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해마다 폭우나 강풍 등 기상 재해로 인한 농가 피해가 커지는 가운데, 피해를 줄이고 안정적으로 작물을 생산할 수 있는 '내재해형 온실'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최근 일각에서는 농가의 작업 효율과 기계화 대응을 위해 측고 5m 이상의 높은 온실이 필요하지만, 정부 규격이 2.8m로 설계되어 현실에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제기되었다.
이에 대해 농촌진흥청은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내재해형 규격 온실을 이미 제공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실제 농촌진흥청이 규정하고 있는 내재해형 온실 규격을 확인한 결과, 측고 5m 이상의 온실은 총 12종이 마련되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농촌진흥청은 해당 내재해형 온실의 설계도를 '농사로 누리집'을 통해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농가에서 이를 활용할 경우, 온실 설계 과정에서 발생하는 전문 구조 기술사의 검토 비용이나 추가적인 설계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 이러한 내재해형 온실 규격은 국가 보조 지원 사업 대상 온실을 위한 필수 기본 요건이기도 하다.
농촌진흥청은 재해로 인한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확보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인 만큼,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청취하여 농가의 경영 부담을 줄이고 실효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온실 규격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방침이다.
영상출처 : KTV 국민방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