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뉴스 권준형 기자 | 2026년 2월 3일 국내 증시는 공매도 잔고 청산에 따른 숏커버링 물량과 지자체 중심의 모빌리티 인프라 정책이 맞물리며 주요 대형주의 수급 체질 개선을 확인했다. 특히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장 막판 대량 체결을 통해 주요 저항선을 돌파했고, 현대모비스는 저PBR 매력에 정책 모멘텀이 더해지며 강력한 하방 경직성을 구축했다.
1.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컵앤핸들' 완성하며 315,000원 돌파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금일 장 마감 동시호가에서 발생한 세 차례의 대량 매수세를 바탕으로 316,500원에 안착했다. 이는 단순 개인 매수세가 아닌 기존 공매도 세력의 환매수(Short Covering)가 본격화된 신호로 해석된다. 기술적으로는 지난 3개월간의 매물 소화 과정을 거쳐 전형적인 '컵앤핸들 패턴'의 완성 단계에 진입했다.

차트상 주가가 U자형 바닥(컵)을 만든 뒤 잠시 조정을 거치는 '핸들(손잡이)' 구간이 바로 핵심적인 눌림목이다. 이 조정 구간을 지나 저항선을 상향 돌파할 때 강력한 상승 에너지가 응집된다. 오늘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보여준 흐름은 바로 이 상승 시나리오의 정점에 해당한다.
2. 현대모비스: 정책 수혜와 '안전 마진'의 결합
현대모비스의 반등은 금일 오후 공포된 **'경기도 미래 모빌리티 인프라 지원 조례'**와 궤를 같이한다. 해당 조례는 지역 내 전동화 부품 생산 및 자율주행 테스트베드 확대를 골자로 하며, 이는 동사의 국내 생산 거점 효율화에 직접적으로 기여할 전망이다. 특히 현재 PBR 0.5배 수준의 밸류에이션은 극심한 저평가 구간으로, 하단 지지선인 손절가 248,000원(본지 AI 엔진이 산출한 손절가)은 자산 가치에 기반한 강력한 '안전 마진' 역할을 수행한다.
3. 미래 가치: 글로벌 플랫폼으로의 도약
MRO 시장과의 결합: 글로벌 수출 확대에 따른 유지·보수(MRO) 및 수명 주기 관리(LCC) 매출 가시화는 일회성 판매를 넘어 지속 가능한 현금 흐름을 창출하는 핵심 동력이다.
AI 지능형 플랫폼: 자율주행 센서 융합 및 알고리즘 고도화는 단순 부품사를 넘어 지능형 지휘 체계를 갖춘 테크 기업으로의 리레이팅(재평가) 근거가 된다.
지속 가능한 승리를 위한 전략적 로드맵
가족의 안정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현명한 투자자라면 단기적인 급등세에 휩쓸리는 추격 매수보다 주가의 리듬을 읽는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 수급 주체가 바뀐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강력한 정책 뒷받침을 받는 현대모비스를 주요 공략 대상으로 유지하되, 주가가 전고점을 돌파한 뒤 잠시 숨을 고르는 '눌림목(Handle)' 구간마다 비중을 조절하는 것이 유리하다.
앞으로의 투자에서 중요한 점은 단순한 숫자의 변화가 아니라 기업의 본질적 가치와 정책적 성장 가능성 자체를 소유한다는 마음가짐이다. 본지 AI 엔진이 산출한 손절가를 원금을 보호하는 최후의 방어선으로 설정하고, 시장의 변동성에 감정적으로 대응하기보다 정해진 원칙에 따라 나누어 사는 기계적 분할 매수를 이어가야 한다. 막연한 투기가 아닌 검증된 데이터와 정책적 근거에 기반한 자산 방어 전략만이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서 소중한 자산을 지키며 최종 승리를 거머쥘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
※ 알림: 본 기사는 데이터 분석에 기반한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투자의 최종 결정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