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뉴스 성미연 기자 | 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7일, 올해 첫 번째 장안사랑 문화데이 행사로 1월 임용된 신규 공직자 7명과 함께 일월수목원 투어를 진행했다. ‘장안사랑 문화데이’란 여러 부서의 공직자들이 함께 장안구 내 명소를 탐방하거나 문화체험을 하며 활력을 충전하고 소통하는 ‘문화’ 소통 프로그램이다.
이날 장안사랑 문화데이에서는 일월수목원에서 해설사와 함께하는 투어에 참여하며 다양한 식물과 도시정원 문화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일원수목원 방문자센터에서는 오는 4월 20일까지 ‘봄의 전령 나비와 미리 만나 봄’ 전시가 진행되고 있어, 봄을 미리 만나보는 특별한 경험이 됐다.
이번 기회를 통해 이상수 장안구청장은 신규 공직자들과 공직자가 된 후 느끼는 보람과 공직생활의 궁금증, 업무 스트레스 해소방법 등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며 ‘청장님과 함께 톡톡(Talk)해요’ 시간도 가졌다.
장안사랑 문화데이는 막 임용된 신규 공직자들이 잠깐이나마 업무에서 벗어나 장안구 명소인 일월수목원 자연 속에서 스트레스를 풀고 동료 간 친분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상수 구청장은 “새내기 공직자들에게 오늘 이 시간이 공직생활의 즐거운 경험으로 남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신규 공직자들의 적응을 적극 지원하고, 성장할 미래를 아낌없이 응원하겠다”고 말했다.