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뉴스 권준형 기자 | 수원시농업기술센터가 도시농업을 활성화하고, 시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과수공원 가디언즈’ 도시농업 시민봉사단을 운영한다. 과수공원 가디언즈는 시민들이 과수 농작업에 참여하며 도시농업의 가치를 체험하고, 도심 속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 공간을 조성하는 시민 참여형 봉사단이다. 봉사단은 과수 농작업 기본 요령을 숙지한 후 올해 12월까지 수원시 과수공원에서 활동한다. 3월 사과 묘목 식재를 시작으로 주요 과수들의 적화·적과, 전정, 봉지 씌우기, 포도알 솎기 등 시기별 농작업과 관리·수확 전 과정에 참여할 예정이다. 수원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시민봉사단 활동으로 계절별 농작업을 경험하며 농업의 가치와 보람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과수 공원을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뉴스 권준형 기자 | 수원특례시는 돌봄이 필요한 시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보건의료·요양·일상생활·주거 등을 통합 지원하는 ‘의료·요양 통합돌봄’을 3월 27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의료·요양 통합돌봄은 노쇠·장애·질병 등으로 일상생활 유지가 어려운 노인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다. 의료·요양·돌봄 등 68종 서비스를 연계해 개인 상태에 맞는 맞춤형 돌봄을 제공한다. 이용을 희망하는 시민은 동 행정복지센터 등 통합지원 창구에서 상담을 신청하면 된다. 이후 전문 인력이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을 조사하고, 전문기관 종합판정과 통합지원회의를 거쳐 개인별 지원 계획을 수립한 뒤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제공한다. 서비스 제공 이후에도 대상자의 상태 변화에 따라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지원 내용을 조정한다. 의료·돌봄·요양 서비스를 각각 신청해야 하는 불편을 줄이고 한 번의 신청으로 필요한 지원을 통합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통합지원 과정은 ‘조사-판정-계획-연계-모니터링’ 체계로 운영해 서비스 누락 없이 연속적인 돌봄을 지원한다. 수원시는 방문진료·방문간호·퇴원 환자 연계 지원
경기헤드뉴스 권준형 기자 | 수원특례시가 청년들이 필요한 정책을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2026년 수원청년정책 소개서 ‘청년 매거진’을 제작·배포한다. 청년 매거진은 ▲일자리 ▲주거 ▲복지·문화 ▲교육 ▲참여·권리 등 5대 분야를 중심으로 수원시 청년정책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청년 주거 패키지 ▲청년 월세 지원 ▲면접 정장 무료 대여 ‘청나래’ ▲어학·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사회초년생 청년 무상교통 버스비 지원 ▲청년기본소득 ▲새빛청년상담소 운영 등 청년의 삶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알짜 정보를 담았다. 마음건강 지원, 청년공간 운영,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사업도 함께 소개한다. ‘청년 매거진’은 전자책 형태로도 제작돼 수원시 전자책자료홍보관에서 편리하게 열람할 수 있다. 홍보물 하단 큐알(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청년 매거진’으로 연결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필요한 정보를 쉽고 빠르게 활용할 수 있도록, 흩어져 있던 청년정책 정보를 한데 모아 소개서를 제작했다”며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홍보하겠다
경기헤드뉴스 권준형 기자 | 수원특례시가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주거복지 도시 수원’을 비전으로 한 ‘2026년 주거복지 시행계획’을 수립했다. 수원시 주거복지 종합계획(2025~2029)에 따른 5개년 계획을 연차별 세부 실행계획으로 구체화한 것이다. 주거 취약계층 지원을 넘어 자립과 삶의 질 향상을 함께 이루는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거복지 시행계획은 ▲지속가능한 주거지 재생 ▲미래를 준비하는 주택공급 ▲시민의 주거권 보장 등 3대 정책 방향과 7개 정책목표, 13개 추진 과제로 구성된다. 주요 사업은 ▲(주거지 재생) 저소득층 에너지 효율 개선, 녹색건축물 조성지원, 소규모주택 정비 ▲(주택공급) 다자녀 수원휴먼주택, 청년 주거 패키지 지원, 도시재생 뉴딜사업 ▲(주거권 보장) 주거취약계층 주거 상향, 새빛 안심 전세주택 운영, 주택 물색·계약 지원사업 등이다. 수원시는 단위 사업별 성과지표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2027년 상반기에는 이행 실적을 평가해 정책을 보완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주거복지 정책을 단순한 지원이 아닌, 시민의 자립과 삶의 질 향상을 함께 도모하는 지속가능한 체계로 추진할 것”이라며 “주거복지 도시 수원을
경기헤드뉴스 권준형 기자 | 민선 8기 수원시의 공약사업 추진율이 93.7%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시 새로운수원위원회는 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6년 상반기 전체회의를 열고, 공약 사업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총 90개 공약사업(약속사업 50개, 희망사업 40개)을 평가했는데, 75개 사업이 추진율(사업 진도율) 100%였고, 추진 중 사업은 15개였다. 추진 완료 사업은 ▲수원 이탈 방지를 위한 기업지원 확대 ▲수원기업새빛펀드 추진 ▲케이(K)-뷰티박람회 추진 ▲랜드마크 공원과 손바닥정원 조성 ▲재건축, 재개발, 가로주택정비사업 사업 기간 단축 지원 ▲역세권 복합개발 추진 ▲영화문화 관광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 ▲집수리 지원 확대 및 통합플랫폼 구축 ▲발달장애인 종합대책 수립 및 이행 ▲반려동물 복지정책 추진 ▲새빛민원실 설치 등이다. 새로운수원위원회가 공약 사업을 평가한 결과, 우수 이상(매우 우수, 우수)이 90%(81개)였다. ‘미흡’ 이하 등급은 없었다. 이날 회의는 새로운수원위원회 위원장인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의 인사말로 시작해 공약 사업 추진현황·평가결과 총평
경기헤드뉴스 권준형 기자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은 오는 4월부터 9월까지 청소년문화센터 한아름도서관에서 ‘청렴을 읽는 도서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재단의 반부패·청렴 정책의 일환으로, 기존 임직원 중심의 청렴 활동을 청소년·청년까지 확대하여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청렴 가치를 체득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수원시가 추진 중인 ‘독서도시’ 조성 정책과 연계해, 도서관을 기반으로 독서와 청렴 가치를 결합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청렴을 읽는 도서관’은 도서를 매개로 정직, 공정, 윤리, 사회정의 등 청렴의 핵심 가치를 공유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특히 도서관이라는 친숙한 공간을 활용해 청소년과 청년이 부담 없이 청렴을 접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프로그램 운영 기간 동안 매월 10권의 청렴 관련 도서가 선정되며, 한아름도서관 내에 별도의 ‘청렴 추천도서 코너’가 마련된다. 해당 코너에는 추천 도서와 함께 추천 이유 및 ‘책 속에서 만나는 청렴의 가치’와 같은 메시지가 함께 게시되어 이용자들의 이해를 돕는다. 또한
경기헤드뉴스 권준형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는 26일 수원박물관 1층 로비에서 열린 '수원박물관 특별기획전 ‘1980년대 수원, 그해 우리는’' 개막식에 참석해 전시 개최를 축하했다. 이번 특별기획전은 1980년대 수원의 풍경과 시민들의 일상을 담은 사진을 통해 과거의 기억을 공유하고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는 수원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8월 31일까지 진행되며, 당시의 거리 풍경과 생활상, 시민 참여 사진 등 총 150여 점이 전시된다. 특히 ▲수원의 변화된 모습과 도시 풍경 ▲시민들의 삶과 시대상을 담은 기록 ▲시민이 직접 참여한 추억 사진 등으로 구성돼, 수원의 성장 과정과 공동체의 기억을 입체적으로 조명한다. 개막식은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내빈 소개, 국민의례,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재식 의장을 비롯해 문화체육교육위원회 장미영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광교1·2), 김미경 의원(더불어민주당, 매교·매산·고등·화서1·2), 현경환 의원(국민의힘, 파장·송죽·조원2), 정종윤 의원(더불어민주당, 행궁·지·우만1·2·인계) 등과
경기헤드뉴스 권준형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는 26일 빛누리아트홀에서 열린 '능실종합사회복지관 투게더포럼 및 개관 1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지역사회 복지 발전을 위한 의미를 함께 나눴다. 이번 행사는 능실종합사회복지관 개관 10주년을 맞아 그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복지공동체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정렬 부의장을 비롯해 국민의힘 교섭단체 대표 박현수 의원(국민의힘, 평·금곡·호매실),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윤경선 위원장(진보당, 평·금곡·호매실), 사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매탄1·2·3·4) 등과 복지관 관계자, 자원봉사자, 후원자, 시민 등이 참석했으며, 기념식과 함께 투게더포럼이 진행됐다. 김정렬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10년간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따뜻한 복지공동체를 만들어 온 관계자 여러분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특히 취약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과 마을 중심 복지 실현에 큰 역할을 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모두가 함께 행복하게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위해 수원특례시의회도 복지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경기헤드뉴스 권준형 기자 | 앞으로 특별교통차량의 신규 도입 과정에 실제 이용자인 장애인의 목소리가 반영된다. 26일 수원도시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이날 오전 교통약자자원센터에서 신규 특별교통수단에 대한 품평회를 열었다. 품평회는 올해 노후된 특별교통수단을 대체할 신규 차량 도입(10대)을 앞두고 국내 3개 제조사의 차량에 대한 특장점을 객관적으로 판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품평회는 제조사별 PT, 시승, 평가 순으로 진행됐다. 평가위원은 공사 특별교통수단 운전원, 경기도자동차검사정비 사업조합, 수원시자동차 정비조합 등으로 꾸려졌다. 특히 사용자인 장애인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반영하기 위해 경기도지체·시각장애인협회 관계자도 함께했다. 이날 장애인협회 평가위원들은 품평 차량을 직접 승·하차를 경험해 본 뒤 편리성과 안정성 등을 점검했다. 세부적으로 △휠체어 슬로프 사용 편리성 및 수용 공간 △탑승고객(보호자) 편의성 및 승차감 △안전밸트류 및 특장 커버류의 안전성 △슬로프 진입 경사도 △빠른 AS 및 유상 수리 등을 살폈다. 이날 품평에 나선 장애인
경기헤드뉴스 권준형 기자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3월 26일 수원교육지원청 관내 학교 교권보호책임관 및 교육활동 보호 업무 대상자를 대상으로 ‘2026 수원교육지원청 상반기 교권보호책임관 및 교육활동 보호 업무 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교권보호책임관과 교육활동 보호 업무 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2026 교육활동 보호 정책 안내, ▲경기도학교안전공제회 교원보호공제 안내, ▲교육활동 침해 행위의 이해 및 법률 자문 사례분석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실질적인 사안 처리 역량을 강화하여 교육활동 침해 사안 발생 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제고하는 기회가 됐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권보호책임관은 “교육활동 보호의 책무성을 다시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학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복합적인 갈등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교원과 학생이 서로 존중받는 예방 중심의 교육 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수원교권보호지원센터는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학교별 맞춤형 예방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여 예방 중심의 교육이 되도록 지원하고, 교사 소진 예방과
경기헤드뉴스 권준형 기자 | 수원교육지원청은 3월 25일, ‘2026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위촉식 및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하고, 관련 일정을 내실 있게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총 45명의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에게 위촉장이 수여됐으며, 운영 주요사항 협의와 함께 사례 중심의 역량 강화 워크숍이 진행됐다. 위촉된 전담조사관은 퇴직교원, 퇴직경찰, 청소년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전문성과 객관성을 갖춘 조사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이 중 20명은 화해중재단과 겸임하여, 사안 조사뿐 아니라 교육적 해결과 학교장 자체 해결을 지원하는 역할을 함께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전담조사관 제도는 학교폭력 사안 처리 과정에서 책임교사에게 집중되던 업무 부담을 분산하고, 보다 전문적인 조사 환경을 마련함으로써 교사가 본연의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데에도 의미가 있다. 수원교육지원청은 전담조사관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연수 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연수는 선발 이후 도교육청 연수와 자체 연수를 포함한 네 번째 과정으로 진행됐다. 특히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한 교육
경기헤드뉴스 권준형 기자 | 수원특례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정부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6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행정안전부는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 확산·정착을 위해 243개 지방정부(광역 17개, 기초 226개)를 대상으로 2025년 적극행정 추진 실적을 종합 평가했다.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적극행정 종합평가단’과 국민평가단이 참여한 이번 평가에서 수원시는 제도개선 노력, 우수사례 체감도 등 전반적인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으며 지속 가능한 행정혁신 역량을 인정받았다. 다양한 적극행정 사례를 발굴·추진하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수원시는 학교 내 유휴교실을 활용한 교육브랜드 사업 중 하나인 ‘청개구리 연못’과 집수리 지원사업 ‘새빛하우스’를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제출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행정안전부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지자체에 대통령·국무총리·행안부 장관 표창 등을 수여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5개 분야로 이뤄진 ‘적극행정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적극행정 추진 공무원 우대·인센티브 제공’,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국토교통부가 지역 주택 조합 사업의 고질적인 문제로 꼽혀온 낮은 성공률과 조합원 피해를 줄이기 위한 대책을 내놨다. 사업 속도를 높이면서도 피해를 원천 예방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역 주택 조합은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에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잦은 사업 지연과 막대한 추가 분담금 요구 등 각종 피해가 끊이지 않았다. 이에 국토부는 정상적인 사업장은 더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쏟고, 성공 가능성이 낮은 부실 사업장은 추가적인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출구 전략을 마련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사업 지연의 주원인인 토지 확보 기준의 완화다. 사업 계획 승인을 위한 토지 확보율을 기존 95%에서 80%로 대폭 낮춰, 일부 토지 소유주의 '버티기'로 인한 기약 없는 지연을 차단하겠다는 취지다. 또 사업지 내 기존 거주자도 조합원으로 참여할 수 있게 하고, 결원 발생 시 충원 규정도 손질해 사업 속도에 탄력을 붙인다. 조합 운영의 투명성과 전문성 역시 강력히 통제된다. 앞으로는 일정 자본금과 전문 인력을 갖춘 업체만 업무를 대행할 수 있으며, 공사비를 증액할 경우에는 외부 전문 기관의 검증을 반드시 거쳐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자동차 사고 경상환자의 치료 기간을 8주로 강제한다는 소문이 도로 위 운전자들의 불안을 증폭시켰다. 진단서 발급 비용부터 심사 기간 중 발생하는 치료비까지 고스란히 환자가 떠안게 되며, 결국 그 이익은 보험사의 배를 불릴 것이라는 우려가 쏟아졌다. 그러나 이는 제도의 본질을 오해한 섣부른 재단이다. 정부의 자동차 보험 제도 개선안을 면밀히 살펴보면 팩트는 명확하다. 법령상 상해 12급에서 14급에 해당하는 경상환자라 할지라도, 의학적 필요성이 인정된다면 8주 이상의 치료를 충분히 보장받는다. 환자에게 심사 책임을 전가한다는 비용 문제 역시 사실과 다르다. 추가 치료 검토를 위한 진단서 발급 비용은 물론, 8주를 넘겨 심사가 지연될 경우 발생하는 치료비 모두 환자가 아닌 보험사가 짊어진다. 의사협회의 진단서 작성 지침이 경상환자의 주요 증상인 '긴장'에 대한 치료를 4주로 규정하고 있으며, 2024년 기준 경상환자의 92%가 8주 이내에 치료를 종결했다는 통계는 정부가 산정한 8주라는 기준이 결코 무리한 압박이 아님을 증명한다. 또한 제도를 통해 절감된 보험금은 결코 보험사의 금고로 직행하지 않는다. 보험법의 엄격한 테두리 안에서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혈세 3조 원 이상이 투입된 멕시코 볼레오 구리광산 프로젝트가 단 1달러에 매각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일각에서는 해당 광산이 순도 49급의 구리 정제 플랜트를 갖추고 있어 이를 충분히 활용했다면 더 높은 매각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었다고 지적한다. 이에 대해 산업통상부는 현재의 자산 가치와 미래 손실 회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불가피한 결정이었다는 입장이다. 정부 설명에 따르면 볼레오 광산 사업은 이미 수익성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었다. 이에 따라 2022년 6월 해외 자산 관리 위원회는 손실을 조기에 확정하는 것이 재무 및 회계적 관점에서 가장 합리적이라고 판단하여 만장일치로 매각을 의결했다. 당시 위원회의 결정에는 연약한 지질 구조를 비롯해 멕시코 현지 지자체 및 주민의 반발과 같은 다양한 정치·사회적 이슈가 종합적으로 반영됐다. 비록 광산 자체는 99.99% 순도의 전기동을 생산해 냈지만, 지속적인 실적 부진과 시설 노후화에 따른 잦은 고장으로 인해 국제 구리 가격 대비 지나치게 높은 생산 원가를 유지하고 있었던 점도 뼈아픈 요인으로 작용했다. 실제로 매각 결정 이후에도 2022년 이후 입찰자가 선뜻 나서지
경기헤드뉴스권민성 기자 | 예기치 못한 국가 비상사태나 재난 상황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국민행동요령' 숙지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비상사태 발생 시 가장 먼저 마주하게 되는 것은 민방공 경보다. 1분간 요동치는 파상음이 들리는 '공습경보' 시에는 즉시 가까운 지하 대피소로 몸을 피해야 하며, 1분간 평탄한 음이 지속되는 '경계경보' 시에는 대피를 준비하며 방송에 집중해야 한다. 가장 가까운 대피소 위치를 미리 파악하는 것도 필수다. 주변 지하철역이나 대형 건물 지하 주차장 등은 훌륭한 대피 시설이 된다. 스마트폰 앱 '안전디딤돌'을 활용하면 내 위치 주변의 지정 대피소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대피 시에는 화재나 폭발 위험이 있는 가스와 전기를 차단하고, 질서를 유지하며 신속하게 이동하는 태도가 요구된다. 만약의 화생방 공격에 대비해 방독면 사용법을 익혀두는 것도 중요하다. 방독면이 없다면 젖은 수건으로 코와 입을 가리고 고지대로 대피하는 긴급 조치가 필요하다. 또한, 비상식량과 식수, 상비약, 라디오 등이 포함된 생존 배낭을 평소에 꾸려두어야 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혼란 속에서 정확한 정보를 선별하는 능력이다. 근거 없는 유언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직장 내 괴롭힘 가해자가 사용자 본인으로 신고된 경우, 앞으로는 노동감독관이 선제적으로 직권 조사에 나설 수 있도록 제도가 수술대에 오른다. 가해자가 스스로 조사를 진행하던 황당한 모순이 드디어 풀릴 전망이다. 고용노동부는 직장 내 괴롭힘이 발생할 경우 사용자가 신고, 조사, 조치의 의무를 다해야 하지만, 현행법상 사용자가 가해자로 지목된 상황에서도 노동감독관이 단독으로 직권 조사를 할 수 있는 명확한 법적 근거가 미비했다며 제도 개선의 배경을 밝혔다. 그동안 일선 현장에서는 어쩔 수 없이 사업장에 자체 조사를 지도하며 노동감독관이 병행 조사를 하는 방식으로 촌극이 빚어져 왔다. 소규모 사업장에서는 가해자인 사장이 직접 조사에 개입하는 이른바 '셀프조사' 피해가 속출하기도 했다. 이러한 현장의 맹점을 파악한 고용노동부는 발 빠르게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 앞으로는 괴롭힘 가해자로 신고된 대상이 사업주인 경우, 노동감독관이 해당 사업장에 개입하여 괴롭힘 발생 여부를 먼저 충분히 조사할 수 있도록 지침 개정을 포함한 후속 조치를 적극 검토해 추진하겠다고 공식화했다. 제도의 빈틈에서 상처받던 노동자들의 권리가 조금씩 꿰매어지고 있다.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