년 4,000억 원 내외의 예산을 체육 단체에 교부해 전문 체육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뒷받침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체육진흥과 김기중 사무관은 늘어나는 체육 시설 수요에 발맞춰 인프라 확충, 참여 유인 제공, 프로그램 보급 정책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교육부 역시 올해 500억 원을 투입해 체육 활동 공간 개선 사업을 진행 중이며, 2028년부터는 초등학교 1~2학년도 체육을 정규 과목으로 지정해 신체 활동을 제도적으로 보장할 계획이다. 전문가들은 평생 운동 습관의 첫인상이 형성되는 유청소년 시기를 특히 중요하게 본다. 국민생활 체육 조사에 따르면 유청소년의 스포츠 참여를 가로막는 요인은 시간 부족이 가장 컸고, 관심과 흥미 부족, 프로그램·시설 접근성 문제가 뒤를 이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정부가 2027년도 국가 예산을 역대 최대 규모인 '800조 원 플러스 알파(+α)'로 편성한다. 사상 처음 800조 원대에 올라서는 나라 살림이다. 늘어난 세수에 50조 원 규모의 지출 구조조정을 더해 마련한 재원은 반도체와 AI 데이터센터, 피지컬 AI 등 '3대 메가 프로젝트'에 집중 투입된다.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재정 확장의 속도다. 당초 412조 원으로 전망됐던 국세 수입이 500조 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면서, 정부는 장기 추세를 웃도는 초과 세수를 '미래대응기금'에 적립해 청년세대와 성장 동력, 지방, 인재 등 4대 분야에 장기 투자하기로 했다. 반도체 초격차 유지를 위해서는 957조 원 규모의 민간 투자를 뒷받침할 '메가특구법'을 연내 제정해 최고 수준의 규제 특례를 부여할 방침이다. 기술 패권을 겨냥한 행보도 빨라진다. 2035년까지 18.4GW 규모의 AI 데이터센터를 전국 권역에 구축하고, 모건스탠리가 60조 달러(약 8경 원) 규모로 추산한 피지컬 AI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독자적 풀스택 플랫폼 완성을 선언했다. 시장 점유율 86%를 차지한 중국에 맞서 1%에 머문 국내 휴머노이드·AI 로봇 산업에 마중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최근 한 달 동안 삼성전자와 SK 하이닉스 주가가 20% 안팎으로 떨어지면서 관련 레버리지 상품은 최대 48% 급락했다. 하루 수익률을 두 배 추종하는 구조적 특성상 주가 하락의 영향을 크게 받은 데다, 주가 등락이 반복될수록 손실이 누적되는 이른바 '음의 복리 효과'까지 겹치며 투자자 손실이 눈덩이처럼 불어났다. 이러한 위험성에도 불구하고 개인 투자자는 오히려 삼전·닉스 레버리지 ETF 14종을 5조 8,505억원 어치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도체 대형주의 과대 낙폭에 따른 단기 반등을 기대하며 고위험 배팅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시장 전문가들은 투자자들이 커진 변동성을 수용하는 대신 두 배의 수익을 노리고 레버리지 상품을 선택하고 있다고 분석한다. 손실 위험 속에서도 투자금이 지속적으로 유입되자 시장 우려가 커졌고, 결국 정부는 당초 다음 달부터 순차적으로 시행하려던 투자 규제를 오는 31일부터 조기 시행하기로 했다. 가장 핵심적인 변화는 기본 예탁금 상향이다. 기존에는 주식과 ETF 등 대용 증권을 포함해 1천만 원이면 투자할 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현금으로만 3천만 원을 보유해야 투자가 가능하다. 또한 대용증권 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