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드프라미스 대표이사 예선영
경기헤드뉴스 성미연 기자 | K-가디언즈...한류의 새로운 장 열다
세계가 주목한 K-팝 아이돌들이 스타디움을 가득 메우는 동안, 또 다른 형태의 한류가 조용히 준비되고 있었다. 대중문화의 화려한 조명 밖에서, 돌봄이라는 인류의 가장 기본적인 행위를 재해석하고 혁신하는 한국의 새로운 문화 수출품. K-가디언즈가 그 주인공이다.
돌봄케어도 한류가 된다
방탄소년단이 빌보드를 석권하고, 기생충이 아카데미를 휩쓸고, 오징어 게임이 넷플릭스 역사를 새로 쓰던 그 순간에도, 한류의 다음 장을 준비하는 이들이 있었다. 이들은 화려한 퍼포먼스나 극적인 서사 대신, 인간 존재의 가장 근본적인 요소인 '돌봄'에 주목했다. 이것이 바로 에이드프라미스가 선보인 K-가디언즈의 혁명적 비전이다.
예선영 대표는 "K-케어(K-care)는 결국 한국의 정서와 국제 표준의 절묘한 결합에 있다. K-가디언즈는 '정(情)'과 '예의'라는 한국의 전통 가치를 최첨단 기술과 결합해 케어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저출산 고령화 시대, 일자리창출 사회적 해법 ‘K가디언즈’
에이드프라미스의 저출산 고령화 대응 플랫폼은 저출산 고령화 문제에 혁신적 해법을 제시한다. 통계청에 따르면 한국의 65세 이상 인구는 급증할 전망이고 출산율은 0.78명(2023년)으로 OECD 최하위다.이로 인한 돌봄 서비스 수요-공급 불균형은 현재 44% 수준이며, 2030년 70%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측된다.
에이드프라미스는 저출산고령화 대응과 인력창출 플랫폼으로서 프리미엄 서비스와 대중화 전략을 병행한다. "K가디언즈 플랫폼은 2025년까지 돌봄 서비스 수요-공급 불균형을 15% 개선할 것"이라고 예선영 대표는 말했다.
문화 코드, K-가디언즈
K-가디언즈가 단순한 서비스 모델을 넘어 문화적 아이콘으로 부상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 비결은 '돌봄'이라는 행위를 단순한 노동이 아닌 하나의 '문화 코드'로 승화시켰다는 데 있다.
서울 강남의 한 아파트. 산모 김지영 씨(34)는 출산 후 K-가디언즈 산후조리 전문가의 방문을 받고 있다. 전통적인 산후조리와 현대 케어를 접목한 전문가의 케어 프로그램은 물론, 영유아 발달심리학을 공부한 유치원 정교사의 신생아 케어까지. 이 모든 것이 앱 하나로 연결되는 세계는 마치 영화의 한 장면 같다.
예 대표는 "우리는 K-가디언즈가 단순한 서비스 브랜드가 아닌, 선물과 문화 운동이 되길 바란다." 며 "한국의 정서와 첨단 기술이 결합된 K-가디언즈 모델은 전 세계 돌봄 서비스의 '골든 스탠다드'가 될 수 있다. K-드라마가 전 세계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하듯, K-가디언즈는 전 세계 돌봄이 필요한 이들의 마음을 전문성으로 어루만지는 것에 가치를 둔다."고 비전을 밝혔다.
기술과 정서의 완벽한 균형, K-가디언즈의 가치
세계 최초의 C2C 매칭 시스템은 K-가디언즈가 자랑하는 기술적 혁신이다. 그러나 이 시스템의 진정한 혁신은 기술 그 자체가 아닌, 기술과 협업해 인간적 유대와 건강을 강화한다는 철학에 있다.
K-가디언즈 플랫폼에서는 돌봄 전문가의 '손맛'(정성과 기술이 담긴 개인적 터치)부터 '말맛'(정서적 교감과 소통 방식)까지 데이터화되어 최적의 매칭을 가능케 한다. 이는 마치 한국 엄마들의 '손맛'이 담긴 김치가 글로벌 슈퍼푸드로 인정받게 된 과정을 떠올리게 한다.
K-팝이 미국 음악 산업의 공식을 한국적 감성으로 재해석해 세계를 사로잡았듯이, K-가디언즈는 서구의 효율성 중심 돌봄케어 서비스에 한국적 '정성 문화'를 접목해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이에 에이드프라미스는 전 세계 K-팝 팬들이 한국어를 배우고 한국 문화에 빠져드는 것처럼, K-가디언즈를 통해 한국의 돌봄 철학과 서비스 정신을 세계에 알릴 것이라고 한다.
K-가디언즈의 잠재력...교육과 인증
K-가디언즈의 또 다른 혁신은 돌봄 전문가들을 위한 교육, 인증 시스템에 있다. 이들은 단순한 기술 훈련을 넘어, 한국의 '정(情)' 문화를 기반으로 심리학, 그리고 최신 케어 지식까지 아우르는 다학제적 통합 교육을 받는다.
"K-팝 아이돌들이 데뷔 전 수년간의 엄격한 트레이닝을 받듯이, K-가디언즈도 전문적인 훈련 과정을 앞으로 거친다."고 에이드프라미스의 교육 책임자는 설명한다. "다만 차이가 있다면, 우리는 춤과 노래 대신 공감 능력과 전문적 돌봄 기술을 가르친다는 점"을 꼽았다.
돌봄의 미래, K-가디언즈의 마음 어루만짐
초고령화 사회로 빠르게 진입하는 한국은 이미 옛부터 돌봄의 미래를 준비했었다. K-가디언즈는 이 준비 과정의 최전선에 서 있다.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돌봄 서비스, 투명한 거래 시스템, 그리고 무엇보다 '사람'을 중심에 둔 서비스 철학은 K-가디언즈가 그리는 미래의 청사진이다.
미래유망직업 일자리 플랫폼 K-가디언즈 전국 MZ세대 1,000명 선발
에이드프라미스는 K-가디언즈 서비스 전국 확장을 위해 MZ세대 케어 전문가 1,000명을 선발한다. 엄격한 검증과 K가디언즈 등재를 통해 전국에 저출산고령화 대응 플랫폼 서비스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예선영 대표는 "일자리 창출과 전문 케어 인력 양성을 위해 MZ세대 K-가디언즈를 선발한다"며 "체계적 가디언즈 교육과 인증으로, 신뢰할 수 있는 저출산 고령화 대응 플랫폼 전문가를 양성 교육하겠다"고 밝혔다.
선발된 인력은 AI와 IT기반, CS 교육을 통해 산후관리, 아동돌봄, 간병,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 전문성을 갖추게 된다.
돌봄의 BTS, K-가디언즈 한류의 새로운 장을 열다...LOVE YOURSELF인생 라인 멋지게!
이 흐름이 시사하는 바는 명확하다. 한류는 더 이상 특정 문화 콘텐츠에 국한되지 않으며, 인간 삶의 모든 영역으로 확장되고 있다. K-가디언즈는 그 확장의 최전선에서, 돌봄케어라는 인류의 가장 오래된 가치에 한국적 혁신을 불어넣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